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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전 세계 유일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 개발 김윤상 네오스 대표

삼성물산서 잔뼈 굵은 '상사맨'…회사 창업해 퇴직 60대 기술자들과 '의기투합' "정년 없는 회사 성장시켜 글로벌시장서 히든챔피언 꿈…시니어·청년 융합도" 이동형 제품, 비용 획기적 절감·가공 정밀도 향상·재활용해 친환경등 장점 많아 金 대표 "500억 매출 1차 목표…'서민갑부'는 무의미, '홍익기업' 되기위해 최선" "내가 (힘이 부쳐)일을 하지 못할때까지 같이 가자고 했다. 정년도 없다. 대한민국 토종 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히든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베이비부머의 대표 세대인 57·58년생들이 뭉쳐 당찬 도전을 시작했다. 기계 분야 등에서 30~40년 잔뼈가 굵은 이들이 모여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세상을 호령할 채비를 갖추면서다. '이동형 절삭유(연마유) 탱크 청소기' 개발에 성공, 올해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네오스 김윤상 대표(사진). 2014년 창업 후 전 직원을 60대로 채우면서 '시니어 제조 벤처기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그의 나이도 올해 육순을 훌쩍 넘긴 58년 개띠다. 김 대표가 퇴직한 60대들로 회사를 꾸린 데는 깊은 뜻이 있다. "창업 초기엔 젊은 친구들을 직원으로 채용했었다. 하지만 만들려고 했던 기계엔 오랜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했다. 특히 네오스의 공장이 있는 창원을 포함한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은 다른 어느 곳보다 엔지니어들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퇴직하신 분들을 한명씩, 한명씩 영입하기 시작했다." 네오스에는 김 대표 외에도 60대 기술자가 6명이다. 이들의 경력을 30년씩만 잡아도 합하면 200년이 족히 되는 셈이다. 30년 가량을 온 몸에 기름칠하며 기계밥을 먹은 전문가들이 합심해 만들어내지 못할 기계는 없다. 김 대표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자랑하는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는 그렇게 60대 기술자들이 뭉쳐 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전자 부품을 가공하기 위해선 CNC공작기계의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현재 국내에만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망라해 약 50만대의 CNC공작기계가 보급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CNC 가공 공정에서 열을 줄이고, 정밀한 작업을 하기 위해선 기름인 절삭유를 써야하는데, 이를 사용하고 난 찌꺼기인 슬러지를 처리하는 것이 큰 골칫거리다. "사용한 절삭유를 여과 등의 과정없이 재사용하면 불량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절삭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자동차나 전자 부품에서 불량품이 생겨 대규모 리콜을 하는 경우도 있다. A에서 Z까지 모든 것을 자체 생산해 만든 네오스의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는 1대로 20대의 CNC공작기계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를 사용하면 청소기 1대당 1대의 CNC공작기계만 관리할 수 있는 고정형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가공시 정밀도 향상, 절삭유 사용료 절감 그리고 재활용에 따른 친환경 등 장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견기업에선 이 기계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창업 초기 흡착포에 기름을 묻혀 제거하는 '오일 스키머'와 물과 기름을 분리하는 '유수분리기'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선보이고, 이후 절삭유 탱크 청소기도 '고정형'으로 만들어 내놨던 네오스가 '이동형'을 만든 것도 가공 중소기업들이 고정형 청소기 구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고정형을 이동형으로 개발하는데만 3년간 약 30억원의 투자비가 들어갔다. 고객의 요구로 탄생한 이동형 제품이 이젠 기존에 없던 유일한 제품으로 시장을 호령할 '효자 상품'이 될 채비를 모두 갖춘 셈이다. 김 대표는 "지금은 월 20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년엔 생산능력을 월 60대 정도로 늘릴 게획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수출도 물꼬를 텄다. 하루 1대 수주가 목표인데 아직까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웃음). 향후 중국에선 현지에서 생산해 중국 시장을 추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대에 1000만원 정도하는 이동형 청소기를 9월부터는 렌탈 판매도 시도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에서 쓰는 기계를 정수기나 비데처럼 렌탈을 하는 것도 네오스가 첫 시도다. 그러고보니 그는 파는 것엔 이골이 나 있는 '상사맨' 출신이다. 종합상사인 삼성물산에서 오랜 기간 설비 분야를 담당했다. 삼성물산 독일지사에서도 10년간 근무했다. 회사를 나와 '산업용 청소기'를 아이템으로 네오스를 창업한 것도 독일에서의 오랜 경험과 이후 국내의 한 CNC 공작기계 회사에서 5년간 최고경영자(CEO)를 한 것이 동기가 됐다. 김 대표가 향후에도 네오스를 60대의 퇴직 기술자들로만 온전히 채울 생각은 아니다. "이동형 청소기에 IoT 기술을 접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젊은피가 필요하다. 60대의 아나로그 기술력과 청년의 디지털 기술력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클 것이다. 회사 매출이 100억원 수준에 도달하면 이후부터는 60대 1명, 청년 1명씩 균형을 맞게 채용해 세대간 융합도 시도할 계획이다." 상사맨을 하면서 수 십개국을 누볐던 그의 발걸음이 한국에만 머물 이유는없다. "독일에만 1300개의 히든챔피언이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제대로된 '상품'이 없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쉽지 않다. 1인당 매출 1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목표하고 있다. 히든챔피언이 되기 위해 500억원 매출이 1차 목표다. 네오스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여기서 김 대표는 소위 '서민갑부'는 되고 싶지 않단다. 자신만 돈을 벌어 잘 먹고 잘사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홍익기업'이 궁극적인 꿈이다. 그러기 위해선 글로벌 기업이 반드시 돼야한다." 김 대표와 네오스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 기업'을 목표로 당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1-08-22 10:3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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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남다른 기술력으로 기판소재 사업 '숨은 강자'로 우뚝

LG이노텍이 기판소재사업으로 혁신기술과 생산성을 인정받으며 업계 '숨은 강자'로 자리잡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2020년 기판소재사업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 10%, 영업이익 61% 성장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전사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전망에도 기판소재사업부 역할이 크다. 기판소재사업이 효자 사업으로 성장한 셈. LG이노텍은 모바일이나 IoT 기기에 쓰이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반도체 패키지, OLED를 비롯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에 쓰이는 기판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LG이노텍은 37년 이상 초정밀, 고집적, 초미세 기판 기술과 생산성 혁신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크게 벌려왔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5G 스마트폰 및 OLED TV의 확산세가 기판소재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자평했다. ◆ 초정밀, 고집적 혁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선도 기판소재사업 대표 제품은 RF-SiP(무선주파수 패키지형 시스템) 기판과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다. 지난 수년간 세계 시장을 주도하며 전사 실적을 이끈 주인공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점유율은 RF-SiP 기판 38%,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42%, 포토마스크 34%로 글로벌 1위였다. 특히 RF-SiP 기판은 5G확산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고객사들이 최대한 얇고 작은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LG이노텍의 기술을 앞다퉈 찾기 시작한 것. LG이노텍은 지난해 독자적인 코어리스(반도체 기판의 코어층 제거), 미세회로 등 초정밀·고집적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두께를 20% 줄여 명함보다도 얇게 만들었고, 크기도 스마트폰 자판키 1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통신칩, 필터 등 1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을 올릴 수 있다. 또 LG이노텍의 RF-SiP기판은 신호 손실량이 적다. 손실되는 신호량이 감소하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핵심 이슈인 배터리 효율과 발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적은 전력으로도 더 많은 양의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실신호에서 발생하던 열도 함께 줄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신호전달 속도가 늦어지는 지연현상을 개선한 신소재와 표면을 특수 처리한 구리 등을 사용한 '신호손실 저감기술'을 적용, 기존 대비 신호 손실량을 최대 70%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 혁신활동 통한 세계 최고 수준 생산성 및 품질 확보 LG이노텍이 글로벌 1위를 달성한 또다른 비결은 차별화 기술력과 함께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제고다. 2009년부터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의 노광 공정을 개선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확보한 상태다. 노광 공정은 기판에 빛을 쬐어 회로를 그리는 단계다. 미세하고 높은 정확성이 요구돼 까다롭고 시간 소요가 많은 공정으로 알려져 있다. LG이노텍은 장비 최적화, 코팅 약품 성분 개선 등을 통해 공정 시간을 기존 대비 43% 단축하고, 일일 생산성을 3배 이상 늘리며 경쟁사를 압도했다. 앞서 2007년에는 업계 최초로 포토마스크 핵심기술인 연마 및 성막 기술 내재화에 성공한 바 있다. 연마는 기판 표면을 갈아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며, 성막은 연마된 표면을 보호하는 박막을 얇고 균일하게 형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품질 수준을 한층 높였다. 2014년부터는 필요한 부분만 포토마스크를 분할해 회로를 새기는 신공법을 적용해 공정 속도를 30% 가까이 끌어 올리며 업계 최고 생산성을 확보했다. ◆ 적극적인 투자 및 신사업 확대로 미래 준비 강화 LG이노텍은 기판소재 분야 투자와 인접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준비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5G 및 OLED 확산에 발맞춰 지난해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포함한 기판소재 분야에만 1845억원을 투자한 것이 대표적이다. 신사업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부터 5G 확산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안테나 모듈(안테나 패키지형 시스템)용 기판 개발 및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RF-SiP 기판 사업을 통해 축적한 '층간 정합 기술(여러 개의 기판 층을 정확하고 고르게 쌓아 올림)'로 AiP용 기판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프리스마크(Prismark)에 따르면 AiP용 기판 시장은 2021년 1.8억 달러에서 2024년 5.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1-08-22 10:3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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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중소기업協, aT와 농수산식품 中企 경쟁력 제고 '맞손'

회원사 대상 ESG경영 확산 및 지원도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ESG경영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식품 분야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농수산식품 수출·유통·제조 및 외식 분야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역량 제고를 위해 컨설팅, 교육 및 정보제공 ▲중소식품 기업의 혁신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공유 및 사업 발굴 ▲'코리아 그린 푸드데이 캠페인' 공동 전개 등 ESG경영 실천협력 ▲중소식품기업 대상 양기관의 지원사업 및 서비스 홍보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메인비즈협회와 aT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식품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1-08-22 08:4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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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빌딩 솔루션 MOU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빌딩 구축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현대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이다.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나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Open API와 언택트 기술, LG전자의 자율주행 로봇 및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의 융합은 아파트, 호텔, 빌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이뤄낼 것"이라며 "양사는 앞으로 '버티컬 e-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함께 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은 "로봇, 사이니지, 홈/빌딩 솔루션 등 사업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의 가치있는 서비스를 발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0 10: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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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등 소재 3사, 대구경북혈액원 위해 헌혈캠페인 확대 약속

/SK실트론 SK그룹 소재3사가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을 모은다.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영남에너지 서비스 등 3사는 20일 온라인으로 대구 경북혈액원과 헌혈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사는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 경북혈액원 요청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SK실트론은 정기 헌혈 횟수를 월 1회로, SK머티리얼즈도 분기 단위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가 줄어 전국적으로 혈액 확보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의 경우 현재 헌혈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11.6% 가량 감소했으며 혈액보유량도 3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대구경북혈액원 이건문 원장은 "혈액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지역 내 기업으로서 흔쾌히 팔 걷고 나서준 경상북도 SK그룹 멤버 3사의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SK그룹과 같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우리 사회 전반 선진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0 09:1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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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미래 성장동력위해 스타트업 육성나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 맺고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추진 KCC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KCC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스타트업 정보 교류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기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국내 창업 생태계에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KCC는 주력 사업 분야인 건축자재와 도료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에너지, 신소재 등의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KCC가 가진 사업 역량과 엮어 시장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KCC 관계자는 "개방형 혁신, 융합이 가속화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좋은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0 07:32: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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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커머스, 이제너두와 손잡고 서너지 모색나서

협약 맺고 기술 제휴, 네트워킹 교류등 나서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과 도매매를 운영하고 있는 지앤지커머스가 선택적 복리후생 서비스 기업 이제너두와 손잡고 시너지 모색에 나섰다. 20일 지앤지커머스에 따르면 이제너두는 국내 최초로 선택적 복지 플랫폼을 개발한 복리후생 서비스 위탁 운영 및 관리 기업으로 국내 1300여 개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공동의 사업 목표를 갖고 상호 간 업무 추진을 위한 기술적 제휴 및 네트워킹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앤지커머스는 운영 중인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의 상품공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너두는 다양한 신규 공급사 상품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책임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선택적 복지 플랫폼이 연결된 새로운 온라인 유통 시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면서 "아울러 중소상공인 분들이 가진 우수한 상품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0 07:3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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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등 4개 ICT 단체,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 호소'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 공동 서한 전달벤처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단체들이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서한을 전달했다. 20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서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게 지난 19일 전달했다. ICT 단체들은 서한에서 오는 10월부터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이 전면 적용될 경우 수많은 젊은 창작자들이 창작 의지와 기반을 잃고 대한민국 콘텐츠 생태계가 황폐해질 것을 우려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회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체들은 개정안이 특정 국가·기업에 한정해 적용되지 않고 최근 미 상·하원에서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해외 입법의 흐름이 거세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 100대 글로벌 로펌인 셰퍼드 멀린에서도 한미 FTA 위반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힌 바 있어 통상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고, ICT 산업은 시장변화가 매우 빠른 특수한 영역이고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방지 조항이 있다는 점에서 중복규율 역시 문제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셰퍼드 멀린(Sheppard, Mullin, Richter &Hampton LLP)'은 미국, 유럽, 아시아 15개 사무소에서 900여명의 변호사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00대 글로벌 대형 로펌이다. 단체들은 더 나아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부처 간 규율 관할 등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이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젊은 창작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치고 소비자가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회가 행동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정책연구소 유정희 부소장은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중요한 것은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2021-08-20 05:3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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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중형트럭 판매량 전년비 80% 증가…자동변속기 트렌드 확산

/타타대우자동차 타타대우 중형급 트럭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타타대우자동차는 상반기 중형 트럭이 1152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639대) 대비 80% 증가세다. 하반기(734대)보다도 크게 성장했다. 타타대우는 우수한 동력 성능과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소비자 관심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도 이유 중 하나로 봤다. 특히 타타대우는 중형 트럭 시장에서도 자동변속기 트렌드가 자리잡는다고 해석했다. 업계 최초로 ZF 8단 전자동변속기를 적용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세운 것. 연비 효율성을 높이면서 충격을 줄여 주행감도 높였다. 특히 고급형 '프리마' 모델에서 선호를 보였다. 지난 1월 '프리마'의 자동변속기 점유율은 약 3%에 그쳤으나 2월 이후 부터는 15%대로 급등하며 마침내 7월에는 21%를 기록, 20%대에 진입했다. 하반기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비율이 30%에 다다를 전망이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자동변속기의 끊임없는 기술 발전이 상용차 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편의 사양을 계속해서 접목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9 14:59: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