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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유럽연합(EU) 지역에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EU 진출 신한카드는 유럽 이탈리아의 빅데이터 전문기관 '엑소 리체르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이탈리아 문화·관광 빅데이터 공동 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소 리체르카는 이탈리아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해 산학 협동 빅데이터 분석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빅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이다. 신한카드는 공동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15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 파우스토 빌라니 엑소 리체르카 대표,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정보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초부터 신한카드는 엑소 리체르카와 바실리카타주의 관광소비 분석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 엑소 리체르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분석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탈리아 등 유럽 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이탈리아 중앙정부의 코로나19 복구 프로그램 중 관광소비 분석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엑소 리체르카와 함께 문화·관광, 디지털, 교통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내 주요 관광 국가로 확대해 유럽 국가 대상 문화·관광 데이터 상품을 개발 하는 등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측은 여행·관광 데이터 분석 역량을 유럽까지 확장함으로써 국내외 관광 트렌드 분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컨설팅 역량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한 국내 공공 분야, 민간 기업의 부가가치로 연결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문화원은 이번 연구의 분석 결과를 제공 받아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유럽시장의 관광 트렌드를 파악해 국내 관광 산업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최대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VISA)와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등 글로벌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업은 신한카드가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 및 분석 노하우가 유럽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정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페이-Z 선봬 비씨카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현금 위주로 거래됐던 상품을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페이-Z'를 론칭했다. 페이-Z는 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채널에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Z세대형 간편결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커머스 시장에서의 판매자는 상품 판매를 위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구축되어 있던 플랫폼으로 입점, SNS에서의 홍보 등을 사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자체 쇼핑몰 운영할 경우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되고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SNS를 이용할 경우 입점 및 카드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하는 등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번에 출시된 페이-Z는 상품 등록·주문·재고·배송·실적 관리 등 기존 커머스 플랫폼과 동일한 기능 제공은 물론 PG사 및 VAN사를 통해 제공됐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영역까지 모두 일원화시켰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쇼핑몰 관리 및 결제 서비스 등에 소요되는 고정비용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고 고객에게 판매되는 상품 가격 경쟁력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SNS를 통한 상품 판매 및 구매 절차도 간편해졌다. 판매자는 먼저 판매 상품을 페이-Z에 등록하고 결제 링크 및 QR코드 생성 버튼을 누른 후 SNS 등 판매를 원하는 채널 게시물에 생성된 결제 링크 또는 QR코드를 게시하기만 하면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구매자가 판매자의 결제 링크 또는 QR코드를 클릭하면 페이-Z에 등록된 상품 정보로 이동하게 되고 등록된 카드를 통해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 현재 페이-Z는 BC카드에서 발급된 모든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카드사의 카드도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외 카드 소지 고객이 국내 쇼핑몰에서 결제하거나 국내 고객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페이-Z를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국가간 네트워크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7일 SNS 채널 틱톡의 유명 인플루언서 '온오빠'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3세대 모델 각 250대씩, 총 500대 에어팟이 특가로 판매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며 페이-Z로 결제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기택 비씨카드 페이-Z 팀장은 "SNS 1인 마켓의 확대에 따라 MZ 고객에게 편리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Z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6 15:42: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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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와 손잡는 카드사…“MZ팬덤 잡는다”

카드업계가 이커머스 공룡들과 손잡고 있다. 명품·패션 등 분야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팬덤을 거느린 '젊은 기업'과 협업해 이들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협업은 주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탄탄한 MZ세대 고객층을 구축, 지난달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블리와 함께 PLCC를 출시하고 전용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9월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과 '오케이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최근 급증한 명품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등 명품 유통시장에서 MZ세대의 영향력은 날로 확산하는 추세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MZ세대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MZ세대가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서 결제한 비중은 73%에 달한다. 반면 X세대(1965∼1976년 사이 출생)의 결제 비중은 23%에 불과했다. 우리카드는 PLCC에 오케이몰의 MZ고객 특성을 반영, 장기할부 혜택을 담았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4·36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고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할부금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 오케이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회원등급도 2단계 상향해 준다. '최저가' 등 알짜 혜택을 추구하는 MZ고객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제휴를 맺고 '무신사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무신사는 전체 고객의 70%가 Z세대인 플랫폼으로 현대카드는 이들 고객층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무신사 현대카드는 무신사스토어와 무신사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해준다. 또한 모든 가맹점 결제금액의 1%를 무신사 적립금으로 쌓아준다. 이 같은 협업은 MZ세대에 카드사를 각인시켜 락인효과를 유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 유입으로 기존 회원층이 다양해지는 효과가 있다"며 "PLCC 특성상 락인효과가 강력해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고객 유치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산업간 결합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한금융그룹은 에이블리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이커머스 역량을 결합,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이 운용하는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를 통해 에이블리에 300억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12-16 09:25:0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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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롯데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카카오뱅크와 함께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사전예약 롯데카드는 '춘식이'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이고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카드는 다가오는 임인년을 기념해 호랑이 의상을 입은 춘식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카드는 춘식이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정판카드 사전예약은 30일까지 롯데카드 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정판카드를 사전예약하고 발급한 고객 202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정판카드 판매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카카오뱅크 앱에서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업종 등에서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2년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에 호랑이 의상 디자인을 적용해 귀여움을 한층 더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 김장김치 나눔행사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아의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거나 생활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노아의집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750kg을 전달했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연말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NH농협카드와 고객들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올 한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가 일손돕기, 공익기금 전달 및 금융사기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1-12-15 14:19: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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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여전사 디지털 리스트럭처링' 포럼 개최

여신금융협회가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하고 업계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여신금융협회는 14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여전사 디지털 리스트럭처링'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전사의 기존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마이데이터, 메타버스 등에 관한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고민하고 재구조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임용성 한국IBM 상무는 '디지털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여전사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마이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신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능별로 독립적이고 유연한 모듈화된 플랫폼 구조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비즈니스 모델이 상호 복잡하게 결합된 구조보다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플랫폼 구조로 변화됨과 동시에 이에 적합한 프로세스 및 조직 구성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능력의 내재화,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 적합한 애자일 적용 등을 통한 새로운 업무방식의 도입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진상욱 AT Kearney 디지털부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차세대 디지털 융합 기술플랫폼으로서의 메타버스: 트렌드와 기회'에서 "1세대 웹, 2세대 앱에 이은 3세대 디지털 융합 기술플랫폼 으로서 메타버스가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현재의 메타버스는 과도기적 단계이며 2단계로의 진화를 선제적으로 이루어내는 기업이 큰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캐피탈사 등 여전사는 메타버스 활용 시 마케팅, 고객 경험 혁신 및 신사업 진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김영덕 디캠프&프론트원 대표는 '제2벤처붐 확산과 신기술금융사의 역할 확대' 주제 발표에서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서는 신기술금융사의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후기에 집중되어 있는 신기술금융사의 투자를 불확실하고 위험하더라도 초기까지 확대해야 하고, IPO 이후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최근 벤처기업의 사이클 변화에 맞춰 투자기간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금일 포럼에 대해 "새로운 디지털 시장환경에 맞는 여전사의 디지털 재구조화에 대해 흥미로운 논의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금일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국회, 그리고 여전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여전사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6:38:0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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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 브랜드 가치 국내 6위 선정 신한카드는 자사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신한카드의 브랜드 순위는 조사기업 중 전체 6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는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 1위, 카드업계 1위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한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과 금융업을 뛰어넘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꾸준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플레이는 기존의 간편 결제를 포함한 자산관리, 뱅킹 등 금융 고유 영역에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 인증 등의 월렛서비스 및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 담아 슈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해 구동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카드를 호출하고 안면 자동인증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한 소비성향자산에 따른 최적의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고 신한플레이를 이용하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같은 화면이라도 고객의 연령에 따라 차별된 UX·UI를 적용하며 이용자 개인의 특성에 최적화 했다. 한편 2007년 취급액 96조원으로 출발한 신한카드는 금융의 변화를 선도하며 창립 14년만에 국내 카드사 최초로 취급액 2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려 국내 최고의 금융플랫폼이자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신한플레이 등 디지털 혁신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전개해 일등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연말까지 룰렛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는 신년을 맞이해 행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우리WON카드 앱의 '웰컴(WELCOME) 2022 룰렛 이벤트'를 참여한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22명에게 최대 우리WON꿀머니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우리카드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풍성한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12-14 15:53:1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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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ESG경영 생태계 조성 동참

카드업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정부 및 타 업권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거나 관련 상품·채권을 내놓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녹색금융 활성화 정책이 활기를 띠면서 카드업계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지난 8일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개최하고 시중은행을 비롯해 카드사 등 총 22개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엔 KB국민·우리·비씨·하나카드 등 총 4개 카드사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인증제품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구매 인센티브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카드업계의 ESG경영은 환경 부문에서 활발하다. 2011년 환경부로부터 '그린카드' 주관 운영사 및 발급사로 선정된 비씨카드는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고 '그린포스(POS) 가맹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환경표지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녹색매장 ▲대중교통 ▲전기·수소차 충전을 비씨 그린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상위 1만6000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고객참여형 ESG캠페인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카드가 진행한 '킵(KeeB) 카드 캠페인'은 대기전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카드키를 홀더에 꽂아 직접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한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삼성 iD 카드'를 출시하면서 카드 상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드 플레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하며 우편 배송 패키지는 저탄소 용지로 만든다. 신한카드는 지난 8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PVC)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했다.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 딥스토어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자금조달 방면에서도 ESG경영이 강조되는 추세다. 자사의 ESG경영 현황을 강조하는 동시에 비교적 양호한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채권 발행 규모도 커지고 있다. 올해 전업카드사 7곳의 ESG채권 발행규모는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향후 발행 규모가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ESG가 경영 화두로 떠오르면서 녹색소비 확산,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조성 등 사무 환경에서부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ESG채권의 경우 향후 성과 평가에 따라 효용성이 입증되면 발행규모가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3:51:0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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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100만원에 커피 1잔"…카드사, 고객 유치 분주

종합부동산세 납부 기간을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수익보단 '락인효과'를 노린 데다 세금 납부라는 특성 탓에 제공되는 혜택은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카드사에선 캐시백, 경품 등을 지급하고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KB국민·현대·삼성카드는 무이자할부 혜택을 기본 탑재하고 캐시백 및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납부세액 규모에 비해 제공되는 혜택은 크지 않은 편이다. 우리카드는 종부세를 비롯해 소득세, 상속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관세 등 국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카드 납부 시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체크카드로 일시불·할부 합산 100만원 이상 국세를 납부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제공하며 250만원 납부 시 2만원, 500만원 납부 시엔 4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KB국민카드도 500만원 이상 납부 시 최대 4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세 합산 금액이 100만원 이상~250만원 미만일 경우 8000원을, 25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이용 시엔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쿠폰 1매를 추가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국세청 홈택스, 위택스 등 대상 사용처에서 M계열카드로 세금을 내면 1원당 1.5M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 또는 앱의 링크(LINK) 페이지에서 '국세 혜택' 링크 후 삼성카드로 국세 납부 시 납부금액대별로 결제일할인 혜택을 준다.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납부 시 1만원, 3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납부 시 3만원, 1000만원 이상 납부 시 10만원이 할인된다. 이와 함께 링크 페이지에서 '세금 결제혜택' 링크 후, 삼성카드로 세금 건별 3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 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2매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하나카드는 무이자할부 혜택만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2~12개월 무이자할부를 비롯해 18·24개월 슬림할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하나카드로 국세 납부 시엔 2~8개월 무이자할부 및 10·12·18·24개월 부분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부세 부담이 급증하면서 카드로 납부하려는 납세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납부 세액 규모 대비 혜택이 제한적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카드업계는 "국세 납부는 카드사 입장에서 마이너스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납세자가 부담하는 납부대행수수료는 신용카드의 경우 납부세액의 0.8%다. 업계에 따르면 수익이 발생하는 최소 수수료 한도는 1.5% 수준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금이라는 특성상 마케팅을 펼치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국세 납부 서비스는 수익보다는 주카드 이용실적 상향, 고객 유치, 시장점유율 확보 등을 위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에선 국세를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국민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 국세 납부 법안의 취지를 이해한다"면서도 "수수료 등에 있어서 차등 규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형평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07:52:3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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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하나카드·비씨카드

하나카드가 12월 연말 크리스마스 휴가시즌 및 박싱데이 쇼핑시즌을 맞아 직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지랩 하나머니 환급·적립 이벤트 하나카드는 해외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지랩(G.Lab) 해외직구라운지에서 미국 및 유럽 인기 직구 브랜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지랩에서는 미국·유럽 브랜드 직구 대전이 열린다. 25개 브랜드 공홈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을 합산해 10%를 하나머니로 돌려주는 이벤트(최대 3만하나머니)를 진행한다. 대상 쇼핑몰은 ▲띠어리 ▲마쥬 ▲제이크루 ▲갭 ▲배쓰앤바디웍스 ▲빅토리아시크릿 등이다. 이외에도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 ▲큐텐 ▲타오바오 ▲아이허브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네타포르테 ▲파페치 ▲육스 ▲24S ▲SSENSE ▲샵밥 ▲메이시즈 ▲블루밍데일스 등 브랜드를 지랩을 경유해 구매하면 상시 프로모션(1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을 합산해 10%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배송·파손·반품 3가지 부분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아이포터 등의 배송대행서비스와 관련,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15달러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에는 한국 직구족들에게 사랑받는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연말 브랜드세일 즉시할인 프로모션이 예정됐다. 지난달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에서는 아마존 스페셜 더블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픈 10분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전 세계 아마존을 대상으로 한 이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앵콜 진행된다. 한편 내년 1월 31일까지 5만원 이상 해외결제 이용하고 응모한 고객에겐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분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를 경유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가 제공 된다. 하나카드 글로벌사업섹션 관계자는 "12월, 올 한해 동안 수고했던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해외에는 나가지 못해도 직구로 선물하자"라는 테마로 본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가 더 알뜰하고 안전한 직구를 원하는 손님들과 함께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참여 비씨카드가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는 친환경 소비 활동을 적극 활성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ESG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23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구성한 연합체다. 지난 8일 오전 10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정호 비씨카드 고객부문장,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각 기업은 고객에게 '환경표지' 인증 제품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녹색소비 시대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하게 된다. 비씨카드는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등 소비자 혜택을 기반으로 녹색소비를 장려하고 '그린POS'를 적용한 가맹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환경표지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소비 활동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며 녹색소비 시대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녹색소비를 실천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녹색매장, 대중교통, 전기·수소차 충전을 비씨 그린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조건을 충족한 상위 1만6000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에코머니포인트는 비씨 TOP포인트 또는 현금 전환, 통신요금 또는 대중교통 이용요금 결제, 상품권 교환,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 비씨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를 태그한 다음 비씨 그린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80명을 추첨해 ▲전기자전거(10명) ▲공기청정기(20명) ▲호텔숙박권 30만원권(50명)도 제공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정호 비씨카드 고객부문장은 "오늘날 환경보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이 반드시 다해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며, "비씨 그린카드로 축적한 친환경 결제서비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색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9 14:37:4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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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롯데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2025년 10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구독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카드, 구독시장 선점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된 전용 PLCC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으로 ▲아마존 ▲11번가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우주패스 이용에 부담을 없애고자 월 구독료 전액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구독 경험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all'을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서비스인 '우주패스 mini'를 정기결제할 경우에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매월 구독료 49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우주패스 all은 기본 혜택으로 아마존 해외 직구 무료 배송 및 매월 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제공되며 11번가에서 사용이 가능한 SK pay 포인트를 매월 3000포인트씩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1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 취향에 따라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등 여러 구독 혜택 중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우주패스 mini는 우주패스 all 서비스와 동일하게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 배송 및 할인 쿠폰 제공, SK pay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구글 원 100GB 이용 또는 웨이브(wavve) 라이트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T멤버십 적립 포인트인 'T+포인트(T플러스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시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생활친화업종에서 이용시 10% T플러스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일 경우 5천 포인트,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포인트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T월드와 T멤버십,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모바일 앱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T우주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이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브랜드(마스터) 1만8000원이며 카드 서비스와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서비스는 향후 미디어, 커머스, 컨텐츠 전 영역에서 신시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걸맞은 고객 중심 관점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드라이빙케어 선봬 롯데카드가 신규 정기구독 서비스 '드라이빙케어'를 선보이고,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이빙케어는 월 9900원에 매월 주유 1만원 할인쿠폰, GS칼텍스 세차 3000원 할인쿠폰, 모두의 주차장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연 1회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차랑경정비 쿠폰북과 최대 8만원 타이어 파손 보상 보험도 제공하며, 차량 정보·시세·금융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31일까지 드라이빙케어를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피드메이트 와이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롯데카드 정기구독 서비스인 ▲안심쇼핑 ▲카셰어링팩 ▲컬쳐DC ▲휴대폰케어를 신규 가입하면 가입 서비스당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심쇼핑은 월 5500원에 매월 2만6000원 상당의 ▲롯데ON ▲SSG.COM ▲올마이쇼핑몰 쇼핑지원 할인쿠폰 ▲구매물품 손실보장 서비스 ▲안심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셰어링팩은 월 4900원에 매월 그린카 2시간 이용권, 이디야커피 쿠폰 1매, CU편의점 1000원 할인권, 카드안심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쳐DC는 월 2900원으로 매월 CGV 5000원 할인권, 지니뮤직 스트리밍 100회 이용권과 명의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케어는 월 1800원에 휴대폰 수리보상(연간 10만원 한도)과 휴대폰 위치확인, 금융기관 신상정보변동 관리 서비스를 담았다. 롯데카드 정기구독 서비스 가입은 롯데카드 로카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생활요금 자동납부 건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응모하고 아파트관리비·이동통신·미디어스트리밍·도시가스·전기요금·4대사회보험 6개 대상업종 중 원하는 업종을 신규로 자동납부 신청한 뒤 오는 2월 28일까지 납부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캐시백 혜택은 신규 자동납부 1건당 5000원씩 3만원까지 제공되며 아파트관리비 또는 통신비를 포함해 2개 업종 이상을 신규 자동납부 하면 5000원을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단 행사 직전 12개월 동안 자동납부 이력이 있는 업체는 행사에서 제외된다. 캐시백은 3월 중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구독경제 트렌드 확산에 따라 운전, 쇼핑, 문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AI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현대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내부통제체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론, 리볼빙 등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상담원이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설명을 다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CLOVA) AiCall'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지난달 30일에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첫 회의도 개최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현황을 파악하며 개선점을 논의해 바로 실행한다. 현대카드는 금소법이 권고하는 '연 2회'가 아닌 '분기 1회'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불완전판매 예방 등 선제적인 소비자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대카드는 12월 중 카드 혜택과 이용 방법의 핵심을 한 장에 요약한 가이드북인 '빠른사용설명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금소법 시행 전부터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의견 청취 채널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금융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조사에서도 카드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21-12-08 13:30:06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