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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김옥찬 대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초심 잃지 말자"

취임 1주년 맞아 임직원들에 메시지…노고 치하도 취임 1주년을 맞은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사진)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초심 잃지 말자"고 강조했다. 23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지난 노고를 전하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전사 게시판을 통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편성비율 80% 유지,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 판로지원 확대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왔다"면서 "급변하는 영업환경과 과도한 경쟁에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이후 줄곧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홈앤쇼핑의 설립취지를 잊지 않을 것을 강조한 결과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방송 누적 상품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준법·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 ▲윤리헌장 제정 ▲신문고제도 정비 등 세세한 항목까지 직접 챙겨왔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홈앤쇼핑은 재승인 심사를 통과해 23일 과기부로부터 5년 승인장을 교부받았다. 홈앤쇼핑은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향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 상생을 지속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 재승인 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심을 잃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도약 10년을 준비하겠다"며 "홈앤쇼핑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10:5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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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2021 베스트 직업훈련기관'에 뽑혀

고용부·직업능력심사평가원 선정…원격 교육기관 중 유일 휴넷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심사한 '2021년도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est HRD Academy)에 뽑혔다. 원격 교육기관 중에선 휴넷이 유일하다. 23일 휴넷에 따르면 휴넷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직업능력의 달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엔 원격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전국 4000여 개 훈련기관 가운데 우수 훈련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휴넷을 비롯해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휴넷은 기업교육 분야에서 에듀테크에 기반한 혁신적인 훈련 모델을 개발해 직업교육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당시 온라인 사전 학습과 오프라인 실천 학습을 융합한 '플립러닝'을 개발해 ▲국내 최초 스마트 훈련 인증 획득 ▲최다 과정 수 보유 ▲'직업능력개발 사례 공모전 훈련과정 및 훈련성과 부분 동시 수상 등 최초·최다·최고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게이미피케이션의 원리를 교육에 적용한 '게임러닝' ▲소셜 경험의 학습화 및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러닝 저니' 등 혁신적인 교육기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휴넷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연간 매출, 연간 학습자 수 및 기업고객 수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06-23 09:0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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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쿨 루프 캠페인'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나서

인천 송암보호작업장 지붕에 흰색 차열 페인트 도장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 송암보호작업장에서 KCC 행복나눔봉사단이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고 있다. /KCC KCC가 '쿨 루프 캠페인'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돕기에 나섰다. 23일 KCC에 따르면 전날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송암보호작업장 옥상에서 '쿨 루프(Cool Roof)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에 나선 KCC 행복나눔봉사단, 한국미래환경협회 관계자, 그리고 곽기성 송암보호작업장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암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직업훈련교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시설로 KCC가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할 수 있도록 쿨 루프를 조성해주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쿨 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흰색 차열 페인트를 도장함으로써 지붕이 받는 열기의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의 온도를 낮춰준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차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고 효과적인 폭염 대응책으로 손꼽힌다.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등 환경 보전 효과도 있어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가는 추세다. KCC는 이번 쿨 루프 캠페인에 자사의 에너지 절감형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기관인 CRRC(Cool Roof Rating Council)에서 차열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일반 도료 대비 태양열 총 반사율(TSR)값이 높아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고, 차열 효과가 우수해 여름철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준다. KCC 관계자는 "이전부터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공동시설 및 소외계층 시설에 차열 페인트를 지원하는 쿨 루프 캠페인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왔다"면서 "이번에 인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도움을 주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08:5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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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만능 백신 저장고 '메디박스' 출시 준비 끝

위니아 딤채 메디박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딤채 기술력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위니아딤채는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메디박스는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냉장고다.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한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탑재했다. 위니아딤채와 대유플러스는 메디박스 제조와 판매를 위해 다양한 인증을 거쳤다.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증과 식약처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증 등이다. 일단 백신 냉동고 분류 기준이 없어 혈액 냉동고로 우선 등록했다. 위니아딤채는 우선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품을 등록하고 보건소와 국공립병원 등 공공 수요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어서 민간병원과 제약회사 등에도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메디박스는 다른 백신 냉동고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를 적용했다. 영하 75도부터 영상 10도까지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백신을 보관할 수 있게 한 것. 백신별 온도 선택 메뉴도 있어 누구나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정전시에도 적은 배터리로도 일정기간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비상시 안정성을 높였다. 또 92L에 무게 65kg의 소형임에도 1만8000명분 백신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백신뿐 아니라 온도에 민감한 품목을 저장할 수 있어 생명과학과 임상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 완료 후 수출을 위한 의료기기 품질 경영시스템(ISO13485)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제조인증을 식약처로부터 완료하며 미국에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위니아딤채는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멕시코, 인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검토 중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제조업 및 품목인증은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의 성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보급에 만전을 기해 집단면역을 힘쓰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3 08:5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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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나선 소부장 독립 작전…일본 영향력 벗어난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독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소재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여전히 부족한 장비 기술력은 숙제로 지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포토레지스트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노광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다. 2019년 일본이 수출 규제 품목에도 포함하면서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까지 우려됐을 만큼 대체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손꼽힌다. 이후 국내에서도 코오롱과 동진쎄미켐 등 업체들이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며 국산화 비중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일본 영향력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삼성SDI까지 공급을 시작하면서 완전한 독립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수출 규제 품목이었던 고순도 불화수소 역시 국산화에 성공해 비중을 크게 늘린 상태다. OLED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국산화는 물론이고 오히더 더 나은 기술로 대체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불과 수년만에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이같은 소재 독립 작전 성공은 반도체 업계 전폭적인 지원 영향이 컸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적극적으로 국산 소재 비중을 높이고 연구 개발을 지원하면서 성장을 도왔다는 것. SK그룹 계열사인 SK머티어리얼즈는 직접 개발에 나서 높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본 소부장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일본산 소재 부품 수입액은 2019년 270억달러, 2020년 268억달러로 비슷했다.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반도체 생산 핵심인 장비를 여전히 일본에 상당수 수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장비 시장은 연간 80조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비중도 20조원 가까이 된다. 당장 일본 도쿄일렉트론(TEL)은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와 함께 반도체 생산 핵심 공정인 식각(에칭) 장비 부문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광 공정에서 역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를 제외하면 TEL과 캐논 등 일본 기업 영향력이 크다. 국내에서도 세메스와 테스 등 업체들이 장비를 개발하며 일부를 공급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CMP 공정에서도 미국 AMAT과 함께 일본 EBARA 장비가 주로 쓰인다. 케이씨텍 등 국산 장비도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 비중이 높지 않다. 그나마 증착 분야에서만 원익IPS와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자리를 넓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 소재 비중은 대폭 늘어났지만, 국산 장비는 아직 본격적으로 쓰이지는 않는다"며 "예전보다는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일본 장비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불량률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장비 기술력 격차는 좀처럼 좁히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의 주요 장비 기업들이 특허를 공유하고 일종의 카르텔을 유지하는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 그나마 희소식은 있다. 삼성전자 계열사인 세메스가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은 상대적으로 국산화 비중이 높은 증착분야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국내 소부장 업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6-22 14:57: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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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中企人'에 문창 문성호·프레시지 정중교 대표

문창, 물탱크 제조 최고 기술력…프레시지, 밀키트로 글로벌 개척 문창 문성호 대표. 문창 문성호 대표(사진),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사진)가 올해 2·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문창은 1992년 창립 이후 63종의 특허 및 인증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물탱크 제조 최고 기술력으로 상수도 관련 각종 저장시설을 제작해왔다. 이를 통해 국민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 국민건강과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는 '초일류 품질기업'을 비전으로 정하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 혁신대상 10년 연속 수상 및 한국표준협회 명예의 전당 헌정 등을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지진에 강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를 개발하고, 조달우수제품에 지정돼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 제품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대구 경북지역 품질경영 연구회를 발족하고 연구회 회장으로서 지역 기업의 품질 경영 활동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문 대표는 또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이업종 교류회 회장 활동을 통해 이업종 간 정보 공유 및 기술 개발 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부회장으로 역임하며 벤처 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 ㈜프레시지는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 스타트업으로 밀키트(Meal-kit)를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가정대용식(HMR)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식재료의 90% 이상을 국내 농산물로 사용, 농가 소득증진과 함께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타트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19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돼 '백년가게'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목적의 밀키트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K-FOOD 열풍과 함께 올해 10개국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중교 대표는 창립 6년차에 국내 밀키트 시장에서 약 63%의 점유율을 보유한 1위 선도기업으로 기업을 급성장시키고 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만 34세 미만 청년의 비율이 50%를 넘으며 더 많은 청년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도 1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도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1-06-22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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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 마케팅 강화…극장·골프장 찾아간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삼성전자 삼성전자 슈드레서가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제논 UVC 램프' 등 탈취ㆍ건조ㆍ살균을 통해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슈드레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수도권 영화관과 호텔, 골프장 등에 제품 체험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에서 설치된다. 영화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신발을 관리해준다. 이와 함께 에어드레서와 큐브 냉장고 등 체험 공간도 꾸몄다. 신라호텔 체험형 객실 '익스피리언스 룸'에도 슈드레서를 운영한다. 투숙객들이 자유롭게 슈드레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도 체험존을 마련했다. 신고 온 신발뿐 아니라 라운딩을 끝내고 골프화를 관리해준다. '투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대 14일간 제품을 대여해주는 내용으로, 배송과 설치 및 회수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전무는 "신발관리기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탈 패션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2 11: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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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로 진단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출시

디지털 엑스레이 /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엑스레이 검출기를 내놨다. LG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상획득 소프트웨어와 엑스레이 검출기 하드웨어로 구성된다. 각각 구매할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는 의료 솔루션 기업 뷰노의 AI 진단 보조 솔루션을 적용했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고, 병변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색깔이나 외곽선 등으로 표시해준다. 의료진이 결핵, 폐렴, 폐암과 같은 주요 폐질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해 판독 시간을 단축하고 병변 발견 확률도 높인다. LG전자는 엑스레이 검출기에 처음으로 AI를 적용했다. 디지털 방식으로 필름이 필요없어 촬영 즉시 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 걱정도 줄였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기존 제품 대비 엑스레이 민감도가 높은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Oxide TFT) 패널을 사용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선을 통해 표준 방사선량의 절반 수준으로도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신제품은 오진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피폭선량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라며 "오랜 기간 모니터를 비롯한 IT 사업 경험과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차별화된 의료용 영상기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6년부터 의료용 영상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2 10:41: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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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協, '브이노믹스 시대 소상공인 생존전략' 수강생 모집

선착순 모집…교육은 7월5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21 여성최고경영자과정인 '브이노믹스(Virus-Economics) 시대 소상공인 생존전략' 수강생을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이 과정은 브이노믹스(Virus-Economics) 시대,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 소상공인들의 생존전략 수립,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열린다. 교육기간은 7월5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3주간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브이노믹스 시대 소상공인 사업 환경 변화 ▲소상공인 성공 노하우 ▲소상공인 세무·노무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수강생 간 네트워킹이 가능한 지역별, 업종별, 관심사별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경영, 창업, 인사·노무 등 애로사항을 데스크(DESK) 전문위원들과 1대1로 매칭시켜 멘토링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 19상황에 따라 연말 오프라인 동창회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교육비를 100% 환급한다. 모집대상은 여성 소상공인 대표 및 예비 창업자 150명이며 등록인원이 초과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1-06-22 09:26: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