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카드사 브랜드평판, 1위 신한카드
8월 국내 카드사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신한카드가 1위로 분석됐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국내 8개사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203만234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소셜량을 측정한 결과 1위 신한카드, 2위 삼성카드, 3위 현대카드 순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적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이달 국내 카드 브랜드 평판 순위 결과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순이었다. 1위 신한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97만1200, 소통지수 142만4709, 소셜지수 109만4964로 브랜드평판지수 449만873로 나타났다. 2위 삼성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72만3400, 소통지수 203만8806, 소셜지수 57만979로 브랜드평판지수 433만3185로 조사됐다. 3위 현대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60만3800, 소통지수 221만274, 소셜지수 28만4359로 브랜드평판지수 409만8433이 됐다. 이달 국내 카드 브랜드평판 증감순위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비씨카드 순이었다. 지난 7월 브랜드 평판과 비교해보면 우리카드 65.31%, 하나카드 16.90%, 현대카드 2.85%, KB국민카드 1.10%, 삼성카드 -2.15%, 롯데카드 -2.73%, 신한카드 -3.37%, 비씨카드 -10.39%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8월 카드 브랜드 평판 결과는 지난달 결과와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전달에 비해 소비자들의 참여지수는 줄고 소통지수는 증가했다"며 "여름휴가에 추석 이슈가 이어지면서 카드에 대한 브랜드 소비량은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