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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커머스, 이제너두와 손잡고 서너지 모색나서

협약 맺고 기술 제휴, 네트워킹 교류등 나서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과 도매매를 운영하고 있는 지앤지커머스가 선택적 복리후생 서비스 기업 이제너두와 손잡고 시너지 모색에 나섰다. 20일 지앤지커머스에 따르면 이제너두는 국내 최초로 선택적 복지 플랫폼을 개발한 복리후생 서비스 위탁 운영 및 관리 기업으로 국내 1300여 개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공동의 사업 목표를 갖고 상호 간 업무 추진을 위한 기술적 제휴 및 네트워킹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앤지커머스는 운영 중인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의 상품공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너두는 다양한 신규 공급사 상품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책임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선택적 복지 플랫폼이 연결된 새로운 온라인 유통 시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면서 "아울러 중소상공인 분들이 가진 우수한 상품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0 07:3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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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등 4개 ICT 단체,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 호소'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 공동 서한 전달벤처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단체들이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서한을 전달했다. 20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서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게 지난 19일 전달했다. ICT 단체들은 서한에서 오는 10월부터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이 전면 적용될 경우 수많은 젊은 창작자들이 창작 의지와 기반을 잃고 대한민국 콘텐츠 생태계가 황폐해질 것을 우려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회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체들은 개정안이 특정 국가·기업에 한정해 적용되지 않고 최근 미 상·하원에서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해외 입법의 흐름이 거세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 100대 글로벌 로펌인 셰퍼드 멀린에서도 한미 FTA 위반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힌 바 있어 통상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고, ICT 산업은 시장변화가 매우 빠른 특수한 영역이고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방지 조항이 있다는 점에서 중복규율 역시 문제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셰퍼드 멀린(Sheppard, Mullin, Richter &Hampton LLP)'은 미국, 유럽, 아시아 15개 사무소에서 900여명의 변호사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00대 글로벌 대형 로펌이다. 단체들은 더 나아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부처 간 규율 관할 등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이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젊은 창작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치고 소비자가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회가 행동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정책연구소 유정희 부소장은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중요한 것은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2021-08-20 05:3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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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중형트럭 판매량 전년비 80% 증가…자동변속기 트렌드 확산

/타타대우자동차 타타대우 중형급 트럭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타타대우자동차는 상반기 중형 트럭이 1152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639대) 대비 80% 증가세다. 하반기(734대)보다도 크게 성장했다. 타타대우는 우수한 동력 성능과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소비자 관심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도 이유 중 하나로 봤다. 특히 타타대우는 중형 트럭 시장에서도 자동변속기 트렌드가 자리잡는다고 해석했다. 업계 최초로 ZF 8단 전자동변속기를 적용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세운 것. 연비 효율성을 높이면서 충격을 줄여 주행감도 높였다. 특히 고급형 '프리마' 모델에서 선호를 보였다. 지난 1월 '프리마'의 자동변속기 점유율은 약 3%에 그쳤으나 2월 이후 부터는 15%대로 급등하며 마침내 7월에는 21%를 기록, 20%대에 진입했다. 하반기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비율이 30%에 다다를 전망이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자동변속기의 끊임없는 기술 발전이 상용차 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편의 사양을 계속해서 접목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9 14:59: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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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 프리미엄 중형 스쿠터 C400 시리즈 국내 출시

BMW 모토라드 뉴 C 400X /BMW 모토라드 BMW모토라드가 프리미엄 중형 스쿠터를 새로 추가한다. BMW모토라드는 BMW C 400 시리즈의 최신 모델 뉴 C 400 X와 뉴 C 400 GT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뉴 C 400 X는 뛰어난 기동성과 높은 활용성을 갖춘 도심형 스쿠터로, 복잡한 시가지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뉴 C 400 GT는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스쿠터로,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모두 최고출력 34마력, 최대토크 35Nm(3.6kg·m)를 발휘하는350cc 수냉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E-가스(E-gas)'로 불리는 전자식 스로틀 그립으로 출력 제어를 더 세밀하게 할 수 있다. 주행 안정성 역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향상했다. 새롭게 적용된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는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또한, 앞바퀴에 새로운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하고 좌우 브레이크 레버의 조작성도 함께 개선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균형감 있는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시트 아래에는 수납공간 윗부분에 조명을 장착해 활용성을 높인 플렉스케이스를 장착했고, 6.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 USB 충전 소켓, 키리스 라이드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한다. 색상은 스타일 스포츠와 스타일 트리플 블랙 등 2가지다. 가격은 10000만원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9 14:49: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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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 인기 패션 브랜드 신상품으로 돌아온다

리젠서울이 적용된 노스페이스 가을 신상품 /노스페이스 효성티앤씨가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로 국내 의료 업계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와 내셔널지오그ㅐㄹ픽, 커버낫에 리젠서울을 공급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리젠서울은 서울 금천구와 영등포구 등 곳곳에서 수거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패션 브랜드들이 MZ세대가 주목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 맞춘 제품을 준비하면서 공급 요청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들 브랜드에 제품 공급 뿐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젠서울로 만든 다양한 의류를 공유하며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리젠서울 뿐 아니라 '리젠제주'와 '리젠오션' 등 다른 지역에서도 폐플라스틱을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최근 친환경 패션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브랜드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친환경 의식을 가진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9 13:59: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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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SG위원회 설치하고 예종석 위원장 선임

예종석 LS ESG위원회 위원장 /LS LS그룹도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S그룹은 19일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기존의 내부거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기구다. 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고, 예 위원장을 포함한 김영목, 이대수, 정동민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5인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활동에 더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설정하고, 정책 승인, 주요 추진 활동 및 성과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한편, 주요 계열사들은 이에 발맞춰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S는 ESG를 단순히 리스크 관리 차원이 아니라, 친환경 이슈로 인해 '전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한 LS만의 차별화된 사업기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S는 주요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 ESG 진단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LS만의 특화된 ESG 방향성과 체계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 구자열 LS그룹 회장도 신년사에서 "LS의 스마트 기술인 태양광-ESS시스템, Smart-Grid, 전기차 부품과 같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계열사들도 나섰다. LS전선은 지난 6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해상풍력 사업 확대에 발맞춰 RE100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LS니꼬동제련도 동산업계의 ESG 인증시스템으로 불리는 카퍼마크 인증심사를 신청해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ESG라는 전 세계적 기조와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등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가, 주로 기간산업인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해 온 LS에게 있어서는 사업적 관점에서 지속성장기업으로 도약할 큰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9 13:55: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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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국민차' 이름 값 제대로, 국민 수입 패밀리 SUV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신형 티구안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은 국민차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독일 폴크스바겐은 100년 가까이 높은 성능에 저렴한 차량을 공급하며 전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대표 모델은 이제 티구안이다. 비틀은 이미 오래 전에 단종됐고, 골프는 SUV 인기에 자리를 많이 뺏겼다. 디젤 게이트로 판매량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신형 티구안은 폴크스바겐이 국내에서도 진짜 '국민차'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3A' 전략 첫번째 무기다. 국산차와 비슷한 수준인 4000만원 안팎의 가격, 최첨단 편의 기능, 그리고 더 편한 서비스와 수리 혜택이 적용된다. 센터페시아. 완전 터치식이지만 직관적인 구성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얼마나 신경써서 만들어졌는지는 운전석을 보면 알 수 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담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든 조작부를 터치식으로 깔끔하게 구성했지만, 버튼식 못지 않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처음 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조작할 수 있다. 최신 기능은 다 있다. 일단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를 쓸 수 있다. 무선 충전도 손이 닿는 편한 곳에 놨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잘 보인다. 패밀리 SUV답게 작은 부분들도 신경 쓴 흔적도 역력하다. 충분한 2열 레그룸은 물론, 카시트를 설치해야할 아이소픽스도 한눈에 띌 수 있게 노출해놨다. 2열 공조기도 물론 기본이다. 주행 성능은 패밀리 SUV 답게 아주 부드럽다. 2L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36.7kg·m 강력한 토크로 출발부터 미끄러진다. 감히 전기차를 떠올릴 정도. 주행 중 가속을 해도 울컥거림이나 떨림을 좀처럼 느끼기 어렵다. 감쇠력도 단단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적정선에서 세팅됐다. 2열 모습. 아이소픽스도 장착하기 편하게 구성했다. /김재웅기자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수준 높은 편이다. 폴크스바겐에서 부르는 이름은 IQ 드라이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레인 어시스트(LKA)에 보행자 감지도 할 수 있다. 주차 어시스트와 360 카메라도 선택 가능하다. 조작도 간단하다. 스티어링 휠 왼쪽에 ACC와 LKA 작동 버튼을 놓고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쓸 수 있게 했다. 운전석 모습. 스티어링휠 왼쪽은 ADAS, 오른쪽은 정보 연비는 그야말로 '왕'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에코모드를 기준으로 빡빡한 시내를 달려도 15km/L에 근접한 수준. 고속도로를 좀 달리다보니 17km/L 대로 금새 올라왔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이번에도 디젤 엔진이라는 것. 성능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으나, 관련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 데다가, SCR 촉매기도 2개로 늘어나 요소수 보충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무더위이긴 했지만 다소 약한 공조기도 아쉬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9 13:55: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