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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도입 초읽기?…일부 매장 단말기 부착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피드부터 서울 시내 일부 매장 내 근거리통신(NFC)단말기 부착 등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신호가 등장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출시에서 미뤄졌지만 금융 당국의 승인이 늦어지고 있을 뿐 출시 여부는 확실하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일부 가맹점에 애플페이 출시에 대비해 NFC단말기를 부착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설치한 단말기 위에 애플페이 출시 여부를 숨기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보안에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이다. 정 부회장은 애플페이 출시를 예고하는 듯한 게시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정 부회장은 사과 8개를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러블리 애플(Lovely Apple)'이란 문구를 게시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내달 8일 애플페이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의견이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의 약관 심사 통과 이후 금융위원회가 최종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애플페이 사용 과정에서 국내 결제 정보가 해외 결제 사업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두고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할 우려가 없는 지 살펴보고 있다. NFC단말기 보급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위배될 가능성 또한 검토하고 있다. 국내 카드 가맹점의 99% 이상은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규격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애플페이를 품고 있는 아이폰의 경우 유로·마스터·비자(EMV)기반 NFC단말기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금융업계에서는 애플페이 국내 상륙을 두고 호실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NFC단말기 보급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국내 NFC단말기 보급률은 여전히 10% 미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흥행을 위해서는 NFC단말기 보급 과제 해결이 우선인 셈이다. 반면 흥행여부와 관계없이 애플페이 출시만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목소리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카드시장 내 점유율 확장을 통해 카드업계 내 순위를 높이려는 전략을 고수했다. 실제로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시장에서 카드업계 1위 입지를 다졌다. 애플페이 출시 또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아울러 애플페이가 먼저 진출한 일본과 중국 또한 QR코드 결제 문화가 자리 잡아 애플페이 흥행이 어려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실패를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출시하면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점유율을 상당히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6 13:58: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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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오프라인 업종의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 코인노래방·맥주집 매출 증가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 이후 오프라인에서 사용된 신용·체크카드 내역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023년 오프라인 업종의 소비 키워드는 ▲접촉 ▲무인화 ▲전문화로 나뉜다. 식당, 엔터·스포츠 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주요 오프라인 업종 전체의 매출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2020~21년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음식점과 엔터·스포츠 업종 중심으로 회복세가 빠르다. 아울러 여행·숙박 업종의 소비는 회복 추세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가맹점으로는 무인사진관과 코인노래방 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맥주, 초밥, 아이스크림 등 특정품목에 전문화된 가맹점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코인노래방은 매출이 21년 대비 115% 늘었으며 22년 신규가맹점 비중도 21년 말 대비 28% 증가했다. 맥주전문점은 22년 매출액이 21년 대비 283% 올랐으며 22년 신규가맹점 비중은 21년말 대비 60% 증가해 매출과 가맹점수를 확장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지난 3년간 코로나의 영향에서 회복하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업종들을 분석해 2023년에도 이어질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소비업종 중 주요 세부 업종 기준으로 월별 동향을 분석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M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쇼핑몰 새단장을 진행했다. ◆ 적립 포인트로 쇼핑하고 선물까지 '원 클릭' 현대카드는 M포인트몰을 리뉴얼 해 'M·MALL(이하 M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M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취향의 발견 ▲사용자피드 ▲선물하기 등 3가지 항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취향의 발견 편집샵 상품을 소개한다. 총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소품들을 소개하며,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함께 추천 아이템을 추천한다. 사용자피드는 상품 정보 공유 등 사용자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참여형 피드다. 고객들의 투표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선물하기 M포인트를 활용해 선물하는 기능으로 비회원을 대상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 M몰 리뉴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6 11:18: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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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

현대카드가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의 생활영역 혜택 강화에 나섰다. ◆ 클릭 한 번으로 맥주, 편의점 물품 정기 구독 현대카드는 '3층 시스템'에 새로운 구독 패키지인 '비어팩'과 'GS클럽팩'을 추가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어팩은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맥주를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그니처 샴페인 맥주인 '코스모스 에일'은 청포도 향과 유자·제피 등의 풍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대표 맥주 6종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GS클럽팩은 'GS25'의 편의점 제품을 정기 구독할 수 있다. 'GS클럽 한 끼'는 월 3990원으로 도시락, 김밥, 빵, 컵라면 등 식료품을 일 5회, 30일 1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GS클럽 카페25'는 월 2500원으로 GS25의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전 상품을 일 10회, 30일 60회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3층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지난해를 돌아보며 올해 사업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생존·원팀 스피릿·미래와 고객을 향한 꿈'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이룬 업적을 축하하는 '2022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HW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의 리오프닝 행사로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다.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더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밸류업(VALUE UP)의 주역,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콘셉트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신한인상'과 더불어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상', 'ESG우수상'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베스트 콜라보상'과 '원신한유공상' 그리고 '글로벌 베스트상' 등 여러 영역의 시상을 통해 조직의 동기부여를 한층 강화했다는 의견이다.. 이날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전진하는 자에게 세찬 바람과 험한 파도는 벗이라는 철학자 니체의 말을 깊이 새기며,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일류 신한'과 'Only 1 생활금융 플랫폼' 달성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시계 제로의 환경이 계속되고 있지만, 신한카드만의 회복 탄력성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카드업과 신한카드 임직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문사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류 회사로 도약해 신한의 미래 금융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카드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비 정보를 제공한다. ◆ "지난해 무슨혜택 받았나?" 삼성카드는 지난 한 해 소비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화 리포트 서비스, '2022 연간명세서'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 연간명세서'는 지난해 삼성카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총 소비 금액은 물론, '소비를 가장 많이 한 요일', '소비를 가장 많이 한 일자', '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곳' 등 고객의 소비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소비 리포트 이외에도 수령한 연간 혜택, 캔디 적립, 사용 내역 등 리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캔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화 리포트를 확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캔디 2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획득한 캔디는 삼성카드 포인트, 모니모 모니머니, 경품 등 원하는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2022년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의 소비 내역을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9 09:27:1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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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비씨카드

NH농협카드가 지방 보조금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 지자체 보조금, 투명하게 관리하는 카드 NH농협카드는 차세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보탬e'카드 신규협약을 위해 전국 180여 곳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구축한 차세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는 ▲보조금 관리 정보 통합 ▲중복·부정 수급 예방 ▲집행상황 실시간 확인 등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출시했다. 보탬e카드는 지난 6일부터 광역시도 지자체 15곳에 우선 출시했다. 상반기 내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공익금융역할 수행 및 본연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구독 경제에 활용 가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OTT 등 매달 최대 2만원 할인 선봬 신한카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지털 구독에 특화된 상품인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독좋아요 카드는 디지털 구독 15개 업체에 대해 월 할인 한도 10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디지털 구독 서비스 대상 업체를 변경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디지털 구독 업체를 모두 포함했다. OTT서비스는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왓챠 ▲웨이브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원은 ▲멜론 ▲지니 전자책은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등이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는 1만2000원, 8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구독 좋아요는 소유보다는 경험과 합리적인 효율성을 중시하는 MZ고객들이 자유롭게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플레이(play)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의 해외결제망 사업이 중앙아시아를 정조중 한다. ◆ '스탄' 초원에 결제망 구축 예정 비씨카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올해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 시도한 모델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진출에는 디지코 KT그룹 금융계열사 디지털 역량을 쏟을 전망이다. '스탄' 국가의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큐알(QR)결제 등 다양한 전자결제수단 적용과 생체인증, 간편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 기술을 이식할 전망이다. 아울러 비씨카드 산하 금융연구소를 통해 금융위, 기재부, 외교부 등과 협력한다. 중앙아시아 현지 금융시장 현황 파악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비씨카드를 단독 선정했다. 현지 결제 시장의 빠른 대응을 위해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드는 KT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의지에 적극 동참해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결제 네트워크 확대 추진 예정이다"며 "궁극적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실크로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0:12: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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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법인 사용자를 위한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 플래티넘 프리미엄 비즈니스 등 2종 롯데카드는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비즈니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래티넘 프리미엄 비즈니스 카드는 전월 실적 관계없이 국내 이용금액의 1%, 해외 2%를 매달 200만 포인트까지 적립한다. 연간 7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롯데 상품권카드 50만원권 또는 호텔멤버십을 연 1회 제공한다.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라운지 본인 및 동반자 무료이용 서비스(연 10회), 국내 골프연습장 타석서비스(월 2회, 연 10회), 국내호텔 카페라운지 서비스(월 2회, 연10회), 인천·김포공항 VIP 의전서비스(연 2회)도 제공한다. 블루 비즈니스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0.5%를 법인포인트로 적립한다. 법인회원이 복수의 카드를 발급받더라도 연간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년 이상 외국사 법인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업무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마케팅을 시작한다. ◆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절차 간소화 KB국민카드가 인공지능 마케팅 시스템인 '에임즈'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에임즈는 마케팅 설계 단계를 간소화했다. 대화형 설계방식을 채택해 마케터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목표를 개인화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안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증대와 행사 참여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에임즈를 통해 수행한 캠페인들이 반응률은 2배 이상 향상되고, 동일 비용으로 약 4배 가까운 순증 효과를 가져오는 등 향후 소비자 요구 충족과 비용 효율성 극대화로 본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7 10:16: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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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설날을 앞두고 지갑 부담 덜기에 나선다. ◆ 명절 선물 세트 최대 40% 할인 선봬 롯데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까지 오프라인 롯데마트 및 롯데마트맥스,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명절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는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거나 40% 할인한다. 이어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혹은 홈플러스 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21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농산물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ON에서는 17일까지 '온마음 설' 행사 브랜드 결제 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이달 31일까지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상품 결제 시 최대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디지로카앱에서 반띵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띵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50% 및 5%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계묘년 설을 맞아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시즌에 맞는 다양한 결제 혜택을 통해 알뜰한 소비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여행 특화 플랫폼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혜택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MZ세대의 이용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가입자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 누적 환전액은 1월 말 1000억원을 돌파했다. 1월 환전액은 300억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인당 환전액은 평균 108만원이었다. 편의성을 강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하나머니 앱에 이용가능 해외 통화를 확대 예정이며 ▲환율조회 ▲환율알람설정 ▲목표환율설정 및 도달 시 자동 환전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머니 앱과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만 있으면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는 "트래블로그는 우리 하나카드의 해외 노하우를 집대성한 서비스로 해외에서는 하나카드라는 자부심으로 노력하겠다"며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강화한 혜택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손님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 아동급식카드 예약 시스템 적용 지역 확대 신한카드는 편의점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 원주, 춘천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구축한 비대면 결제시스템이다.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원주, 춘천으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5만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전국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보다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을 서울시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6 09:57: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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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판을 흔드는 전환점 만들자"

KB국민카드가 올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KB국민카드는 일산연수원에서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는 '생존을 위한 재편(R.E.N.E.W to Survive)', '다음 단계 위한 움직임(Big Movement to the Next Level)'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쿠팡의 기업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업무 방식의 변화와 혁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활동고객 증대 등 본업 경쟁력 강화 방안 ▲디지털 전환(Digital Shift)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부문 대응 방안 ▲2023년 리스크 관리 방안 ▲지속 가능한 KB페이(KB Pay) 이용자 달성 방안 ▲인공지능, 데이터 부문 대응 방안 ▲신성장 추진 방안 등 주요 부문별 대응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세계 2차대전에서 포기를 모르고 위기를 극복한 영국 수상 처칠의 사례를 들어 "소극적, 방어적으로 위험을 회피하기 보다는 위기를 신속하고 지혜롭게 돌파해 1등 카드사 도약이라는 시장의 판을 흔드는 전환점으로 만들자"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2023-01-15 10:22: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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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KB국민카드·삼성카드

하나카드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 전월 실적 관계없이 1% 무한 할인 하나카드는 카카오뱅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0.5% 할인한다. 또한 원큐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한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1% 할인을 적용한다. 전월 실적 50만원 충족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등 OTT 구독 서비스에서 5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께 심플하지만 매 순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며 "카카오뱅크와 함께 출시한 제휴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오토바이, 자동차, 농기계 리스로 공략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리스사 '아이파이낸스리싱(i-Finance Leasing Plc)'을 인수해 할부금융 시장에 이어 리스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리스사 아이파이낸스리싱 지분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현지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후 상무부 등록 절차를 마쳐 지분 인수 거래 및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아이파이낸스리싱지분 100%를 자회사인'KB 대한 특수은행'과 공동으로 인수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다. 단기적으로는 ▲오토바이·자동차·농기계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KB국민카드 지급보증을 활용한 조달비용 절감 및 가격경쟁력 강화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건전성 개선 ▲최적화된 대출 심사를 통해 우량 자산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토 확장으로 캄보디아 내 지방 영업점 추가 확보와 함께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캄보디아 현지 1위 여신전문금융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명절을 앞두고 지갑 부담 덜기 행사를 준비했다. ◆ 이마트·홈플러스에서 최대 50만원 즉시할인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이마트 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는 삼성카드로 명절 선물세트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23일까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설 선물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갈비세트, 굴비세트 등 1000 종의 명절 선물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 선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2 10:47: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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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농협카드

신한카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갑 부담 덜기에 나선다. ◆ 최대 50% 캐시백 신한카드는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6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말까지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한 마이홈플러스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이용자가 대상이다. 첫 결제 시 금액의 50%를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당카드를 발급 ▲6개월 동안 모든 신한카드 이용 및 탈퇴 이력 등이 전무하다면 첫 결제 금액의 100%를 최대 6만원까지 캐시백 적용한다. 오는 2월까지 매장에서 결제하면 신용카드는 0.8%포인트를 더해 2.0%, 체크카드는 0.4%포인트를 더해 1.0%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가 일상과 금융투자 모두 잡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 나무 NH농협카드 통해 PLCC NH농협카드는 금융 및 투자 관련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상품인 '나무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가지 플레이트로 출시한 이번 상품은 소비자의 패턴에 맞춘 스마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오프라인) ▲해외 이용 등 6개 영역에서 혜택을 담았다. 당월 이용금액 1~2위 영역 이용액의 8%와 4%를 나무증권계좌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실적 충족 시, 나무증권 투자 콘텐츠 구독 서비스 '나무 멤버스'의 월 이용료 캐시백 혜택과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재테크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소비를 통해 투자관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업계 최초로 PLCC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패턴과 관심사를 지닌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1 10:43: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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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5년 만에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했다. ◆ 헤리티지 카드, 첫 대상은 'MZ세대' KB국민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헤리티지 스마트(헤리티지 스마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헤리티지 스마트카드 2종은 '자신의 가치를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했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3%를 할인한다. 추가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특화영역 이용 시 5% 추가 할인을 영역별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공통 서비스로는 쿠폰 서비스, KB국민은행 거래 시 수수료 우대, 마스터카드 월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먼저, ▲특급호텔 ▲항공 ▲공연·전시 15만원 할인 쿠폰 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 거래 시에 수수료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는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각 20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헤리티지 카드는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KB국민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쿠폰서비스, 디자인 차별화, 환경을 생각하는 패키징 도입 등 새로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등급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HERITAGE'시리즈의 후속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새해를 맞아 생활영역에서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 프리, 해피, 데일리 등 5종 구성 하나카드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 Re:Born'을 위해 준비한 원더카드(ONE THE CARD)를 신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카드의 맞춤 혜택 조합은 ▲프리(FREE) ▲해피(HAPPY) ▲데일리(DAILY) ▲리빙(LIVING) ▲티(T) 등 로 5종 구성이다. 카드 발급 후 원큐페이앱에서 할인과 적립, 서비스영역 및 서비스 크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제휴연회비 7900원을 추가하면 서비스 추가가 가능한 혜택플러스도 제공한다. 우선 원더 프리는 성별 및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혜택으로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및 간편결제 1.2% 할인을 담았다. 원더 해피는 간편결제 5% 할인 커피 5% 할인, 주유·LPG 5% 할인 등이다. 원더 데일리는 20~40대 개인 소비 생활에 최적화된 혜택 조합이다. 전월 실적에 따라 ▲영상 스트리밍 40% 할인 ▲딜리버리 10% 할인 등을 포함한다. 원더 리빙은 40~60대 시니어 가족 소비 생활에 맞춰 구성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아파트관리비, 전기세, 가스비 10% 할인 ▲병원·약국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더 T는 SK텔레콤 및 SK계열사를 주로 이용하는 손님에게 최적화된 맞춤 혜택이 담겨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님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차별화된 카드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문화 행사 공개에 나섰다. ◆ 다이브(DIVE)통해 바이닐 앨범 현대카드가 이달 문화 이벤트로 회원들에게 풍성한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이브에서는 정상급 뮤지션의 한정판 바이닐(LP) 앨범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앨범은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다. 뮤지션 나얼이 설립한 '나음세 레코즈'와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서울 신사동 소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열여덟 번째 푸드 테마로 전통주를 선정했다. 관련 전시와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가회동에 위치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전세계 희귀 도서를 소개하는 '레어 북 컬렉션'의 열한 번째 주제로 '자신만의 방(A Room of One's Own)'을 선정하고 3월 31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카드의 1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0 10:20:0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