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일본에서 최초로 기업 신용 등급을 획득했다. ◆ JCR, 현대카드에 A+ 등급(긍정적) 부여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가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이번 JCR의 신용등급은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 받은 첫 사례다. JCR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에 자동차 금융 지원을 하는 전략적·기능적 핵심 자회사로 강한 사업 연계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에 대한 현대카드의 대규모 투자가 상품·마케팅·CS·리스크 등 전 사업부문에 적용돼 취급액, 인당 사용금액, 연체율, 탈회율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가 고객 150만명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첫 구매 990원 할인, 감귤박람회 콜라보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말 오픈한 KB Pay 쇼핑 서비스 가입 고객이 오픈 후 100일만에 고객 100만명, 120일만에 고객 150만명을 달성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첫 구매 고객 99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쇼핑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0명까지 생수(동원 무라벨 2L*6개)를 990원(배송비 무료)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30일 '2023 제주감귤박람회'의 개막을 기념해 KB Pay 쇼핑에서 오전 11시 KB Pay 라이프쇼핑을 통해 제주 감귤 상품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SG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쇼핑 ESG 특별관'을 통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제주 한라봉파이 선물세트', '서천 명품김 도시락김'을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쇼핑 콘텐츠에 힘입어 120일만에 가입 고객 15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