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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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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시급한 카드사, 소비자 혜택 줄인다

내년부턴 연회비 비해 큰 혜택을 제공하던 '알짜 카드'를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앞둔 카드사들이 비용 절감에 나선 탓이다. 각종 프로모션이 줄고 무이자 할부 가맹점마저 감소하는 등 소비자 혜택도 쪼그라들고 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7곳에서 발급을 중단한 신용카드가 2017년 73개에서 이듬해 82개로 늘었다. 카드수수료가 한 차례 인하됐던 2019년엔 160개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으로만 119개가 사라졌다. 카드수수료 인하, 법정 최고금리 인하, 카드론 DSR 산정 포함 등을 앞두고 카드사가 받을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 올해 남은 기간 단종 카드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기본 혜택'쯤으로 여겨지던 무이자 할부도 일부 가맹점에선 자취를 감췄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사의 무이자 할부 가맹점 수는 매년 감소했다. 무이자 할부 가맹점은 2018년 382만개에서 지난해 336만개로 급감했다. 올해 9월 기준으로는 315만개로 더 감소했다. 전체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가맹점이 차지하던 비중 또한 2018년 31%에서 지난 9월 기준 23.8%로 줄었다. 무이자 할부 승인금액 역시 2018년 74조 6374억원에서 58조 1570억원으로 급감했다. 혜택은 줄어든 반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연회비는 증가해 부담은 커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업카드사의 연회비 수익은 5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4785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수익성 보전에 나선 카드사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점차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여력이 없어지면서 소비자 혜택이 줄어드는 것. 현재 전체 가맹점의 96.1%에 해당하는 283만3000여개의 가맹점이 우대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으며 이들 영세·중소가맹점에서 사실상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게 카드업계의 주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연 매출 3억원 미만 가맹점에서는 실질 수수료율이 -0.5%다.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구간 가맹점의 실질 수수료는 0%로 전체 가맹점 중 92%가 0%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인하를 비롯해 조달금리 인상으로 카드사가 받게 될 타격이 커짐에 따라 무이자 할부 등 부가서비스도 점차 줄어들 것"이라면서 "마케팅 비용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감축된 부분이 커 버티기가 가능하지만 종식 후엔 카드사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2-08 09:59:1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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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삼성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우리카드

삼성카드가 '삼성 아이디(iD) 카드'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성카드, 메타버스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메타버스 이벤트인 '마이 아이디(My iD) 나만의 취향랜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이번 메타버스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마이 아이디 나만의 취향랜드는 삼성 아이디 카드를 간접 체험하는 '마이 아이디 스튜디오'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테마별 콘텐츠를 즐기는 '마이 아이디 취향저격파티'로 구성된다. 마이 아이디 스튜디오는 이벤트 기간동안 상시 참여 가능하며, 삼성 아이디 카드 디자인 비하인드 토크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이 아이디 취향저격파티는 사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 MZ패션 ▲17일 쿡방 ▲18일 홈트를 주제로 혜인, 신쿡, 지기TV 등 인기 유튜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취향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유튜버 별로 2회씩 총 6회 진행하며 참석자 전원이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 회차별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응모는 삼성카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 대상 고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익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소통하여 공감을 얻고 삼성카드가 취향 존중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의 취향에 딱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 즐거움까지 전하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월간혜택 12월호 공개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월간혜택 12월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월간혜택 12월호의 주제는 '2021 바이BYE 바이BUY'로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겨냥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연말 시즌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억눌렸던 여행관련 소비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 연말 여행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제휴처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트립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부터 숙박시설, 여행상품까지 알뜰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소·항공권 혜택으로 ▲트리플 5·10·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즉시할인 ▲야놀자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할인 ▲호텔스닷컴, 아고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국내외 숙소 예약 시 최대 20% 할인·최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쇼핑·렌터카 혜택으로는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제주패스 렌트카 5·10·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즉시할인 등이 있다. 여행 상품 혜택으로 ▲노랑풍선 최소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할인 ▲롯데제이티비 최소 1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즉시할인 ▲웹투어 최소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즉시할인 ▲해외골프여행라운지 여행상품 3% 즉시할인 및 최대 9만원 상품권 ▲트래블버블 여행라운지 하나투어·내일투어 상품 3% 할인 ▲사이판 여행 최대 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 등이 제공된다. 트립 페스타 혜택 외에도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이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부터 골프, 패션, 가전 등 생활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 또한 만날 수 있다.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5만원 이상 SKpay 결제 시 7000원 장바구니 할인 ▲롯데ON 대표 뷰티 브랜드최대 15% 즉시할인 ▲G마켓 홈쇼핑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즉시할인 ▲위메프 크리스마스 선물전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할인 ▲SSG.COM 상품 당 최대 2만원 할인 ▲온라인 하이마트 1만원 이상 결제 시 8% 청구할인 ▲골핑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즉시할인 ▲AK골프 10~7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5만원 즉시할인 ▲골프존마켓 10~7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5만원 즉시할인 남주리 하나카드 회원&가맹점마케팅섹션 매니저는 "연말 시즌을 맞아 호캉스, 국내외 여행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하나카드와 함께 풍성한 연말 시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카드, 연말 감사 이벤트 NH농협카드는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듀 2021, 연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4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순금열쇠 10돈(1명) ▲2등 스타일러 5구(3명) ▲3등 공기청정기(5명) ▲캐시백 1만원(500명)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 당 추첨권이 1개씩 부여되며, 최대 10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카드스마트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농협카드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국세 납부 고객 대상 이벤트 우리카드는 세금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종합부동산세 ▲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를 납부하는 우리카드 고객(법인·기프트 카드 제외)은 이용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및 최대 4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신용 고객은 최대 12개월의 무이자할부 및 24개월 부분무이자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우리카드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2-08 09:58:3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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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하나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

하나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을 출시하면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하나카드는 소비데이터 기반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합은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계열사(하나카드·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공동브랜드다. 흩어져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데이터분석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관리업)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은 카드사의 강점인 소비 데이터를 중심으로 ▲소비진단 ▲자산관리 ▲핫플레이스 추천 등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내 지출 한눈에'는 고객의 소비 내역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진단해주는 업그레이드된 가계부 서비스다. 고객이 카드나 계좌이체 등으로 사용한 내역을 기반으로 고정 지출과 예산에 맞게 적절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비 내역 분석 결과를 MZ세대에게 익숙한 태그로 보여줘 본인이 어떤 소비성향을 보유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알려준다. 예를 들면 소비가 많은 카테고리를 위주로 '#집꾸미기요정', '#디저트홀릭'이란 태그를 노출 후 관련 지출 세부내용을 보여주게 된다. '내 주변 핫플'은 리뷰나 별점이 아닌 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핫플레이스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주변 상권 데이터와 승인데이터를 바탕으로 맛집, 카페 등 핫플레이스별 단골 비중, 방문 추세, 방문객 특성을 분석해준다. 또한 하나카드는 카드 고객 대상으로 특정 핫플레이스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 사장님에게는 매장 매출 관리와 마케팅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핫플레이스 할인 쿠폰은 마이데이터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하며 향후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돕는 서비스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내 자산 한눈에'는 카드·은행·보험·증권 등 각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나의 모든 금융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동차, 부동산과 같은 비금융자산과 신용점수도 관리할 수 있으며 소유한 부동산과 차량은 부동산 실 거래가와 중고차 시세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해 보여준다. 사용자가 본인 취향대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숨기고 싶은 자산을 조회 화면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출 비교', '사장님 힘내요' 등의 서비스가 12월 중 추가된다. 대출 비교는 본인이 대출 가능한 금융사와 상품, 금리, 한도를 한눈에 보여주며 사장님 힘내요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손님 분석 및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합 서비스 출시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공동 이벤트와 하나카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공동이벤트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하고 자산연결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100%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까지 가입하면 3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해외 주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자산을 연결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경품 당첨권이 제공된다. 친구를 초대하면 당첨권이 늘어나며 당첨확률이 올라가며 경품 당첨이 될 때까지 매주 도전할 수 있고 당첨이 되지 못해도 친구 초대에 성공했다면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기회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상시 혜택으로 마이데이터 화면 속에서 황금 동전을 찾으면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재미 요소도 제공한다.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은 "결제 이외에 조회·이체 등 뱅킹서비스, 지출관리, 자산관리 등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원큐페이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아이디 포켓(iD POCKET) 카드 삼성카드가 지난 7월 청소년 가족카드 오픈에 이어 6일 청소년 전용 카드 상품인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가족카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청소년 가족카드는 청소년이 부모의 신용카드를 일시적으로 소지하거나 부모가 자녀 명의 체크카드에 고액을 전송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불편을 줄인 상품이다. 또한 부모가 자녀의 지출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관리하면서 자녀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돕고 신용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는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대중교통 2%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편의점 ▲배달앱 ▲델리 ▲커피전문점에서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 금액이 10만원일 경우 8%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는 이용 가능 업종과 월 이용한도를 제한해 자녀의 안전한 카드 이용을 돕고있다. 이 카드는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약국 ▲식음료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월 이용 한도는 10만원이며 부모의 요청 시 월 50만원까지 상향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형 카드 디자인도 제공한다. 청소년 취향에 맞춘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를 활용하여 나만의 카드로 꾸밀 수 있다. 카드의 연회비는 1000원이며, 홈페이지(PC·모바일)와 삼성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는 청소년 자녀에게 건전한 소비 습관의 형성을 위해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ISO37301 인증 획득 현대카드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ISO37301)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21년 4월에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가 세계적인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인을 반영한 책임 투자 및 투명한 정보공개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ISO37301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그동안 준법경영 문화와 제도 정착을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 받고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프로세스의 정립 및 운영 방식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셈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1년 ▲임직원의 행동규범 ▲재산 운용 ▲소비자보호 ▲정보관리 등에 관한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하고 준법감시인 제도를 시행하는 등 국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세웠다. 현대카드는 임직원들의 준법경영 내재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정보보안 필수 교육을 시행하고 각 부서별로 선임된 준법감시 담당자를 통해 매 분기별 준법 감시 실천 현황을 공유하는 등 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객정보보호, 협력업체와의 거래투명성, 담합금지 행위에 대해 2003년부터 무관용정책을 도입, 임직원들의 준법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내부통제위원회(CRB) 및 사이버감사실, 외부제보 핫라인, 옴부즈인 제도 등 우려제기(휘슬블로잉)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 획득을 시작으로 2014년 '한국윤리경영대상' 대상 수상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하는 '소비자보호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21-12-06 14:58:0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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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 디지털 결제 확장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개최된 동 협약식에는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결제 혁신에 대한 의지를 함께 했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에는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아울러 GS25 월드컵광장점의 경우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이번 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에 나섰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보호종료아동 지원 비씨카드가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된 보호아동은 보호종료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이후 주거지 확보 및 취업 준비 등 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씨카드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호영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억8905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활용된다. 비씨카드와 십시일방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명의 주거지와 주거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울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호종료아동과 비씨카드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한편 BC카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중 '서울지역 1호' 기부자가 됐다. 비씨카드는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는 기부 행렬의 첫 시작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만 18세의 나이에 홀로서기해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사회 곳곳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2 15:08:3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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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BC카드·NH농협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

BC카드가 마이태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진해하고 있다. ◆BC카드, 연말 영화관람권·정기구독 최대 50% 할인 BC카드는 1일 연말을 맞아 영화관람권,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태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이태그란 BC카드에서 제공하는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로,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이 직접 선택 및 클릭해 신청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7000원, 싱글 콤보 쿠폰 무료 제공 ▲정기구독 서비스 50% 할인 ▲결제금액 50% TOP포인트 적립 ▲래플 당첨권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12월 한달 선착순 5만명에게 평일·주말과 관계없이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메가박스에서 페이북으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북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도 추가로 제공되며, BC바로카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싱글 콤보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오는 15일까지 생활필수품, 청소·세탁, 헬스와 관련된 정기구독 서비스를 BC바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겐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영중소 TOP가맹점의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4만여 개 영중소 TOP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결제 금액의 50%를 TOP포인트(최대 5000 TOP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동일한 가맹점을 방문할 경우 결제 금액의 50%(최대 1만 TOP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 없이 가맹점 당 최대 1만5000 TOP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고객 중 1명에게 명품백을 제공하는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신청 고객 중 승인 건수가 많은 1000명에게는 페이북 쇼핑에서 사용 가능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NH농협카드는 지난 11월30일 서대문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NH농협카드 봉사단' 임직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2000kg을 전달하고 서대문구청 관계자들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독거어르신 및 보육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준호 부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김장김치를 통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 봉사단'은 2013년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봉사활동 동아리다. 매년 '농촌 일손돕기', '구세군 후생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카드, 한정판 '네온 제로' 출시 현대카드가 네온 컬러로 디자인한 '현대카드ZERO Edition2' 한정판 플레이트 '네온 제로(NEON ZERO)'를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네온 제로는 기존 현대카드ZERO의 화이트 플레이트 대신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네온 컬러의 한정판 플레이트를 제공하다. '네온 라임(NEON LIME)' '네온 오렌지(NEON ORANGE)' '네온 베리(NEON BERRY)' 등 총 세 가지 디자인이다. 카드 앞면은 네온 컬러로, 테두리와 폰트는 블랙 컬러로 구성했다. 카드 패키지도 네온 컬러로 제공되며 스티커 등 추가 굿즈도 증정된다. 이번 한정판 플레이트는 1일부터 플레이트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현대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할 시 '디즈니+' 1개월 구독권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ZERO Edition2와 한정판 플레이트 네온 제로에 관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AI 자산 관리 집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지난 1월 획득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라이선스 기반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인 새로운 AI 자산관리 집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마이데이터 가입 및 금융기관 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선착순 20만명에게 모두 증정한다. 특히 금융 기관 연결을 많이 할수록 받을 수 있는 경품이 레벨업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출시한 새 모바일 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일상 속 소비 관리, 통합 자산 조회,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신용관리서비스 및 유용한 투자 정보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인 자산관리 경험을 모바일 기반의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이데이터 소개 및 활용 가이드 등 관련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ESG 전략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마이데이터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업계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과 AI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진정성 있는 금융·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신한카드가 추구하는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오너십·연결·확장'을 통해 금융 데이터 생태계가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 톡톡 구독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카카오 구독ON'과 '카카오 플러스 상품' 할인 혜택을 담은 카카오 구독 서비스 특화 신상품 'KB국민 톡톡 구독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상품 정기 구독 플랫폼인 '카카오 구독ON'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건당 3만원 미만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카카오이모티콘 플러스'와 '톡서랍 플러스'로 구성된 '카카오 플러스 상품' 서비스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500원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0%가 할인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고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멜론 음악서비스 이용권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정기 결제하면 월 최대 1500원까지 10%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구독 경제 활성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차별화된 니즈를 반영하고 카카오톡 사용에 친숙한 고객을 위해 카카오 구독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구독 상품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디지털 특화 캐릭터 '디니' 선봬 우리카드는 디지털 전용 캐릭터 '디니'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우주를 떠돌다 젤리 상자에서 깨어난 컨셉의 '디니'는 작지만 유연한 몸으로 활발히 움직이며 머리의 센서를 통해 디지털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방대한 디지털 정보를 쌓는 것이 특징이다. 이 캐릭터는 올해 6월 진행된 '우리카드 디지털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리카드 SNS 고객과 사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우리카드 SNS 채널 및 내년 1월 리뉴얼 예정인 마이데이터 채널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언택트로 진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규 디지털 특화 캐릭터를 선정했다"며 "우리카드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디니'와 함께 쉽고 즐겁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2-01 16:10: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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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BC카드·삼성카드

BC카드가 예약 할인 이벤트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라이온 킹' 시발(始發)로 예매하면 10만원 할인 BC카드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이하 뮤지컬 라이온 킹) 티켓 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 14일까지 '라이온 킹x始發(시발)카드 2만원 할인 쿠폰' 마이태그 후 BC카드 자체카드인 시발(始發)카드로 뮤지컬 '라이온 킹'예매시 2만원 할인 쿠폰과 최대 8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시발 카드 이용 합산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 캐시백을, 18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만원 혜택이 더해져 최대 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BC카드 고객은 페이북을 포함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8개 예매처에서도 5%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도 있다. BC카드 자체카드 고객이 '뮤지컬 라이온 킹 초대권 1+1 시즌1' 마이태그 후 오는 2022년 1월 14일까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 S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카드 고객이 오는 12월 15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페이북에 카드 등록 후 페이북 마케팅에 동의 및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라이온 킹' 공식 MD를 제공한다. BC카드 자체카드는 K-First카드, 심플카드, 블랙핑크카드, 시발카드, 밸런스카드, 인디비주얼카드 등이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따뜻한 연말을 위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혜택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BC카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전기차 고객 대상 '삼성 iD EV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전기차 운전자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월 최대 3만원까지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 5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요금 7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수퍼 차저,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제공된다. 전기차 오너를 위한 다른 자동차 관련 서비스 혜택도 담겼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이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결제일 할인이 연 1회 제공된다. 또한 배달앱, 스트리밍, 해외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로 배달앱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는 2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배달앱과 스트리밍 할인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외 직구 등 해외 결제 시에는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한도 없이 1% 결제일 할인을 제공 한다. 고객은 타이포그래피로 대담한 EV 라이프를 표현한 '펑키' 디자인과 전기차의 에너지 게이지가 차오르는 순간을 나타낸 패턴이 적용된 '에너지업'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iD EV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5000원이다. 제공되는 혜탹은 연간 63만원 이상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9 17:12: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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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하나카드·현대카드

하나카드가 게이머들을 겨냥해 원스토어1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 원스토어와 '원스토어1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앱마켓 원스토어에서 결제 시 2%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원스토어 1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원스토어에서 게임, 앱, 북스, 쇼핑 등을 결제하면 2%를 무제한 청구할인해 준다. 단 쇼핑상품권은 제외된다. PC방 결제 등 게임 업종이나 배달 업종에서는 최대 5% 할인 혜택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카드 발급만 받아도 원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와 원스토어 북스 3천 포인트 및 10% 쇼핑 할인권을 증정한다. 연말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원스토어 5만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추첨을 통해 'ㅇㅅㅌㅇ 굿즈 패키지'도 준다. 카드 디자인은 원스토어 게임 캐릭터를 담은 캐릭터카드 버전, 테트리스 게임을 형상화한 넘버원 카드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원스토어 마이 페이지 '원 페이 관리'에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자 게임이나 모바일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카드 '마이 비즈니스' 리뉴얼 출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업종별 맞춤 혜택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를 25일 공개했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는 개인사업자 대상 AI 세금신고, 부가세신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로 인기를 누렸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업자 업종별로 적립·할인 혜택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으로 사업지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개인사업자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상품은 총 15종으로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 M, 마이 비즈니스 M3, 마이 비즈니스 X, 마이 비즈니스 X3, 마이 비즈니스 제로 등 5종의 상품이 요식업 사업자용 '푸드&드링크', 유통·서비스업 사업자용 '리테일&서비스', 온라인몰 사업자용 '온라인 셀러' 등 3가지 사업자 업종별로 제공된다. 사업자별 특화 적립·혜택과 서비스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업자 업종별로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설정해 적립·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M·M3·X·X3는 최대 5%의 M포인트 적립 및 할인, 제로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1.5% 할인을 제공한다. 요식업 사업자용인 '푸드&드링크'는 대형마트·슈퍼마켓·식사재 전문몰에서, 유통·서비스업 사업자용인 '리테일&서비스'는 통신비·손해보험, 온라인몰 사업자용 '온라인 셀러'는 온라인쇼핑·해외 가맹점에서 특별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대보험과 전기·가스요금은 어떤 상품으로 결제하든 특별 적립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플래티넘 카드인 M3·X3 고객 대상으로는 광고 비용과 사업장 운영 비용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드&드링크'는 배달의민족 광고비 5%, 세스코 10% 할인을 제공하며, '리테일&서비스'는 네이버 광고비 5%와 ADT캡스·에스원 이용금액 10%을 할인해준다. '온라인 셀러'는 네이버 광고비 5%와 함께 쇼핑몰 관리솔루션인 '이셀러스', '이지위너'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성 비용 외 모든 가맹점에서 누릴 수 있는 적립·할인 혜택도 크다. M은 최대 4.5%를, M3는 최대 6%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X·X3는 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2%를 할인해준다. 제로는 전 가맹점에서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0.7%를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사업지원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 고객은 매출·입금 관리 리포트를 제공받으며, 현대카드가 직접 정제한 매장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받아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현대카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M·X가 5만원, M3·X3가 11만원, 제로가 3만원이다. 플레이트에 업체명을 각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M·M3·X·X3 고객의 경우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선택과 메탈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2021-11-25 17:16: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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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3년마다 반복 '카드수수료 재산정' 논란

3년 만에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시기가 돌아왔다. 사실상 또 한차례 인하가 유력한 가운데 카드사노동조합은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반대 의지를 나타냈다. 소상공인 측은 수수료 인하에 적극 찬성하는 한편 가맹점별로 협상권을 부여하는 등 추가대책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카드사 "적격비용 재산정 자체 철폐해야" 카드업계는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자체를 철폐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금융당국은 시장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3년마다 금융당국과 원가분석 작업을 통해 가맹점 수수료를 조정하도록 하고 있다. 수수료 '원가'로 불리는 적격비용은 자금조달비용, 관리비용, 밴(VAN) 수수료 비용 등을 토대로 책정된다. 문제는 수수료가 1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낮아지기만 한 것. 이에 따라 현재 전체 가맹점의 96.1%에 해당하는 283만3000여개의 가맹점이 우대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으며 이들 영세·중소가맹점에서 사실상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게 카드업계의 주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연 매출 3억원 미만 가맹점에서는 실질 수수료율이 -0.5%다.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구간 가맹점의 실질 수수료는 0%로 전체 가맹점 중 92%가 0%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수수료 인하에 따른 피해가 결국 소비자와 금융노동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7개 카드사(신한·KB·현대·롯데·하나·우리·BC) 노조로 구성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카드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금융당국의 카드수수료 인하로 인해 신용결제 부문에서 약 1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비용 감축을 위해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종우 카드사 노조 의장은 "수익성 악화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던 부가서비스와 혜택이 감소할 것"이라며 "신입직원 채용이 위축되는 것은 물론 콜센터 직원, 카드모집인, 계약직 직원 등 비정규직들의 고용부터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빅테크와의 동일규제를 주장하는 한편 대형가맹점의 수수료를 인상하거나 적격비용 재산정 기간을 늘리는 등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카드사의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수수료는 0.8~1.6% 범위인데 비해 네이버페이 등 빅테크의 결제수수료는 최소 2.0%에서 최대 3.08%로 1%포인트 이상 높다. 또한 수수료 이익이 발생하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가맹점은 주로 대기업인 경우가 많아 수수료 인하를 적용할 필요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여전히 카드수수료 부담" 반면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카드 수수료 체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전국 소상공인 637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현황 및 제도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4%가 현행 카드 수수료 체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세가맹점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에 대해서는 66.4%가 0.5% 이하로 인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25.6%는 '0.5%로 인하'라고 응답했으며 '현행 0.8% 유지'는 3.1%에 불과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아직도 해외에 비해 국내 카드수수료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유류·주류·물류 가맹점의 경우 총액을 기준으로 카드수수료를 매기는 체계가 이중부과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소상공인 단체가 수수료 인하와 함께 거론한 보완대책으로는 업종별 대표 사업자단체에 카드수수료 협상권을 부여하거나,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를 추진하는 방안 등이 있다. 한편 소상공인 단체는 내년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카드 결제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로 인해 결제수단의 비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카드사들이 수수료를 통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1조2522억원이었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내년부터 2403억원으로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부수·겸영업무 확대 지원" 금융당국은 카드 수수료와 관련, 세부적인 부분을 협의 중이며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여신금융협회에서 신용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계 CEO와 간담회를 갖고 카드사의 부가수익 창출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카드사가 종합 페이먼트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시 도입되는 지급지시전달업(Mypayment)을 카드사에게 허용하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Mydata),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빅데이터분석·가공·판매 및 컨설팅 업무에 추가해 부수·겸영 업무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일종의 '당근책'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고 위원장은 적격비용 산정 기간을 늘리자는 카드업계의 요청 등과 관련해선 "법으로 정해진 문제를 바꾸기 어려워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2021-11-25 11:20:1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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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4가지 악재 마주한 ‘위기의 카드사’

올해 역대급 실적을 낸 카드업계가 울상이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간편결제 확산에 이어 연말 내 가맹점수수료 인하가 가시화하면서다. 내년부턴 장기카드대출(카드론)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함에 따라 카드론 취급액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간편결제 확산 '쌍끌이 압박' 지난 7월 연 20%로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는 카드사의 이자수익에 영향을 미쳤다. 저신용자 대출상품에서 마진을 확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간편결제와의 전쟁은 장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결제 확산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은 뒷걸음친 반면 간편결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일평균 이용규모는 1조9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줄었다. 과거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감소했던 적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와 2002년 카드대란 사태 이후인 2003년, 2004년(-26.8%) 세 차례 뿐이다. 반면 올해 상반기 중 간편결제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559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5% 증가했다. 불과 반기 만에 5000억원 규모를 뛰어넘은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카드수수료 인하 전망…마이너스 실적 우려 또 다른 악재는 코앞으로 닥쳐온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이다. 2007년부터 13차례 이어져온 카드수수료 인하로 카드 영업점의 40%가 사라졌고 10만명에 달하던 카드모집인 역시 8500명으로 줄었다. 카드업계는 수수료가 0.1%포인트 인하될 때마다 5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전체 가맹점 중 92%에 사실상 '0%'에 가까운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인하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카드업계의 가맹점수수료 부문 영업이익은 1317억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7월로 유예됐던 카드론의 차주별 DSR 적용도 당장 내년 1월로 앞당겨졌다. 은행권 대출규제 강화로 2금융권에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다. 지난 9월 기준 전업카드사 7곳의 카드론 잔액은 총 34조887억원으로 지난해 말(32조464억원) 대비 2조423억원 증가했다. 여기에 2금융권 차주별 DSR기준도 60%에서 50%로 낮아지면서 카드론 취급이 더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21-11-25 11:19:5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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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신한카드

하나카드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하나카드, 고객 해외직구라운지 이벤트 '블살라' 진행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고객의 해외서비스 전용 플랫폼 '해외직구라운지'에서 연중 최대 해외 직구 쇼핑 시즌 맞이 '블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광군제에 큰 호응을 받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하나 마스터카드로 5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할인, 100달러 이상 구매 시 20달러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추가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코드를 활용하면 최대 8달러의 즉시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4시 59분까지다. 만약 하나카드의 '해외직구라운지'를 경유해 구매하면 상시 프로모션인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 하나머니 적립(최대 3만하나머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직구라운지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하나머니 캐시백(최대 1만하나머니)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배송·파손·반품 3가지 부분에 대해 1인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한국 직구 쇼핑고객들의 인기 쇼핑몰인 아마존은 현재 하나카드의 '해외직구라운지'를 경유해 구매하면 상시 프로모션인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 하나머니 적립(최대 3만하나머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특집으로 깜짝 추가 혜택 프로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를 경유해 인기 톱20 쇼핑몰에서 합산 100달러 이상 사용 시 10% 하나머니(최대 3만 하나머니)를 캐시백해준다. 대상 쇼핑몰은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 위시, 큐텐, 타오바오, 라쿠텐 등 종합몰들과 유명 명품패션 직구몰인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네타포르테, 파페치, 육스, 24S, SSENSE, 샵밥, 메이시즈, 블루밍데일스 등이다. 한국에 직배송 받기 어려운 상품에 대해 이용하는 몰테일, 아이포터 등의 배송대행서비스는 선착순 3000명씩 총 6000명에게 15달러 할인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12월 말까지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분할납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직 해외직구라운지를 경험하지 못한 고객의 경우 첫 경유 로그인만 해도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1000억 원 ESG채권 발행 신한카드가 총 10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만기, 2.478% 금리로 발행된 이 채권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적인 사업분야에 투자할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그린본드다. 조달된 자금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저금리 금융 상품을 지원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 8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친환경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환경부 주관 K-EV100 무공해차 전환사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사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차량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발맞춰 적극적인 금융 정책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해 저신용,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 발행으로 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본드 발행의 지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융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4 16:59:0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