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연말 특수 기다렸는데"…車 할부 제동에 카드업계 '발칵'

자동차 할부 금융에 제동이 예고되면서 카드업계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연말과 연초, 자동차 구매량이 늘어나는 만큼 대목 영업에 차질이 생기면서다. 카드사 할부 자산의 대부분은 자동차 할부가 차지하고 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신차 구매 시 대출 한도를 연소득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장에선 내년부터 신차 할부 구매 시 연 소득보다 많은 금액을 빌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신차 할부 금융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큼 가계부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간 신차 카드할부는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기능이다. 통상 연 4~5%대 금리를 적용해 캐피탈사 대비 낮은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오토캐시백 혜택을 받으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사는 신차 구매 고객의 할부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리는 등 소비자 편의를 제공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차할부 한도 규제를 두고 볼멘소리가 나온다. 자동차 할부가 카드사 할부 자산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익이 쪼그라들 우려에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할부금융자산은 총 9조7787억원이다. 이 중 자동차할부 자산은 9조6909억원으로 99.1%를 차지한다. 할부 규제에 관한 비판도 나온다. 카드할부와 대출은 성격이 다른 만큼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에 부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관련 할부 혜택을 조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차량 인수 시기에 결제를 하는 자동차 구매의 특성상 곧바로 적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의 경우 현금화가 용이한 대표적인 자산이다. 형편이 나빠질 경우 현금화가 가능한 만큼 가계부채 진정을 위해 신차 할부 구매에 제동을 거는 것이 적합한 지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목을 앞둔 만큼 마케팅에 차질이 생긴 것 또한 골칫거리다. 통상 연말과 연초는 신차 구매 성수기로 분류된다. 완성차 기업이 매년 3분기 신차를 대거 발표하며 연식이 해를 넘기는 상품의 경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차량 구매가 소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카드사 6곳의 자동차 할부금융수익은 4070억원이다. 이 중 4분기 결제 금액은 1064억원으로 26.1%를 차지한다. 고금리 여파가 확산하기 이전인 2022년의 경우 연간 자동차 할부금융수익(3351억원)의 27.9%(934억원)가 4분기에 집중됐다. 할부금융수익에서 자동차 할부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지난해 카드사 6곳의 할부금융수익은 4151억원이다. 이 중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의 비중은 98.0%다. 가맹점수수료와 할부금융은 카드사의 본업이다.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을 남겨둔 만큼 '이중고'를 겪을 우려가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은 구체적인 제재방안보단 감독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할부를 규제하는 것이 이례적인 만큼 금융당국의 근거가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6 07:00:0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LG전자와 함께 비용 절감 컨셉의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 전자제품 최대 100만원 할인 신한카드는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구입 시점에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한다.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모두 할인한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최대 100만원을 할인한다. 제품 구입 금액은 이용 실적에 반영한다. 오는 31일까지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카드 신규 발급 후 '플러스 서비스' 이용 시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100만원까지 돌려준다. 10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분실 사고 등 발생 즉시 해결 하나카드는 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난과 분실이 발생했을 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 챗봇'을 통해 즉시 분실 신고 처리가 가능하다. 추가 결제 사고도 막을 수 있으며 해외 결제 및 해외ATM 출금 안내 등 문의 사항도 해결할 수 있다.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동선에 따른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여행 전 현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및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버킷도 소개한다. 상담 유형에 따라 응대 채널을 이원화했다. 단순 상담은 트래블 챗봇에서, 복잡, 민감한 상담은 1:1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해외여행 중 손님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5 10:32:2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PG사 갈등 확산...유권해석 두고 '팽팽'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PG)사가 영업구역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업계 간 온도차가 뚜렷한 가운데 금융당국의 교통 정리가 요구된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PG협회는 카드사와 가맹점 간 직승인 계약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가맹점의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는 PG사의 업무 영역을 침범했다는 주장이다. 카드사가 결제 시장의 '골목상권'으로 분류되는 PG사와 밴(VAN)사의 영역에 진입하는 것이 '갑질'이란 주장이다. PG협회는 비씨카드의 영업에 주목했다. 비씨카드가 NH농협카드 및 주요 은행계열 카드사 대상 밴(VAN) 직매입 영업을 확대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PG협회는 지급결제 시장의 성장을 위해 자체적인 투자를 계속해 왔음을 강조했다. 비씨카드는 직접 계약이 문제가 없다고 반론했다. PG사를 거치지 않은 만큼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결제 수수료가 낮아진다는 입장이다. 가맹점과 직접 계약은 카드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영역이며 가맹점의 연결 요청에 응한 것이란 설명이다. 카드업계 또한 PG협회의 성명서를 두고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카드사는 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기업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PG협회가 관련 업계를 '골목상권'이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도 '어불성설'이란 입장이다. 일부 PG사의 경우 신용카드사 대비 높은 수익고를 올리고 있다는 것. 비씨카드 관계자는 "가맹점들은 수수료 및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각 카드사는 결제 관련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당사가 제공하는 '거래 중계 서비스'는 카드 결제 과정의 서비스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G업계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카드사와 가맹적이 직접 계약하는 '밴리스(VANless)'가 활성화하면 영세 벤 사업장 400여곳이 사라질 것이란 우려다. 아울러 카드사가 신용 등을 문제로 직접 계약을 거절했던 가맹점에 관한 담보를 PG업계가 도맡았던 만큼 직접 계약이 상도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PG협회 관계자는 "PG사와 밴사는 결국 카드사로부터 돈을 받는 '을'의 위치에 있다"며 "향후 법령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난 30년간 가맹점을 모집하고 책임져온 입장에서 난처한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가 임의로 법정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문제 소지가 없다는 판단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 카드사 가맹점 간 거래에 부가통신업자의 전기통신서비스 제공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임의로 수수료율을 낮춘 사실이 전무하다"며 "PG협회가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금융당국의 법령해석은 지난 2016년으로 카드업계는 보다 최근 관련 내용을 질의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4-12-04 07:49:55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우리카드가 자사 플랫폼에 여행 상품 구매 기능을 탑재했다. ◆ 우리원트래블 경쟁력 강화 박차 우리카드는 '마이리얼트립'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했다.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우리원트래블 이용자는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원페이에 ▲패키지 ▲액티비티 ▲투어 등 해외여행 상품을 추가한다. 이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 및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우리카드 고객만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여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이 현지 유통기업과 대출 영업에 속도를 높인다. ◆ BNPL 서비스 출시 검토 신한카드는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가 '모바일월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월드는 베트남 현지에 유통망 5500여개를 보유했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전자제품과 함께 슈퍼마켓, 약국 체인 등을 운영한다. 지난달 기준 호치민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약 5조원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전자제품 할부 구매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어 모바일월드 이용자 1800만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용대출및 임직원을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다음해 선구매후지불(BNPL) 서비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금융의 노하우와 강력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띵크어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지역 소멸 등 사회문제 해결 '초점' 롯데카드는 'SUM'과 함께 띵크어스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SUM은 서강대와 이화여대, 한양대 연합 경영전략 학회다. 지난 10~11월 '띵크어스의 MZ세대 대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팀의 신사업 제안서 초안에 두 차례 피드백을 진행했다. 신사업 제안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화여대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양대팀에 최우수상, 서강대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화여대팀은 디지로카앱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MZ세대의 눈으로 띵크어스 캠페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3 10:25:3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외식 부담을 낮추고 전통 가게 소비를 촉진한다. ◆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홈페이지 확인 롯데카드는 동행축제에 참여하고 '백년가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한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1300여곳 백년가게에서 롯데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공식 인증을 받은 점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와 내수시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우수 상담사 및 협력사를 선정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 상담사 권익·직무 만족도 향상 NH농협카드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제3회 NH행복채움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행복센터 협력사와 소속 상담사를 위해 마련했다. 하루 4만건 연간 1000만건 이상의 고객 상담 문의를 대응하는 만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NH행복채움데이를 실시했다. ▲기념 영상 시청 ▲우수 업체 시상 ▲우수 직원 시상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업체 8곳과 우수직원 3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신 상담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 혁신 가속화 및 안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 AI 업무 관리 제도화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를 위해 'AI 모델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혁신과 규제 준수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AI를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통합 관리한다. 신뢰성에 관한 유지와 관리 체계를 상설화해 위험을 예방한다. 구축한 MIMS의 기능은 ▲AI 모델 정보 및 개정 이력 통합 관리 ▲입출력 데이터 및 예측 성능 상시 점검을 통한 오작동 징후 감지 ▲AI 모델·데이터 계보 분석을 통한 영향도 분석 자동화 ▲AI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 관리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IMS 구축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2 09:57:2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활짝 열린 '중국문'…유니온페이 반등할까?

국내 결제시장에서 비주류로 분류하는 유니온페이(중국 결제회사)의 반등이 주목된다. 최근 중국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인 관광객의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내년 말까지 대한민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관광 및 영업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경우 최대 15일까지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중국의 결제사인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183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용카드 총 2억5000만장이 발급됐다. 하지만 한국 시장 공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상 카드사의 여행 관련 프로모션은 결제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유니온페이의 경우 관련 마케팅에 소극적이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진행한 '2024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유니온페이의 선호도는 4.3%로 집계됐다. 순위는 결제사 7곳 중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비자(Visa)로 전체 응답자의 43.0%가 선택했다. 유니온페이의 점유율은 지난 2022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비주류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국내 글로벌 카드 시장은 비자와 마스터(Master)의 주무대로 봐도 무방하다. 카드고릴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합산 선호도는 67.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국내 카드업계가 트래블카드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비자와 마스터 카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졌다는 분석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발급 비중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유니온페이로 발급된 카드는 비자 및 마스터와 비교하면 극히 일부라고 보면 된다"라고 귀띔했다. 항공업계 또한 중국 관광 수요에 발맞춘 행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베이징 노선을 기존 주 14회에서 20회로 확대했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하루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이어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등 중국행 노선 5개를 특가에 판매했다. 이처럼 중국 관광 환경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유니온페이 점유율 확대를 두곤 미지근한 반응이 지배적이다. 카드업계는 관광 요인 개선보단 결제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중국의 신용카드 결제 인프라도 걸림돌이다. 중국은 'QR코드 강국'으로 불린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등 모바일을 활용한 결제가 주를 이룬다. 대형 백화점을 제외하면 신용카드 이용이 어렵다는 점은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생소한 풍경이다. 특히 위챗페이의 경우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만큼 유니온페이의 실용성이 떨어진다. 중국 내 비자, 마스터가 탑재된 실물카드는 이용할 수 없지만 주요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는 두 결제사의 신용카드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중국여행을 위해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급할 요인이 없다는 것. 유니온페이는 지난 3월 '엑설런스 2024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모든 가맹점에서 별도의 결제수수료를 지불하지 않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트래블카드가 확산한 한국 시장에선 경쟁력으로 분류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구걸도 QR코드로 한다'는 말이 있다. 비자, 마스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실물 카드를 가져가면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결제사 차원의 프로모션과 마케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1 09:08:4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자금세탁방지 위한 예산 투입 KB국민카드는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은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한다. KB국민카드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관련 교육 ▲고위험 국가 고객확인 확인 ▲주기적 고객위험평가 수행 등 자금세탁방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취임 후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강화했다. 고객확인의무 제도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잖은 공을 들였단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과 함께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 부분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오는 31일까지 여행상품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150만 포인트 신한카드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150만장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추첨 대상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에어팟 맥스 ▲고프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미니언즈 여권케이스&네임택 등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최대 150만포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응모와 관계없이, CU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15종을 1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실물 결제 및 포켓CU앱 QR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일 "6개월 만에 100만장 누적 발급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말 150만장을 돌파했다. '국내외 어디서든 365일 쓸 수 있는 카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1 08:50:0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하나카드·롯데카드·신한카드

하나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국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트래블카드를 공개했다. ◆ 국내 사용금액 최대 1% 적립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에 카카오페이를 결합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출시한 첫 번째 트래블카드다. 트래블로그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한다. 해외에선 외화 하나머니를 이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용 은행 계좌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금융기관 제한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계좌에 연결할 수 있다. 국내 사용잔액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0.2%를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카드를 등록해 결제하면 적립률을 1%로 상향 조정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빅테크와 트래블 카드의 결합으로 트래블 카드의 2.0 새로운 롤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베트남 현지 법인이 가상계좌 서비스를 시행한다. ◆ 펌뱅킹 활용한 효율성 제고 롯데카드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과 펌뱅킹 및 가상계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과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펌뱅킹을 활용해 자금 운영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용자는 가상계좌를 활용해 ▲신용대출 ▲할부금융 ▲신용카드 이용대금 납부가 가능하다. 향후 ▲자체 신용평가모델 구축 ▲디지털 영업 ▲현지 기업과 제휴 ▲우량회원 중심 영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다. 우량자산을 늘리고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자산 건전성을 제고하겠단 방침이다. 공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로 회사의 안정적 자금 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포인트 적립에 초점을 맞춘 사업자 카드를 출시했다. ◆ 전월실적 없이 무제한 적립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담은 '신한카드 비즈 플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월 실적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1%, 해외 가맹점에서 1.5%를 적립한다. 적립 횟수와 한도에 제한이 없어 카드를 이용한 만큼 무제한으로 적립 가능하다. 사업 경비 업종 이용 시 총 5%를 적립할 수 있다. 사업 경비에는 ▲4대 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할인점 ▲온라인 쇼핑 등을 포함한다. 월 최대 3만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사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쎔(SSEM)'의 간편 세금신고와 '신한EZ손해보험'의 자영업자 매장 화재보험 무료 가입, '농협하나로마트' 식자재 매장 1만원 할인쿠폰 등이다. 비즈 플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 3만3000원이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28 10:25:1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