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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국내 론칭 유력…日,中서는 '맥 못춰'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인접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국내 론칭 소식에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도입 소식에 들뜬 이용자들의 반응과 달리 같은 동아시아 시장인 일본과 중국에선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올해 국내 정식 상륙한다면 2016년 중국과 일본에 이어 6년 만이다. 아이폰은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시장 점유율 44%와 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애플페이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지 회사들이 개발한 간편결제 앱에 뒤지고 있어서다. 중국에서는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페이페이(PAY PAY)'가 시장점유율 45.4%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라인페이'가 뒤를 잇는다. 애플페이는 8위로 추산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일본과 중국 공략에 부진한 이유는 시장 특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중국의 경우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시장이 빠르게 자리 잡았다. 유선 인터넷 보급 속도에 비해 모바일 데이터 시장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가 가맹점주의 러브콜을 받은 것. 이어 위조지폐 사용률이 높은 중국의 특성이 가맹점주의 페이 사용 확산을 부추겼다. 일본 시장은 여전히 현금결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나라다. 오프라인 지급 수단의 85%가 현금이다. 카드 결제조차 자리 잡지 못한 결제 시장에 간편 결제업이 정착하기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어 일본 소비자들의 보수적인 소비행태가 페이페이와 라인페이로 향한 것도 이유다. 페이페이는 야후 재팬의 지주사인 Z홀딩스를 통해 2018년 본격 출범했다. 라인은 일본인의 840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메신저앱으로 인구 1억2000만명 중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NFC단말기 보급과 기존에 자리잡은 페이 등과 경쟁해야 한다. 애플페이는 NFC단말기에서만 결제 할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마그네틱 기반의 MST단말기에서는 결제할 수 없다. MST자기장 기반으로 출범한 삼성페이와는 시작점이 다르다. 아울러 앞서 애플페이가 진출한 일본과 중국 모두 NFC단말기 보급 우려는 없었다. 샤오미와 화웨이 또한 오로지 NFC 기능만 탑재했으며 일본은 2006년부터 NFC단말기 보급을 시작했다. 단말기만 놓고 보면 NFC단말기 보급률이 2%에 불과한 국내 시장보다 유리한 지점에서 시작한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내 가맹점들이 NFC단말기를 들여놓아야 한다"며 "NFC단말기의 경우 MST단말기에 비해 단가도 높을뿐더러 이용률을 추산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섣불리 들여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토박이 페이들과의 경쟁 또한 분수령이다. 국내 시장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 또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란 의견이다. 실제로 일본 시장에서 애플페이의 점유율이 떨어진 이유 중 하나로 '라쿠텐페이'와'D결제' 같이 국내 시장에 특화한 페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국내에 들어오면 아이폰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은 확실하지만 상용화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5 15:15: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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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NH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설명회에 나섰다.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진행한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한 설명회는 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한다.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와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민금융연구원,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금융보안원, 여신금융협회 등 외부 관계자 및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메신저피싱 및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항공권 구매부터 기내식 주문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상품이 등장했다.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 선봬 하나카드는 제주항공과 함께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가 탑재된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1P당 1원으로 환산한다. 이에 더해 ▲항공권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기내식 주문 ▲포인트 양도 등이 가능한 제주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품은 제주항공 이용손님이 여행과 일상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로 적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1000원당 30P 적립하며 면세점, AK계열사, 온라인쇼핑, OTT 구독 서비스와 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사용실적 조건없이 무제한 1000원당 5P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기프티켓 증정 및 제주지역 5%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기프티켓은 하나카드 6개월 무실적 또는 신규 회원의 경우 내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국내선 기준 2매를 무료 증정한다. 유효기간 동안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이은헌 과장은 "이번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꿈꾸고 준비하는 손님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서비스와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나카드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비, 착한 소비 위한 카드가 나왔다. ◆ 소비와 나무심기 한 번에 해결 우리카드는 착한 소비를 위한 '뉴 네이처(NU Nature)'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 네이처는 이용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카드는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EV Infra, 테슬라 수퍼차저) 시 이용금액의 60%를 적립할 수 있다.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스트리밍 ▲전자책 ▲커피에서 10%를 적립 가능하다.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 업종을 제외한 국내 가맹점에서 우리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에 등록 후 이용하면 기본 1.6%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 분야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NU Nature(뉴 네이처)'와 함께 친환경 가치 소비와 글로벌 산림 복원에 동참해주시고, 우리카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계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5 11:24: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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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뮤지컬 애호가들의 호감을 살 카드가 등장했다.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coex 신한카드 atrium)' 신한카드는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카드 더 모먼트는 지난해 2월 뮤지컬 '위키드'를 시작으로 뮤지컬 '드라큘라', '엑스컬리버', '프랑켄슈타인',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 코엑스에서는 창작뮤지컬 아몬드,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초연 등을 공연하고 있다. 향후 신한카드는 아티움 카드를 통해 서울 내 문화 예술의 지리적 균형을 완성할 계획이다. 젊은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신한카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리적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고객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에 맞춰 문화 공연 분야에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캐디피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 캐디피 부터 골프용품 할인까지 '럭키7데이' KB국민카드는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그린재킷'과 함께 캐디피를 결제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 7 데이'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까지 진행하며 매주 7일, 17일, 27일에 진행한다. 그린재킷앱에 등록한 KB국민카드로 캐디피는 3만원 이상, 골프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캐디피 이용금액의 5%를 행사기간 내 1회에 한해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그린재킷'앱을 통해 결제 가능한 제휴 골프장 18곳 한정으로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캐디피를 지불하기 위해 직접 현금을 준비해야만 했던 골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회원 행사에 이어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함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4 10:22: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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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감소에 카드업계 '화색'…"이대로만 가다오"

지난 7월과 8월 재확산하던 코로나19가 이달에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카드업계에 또다시 화색이 돌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로 문화사업에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집합제한 등이 사라짐에 따라 문화사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인구가 밀집하는 록 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부터 자체 전시회 개최까지 다양하다. 카드사가 문화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협업을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사업이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수익 다각화를 꾀하기 위해 다분야에서 사업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문화사업 투자 또한 먹거리의 일환이다. 가장 경계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시행으로 소비 생활이 위축되면 애써 준비한 사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다. 확진자가 증가하면 전반적인 소비가 줄어 들고 문화사업도 함께 무너진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상승한 지난 7월에는 업종 전반에 걸쳐 소비가 주춤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거리두기 해제 다음 달인 올해 5월 카드 승인 실적은 두 달 전인 3월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이어 지난해 매달 전년 동월 대비 한 자릿수 증감률을 보이던 문화 산업 소비는 올해 들어 30% 가까이 상승했다. 신한카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내달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티켓 가격을 5% 할인해 준다. 또한 메인무대의 이름은 '신한카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로 브랜드 가치까지 높인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슈퍼콘서트를 통해 빌리 아일리시를 한국으로 불러들였다. 티켓은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아울러 이달에는 이태원에서 재즈음악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14일부터는 3일간 공연과 전시, 토크콘서트 등을 한 번에 담은 '다빈치 모텔'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며 "문화사업은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13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 KB페이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관객에게는 15%를 할인 제공했다. 이어 행사장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는 국민카드와 KB페이앱을 통해서 구매하도록 만들어 이용률을 높였다. 카드사들의 문화사업 투자는 향후 계속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스폰서 및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세계 3대 아트페어에 참여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성공했다는 의견이다. 이번 아트페어 성공에 힘입어 추후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문화 마케팅 진행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롯데카드 또한 올해 문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사업에 관한 투자를 축소했지만 추후 문화예술 행사 참여를 통해 기업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13 15:13: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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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앞으로 번개장터에서 중고물품을 구매할 때 가품 등을 판별 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 번개장터와 손잡았다 신한카드는 번개장터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는 상품의 정품 여부와 분실 및 위변조의 여부를 없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하는 서비스다. 구매한 제품의 고유 시리얼 넘버, 상품 정보, 감정사 정보 등이 포함돼 제품의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는 번개장터 오프라인 매장인 브그즈트 랩(BGZT Lab) 1·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대해 제공한다. 연내 1만개 상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소진시는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이어 타 업권과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생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워런티의 도입으로 중고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블록체인 생활 결제 서비스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카드 한 장에 GS리테일과 농협카드의 혜택을 모두 담은 카드가 나왔다. ◆NH농협카드 PLCC넘어 PSCC카드 NH농협카드는 GS리테과 함께 국내 최초로 '이익 공유형 상품(PSCC)'모델을 도입해 'GS리테일 NH농협카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양사가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다. 양사의 주요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전국 NH농협은행, 농·축협 및 GS25 등 GS리테일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제휴사 의존도가 높은 상업자 신용카드(PLCC)와는 성격이 다르다. 전월실적 없이 GS리테일 이용 시 2% 지에스 포인트 적립한다. 이어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 시 1~2%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40만원 충족 시에는 국제공항 라운지(▲인천 ▲김포 ▲김해)를 연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1만2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GS리테일과 함께 GS리테일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업종과의 협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화물운송사업자와 일반화물위·수탁자를 대상으로 주유상품권을 진행한다. ◆ KB국민카드 화물공제조합과 손잡아 KB국민카드는 화물공제조합과 함께 화물공제조합 계약 운전자 대상으로 '굿! 드라이버 60일 무사고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달 10월 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11월 30일까지 60일간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 30만원을 제공한다. KB국민 유가보조금카드로 개인화물운송사업자가 화물공제조합 분담금 결제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모바일 주유 상품권 30만원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일반화물 위·수탁차주도 개인 화물유가보조금 카드 결제시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3 10:15: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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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도입 논란…성공여부 '글쎄?'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기정사실로 기우는 가운데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를 중심으로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애플페이의 국내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NFC단말기 보급부터 기존에 존재하던 'OO페이'들과의 경쟁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선 애플페이 하나만으로 수익을 충당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NFC단말기 보급이 필수다.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소비자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에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장기적으론 기존 가맹점들이 사용하던 카드 단말기의 개수만큼 추가 보급해야 한다. 페이 하나만으로 수익을 꾀하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삼성전자가 2015년 삼성페이를 내세워 지급결제 시장에 뛰어들 당시에는 결제망 구축에 공들일 필요가 없었다. EMV자기장으로 결제가 가능토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EMV란 카드 결제 규격 중 하나로 접촉식 IC카드와 같은 형태다. 1994년 첫 등장한 이후 국내 카드 가맹점들은 전부 EMV리더기를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만들어진 단말기 규격에 페이를 맞춰 출시한 것. 상용화한다면 애플페이 도입을 위해 단기간에 NFC단말기를 보급해야 하는 현대카드와는 상황이 달랐다. 애플페이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발을 들인 중국에서도 부진하다. 기존에 자리 잡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과 경쟁에서 약세를 보이는 것. 하물며 중국 시장은 '샤오미', '화웨이' 등 자국 스마트폰이 NFC방식 결제를 탑재하고 있어 NFC단말기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시장 진출에 있어 우리나라보다 유리한 상황이었던 것. 이처럼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먼저 자리를 잡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이겨낼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수수료 또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애플은 미국 현지에서 카드사에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0.15%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연 30억 미만의 자영업자가 카드사에 부담하는 수수료는 0.5%다. 전국 90% 이상의 가맹점이 연 매출 30억 미만으로 추산하는 가운데 카드수수료의 30%를 애플에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카드 수수료는 3년에 한 번씩 적격비용을 재산정하는데 매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해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이폰을 7년간 이용하고 있는 김재훈씨(가명)는 "NFC망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실효성이 떨어질 것 같다"며 "이미 카드랑 현금을 쓰는 데 익숙해져 있어 관심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2-09-12 14:19: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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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

에스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카드가 등장했다. ◆ KB국민카드 에스파 에디션 출시 KB국민카드가 에스파와의 협업을 통해'KB국민 리브 Next카드 에스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에스파 이미지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6일까지 3개월간 2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전월 이용 실적 상관없이 편의점(CU, GS25), 커피, 음료전문점, 올리브영, 다이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000원까지 5% 할인 제공한다. SPC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를 적립한다. 에스파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CU 편의점에서 1원 이상만 사용해도 최대 4000원을 캐시백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돌 '에스파'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구정에서 여가를 즐긴다면 현대카드를 만날 수 있다. ◆'야키토리 파노'팝업스토어 17일 오픈 현대카드가 미술, 음악, 미식, 디자인 등 다양한 소재의 행사로 강남과 이태원 2곳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압구정에 위치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SSG닷컴(SSG.COM)'과의 협업을 통해 '야키토리 파노'의 팝업 스토어를 17일 오픈할 예정이다. 야키토리 파노는 야키토리 전문점이다. 이태원에 있는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9월 한 달간 10번째 뮤직 테마 전시 'Jazz Festival'을 진행한다. 쳇 베이커(Chet Baker),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등 재즈 음악가들의 음반을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컬처 앱 '다이브(DIVE)'에서는 앱 활동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다이브 팝(DIVE POP)'을 통해 '나이스웨더(NICE WEATHER)'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1 09:00: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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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비씨카드·우리카드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롯데카드가 만났다. ◆ 유미의 세포들 팬심 저격한 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네이버페이 쇼핑엔로카 유미의 세포들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선보인 디자인은 총 2종이다. 유미의 세포들의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정판 카드 신청은 내년 8월까지다. 네이버,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앱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쇼핑엔로카 카드는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장기할부 서비스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가능하다. 12·18·24·36개월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웹툰, 드라마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과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카드에 친근감, 유쾌함, 소장가치를 더했다"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똑똑한 소비를 돕는 카드"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명절을 보낸다. ◆취약계층 400가구에 명절음식 및 생필품 지원 비씨카드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함께 한가위를 기념 생필품 및 명절음식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중구청에서는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길성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중구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음식 및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준비한 꾸러미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후원 중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저탄소 쌀과 더불어 솥밥, 갈비탕, 닭백숙 죽 등을 포함했다. 명절음식 메뉴로 구성된 즉석식품과 각종 생필품 등 15가지 품목을 지원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전달식은 비씨카드와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나눔의 장이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상생의 장"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상생에 끊임 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9만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마음을 빼앗은 다이노탱과 우리카드가 콜라보에 나섰다. ◆다이노탱 이미지 들어간 NU오하 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일러스트 캐릭터'다이노탱'과 디자인 콜라보한 'NU 오하'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오하 카드'와 동일하다.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무신사, 지그재그, 쿠팡,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교통, 이동통신, 공연티켓, 어학시험, 해외 등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선착순 3만명은 다이노탱 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발급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다이노탱 대표 캐릭터인 '쿼카'와 '보보'가 들어간 우편봉투, 캐리어, 스티커 세트로 구성했다. 다이노탱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다이노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카드로 건당 5만원 이상 이용한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다이노탱 굿즈, 3만원 캐시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젊은 팬층이 탄탄한 다이노탱과 협업을 통해 발급받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카드를 준비했다"며, "'NU 오하'이 MZ세대 특화 카드인 만큼 향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젊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0 10:05: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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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용카드 실적 '주춤'…승인금액 전월대비 감소

7월 신용카드 실적이 지난 6월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대비 7월 카드 평균승인금액은 감소세를 보이며 답보 상태다. 7월 전체카드 평균승인금액은 4만1144원으로 6월 4만1385원 대비 0.6% 감소했다. 이중 신용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5만2307원으로 6월 5만2695원 대비 0.7%떨어졌으며 체크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2만3488원이다. 6월 2만3506원 대비 0.1%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는 여전하다. 7월 한달간 전체 카드(체크+신용카드)의 승인 건수는 23억건으로 지난해 전년 동월 20억건 대비 12.7% 상승했다. 이중 개인카드의 승인 건수는 21억7000만건으로 전년 동월 19억2000만건 대비 12.9% 올랐다. 법인카드의 사용량은 1억3000만건으로 전년 1억2000만건 대비 8.2% 증가했다. 산업분류별 카드승인 실적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은 활기를 찾아간다. 6월 46조9500억원 대비 한달 사이 50조원으로 6.47% 증가했다. 반대로 해외여행의 인기는 다소 식은 모습이다. 7월 1조1500억으로 6월 1조2200억 대비 5.73% 감소했다. 휴가철 시작으로 국내 여행 수요는 늘어났다. 승인금액 6월 12조4800억원에서 7월 13조1400억원으로 5.28% 올랐다. 이외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6월 3400억원에서 7월에도 3400억원으로 같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교육서비스업 6월 대비 1조5400억원(5.4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조9200억원(3.78%↑)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4조9600억원(3.54%↑)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조6000억원(0.62%↓)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0 09:0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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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동남아 진출...하반기도 '급물살'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가운데 5곳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동남아에 발을 담근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우리, 롯데, 비씨카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동남아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비씨카드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 급증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경에는 인도네시아 지급결제 시장 공략에 유독 힘을 준 덕분이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980년 비자(VISA) 인터네셔널이 외환은행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입한 것과 유사하다.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안착 단계까지 노리는 것. 아울러 동남아의 경우 상환능력이 부족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대출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은 더 나아간 7.2%로 점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 또한 전망이 밝다. 인구는 2억79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카드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카드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 진출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동남아 국가 내 금융사의 자체 카드사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지 동남아 금융사 또한 카드업 진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카드업의 경우 가맹점 확보와 결제 인프라 조성 등 영업활동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지 진출 카드사의 영업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회사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지난달 말 첫 신용카드인 '더 퍼스트(THE FIRST)'를 론칭했다. 그간 대도시 우량 차주 대상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오토론,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지난달 신용카드 출시까지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캄보디아에 4번째 지점인 떡뜰라 지점을 개소했다. 캄보디아 내 수요가 높은 MG자동차 본점 건물에 입점해 자동차할부금융 특화 지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시장에서 선지급 후결제(BNPL)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티키(Tiki)'와 협업했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티키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3개월간 분할 상환하도록 구성했다. 연회비 없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인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법인인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번째 진출이다. 인도네시아 법인명은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다. 비씨카드도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비씨카드는 QR지급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 5월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QR결제 사업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씨카드 또한 지난해 와이어카드 베트남 법인 인수를 통해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QR결제 시장 연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7 13:16:0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