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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버스·택배 종사자 위해 마스크 10만장 기부

한국통합물류협회,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전달 유한킴벌리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각 5만장씩, 총 10만장의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1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는 3월부터 시행해온 '위티켓 캠페인'에 시민들이 동참할 때 마다 1인당 10장씩의 마스크를 매칭해 적립해 왔다. 또 MZ세대의 설문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택배 종사자들과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크리넥스 위티켓 캠페인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일상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특히, 일상 방역 소셜 인증 프로그램인 '위티켓 챌린지'에는 고등학생들과 기업들의 단체 챌린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위생 에티켓이 생활화되기를 바라는 '위(WE)티켓' 캠페인 취지에 맞춰 모든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위생과 건강을 돕는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들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 행사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개를 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강의용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등 마스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1-06-11 06:3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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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이스트소프트와 AI 강사 개발 나선다

휴넷, AI 강사 활용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이스트소프트, AI 영상 합성 기술 제공 '시너지' 휴넷이 이스트소프트와 인공지능(AI) 강사 개발에 나선다. 휴넷은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AI 강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휴넷은 AI 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스트소프트는 AI 영상 합성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비대면 교육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 제작에 AI 강사를 도입하면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내용 업데이트의 어려움 등이 개선돼 교육 과정 개발의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콘텐츠의 수와 주제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러한 솔루션을 기업이 도입해 사내 교육에 활용한다면 자체 교육 콘텐츠 개발이 수월해지고, 직원들에게 최신의 교육 내용을 빠르게 제작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온라인 학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AI 강사와 같은 에듀테크 분야는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이 만나 학습자들에게 시대에 맞는 교육을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6-11 05:3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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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와콤원 X 닥줌' 패키지 출시…쉽고 편한 온/오프라인 강의 솔루션

/한국와콤 한국와콤이 통합 강의 제작 솔루션을 내놓는다. 한국와콤은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한국와콤과 교육 솔루션 기업 위즈엑스퍼트가 함께 제작했다. 액정 타블렛인 와콤 원과 학원이나 판서 및 동영상 녹화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닥줌으로 구성했다. 학교에서 강사나 교사가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손쉽게 녹화하고 편집하며 디지털 판서도 기록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이 늘어나는 상황,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위즈엑스퍼트 명재형 대표는 "닥줌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무료 판서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기능이 보완 및 업그레이드됐고, 현재 120여개 대학의 강의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강의 자료 개발부터 영상 녹화, 편집까지 혼자서 진행해야 하는 강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와콤 타블렛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고, 최근 교육업계에서 온라인 강의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향후 와콤 타블렛 패키지는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이번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교육 현장에서 통합적인 강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토탈 솔루션으로, 특히 수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학원 강사, 학교 선생님들에게 최적화됐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학교, 학원 등 교육 현장에서 강사와 학생의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6:19: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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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1 KBIZ 신임 이사장 세미나' 개최

2020년 4월 이후 선출 이사장등 50여명 참석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왼쪽 5번째)이 '2021 KBIZ 신임 이사장 세미나'에 참석한 이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1 KBIZ 신임 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였다. 이날 신임 이사장 세미나에는 2020년 4월 이후 선출됐거나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위기를 점차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업계 대표로서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납품 단가 현실화 등 중소기업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문화의 급격한 확산 등 경영환경이 전례 없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신임이사장들과 지혜를 모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0 16:0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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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도로공사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한다

스마트 물류사업 참여社 추천, 테스트베드 입주사 지원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도로공사와 10일 경기 성남 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혁신도시별 10대 협업과제를 발굴했다. 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에 총면적 1만1250㎡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및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총 12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 물류기술 개발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참여자격이 중소기업으로 제한돼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사업 참여기업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와 연계해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운영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사 및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한국형 스마트 물류기술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공동 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스마트 물류사업 홍보 및 참가기업 추천 ▲물류센터 운영사 선정기업 대상 시설투자 우선 지원 ▲테스트베드 입주사 사업화 지원을 담당한다. 도로공사는 ▲물류센터 및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운영사 및 입주기업 선정·평가 등을 맡는다.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은 "물류산업은 4차 산업기술 발달과 함께 첨단기술이 집약된 대표산업으로 성장 중"이라면서 "중진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물류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 물류센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스마트 물류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IT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혁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도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물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마케팅, 인력양성 등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16:0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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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대구·경북서 中企·소상공인 애로 청취 '광폭행보'

9일 대구 스마트 웰니스 특구등 방문…10일엔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등 찾아 권 장관 "(헴프등)새로운 시장 열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규제법령 적극 정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오후 방문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10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에서 광폭 행보를 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애로 청취에 나섰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안동에 있는 기능성 식품기업 웰츄럴바이오, 백년소공인 기업 명인 안동소주를 각각 방문했다. 권 장관은 전날에도 대구에 있는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와 달성군에 있는 뿌리산업기업 창보를 각각 찾았다. 저녁에는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남북경협아카데미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중기부 출범 후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권 장관이 이튿날 들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특구는 향정신성분(THC)이 0.3% 미만인 대마식물, 즉 헴프를 산업화하기 위해 각종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권 장관과의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시가 지역구인 김형동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경상북도 하대성 부지사, 안동시 박성수 부시장 그리고 특구내 사업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 중 한명인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헴프 산업의 오랜 염원이었던 규제의 먹구름이 가시고 있다"며 "헴프를 바이오 신소재로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는 전국 최대의 헴프 주산지인 안동을 특구 지역으로 해 그동안 국내에선 법적 규제와 사회적 통념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했던 헴프를 산업화하기 위한 실증을 4월부터 착수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헴프의 안전관리를 위해 헴프의 재배부터 칸나비디올(CBD, cannavidiol)의 추출→제조→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재배방식은 도난 등에 취약한 노지재배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팜 방식을 도입해 헴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칸나비디올 함량을 높이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권 장관은 "아직까지 헴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높은 만큼 헴프의 안전한 관리를 바탕으로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중기부도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규제법령을 적극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이 지난 9일 방문한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권 장관은 전날엔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를 찾기도 했다. 이 곳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기술(IT)과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해 첨단의료기기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당시 특구로 지정됐다. 특히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는 지난해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등 2년간의 실증과정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특히 대구 특구의 재택 임상시험 실증에 적용된 원격모니터링처럼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증사업은 조속한 규제법령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의료법' 등 규제법령 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특구는 또 그동안 버려졌던 인체 폐지방에서 콜라겐이라는 비싼 의료 신소재를 추출하고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상처 치료용 피복재'와 같은 의료기기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2021-06-10 14:36: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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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 구성·참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9~11일 열려 중소기업중앙회가 9~11일 사이에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꾸린 한국관 전경.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추가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고 있는 '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제품 경쟁력, 수출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엄선했다. 이미 다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장성을 인정받은 ▲에브리봇(물걸레 로봇청소기) ▲센텍코리아(음주·케톤 측정기) ▲월딘(스마트 요리기기) ▲제이컴정보통신(보호필름) 등 20개사다. CTIS 2021은 CES 아시아(Asia)에 이어 글로벌소시스가 주최한 전자전으로 GTIS(Global Technology & Innovation Show), GES(Global Electronics Show), GSL(Global Startup Launchpad) 세 가지 전자제품 전시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다. 텐센트, 샤오미, HTC 등 중화권 대기업들을 비롯해 8개국에서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객은 6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여건에서도 전시회 직접 참여 효과에 버금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여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품 전시와 중국어 음성·자막 영상홍보 뿐만 아니라 무역경험이 있는 홍보전문인력(MD)을 사전 선발·교육하여 배치하고, 한국관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현장에 구비된 화상상담실을 통해 중국 바이어가 한국에 있는 우리 기업들과 실시간 온라인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글로벌 대형 전시회들이 많이 개최되지 않았고, 해외전시회를 통한 수출활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CTIS 2021 전시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우리 기업들의 중국시장 선점과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전시회를 통한 수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이라고 밝혔다.

2021-06-10 13:4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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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보여주는 미래 모빌리티,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 공개

EQA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컴팩트 전기차도 내놨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벤츠코리아는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더 뉴 EQA는 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66.5kWh 용량으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으로는 426km를 달릴 수 있다. 차량 하부에 더블 데커 형식으로 탑재되며, 최고출력 140kW 전기 모터가 앞 차축에 장착된다.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을 장착하는 등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을 높였다. 충전은 최대 1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컴팩트 모델 처음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장착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더 뉴 EQA /메르세데스-벤츠 그 밖에 공기 청정 패키지 등 편의 기능과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5990만원으로 오는 7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포 세빛섬에서 '메르세데스-EQ카페'를 열고 EQA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인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MBUX 하이퍼 스크린은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는 기술이다. 대형 곡선 스크린에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담았다. 연말 출시될 더 뉴 EQS 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MBUX 하이퍼 스크린 /메르세데스-벤츠 디스플레이는 전체 계기반 패널을 와이드 스크린 하나로 구성한다. 디자인 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도 높인다. AI는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레이어'로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 명령도 고도화됐다. 스스로 상황에 따라 자주 쓰는 아이콘을 접근하기 좋게 움직여 맞춤형 UI도 제공한다. 동승석에도 별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운전자를 도울 수 있게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3:34: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