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데이터 이용해 생활 쓰레기 배출량 측정 등 진행 신한카드는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데이터 기반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과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 환경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중인 오 교수를 비롯한 경희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진과 함께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카드 소비 내역과 전기, 수도 사용량, 생활쓰레기 배출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탄소배출량을 알려주기 위해 '신한 그린인덱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의 탄소중립, 환경경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확대해 국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의 데이터 사업을 ESG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하이마트와 함께 신상품을 선보인다. ◆ 생활업종부터 공과금까지 혜택 늘려 롯데카드는 롯데하이마트와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하이마트 365' 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하이마트는 물론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학습지, 배달앱 등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생활업종에서 10%를 할인한다. 먼저, 하이마트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연간 3만원까지 할인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학습지, 배달앱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매월 각 5000원까지, 총 3만5000원 할인한다. 스트리밍 업종에서는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 50만원 이상일 때 적용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이 지속됨에 따라 고정지출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며 "매월 발생하는 생활요금과 가전제품 할인 혜택으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 KB페이 중심으로 이용자 만족도 높여 KB국민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 만족 측정 지표다. 신용카드 서비스업 조사는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 올해는 '신속민원처리제도', '소비자보호시스템', '고객의 소리' 등을 운영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이용자에게 자문을 구하는 고객패널단과 상품 전문 고객패널 제도 등을 추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의 행복 생활 파트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