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농협카드
신한카드가 LG트윈스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 LG트윈스 카드가 출시 신한카드는 국내 프로야구(KBO)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와 손잡고 경기 관람 할인 및 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이하 'LG트윈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트윈스 정규리그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 현장 할인한다. 온·오프라인 등에서 구매한 티켓에 한해 일 1회, 월 2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홈 경기장 내 구단 공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용품을 구매하면 최대 1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하며 1만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하여 일 1회, 월 4회까지 적용한다. 이밖에도 배달앱(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땡겨요)과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최대 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와의 제휴카드 출시를 기쁘게 생각하며, 이 카드가 건강한 스포츠 관람 및 응원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해 LG트윈스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가 자사 어플리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 원큐페이 앱 개편 선봬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원큐페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의 금융 패턴을 분석하고 지출·자산·핫(Hot)·상품몰 영역으로 나눠 소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출'은 내 지출내역을 카드, 계좌 등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서비스다. 지출 일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날짜 기능을 넣어 고정 지출 보험료, 카드대금 등의 출금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산'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모든 금융자산을 유형별로 정리go 보여준다. 예·적금, 투자, 대출, 연금 등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핫(Hot)'은 금융 트렌드 현황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개인의 소비정보를 타인과 비교하고 저축 현황, 펀드수익률, 대출금액 및 금리 등을 비교해 개인의 금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를 이용자 맞춤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출, 보험, 환전, 카드, 생활, 자동차의 영역에서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며, "원큐페이가 손님의 금융 생활에 있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카드를 출시했다. ◆보이스피싱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보상 NH농협카드는 금융사기에 취약한 이용자를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홈타운(HOMETOWN)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전월실적 조건 없이 연 1회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동네생활권에서 이용 가능한 혜택으로는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의료(병/의원·약국) 5% 청구할인과 ▲쇼핑(홈쇼핑·건강식품)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혜택을 담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근린소비 패턴에 맞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탑재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안티바이러스 소재 도입 및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