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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요금 납부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 자동납부 신규 신청하면 최대 4만원 캐시백 제공 NH농협카드는 대성청정에너지(주)와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을 위해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시가스 요금을 포함한 생활요금 6종에 관해 최대 4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대성청정에너지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경상북도 지역 소비자 9만 가구의 요금 납부 편의성이 높였다. 해당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예천군 ▲봉화군 ▲의성군 ▲군위군 등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도시가스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상반기 문화공연 수요를 조사했다. ◆ 티켓 매출액 34%↑…트로트 134%로 1등 KB국민카드는 가요 콘서트 부문의 신용 및 체크카드 온라인 티켓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와 지난해 상반기에 개최한 가요 콘서트를 비교했다. 분야는 ▲트로트 ▲아이돌그룹 ▲일반 가요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공연자 164팀의 명단이 들어간 온라인 콘서트 티켓 판매 데이터를 활용했다. 총 5100개의 콘서트를 일자 및 장소별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가요 콘서트 온라인 티켓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이용 회원 수는 40% 상승했다. 이중 트로트 콘서트 티켓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트로트 콘서트 티켓의 매출 건수 비중은 30대와 40대가 각각 32%,25%로 가장 높았다. 부모님들을 위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돌 콘서트 티켓의 매출 건수 비중은 20~30대가 71%를 차지했다. 티켓 구매 건당 금액은 30대 22만9000원, 20대 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 및 체크카드 소비데이터를 통해 최근 핫한 트로트 등 콘서트 문화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예술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의 우승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녹여냈다. ◆ 단골적립 서비스 등 '신한카드 플리' 서비스와 동일 신한카드는 노머니 노아트 각 회차별 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한 '신한카드 플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머니 노아트는 미술 작가 4인이 등장해 작품을 소개하고 수집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받은 하나의 작품을 최종 경매에 부치는 방송이다.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상위 작품 4개와 함께 각 회차 우승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다음 해 5월 25일까지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플리'의 서비스를 똑같이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9% 할인서비스를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 서비스와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하는 '단골적립'도 포함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8000원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0 11:32: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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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신용평가 모델과 금융서비스 정교화 작업에 착수했다. ◆ 신 파일러(Thin Filer) 및 소상공인 금융 생활 지원 신한카드는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밀한 대안평가지표와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간 기업 대상 데이터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환경, 고객여정 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인다. 기업과는 구독형식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출시를 협업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 소외 계층을 비롯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더욱 촘촘한 금융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8월 문화 행사 일정을 모두 공개했다. ◆ 음반, 피아노 공연, 사진전 등 함께 담아 현대카드가 여름휴가에 맞춘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31일 까지 작곡가들의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더 송라이터스(THE SONGWRITERS)'를 준비했다. 레너드 코헨, 밥 딜런, 엘튼 존 등의 예술가들의 음반을 볼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슈퍼블루(SuperBlue)의 무대가 열린다. 오는 18일 리사이틀을 펼치는 임주희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의 협연한 신예 피아니스트다.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인 '라이프(LIFE)'의 컬렉션 전시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음악과 역사적인 무대의 순간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브(DIV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9 10:43: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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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협업으로 오픈페이 강화?…마케팅 '뒷전'

카드사의 소극적인 마케팅이 오픈페이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오픈페이는 핀테크사의 간편결제와 경쟁하기 위해 출범했지만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다. '카드사들의 연합'이란 명칭과는 반대로 마케팅은 뒷전이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비씨카드가 오픈페이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픈페이란 일종의 통합 결제서비스다. A사 애플리케이션에 B사의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어 업계에서는 '결제 동맹'으로 통한다.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의 최초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한카드와 롯데카드가 순차적으로 개시했다. 업계에서는 오픈페이에 진입하는 카드사가 늘어날수록 사용자를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환 기능이 골자인 만큼 서비스에 진입하는 카드사가 증가하면 사용량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비씨카드 합류 후에도 간편결제 시장에서 핀테크사의 독주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애플리케이션 통계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삼성페이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647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MAU를 기록한 신한카드(812만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각 사별로 MAU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본래 취지인 핀테크사와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앱에는 잔액조회 및 송금 등의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결제 기능에 주력한 삼성페이에는 못미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오픈페이의 존재를 알리는 게 우선이다"라고 지적했다. 오픈페이에 참여한 카드사 모두 각 사별 플랫폼 강화에는 몰두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자사의 페이 플랫폼을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며 새 출발을 홍보했다. 이어 신한카드는 올해 '신한플레이'에 전자문서, 국민비서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월별, 계절별 이벤트를 단행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면 오픈페이 관련 홍보는 미진했다. 일각에서는 결국 '각자도생'이라는 비판이 등장한다. 오픈페이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 유입을 확대하고자 했지만 실효성을 높이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당초 오픈페이는 지난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시스템상 결제 오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를 여러 차례 미룬 바 있다. 여전히 '반쪽짜리'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비씨카드가 출범하더라도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 중 5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업계 2위'의 삼성카드와 애플페이 돌풍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카드의 추가 진입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1년 미만의 신생 서비스다. 신규 카드사가 합류와 함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9 07:00: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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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행사를 마련했다. ◆ 농축산물 15% 할인 및 5000원 캐시백 마련 NH농협카드는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개인카드 이용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100년 농협 프로모션'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에서는 '신선 우리 농축산물 기획전' 중 양곡, 목우촌 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한다. 11번가에서는'맛지도'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000원 캐시백 혜택도 준비했다. 하나로마트에서 '지금(zgm).고향으로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고객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춰드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개인사업자의 영업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점수를 부여한다. ◆ 신용등급 10개로 세분화…대출 심사에 용이 비씨카드가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비즈 크레딧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비즈크레딧을 활용하면 우량 온라인 사업자에게 기존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대출금리 인하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개인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온라인 사업자의 개업율은 지난 20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연평균 23% 증가했다. 이는 동 기간 내 오프라인에서 개업한 사업자 개업률 대비 2%포인트(p) 높은 결과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출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우량한 온라인 개인사업자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달러에 1000원 고정환율 KB국민카드는 8월을 맞아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제브랜드 신용·체크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달러당 1000원의 고정환율을 적용한다. 환율 차액은 2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한다. 해외이용 수수료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페이에서 응모하면 이용금액의 1.25%를 포인트로 환급한다. 1000만원 초과 금액은 2.25%를 적립한다. 국제브랜드카드와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에서 식사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은 ▲T1 푸드엠파이어 손수반상 얼큰 육개장 ▲T2 푸디움 손수반상 소고기 장터국밥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변동이 심한 환율과 해외 이용 수수료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8 10:39: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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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인기 '후끈'…2분기 사용액 3조원 '쑥'

지난 2분기에 체크카드 발급량과 결제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마케팅 강화와 함께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체크카드를 통해 MZ세대에 이어 '알파세대'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체크카드 총 이용금액은 49조8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47조833억원) 대비 약 3조원 상승했다. 총 발급수는 1억495만장이다. 1분기(1억440만장)보다 55만장 늘었다. 매일 6000장 이상 카드를 발급한 셈이다. 2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오른 배경은 카드업계가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을 확대해서다.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특화 카드를 시작으로 매달 체크카드 전용 특별혜택을 내놓는 등 금융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한카드는 올해 카드 플레이트에 '짱구', '최고심' 등의 캐릭터를 적용한 체크카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캐릭터 상품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정조준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매달 체크카드 전용 행사를 마련했다. 체크카드를 활용하면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 홍보에 주력했다. 상호금융권에서도 체크카드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더나은 체크카드'를 공개했다. 온라인쇼핑 및 간편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한다. 신협중앙회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인 '온뱅크'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백화점상품권을 선물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권이 체크카드 영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건전성 관리와 미래의 소비자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10~20대 고객은 네트워킹에 능통하다. 카드사는 개인의 경험이 충성도로 이어지는 MZ세대 금융소비자 공략을 통해 '락인효과'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축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MZ세대와 알파세대 확보는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는 소비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체크카드는 젊은 금융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크카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없어 연체율 관리에 효율적이다. 일부 '짠테크족' 사이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 사용이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판매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개발비, 판관비 등을 생각하면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은 아니지만 연체율 관리에는 탁월하다"며 "수익성이 낮지만 리스크도 낮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8 09:11: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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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 조기입장, VIP 라운지 등 선봬 삼성카드는 '한 점 하늘 김환기',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3' 초대권을 증정하는 '아트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한 점 하늘 김환기' 초대권을 2장 증정한다. 호암미술관에서 내달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어 '키아프 서울 2023' 프리뷰 티켓을 2장 제공한다.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조기입장, VIP 라운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대상은 '더 아이디. 티타늄' 또는 '더 아이디. 플래티넘' 보유 고객으로 한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 초대권을 증정하는 '아트 위크' 이벤트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효율적인 용돈관리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용돈 관리 서비스에 온라인 결제 기능 제공 롯데카드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한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추가 용돈 지급도 가능하다.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을 자동 적용한다. 학생이 이용한 금액은 연결된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포함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첫 발급비를 면제한다. 티니 카드 첫 달 이용금액의 5%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고, 용돈 관리기능은 강화해 자녀의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카드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를 기능을 강화했다. ◆ 결제내역 정리, 나눔정산 간소화 등 탑재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앱을 트래블로그 기반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여행로그, 여행비용 정산, 트래블로그샵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나만의 여행로그'는 해외에서 이용한 결제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한다. 국가별, 도시별 여행 유형과 소비 금액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행 분석리포트'도 함께 발행한다. 여행 비용 나눔 정산 기능을 담았다. 이어 회사 동료와 '함께 걷기'를 할 수 있고 걸음 미션 성공 시 건강응원금 적립 등 하나머니 앱 내 커뮤니티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트래블로그샵'에서는 환전, 여행자보험, 면세점 혜택을 함께 제공하며 '머니로그샵'에서는 해외여행과 해외 직접구매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7월 트래블로그의 외화 환전 금액이 사상 최초로 1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앞으로도 손님 경험과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 숙박, 현지 맛집 등 개인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여 손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7 10: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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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현대카드가 8월 소비자 행사를 마련했다. ◆ 이용금액 5% 할인 및'피크닉세트' 증정 현대카드는 여행, 쇼핑 등 분야에서 기간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대한항공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소비자에게 5%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최근 6개월간 '놀(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국내외숙박·레저·고속버스 10% 할인 쿠폰을 준다. 트리플에서 해외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지급한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5만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이어 '배민현대카드'를 고객에게는 이용 영역에 따라 최대 2%의 배민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한다. 8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나카드가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협업에 나섰다. ◆ 신용카드에 예술을 더하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 공동브랜딩 아트버스 컬렉션'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지난 4월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의 수상작 중 세 작품의 디자인을 활용해 특별 제작했다. 최우수 수상작인 조태성 작가의 '사바나의 황제', 김준우 작가의 '엘리베이터는 재밌지!' 등 수상작 작품을 카드로 제작했다. 이번 한정판 카드는 각 1000매씩, 총 3000매를 발급할 계획이다. 원더 데일리 타입은 전월 실적에 따라 ▲영상 스트리밍 4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온라인 식품 및 쇼핑 10% 할인을 제공한다. 월 최대 8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권민상 하나카드 제휴성장본부장은 "하나카드는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카드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홍보를 위한 새 얼굴에 배우 손석구를 채택했다. ◆ 수트핏 대세남 '그게 정석입니까' 광고 선봬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3종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탁한 배우 손석구는 'D.P.'시리즈,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연애 빠진 로맨스', '범지도시2' 등에 출연했다. 스릴러, 액션, 로맨스 등의 장르를 소화하며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카드의 정석 티저 영상에서는 무제한 혜택, 기존 카드상품과의 차별화 포인트 등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본편에서는 이번 신상품 3종의 혜택을 카드의정석 브랜드에 집중해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과 대세 배우 손석구의 반전 매력, 도전적이면서도 진솔한 이미지가 만나 최고의 상호작용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6 10:07: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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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최초 조회 회원 대상 김치냉장고 증정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에서 '사업자 환급'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최초로 예상 환급액을 조회한 회원 중 3명을 추첨해 LG전자 김치냉장고를 선물한다. 예상 환급액을 조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세금 환급을 신청하면 환급 수수료 2%를 즉시 할인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셀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리의 사업자 환급은 개인사업자가 직접 종합소득세 경정청구를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상 환급액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경영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학습지 구독료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 5만원 이상 사용 시 5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신규 자동납부 등록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 ▲교원구몬 ▲웅진씽크빅 ▲비상온리원 카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원구몬 KB국민카드' 회원 대상으로 36개월간 매달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17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전월 실적 40만원을 충족해야한다. 8월 이전 교원구몬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 회원은 24개월간 매달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지원한다. 15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및 전월 실적 30만원을 채워야한다. 8월 이전 웅진씽크빅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어야한다.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구독료 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을 돌려준다. 최근 6개월간 KB국민 개인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만 혜택을 적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학부모의 학습지 구독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3 10:43: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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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신용카드 '5장 중 1장'…신규회원 유치 경쟁 탓?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란 '장롱 속 잠자는 카드'로 불리며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신용카드를 의미한다. 카드업계가 신규회원 유치에만 몰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인 결과라는 지적이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적 휴면카드는 1654만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휴면카드 비중은 18.77%로 신용카드 5장 중 1장은 휴면카드인 셈이다. 휴면카드의 경우 분실 등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1년간 휴면카드는 매 분기 증가했다. ▲2022년 3분기(1464만2000장) ▲2022년 4분기(1555만5000장) ▲2023년 1분기(1603만)장 순이다. 많게는 하루에 1만장의 휴면카드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중 휴면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다. 하나카드의 휴면카드 비중은 15.52%로 1485만장에 달한다. 올해 휴면카드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우리카드다. 지난해 말 13.75%였던 휴면카드 비중이 올 상반기 0.58%포인트(p)상승하면서 14.33%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다음으로 휴면카드 비중이 높아진 곳은 현대카드다. 현대카드의 휴면카드 비중은 10.20%로 지난해 말 9.63%에서 올해 0.57%p올랐다. 이어 ▲삼성카드(0.56%p↑) ▲KB국민카드(0.40%p↑) ▲신한카드(0.39%p↑) ▲하나카드(0.29%p↑) ▲롯데카드(0.17%p↑) 순이다. 휴면카드를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와 캐시백을 내세운 마케팅 등이 지목됐다. PLCC의 경우 특정 기업에 혜택을 집중시킨 만큼 제휴 기업의 인지도가 떨어지면 신용카드 사용률이 함께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 캐시백 마케팅 강화 또한 휴면카드를 유도한다. 통상 카드사들은 캐시백 행사를 통해 10만~20만원을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캐시백 혜택만 받고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체리피킹(Cherry Picking)' 소비자가 많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캐시백 혜택을 강화하면 혜택만 받고 이용하지 않는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며 "신용카드 또한 금융상품의 일환인 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휴면카드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만큼 분실 시 즉각 알아차리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분실 후 타인이 무단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즉각 해당 카드사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신금융업법에서는 타인 명의의 분실·도난카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카드사가 보안에 철저한 만큼 과거처럼 해킹에 의해 소비자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도난, 분실 등 소비자 과실이 있어도 본인이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즉각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3 08:1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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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리볼빙 잔액 또 증가…"위험 알아도 미뤄"

신용카드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서비스가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리볼빙 잔액은 7조37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300억원가량 늘었다. 금융권이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대출기준을 높이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리볼빙을 선택한 모습이다. 지난 3월 리볼빙 누적 액수는 감소세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한 달 뒤인 4월을 시작으로 또다시 오르고 있다. ▲3월(7조2150억원) ▲4월(7조2775억원) ▲5월(7조3400억원) 순이다. 1년 사이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동안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이 대출문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리볼빙 잔액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리볼빙 서비스는 금융상품의 '마지노선'으로 불린다. 주로 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자가 활용하기 때문이다. 한 번 이월하면 신용점수에 따라 법정최고금리(연 20%)에 가까운 이자를 부담한다. 요금을 부과하는 달의 소비 내역과 환급 여력에 따라 또다시 리볼빙 서비스를 활용할 가능성도 높다. 자칫 원금과 이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수 있다. 리볼빙 누적 잔액이 늘어나면서 카드업계 또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환급 능력이 떨어지는 저신용자의 비중이 높아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시작으로 2금융권의 연체율이 도마 위에 오른 시점이어서 리볼빙 잔액 증가가 우려된다. 올해 카드사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리볼빙 관련 마케팅을 중단하고 있다. 문제는 마케팅 축소 이외에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점이다. 아울러 리볼빙은 금융상품으로써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연체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신용점수와 유동성을 모두 지킬 수 있다. 리볼빙 사용 시에는 자금계획에 따라 약정비율을 조정하거나 중도상환을 통해 계획적으로 이용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법정최고금리 손질과 정책자금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등장한다.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권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리볼빙 잔액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저신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늘려 유동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리볼빙은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만큼 자칫 상환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며 "사용 전 수입을 고려해 상환계획을 짜놓는 등 건전한 활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3 07:50:4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