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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협업을 통해 농어촌 여행을 홍보한다. ◆ '여행에미치다'와 협업 NH농협카드는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마음의 고향 키우기 프로젝트 지금(zgm).고향으로'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국 각지의 고향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통영, 남원 등 전국 7곳 지역을 '마음의 고향'으로 선정했다. 각 고향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여행객의 사연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이번 영상은 오는 11월까지 일주일에 1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 SNS채널과 여행에미치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에 품은 고향을 떠올리며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과 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스포티비 나우와 맞손을 잡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 디지털 구독료 월 2만원 할인 신한카드는 '스포티비 나우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스포티비를 포함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음원, 전자책 등 총 16곳 구독 업체의 이용금액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최대 2만원까지다.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 정기성 결제에 대해서도 월 최대 2000원까지 할인한다. 아울러 편의점에서는 월 최대 4000원 할인을 탑재했다. 출시기념 행사도 준비했다. 스포티비 카드로 24만원 이상 이용하면 프리미엄 이용권(1년)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 한해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포티비 나우 제휴카드'는 스포츠 관람을 비롯한 구독형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전국 28곳 센터 소속 독거노인 후원 KB국민카드는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들 400여명에게 반려나무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영업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한 달간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와 '감사 메시지 카드'를 식료품 키트와 함께 지역별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 대상 후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후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취약노인 마음잇기'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4 11:51: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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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수 노리는 2금융…쇼핑할인·금리상향 '속속'

한가위 '특수'를 노리는 2금융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 연휴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 이어지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기존 고객의 충성도 제고는 물론 신규고객 유치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와 저축은행이 명절을 앞두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신용카드사는 가맹점과 제휴를 통해 쇼핑, 여행 부문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저축은행은 예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자금 조달에 힘쓰고 있다. ◆ 신용카드사 쇼핑·해외여행 공략 신용카드사는 선물세트 할인 및 해외여행에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존 고객의 충성도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명절은 소비자들의 공통 관심사인 만큼 경쟁사 대비 행사의 질이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부터 편의점 등 생활영역 내 폭넓은 제휴가 돋보인다. 신한카드는 해외여행객을 정조준했다. '더라운지' 앱을 통해 이용권을 구매 하면, 전 세계 1200여개의 라운지를 30% 할인한다. 이어 해외이용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한다. 최소결제금액 또한 5000원으로 실적 문턱을 낮췄다. 캐시백은 다음해 1월 일괄 지급한다. 삼성카드는 선물세트 할인을 선보인다. 최대 50%까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각각 최대 40%, 50%를 할인한다. 결제금액에 따라서는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포섭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백화점 ▲GS수퍼마켓 ▲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드 등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며 금액별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자사 앱에 구축한 '띵샵'에 추석 기획전을 열었다. 식품·생활&주방·뷰티·가전 행사상품의 10%를 즉시 할인한다. 이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상품권을 최대 150만원까지 준다. 해당 카드사의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각 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인상 저축은행은 한가위에 발맞춰 예금·파킹통장 금리를 인상했다. 연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명절 간 오가는 '뭉칫돈' 확보에 몰두하고 있다. 저축은행권에서는 명절 예치는 '일거양득'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세대에게 용돈을 받는 중장년층 및 대학생들의 예치 비중이 높아져서다. 투자목적으로 자금을 예치하는 차주 대비 적은 비용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자사 예금상품의 금리를 0.4%포인트(p) 일괄 인상했다.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4.2% 적용한다.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정기예금'이다. 연 4.0%로 책정했다. 같은 날 DB저축은행은 모바일전용 상품인 'M-드림 빅(Dream Big) 파킹통장' 금리를 연 4.0%로 조정했다. 별도의 우대조건은 없지만 예치 금액별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5000만원까지는 연 4%를 유지하며 5001만원~10억원까지는 연 1.5%로 낮아진다. 10억원 이상은 연 0.5%의 금리를 준다. JT저축은행의 '회전식정기예금'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지난달 0.2%p를 올리면서 연 4.5% 금리를 적용했다. 회전식정기예금은 만기가 6개월이다. '예테크족(예금 재테크족)' 사이에서는 '짧고 굵게' 자금을 운용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2금융권은 은행권 대비 소규모로 마케팅 하는 만큼 자사의 혜택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4 08:51: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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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고객패널인 '이지토커'를 대상으로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부모님 용돈 평균 10만~30만원 KB국민카드가 '황금 연휴'를 앞두고 일정, 선물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응답자의 64%는 가족과 친적집에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묘와 차례 등을 지내는 응답자는 45%다. 휴식 및 해외여행은 각각 40%, 23%를 차지했다.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은 68%며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80%로 집계됐다. 음식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추석 차례 상차림을 위해서'는 39%, '성묘를 가기 위해서'가 6%다. 추석을 맞이해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91%다. 이 중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인 43%보다 높게 나타났다. 74%의 응답자가 10~30만원 내로 용돈을 준비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시즌별 다양한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대한민국 스노보드 대표 선수들의 금메달을 응원한다. ◆ "국민들에게 행복 선사할 것" 신한카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 최가온 선수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채운 선수는 2006년생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지난 2022년 제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2022년 국제 스키 연명(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가온 선수는 2008년생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2022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엑스게임(X Games)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출전해 최연소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앞으로 두 선수가 동계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두 선수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시스템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 30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착수 현대카드는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오는 30일 자정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승인 시스템을 일시 중단한다.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 및 오프라인 결제 이용을 제한한다. 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금서비스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1 10:27: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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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가입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 해외 항공권 및 호텔 예약 플랫폼서 할인 우리카드는 독자카드 신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최근 5개월간 우리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에브리원'카드를 이용하면 10만원 한도 내에서 4% 추가할인을 적용한다. 해외 목표 달성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외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추가로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항공권 최대 15%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의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 1.3%를 면제한다. 해외가맹점 이용 시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이 카드의정석을 언제 어디서나 고민없이 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업무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진출했다. ◆ 신용카드에 전자기기 접목 KB국민카드는 아멕스카드 및 삼성전자와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IoT카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착용컴퓨터 등을 전 세계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위치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에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 Bluetooth Low Energy)을 탑재한다. 스마트폰과 신용카드를 연동해 위치 확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카드위치 확인 기능(약 7일간의 위치기록 포함) ▲카드하단 스마트버튼으로 핸드폰 찾기 ▲기기간 알림제공 등이다. 무선충전을 사용 반복 재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IoT카드의 다각적인 기능 검토를 통해 카드위치 확인 뿐만아니라, 치매 등의 시니어케어, 자녀보호와 연계된 워킹맘케어 등에도 활용 가능한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신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다. ◆ 이용 금액 최대 30% 특별적립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 원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빕스, 뚜레쥬르, CGV 등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3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하며 일 1회, 월 2회까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된다. 올리브영에서는 최대 10%를 CJ 원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용금액이 3만원 이상일 때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한도는 최대 1만포인트다. 특별 포인트 횟수를 모두 사용하면 '일반 적립'으로 전환한다. CJ브랜드 7곳에서 이용금액의 3%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1%로 제한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CJ 원 프리즘 카드를 통해 금융 및 생활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함께 CJ 원과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23-09-20 10:36: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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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황금연휴에 해외로 향하는 소비자를 정조준한다. ◆ 해외 이용 수수료 최대 20만원까지 신한카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이용 수수료를 캐시백한다. 행사 기간 내 합산 5000원 이상 결제하면 해외 이용 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환급한다.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루이비통 여권 케이스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선물한다. 연말까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혜택도 제공한다. '더라운지' 앱을 통해 이용권을 사전 구매 하면, 전 세계 1200여개의 라운지를 30%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라운지L ▲SPC라운지 등에서 동반 1인 무료 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항공권, 숙박, 면세점 할인, 해외 현지 가맹점 혜택을 비롯 원화결제 차단 등 여정에 따른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국내 주요 업종에서 매출 증감을 파악할 수 있는 'ABC리포트' 8호를 발행했다. ◆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매출 8.4%↑ 비씨카드는 유가 급등으로 주유소 및 항공권 선결제 등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유 매출 급증 요인으로는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 상승이 손꼽힌다. 국내 평균 유가도 전월 대비 8.3%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8월 발생한 주유 매출은 전월 대비 10.4%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은 15.0% 감소했다. 숙박 매출은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영화관, 공연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문화업종 매출이 전월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반면 고유가, 무더위 등 사회·환경적인 문제와 연관이 없는 업종에서의 매출은 전월 대비 대부분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됐지만 완만하게 상승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단기간 내 10% 가까이 급등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주유소 방문 시 한 번에 많이 주유하려는 고객 심리가 반영, 매출이 단기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프리미엄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서울, 인천, 부산 내 특급호텔 18곳 50% 할인 삼성카드는 프리미엄카드 이용 고객에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다이닝 위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인천, 부산 지역 13개 특급 호텔 18개점에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대상 호텔에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식당 이용 가능 날짜는 내달 1일부터 10일 까지다. 행사 대상인 프리미엄 카드는 '더 아이디. 티타늄', '더 아이디. 플래티넘'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상반기 다이닝위크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하반기 혜택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할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9 10:28: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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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 마이크레딧 활용해 상품 운영 신한카드는 데일리펀딩과 함께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인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은 데일리펀딩이 고객에게 투자를 받아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해주는 온투업 금융 상품이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을 데일리펀딩이 제공받아 대출 심사와 실행, 상환 관리 등 상품을 전반적으로 운영한다. 마이크레딧은 가맹점 매출을 비롯 상권 및 고객 선호도 정보 등을 종합해 개인사업자 신용도를 평가하는 서비스다. 마이크레딧으로 개인사업자의 상환 능력을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어 대출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상품 이용에 도움이 된다. 하나카드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 제주 방문 유커, 올 카드이용액 급증 하나카드는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카드 이용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카드 이용금액은 430억원으로 2019년(260억원)보다 65% 증가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업종별 이용금액 중 렌터카(80억원)와 주유소(18억원)는 2019년 대비 각각 320%, 360% 증가했다. 이동 패턴은 국적별로 차이를 보였다. 중국은 제주시 중심가에서 인근 해안을 따라 이동해 곧바로 우도 관광 후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싱가포르는 서귀포 서쪽 방면과 테마 관광지 등으로 이동이 잦았다. 이석 하나카드 그룹장은 "향후 관광객의 소비 패턴에 공간 정보를 결합해 상품과 연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8 13:50: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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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포인트 추가 적립 행사를 마련했다. ◆ 월간 미션 달성 시 추가 적립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의 콘텐츠 페이지 '디스커버'에서 포인트를 모으는 서비스인 '미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디스커버에 방문해 출석 체크와 콘텐츠를 읽으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금 열쇠를 찾을 때마다 최대 20포인트를 적립한다. 월간 30번 이상 완료하면 최대 2000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번달에는 참여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최대 3배까지 추가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디스커버 관심사를 처음으로 설정하는 고객에게 500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관심사를 등록하면 매월 200개 이상 업로드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별해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 ◆ '독서의 계절' 가을 맞이 행사 KB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도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3 ▲인터파크도서 등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KB페이를 활용해 책을 구매하면 즉시 할인 혜택 및 청구할인,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다. 교보문과 알라딘에서 KB페이를 사용하면 각각 3000원,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이어 예스24에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터파크도서와 알라딘에서는 결제금액의 3%를 청구할인한다. 단, 포인트 적립·청구할인 행사와 즉시할인 행사는 중복 적용하지 않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가을엔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KB페이 혜택도 쌓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지원 NH농협카드는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통합매출현황 데이터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맹점 주변 상권현황에 대한 리포트를 함께 제공한다. 일별·월별 입금액, 매출액, 수수료 등을 달력 형태로 보여준다. 특정기간의 매출성과와 성장추세를 그림으로 만들어 가독성을 높였다. ▲하루 평균 이용고객 수 ▲주 이용요일 및 시간대 ▲월 총매출액 등을 반영한 리포트를 추가 지원한다.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현황 및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매장경영에 대한 현황파악과 상권분석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자 이번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7 10:30: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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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여신금리 공시 강화…"카드론 금리 내려갈까?"

신용카드사 대출상품의 공시 항목이 확대됐지만 한동안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공시 강화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신용카드사는 개인을 대상으로 취급하는 금융상품의 공시 수준을 강화한다. 소비자들은 각 사별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상품의 신용점수 구간별 금리 적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각 사별 조달 금리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차주들이 대출금의 원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카드사 간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가 이자 부담을 덜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주들이 직접 신용점수 구간별 금리를 확인 할 수 있는 만큼 앞다퉈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설명이다. 카드업계 또한 장기적으로 금리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업계에서는 단기간 내 금리를 낮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가장 큰 원인은 최근 채권시장 경색에 따라 조달 비용이 커진 탓이다. 지난 12일 기준 여전채(AA+/3년물) 금리는 연 4.59%다. 올해 1월 이후 최고점이다. 이달만 1.9%포인트(p) 상승했다. 하반기 저신용 차주들이 카드사 대출로 몰린 것 또한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든다.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국내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NH농협·비씨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8조1872억원이다. 올해 1월(36조6348억원) 대비 4.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리볼빙 누적 잔액은 7조4148억원으로 482억원 상승했다. 같은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중신용차주 확보에 나서자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 차주들이 카드사로 눈길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사별로 자금조달 조건이나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내릴 수는 없다"며 "장기적으로는 비교에 의한 인하 효과가 일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특정 카드사로 대출이 집중될 우려도 등장한다. 각 사별로 조달 조건이 달라서다. 신용등급이 낮은 카드사는 채권을 발행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가산금리를 부담한다. 같은 조건이라도 금리를 낮출 여력이 떨어지는 셈이다. 현재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는 AA+(안정적) 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이어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은 AA(안정적) 등급이며 롯데카드는 AA-(안정적) 등급으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 이달 12일 기준 AA+와 AA-등급의 여전채 금리차는 0.34%포인트(p)다. 금융권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공시하고 있는 만큼 금리 공시가 참고자료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차주별 가산금리는 신용등급뿐 아니라 고정 수입, 대출 유무,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반기 카드업계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상대적으로 조달 부담이 큰 롯데카드였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신용점수 구간별 평균치를 공개하는 것이다. 개인에게 적용하면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참고용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7 09:45:0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