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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와 워치4·버즈2 사전 예약 돌입…체험 서비스도 시작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워치4, 갤럭시 버즈2 /삼성전자 새로운 갤럭시들이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보다 한발 앞서 배송될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상품들도 함께 동봉될 예정이다.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지난 11일 2021 갤럭시 언팩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 가능하며, 공식 출시일(27일) 이전인 24일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 가격은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플립3'는 125만4000원이다.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그레이, 핑크, 화이트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구매 가능하다.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는 정품 보호필름 무료 1회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사이판 왕복 항공권(1인 2매)를 제공한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 서비스와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선물도 있다.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으로 최대 11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는 혜택도 마련됐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이다. 갤럭시 Z 폴드3 사전 예약 고객에는 '플립커버 with S펜', 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고객에는 '실리콘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커버 with 링', '클리어커버 with 링' 중 1가지와 컬래버레이션 액서서리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는 40mm와 44mm, LTE와 블루투스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워치4가 블루투스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클래식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mm 모델과 42mm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46mm 모델이 39만9000원, 42mm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000원, 42mm 모델이 39만9300원이다. 갤럭시워치4 사전 예약자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 2만원권을 준다. 블루투스 모델은 더 세리프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디자인을 활용한 워치 스탠드를 제공한다. 'Watch 4♥U'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도 있다. 갤럭시 버즈2는 그라파이트(graphite), 화이트(white), 올리브(olive), 라벤더(lavender)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는 '갤럭시 Z 플립3'의 디자인을 미니멀하게 표현한 '플립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며, 판매처 별로도 케이스 선물이 준비됐다. 삼성전자는 17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이들 제품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네이버와 이베이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MZ세대가 열광하는 레이블링 게임을 활용한 '나만의 폴더블 캐릭터 테스트'로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콜라보 브랜드와 함께하는 '나만의 폴더블 라이프' 참여 이벤트와 폴더블 제품의 접고 펴는 행위를 활용하여 마스크 속 숨겨놨던 웃음을 되찾아주는 '스마일 새로 활짝'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 얼리버드 To Go' 서비스도 운영 중, 17일부터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 To Go' 서비스로 이어간다.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를 2박3일간 사용해볼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09: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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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온라인 과학교실 '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 실시

지난 5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 채널의 안하빈(왼쪽), 이보람(오른쪽) 크리에이터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 퀴즈쇼를 진행하고 있다. LS그룹이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LS그룹은 15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가 7월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안양, 울산, 청주, 동해, 전주 등 전국의 9개 지역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2013년에 시작한 그룹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2회,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과 LS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태양광으로 나는 비행기',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자가발전손전등'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전국적으로 창작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했다. IT 장비 부재로 각 가정에서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활동 기간 중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마포구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전캠프를 개최해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의 박찬후 대표,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 채널의 안하빈, 이보람 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과학 특강 및 퀴즈쇼 등을 진행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여러가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한창 꿈을 키워나가야 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LS가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15 14:08: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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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50년만에 새로운 쿤타치 'LPI 800-4' 발표…112대 한정 판매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새로 돌아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현지시각 13일 미국에서 쿤타치 LPI 800-4를 공개했다. 쿤타치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모델로,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 방언을 이름으로 사용했다. 날카로운 앵글과 실루엣이 현대 슈퍼 스포츠카 디자인을 정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쿤타치 LPI 800-4는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쿤타치를 재현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성능을 낼 수 있다. 다. 성능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상징적인 V12엔진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했다. V12를 새로로 결합해 람보르기니 엔진음을 그대로 내면서, 슈퍼 캐패시터 기술을 적용해 더 업그레이드 했다. 최대출력이 814마력에 달한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공개된 쿤타치 LPI 800-4는 선대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 시대 자동차가 나아가야 하는 비전을 보여주는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라며, "시대의 아이콘 중 하나인 쿤타치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및 기술적 규칙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한계를 넘어 예상치 못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모델이었다. 쿤타치는 무엇보다도 람보르기니의 철학을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쿤타치 LPI 800-4는 112대로 한정 생산되는데, 112는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최초 개발 당시 사용된 'LP 112' 라는 내부 프로젝트명을 의미한다. 내년 1분기부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이들은 람보르기니의 DNA가 그대로 집약된, 더불어 현대적으로 재 해석된 시대의 아이콘의 오너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5 08:36: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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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장애인기업 경쟁력 높인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한국발명진흥회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15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진행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기업의 지식재산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기업 보유 우수기술의 권리화 및 사업화 ▲장애인기업의 우수 발명품 판로개척 지원 ▲장애인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기타 국내 장애인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협업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해 2008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코로나19가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장애인기업에게 더 큰 위기이지만, 반대로 더 큰 기회도 될 수 있다"라며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술혁신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서둘러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발명진흥회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원활한 사업 지원 체계를 통해 장애인기업들에게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 및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양 기관의 MOU 체결은 발명진흥회가 국내 1만 장애인 기업의 지식재산 파트너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기업과 그 구성원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장벽을 넘어 기술혁신 실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5 07:2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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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에도 유럽 프로 축구 후원 지속…축구팬 마케팅 잇는다

현대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유럽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13일 2021-2022 유럽 축구 리그 시작에 앞서 후원팀 승리를 기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팀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FC',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BSC' 및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이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유럽 4 개국 1부 리그팀 후원을 지속하며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현대차는 이번 영상에 후원 구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고, 축구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시즌 동안애는 경기장 내 광고판을 활용해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뿐 아니라 앞으로 런칭할 신차를 축구팬들이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등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첼시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 소매에 현대차 로고가 처음으로 새겨질 예정이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ㆍ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구단의 자랑스러운 파트너로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빠른 시일 내 팬들이 경기장에 복귀해 축구 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시즌 동안 구단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남자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상징 지소연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첼시FC위민'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여자팀도 후원하며 스포츠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3 18:1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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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누적 500만대 생산 돌파

(왼쪽부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테리 스웰(Terri Sewell), 몽고메리 시장 스티븐 리드(Steven Reed) , 현대차 김의성 법인장, 앨라바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조 보너(Jo Bonner), 애틀란타 총영사 박윤주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 500만대를 생산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에서 500만대 생산을 달성하고, 현지시간 12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성과를 자축하며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고,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만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다. 특히 2009년 100만대, 2012년 200만대, 2015년 300만대, 2018년 400만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500만대 고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재는 약 703만㎡(212만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산 37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 판매 핵심 5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5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인 싼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하반기 미국 판매를 준비 중이다. 김의성 법인장은 "오늘의 성과는 최고의 품질을 지켜온 직원과 협력사뿐만 아니라 앨라배마주 및 지방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달성한 것"이라며, "현대차 브랜드 성장과 판매 신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현대차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는 축하 서신을 통해 "현대차는 지역뿐만 아니라 앨라배마 주 전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라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은 "그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3 13:14: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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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7일만 가석방…"죄송합니다" 고개부터 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손진영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한 번 국민들에 사과했다. 이 부회장이 13일 경기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올 초 수감된지 207일만이다. 이 부회장은 구치소 문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손진영기자 이 부회장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도 수감된 바 있다. 이번 복역 기간까지 형기의 60%를 채웠고, 코로나19 등 경기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사면을 요구하는 여론도 거세졌고 결국 가석방됐다. 각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해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백신 확보 등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이 부회장은 가석방 상태라 보호 관찰로 해외 출장 등에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취업 제한 논란도 부담, 법무부에 취업 승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는 수형자 810명이 가석방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등도 포함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3 11:21: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