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코리아센터,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대상 협력사업 위한 업무협약 맺어 코리아센터가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코리아센터는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 대상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SK엠앤서비스가 보유 및 제휴하고 있는 온라인 소상공인 플랫폼 회원에게 마이소호, 스탬프팡 등의 커머스 솔루션을 무상 공급한다. SK엠앤서비스는 코리아센터 솔루션 이용 고객사에 매장 운영 솔루션 패키지 사장님 안심경영팩 지원과 함께 편의·복지 분야의 유·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아센터가 제공하는 마이소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메이크샵의 스몰비즈니스용 쇼핑몰 플랫폼으로 모든 SNS 채널에 상품 주문 및 결제를 위한 링크기능을 제공한다. 또 최근에는 판매 예정 상품을 알림 메시지를 통해 판매 시작 시 자동으로 알려 주고 판매 일정을 캘린더 이미지로 만들어 SNS 채널에 공지할 수 있는 마이소호 마이링크 서비스도 오픈했다. 스탬프팡은 모바일로 쿠폰을 적립할 수 있는 '나.적립', 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나.대기', 종업원을 통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는 '나.주문' 기능이 포함된 비대면 특화 서비스 중 하나다. 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 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한 번만 매장의 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점주가 직접 챙겨야 할 정보들을 매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매일 전일 매출과 당일 통장에 입금될 금액을 보여주고 아르바이트 직원의 근무 스케줄과 급여일 알림, 매장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세미나, 유튜브강의 등 정보를 매일 받아 볼 수 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소상공인도 돕고, 양사 사업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14 08:55: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상의, 제조기업 친환경 신사업 실태 조사 발표…"세제·금융 지원 필요"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정책 과제 /대한상공회의소 제조 업계에 친환경 신사업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기업의 친환경 신사업 추진실태와 과제'를 조사해 13일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42%가 친환경 신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정책과제로 '세제·금융 지원'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법·제도 합리화'(38.7%), '정부 R&D 확대'(17.7%), '인력양성'(1.6%)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친환경 신사업 추진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62.3%나 됐다. 20.7%가 추진중이고, 추진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친환경 신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2050 탄소중립, 탈(脫)플라스틱 등 국내외 환경정책 대응'(38.6%)이 가장 많았고, 'ESG경영 실천'(27.9%),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24.3%), '이해관계자 요구'(7.1%)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여 실제로 적지 않은 국내 제조사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신사업 아이템으로 접근하거나, 기존 주력사업을 친환경사업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친환경 신사업 분야는 탄소감축 사업이 54%로 절반을 넘었다. 재활용·폐기물 처리 등 '자원순환 사업'(30.1%),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28.3%), '환경오염 저감 사업'(16.8%)도 많았다. 추진단계는 '사업검토'(40.7%) 또는 '착수 단계'(26.6%)가 많아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아직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해외 제조기업은 친환경 신사업 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R&D와 대규모 설비투자를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제조기업도 강점인 글로벌 Top수준의 기술?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친환경 신사업 시장을 선점한다면 제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5:00:1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육성에 파트너사 힘 합친다…'스타트업 아우토반' 그리팅데이

스타트업 아우토반 그리팅데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가며 파트너사 협업도 확대한다. 벤츠는 11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 파트너 참여 기업 및 프로그램 전략을 발표하는 '그리팅 데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협력 계획 발표, ▲프로그램 세부 내용 소개,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 전달 등 스타트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와 SK 텔레콤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사간 스타트업 모집 및 선발, 그리고 기술검증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파트너사 역할로, 5G, AI, 메타버스 등 New ICT 분야에서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SK텔레콤과의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기회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지난달 24일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그리팅데이에 이어 셀렉션 데이 등을 통해 12월 엑스포데이에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건강한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4:07:2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올해에도 스페인에 나무 400그루 심는다…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참가자들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스페인에 나무 400만그루를 심으며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에도 스페인에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장기적으로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 연간 470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50만그루를 심었으며, 올해에는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스페인 공공기관과 CO2 레볼루션, 까르푸 등 10여개 기업과 함께 하고 있다. 앞서 LG전자 이베리아법인은 2019년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법인 인근에 스마트 그린 홈 쇼룸과 스마트 그린 가든을 구축했다. 스마트 그린 홈에 있는 태양광 모듈, 친환경 보일러,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탄소배출을 줄인다. 스마트 그린 가든에 있는 나무 1000 그루는 매년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이천국 전무는 "스페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스페인의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3:57:5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 회사가 왜 서버를 구축할까…자율주행 필수 커넥티드 서비스 확대

볼보트럭은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 서비스 볼보 커넥트를 론칭하고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인 OTA까지 지원한다. /볼보트럭코리아 자동차 업계가 커넥티드카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나섰다. 막대한 투자를 감수하면서 긴급 서비스와 실시간 차량 관리, 콘텐츠 서비스를 비롯해 더 나아가서는 자율주행까지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볼보 커넥트'를 국내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볼보커넥트는 무선 통신으로 서버와 연결해 긴급 호출뿐 아니라 원격으로 차량 정보를 모니터링해 정비 시기와 고장 등 차량 상태를 상시 관리 받을 수 있다. 만트럭도 최근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리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 상태와 운전 습관 등을 파악하고 예방정비까지 제공해주는 원격 서비스다.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차에도 도입된 것.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차량에서 무선통신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현대자동차 블루링크와 기아 유보가 대표적, 상용차에도 보급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커넥티드카 음성인식 기술. /현대자동차그룹 텔레매틱스는 종전까지 긴급 호출이나 정비 예약, 원격 시동 등에 한정됐지만, 최근들어 차량이 대부분 전자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쓰임이 대폭 늘어났다. 영상이나 음악 등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위치 탐색과 결제, 개인화와 인공지능(AI)까지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게 제네시스 커넥티드다. 제네시스 커넥티드는 원격으로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 공조 및 시트를 제어하는 것뿐 아니라, 차량 이상을 감지해 원격으로 점검하고 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행 습관을 분석해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역시 커넥티드 서비스로 이뤄진다. 수입차 업계도 커넥티드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019년 벤츠와 BMW가 각각 '메르세데스 미'와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아우디를 비롯한 폴크스바겐그룹 브랜드들도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도 올해부터 LG전자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장착될 하이퍼 스크린. 통신으로 연결된 서버를 이용해 데이터 저장과 인공지능(AI) 등을 수행한다. /김재웅기자 텔레매틱스 서비스에는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다. 차량에 통신 모듈을 장착하는 것뿐 아니라,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를 개발해야하고 현지에 서버와 서비스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실제로 최근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와 협약을 맺거나 업체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동화와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에 연간 4조원 가까운 돈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른 브랜드가 발빠르게 자체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알려졌다. 자칫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 섣불리 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것. 그럼에도 업계가 서비스 구축에 힘을 쏟는 이유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차량 관리와 콘텐츠 제공 뿐 아니라,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커넥티드 서비스, 텔래매틱스가 필수다. 벤츠 관계자는 "EQS에 도입될 MBUX는 통신으로 자체 서버와 연결해 개인화와 인공지능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추후 자율주행 서비스도 같은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 말했다. GM 슈퍼크루즈는 자율주행 3단계 수준으로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지만, 국내에는 온스타가 도입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 사진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1년형. /캐딜락 전세계에서 가장 고성능 자율주행으로 평가받는 GM 슈퍼 크루즈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유도 GM의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가 아직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GM 온스타는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상용화된 텔래매틱스 서비스다. 국내에서는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에서 연구를 진행 중으로, 추후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하면 쉐보레와 캐딜락에서 슈퍼 크루즈도 함께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가 SKT와 개발 중인 커넥티드 서비스. /볼보자동차코리아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자율주행과 관련한 규제가 여전히 산적해있고, 자율주행이 상용차가 아닌 승용차 시장에서 사업성이 있을지에도 의견이 분분한만큼 굳이 자체 텔래매틱스 서비스를 구축할 필요성이 적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공급받는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볼보는 자체 텔래매틱스 볼보 온카 대신 SKT AI '누구'와 내비게이션 'T맵',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등을 담은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2022년부터 장착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푸조는 LG유플러스, 르노삼성은 KT와 함께한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는 자체 커넥티드 서비스에 투자해도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비용을 늘리고 원가를 높이기 쉽지 않다"며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자리를 잡고 시장에 인식되냐에 따라 투자 확대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0:30:4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기보, 충북대와 지역 강소기업 적극 육성나서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中企 육성 업무협약' 지난 11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뉴딜 촉진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 기보 이의장 충북지역본부장, 충북대학교 이영성 산학협력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충북 지역에서 기술 우수 기업 추가 육성을 위해 나섰다. 기보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뉴딜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충북대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소재 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2018년 7월 도입 이후 전국적으로 12개 지역에 강소특구가 지정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구성한 충북 청주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스마트IT 부품·시스템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강소특구 소재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에 대한 기술평가와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공제, 기술보호 등 비금융 지원을 통해 충북 청주 강소특구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 특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강소특구 소재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등 상호 교류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보 이의장 충청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우수한 기술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소특구 소재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균형 뉴딜 촉진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3 08:07: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硏,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새 출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됨에 따라 간판 바꿔…초대 오동윤 원장 지난 11일 서울 대방동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출범식에서 (앞줄 왼쪽부터)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박순황 건우정공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 김동선 법무법인 화우 고문, 이병헌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연 중소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새 출발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국회에서 중소기업기본법이 개정돼 법정 연구기관의 명칭이 바뀜에 따라 지난 11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당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승격된 이후 4년 만에 중소벤처 관련 국가 연구업무를 전담하는 국책 연구기관의 위상을 확립한 셈이다. 오동윤 초대 원장은 "중기벤처연 출범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정책 및 동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확실한 대안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최고 국책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위상과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출범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하고 양질의 연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하면서, 세계적인 중소벤처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송갑석 의원, 김교흥 의원,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 그리고 김인호 초대 중소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전임 원장 등이 참석해 연구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21-06-13 08:07: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SUV RS Q8 국내 출시

/아우디코리아 람보르기니 우루스 형제 모델, 아우디 RS Q8이 국내에 상륙한다. 아우디코리아는 15일부터 '더 뉴 아우디 RS Q8'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1억7202만원이다. RS Q8은 아우디 SUV 플래그십 모델이다. 대형 SUV 활용성 뿐 아니라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DNA도 품었다.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을 낸다. 복합연비는 6.6km/L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로 감쇄력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편안함에 중점을 두거나, 트랙을 달릴만큼 스포티한 설정도 가능하다. 차체 높이도 90mm 조정할 수 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뒷좌석 및 리어 윈도우 선셰이드,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주행을 돕고,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 긴급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2021-06-11 13:57: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