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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추천 이유? 진짜 재미있다고!

'머니백' 추천 이유? 진짜 재미있다고!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해 화제를 모은 영화 '머니백'이 바로 오늘 개봉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3가지 관람 포인트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측불가 전개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이 오늘 개봉하며 놓쳐선 안 될 3가지 관람 포인트 공개한다. 먼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돈가방을 노린 7인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들이 펼치는 예측불가한 전개. '머니백'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친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 기존 범죄 오락물과는 달리, 돈가방의 존재조차 몰랐던 7인이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로 강렬하고 신선한 재미를 추구한다. 또한, 서로 다른 7명의 캐릭터를 하나의 돈가방과 총으로 촘촘하게 엮은 스토리는 클라이맥스로 다다를수록 고조되는 감정선과 빠른 속도감으로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배우들의 찰떡 캐스팅! '머니백'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이다. 만년 취준생 '민재' 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김무열이 맡아 현실의 벽에 부딪힌 우리 시대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비리형사 '최형사' 역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강렬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박희순'이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경영과 전광렬이 한물간 '킬러'와 부패한 국회의원인 '문의원'을 연기해 다시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맡는 역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임원희가 사채업자 '백사장'을, 오정세와 김민교가 '택배 기사'와 '양아치'로 분해 완벽한 신스틸러로서 스크린을 장악한다. ◆통쾌한 웃음 X 짠한 공감!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각 캐릭터들로부터 오는 짠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이다. 하루하루가 고비인 만년 취준생 '민재'와 진상 고객들의 갑질에 폭발 직전인 '택배 기사' 캐릭터는 현시대의 청년들에게 짠내나는 공감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진심 어린 응원을 유발한다. 도박에 눈이 멀어 총까지 건넨 '비리형사'와 부패한 국회의원인 '문의원', 그리고 '사채업자' 캐릭터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상기시키며 공분을 자아내기도 한다. 여기에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한물간 '킬러'와 자신의 별 것 아닌 실수로 모든 상황을 꼬이게 만든 '양아치'의 등장은 예측을 뛰어넘는 웃음과 유쾌한 한방을 선사해 '머니백'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렇듯 각자의 목적과 이유로 돈 가방을 뺏고자 하는 7인의 레이스에서 오는 짠한 공감과 통쾌한 웃음은 관객들에게 눈 뗄 수 없는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절찬상영중.

2018-04-12 16:2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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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하늘이 도왔다"..'정법' 최정예 3인, 극한의 남극 탐험기(종합)

'정글의 법칙'이 남극으로 향했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다. 햇수로 7년, 회차로 3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지치지 않는 열정. '정글의 법칙'은 남극을 기점으로 또 한 번 달린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법')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김병만과 배우 김영광, 전혜빈 그리고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병만족'의 족장으로 '정법'과 함께 해온 김병만은 300회를 맞아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9월 정도에 첫 촬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됐다. 이렇게 올 거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다"면서 "촬영 하면서 항상 '모든 식구들이 건강하게 돌아오자'는 생각을 해왔다. 출연진 분들이 잘 해주셔서 여기까지 잘 오게 됐다"고 말했다. 300회를 맞이한 '정법'이 택한 탐험 장소는 바로 남극.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로 인간은 물론, 감기 바이러스조차 살아남을 수 없는 극한의 환경이다. 지금껏 수많은 오지를 다녀온 '정법'이지만 남극행 만큼은 쉽지 않았다고. 김진호 PD는 "7년 전부터 남극을 가자고 얘기했다. 또 외교부 등과 몇 년간 얘기했지만 무산됐었고, 또 일정이나 항공 때문에도 여러 차례 무산됐었다"면서 "300회를 맞아 꼭 가자고 얘기했는데 다행히 갈 수 있었다. 하늘이 도와줘서 잘 다녀왔다"고 말했다. 어렵게 남극에 발을 들이게 된 만큼 '정예 멤버'는 필수였다. 그렇다면 김영광, 전혜빈이 남극 멤버로 선택된 이유는 뭘까. 김 PD는 "남극은 저희에게도 도전이고 리스크가 큰 곳이었기 때문에 생존력이 강하면서 김병만 씨와 호흡이 좋은 분, 정예 멤버가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전략이 적중해서 현장에서 안전히 촬영하고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극한의 땅'으로 불리는 남극행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았을 터. 그럼에도 전혜빈과 김영광은 '설렘'을 안고 떠났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첫 제안 받았을 때 기뻤던 게 최정예 멤버였기 때문"이라며 "스태프 포함해 10명만 갈 수 있었는데 제가 떠올랐다는 게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남극은 사람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은 곳이다. 남극에 가는 게 어떻게 보면 예능 최초이기도 하고 300회 특집이란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 오게 돼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김영광은 "처음 제안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 300회 특집이기도 하고, 또 남극이라는 게 제 스스로 가기 너무 힘든 곳이지 않나. 내 일생일대의 기회란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갔다"고 말했다. 남극이 쉽게 갈 수 없는 곳인 만큼 멤버들은 출국에 앞서 독특한 탐험 준비를 감행하기도 했다. 김병만과 전혜빈은 떠나기 전까지 살을 찌웠고 김영광은 내복 여러 벌과 전투식량까지 든든히 챙겼다고. 세 사람은 이러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자다가 입이 돌아가거나, 눈이 탈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또 동상 위험도 동반됐다. 그럼에도 '정법' 팀은 남극행을 후회하지 않았다. 남극의 아픔을 대신 전하고 싶단 생각 때문이다. 전혜빈은 "피부도, 안구도 화상 입을 것처럼 이래저래 고생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려웠던 건 정말 남극이 녹고 있는 걸 봤을 때였다. 심장이 두근거렸다"면서 "지구 온난화 얘기가 나올 때도 '이렇게 추운데 무슨'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한국에 이상 기온이 와서 너무나 추운 겨울이지 않았나. 그런데 남극이 실제로 녹고 있는 걸 보니까 이 현실을 빨리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고, 또 직시하셔야 한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앞서 김 PD의 말처럼 '정법'의 남극행은 운이 좋았다. "하늘이 도왔다"던 김 PD의 말처럼 김병만은 "칠레에서 하루 이틀 정도 기다렸다가 남극에 들어갔다. 보통 연구원 분들이 들어갈 땐 일주일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대기한다더라. 올 때도 그랬다. 주어진 일정이 있었는데 그 안에 모든 걸 할 수 있었다.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남극 땅을 밟은 대한민국 최초의 예능 '정법'. 대자연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국내 최초로 4K UHD HDR(Ultra-HD High Dynamic Range, 초고화질 영상 기술)까지 도입했다. 족장 김병만과 전혜빈 그리고 김영광이 바라본 남극, 그 실체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8-04-12 15:37: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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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승우-이동욱 꿀조합의 연기 호흡이 기대돼

'라이프' 조승우-이동욱 꿀조합의 연기 호흡이 기대돼 하반기 기대작 '라이프'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고의 기대작다운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새 드라마 '라이프'는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드라마다. 탄탄한 극본 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배우진이 합류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12일 '라이프' 측은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해 연기 열전을 펼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홍종찬 감독, 이수연 작가,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자타공인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대본 리딩에 앞서 홍종찬 감독은 "이 자리에 계신 연기자,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문을 연 대본 리딩은 시작과 함께 공기부터 다른 긴장감이 감돌았다. 밀도 있는 대본 위에 펼쳐진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치열한 권력 다툼을 생생하게 펼쳐냈다. 숨소리조차 죽이게 만드는 극강의 몰입도는 웰메이드에 대한 기대를 확신으로 물들였다.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동욱은 자신만의 결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예진우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신념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절제되고 힘 있는 연기는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이동욱 표 예진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로 완벽 변신한 조승우는 명불허전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야망을 좇는 구승효를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좌중을 압도했다. 시시각각 숨 쉬듯 변하는 조승우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이미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그 자체. 한층 깊어진 조승우의 연기는 또다시 '인생캐' 경신을 예고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연기 고수들의 촘촘한 호흡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사명감 있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으로 분한 유재명은 숨소리마저도 힘이 느껴지는 관록의 연기로 인물에 깊이를 더했다. 문소리는 자신만만하고 당찬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에 리얼함을 더한 디테일한 연기로 '역시 문소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문성근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상국대학병원 부원장 김태상을 입체적인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자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외과 전문의 예선우 역의 이규형 역시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동욱과의 훈훈한 형제 케미는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윤리의식, 신념, 온화한 성품까지 지닌 이상적인 의사 상국대학병원장 이보훈 역의 천호진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깊이 있는 연기로 흡인력을 더했다. 날 선 대립각을 세울 천호진과 문성근은 스치는 눈빛, 대사 하나까지도 빈틈없이 주고받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병원 내 다양한 인간군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도 극의 활기를 더했다. 염혜란은 차진 능청 연기로 상국대학병원 총괄팀장 강경아에 자신만의 색을 불어넣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비서로 호흡을 맞추게 된 조승우와의 재치 넘치는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응급의료센터장 역의 김원해 역시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적재적소 깨알 같은 애드리브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선우창 역의 태인호는 날 선 연기로 긴장감을 팽팽히 당겼고, 암센터장 이상엽 역의 엄효섭, 장기이식센터장 장민기 역의 최광일 역시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는 권력 다툼에 뛰어든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프' 제작진은 "공기부터 달랐던 뜨거운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숨소리조차도 연기의 일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벽했다. 이수연 작가의 밀도 있는 대본과 이미 완성형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다"며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2018-04-12 15:2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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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안경·그날 바다' 키워드로 관심…왜?

임현주 아나운서가 안경과 영화 '그날 바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12일 오늘 임현주 아나운서는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앵커 임현주가 지상파 여자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쓴 채 뉴스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안경을 착용한 채로 뉴스를 진행한 이유는 SNS를 통해 전해졌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 앵커가 안경을 끼고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신선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임현주 아나운서는 영화 '그날 바다' 후기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SNS에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의 첫 상영에 맞춰 다녀왔습니다"라며 관림을 인증했다. 그는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추적해나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몇 번이나 마음이 쿵 내려앉았는지요. 영화가 끝난 뒤 아마 마음에 모두 똑같은 질문을 품게 되었을 겁니다"라며 "그리고 마지막 진실을 위한 앞으로의 시간들.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언론의 역할. 제작진에게 그리고 김지영 감독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영화 '그날, 바다'는 내일 정식 개봉합니다. #그날바다"라고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2018-04-12 15:07:4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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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전혜빈 "남극에서 자다가 입 돌아가, 인생 끝난 줄 알았다"

'정법' 전혜빈 "남극에서 자다가 입 돌아가, 인생 끝난 줄 알았다" 배우 전혜빈이 남극에서 "입이 돌아갔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법')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방송인 김병만, 배우 김영광, 김진호 PD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혜빈은 남극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해 잠을 자다 입이 돌아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현장에서 얘길 들었는데 백야라서 잠을 잘 때 안대를 차고 자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 밝아서"라며 "하루는 자다가 저도 모르게 답답해서 안대를 벗고 잤는데 입이 돌아갔더라. 순간적으로 입이 안 움직여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욕심이 있었더라면 촬영을 했어야 했는데 순간 너무 무서워서 마사지 하고 뜨거운 물 대고 그래서 돌아왔다. 얼굴이 얼더라"면서 "입 돌아갔을 때 '배우 생활 끝났다', '누구한테 시집가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놀랐었다.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누굴 보여주거나 할 수도 없었다. 제 인생이 끝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은 '정글의 법칙'은 300회 특집을 기념해 남극으로 향했다. 김병만과 김영광, 전혜빈이 함께 한 남극 정복기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8-04-12 15:02: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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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김영광, 내 오른팔 겸 사다리로 사용"

'정글의 법칙' 김병만 "김영광, 내 오른팔 겸 사다리로 사용" 배우 김영광이 김병만의 '오른팔'로 등극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법')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김병만, 배우 김영광, 전혜빈,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정법' 팀은 300회를 맞아 방송 최초,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행을 감행했다. 앞서 '정법'에서 김병만과 최고의 호흡을 맞췄던 김영광, 전혜빈이 멤버로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 무대에 오른 김영광은 인사를 건네며 "김병만의 오른팔 김영광"이라는 소개로 눈길을 끌었던 상황. 이와 관련해 김병만은 "(김영광을) 오른팔 겸 사다리로 사용했다. 손 안 닿는 곳에"라며 "이글루가 작아보이지만 지붕이 3m다. 위에 얼음 조각을 받치고 있지 않으면 (이글루가) 쏟아지는데 그런 받침 작업을 김영광이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이글루 얼음이 되게 무거운데 병만 오빠가 최근에 허리 부상을 당해서 무거운 걸 들면 안 된다. 그곳에서 도와줄 사람이 저랑 영광 씨뿐인데 영광 씨가 진짜 고생했다. '정법'을 하면서 진짜 많은 사람들을 봤지만 영광 씨는 병만 오빠의 '최애' 오른팔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대한민국 최초로 4K UHD로 촬영해 남극의 생생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04-12 15:02:1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