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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타워에 오브제컬렉션 카밍 그린 색상 추가

/LG전자 LG전자가 휘센타워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며 고객 확장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휘센타워 카밍 그린 색상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휘센타워는 올해 처음 선보인 신형 에어컨으로, 초 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철학에 오브제컬렉션 감성을 더했다. '와이드 케어 냉방'이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5단계 청정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지난달까지 판매량은 LG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중 3분의 1에 달한다. 이중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카밍베이지를 적용한 럭셔리와 프리미엄 모델이 절반을 차지했다. 공간 인테리어를 위해 오브제컬렉션 제품군과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 이에 따라 최근 웨딩 스노우 색상 실속형 스페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영업본부 박준성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휘센 타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까지 휘센 타워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3 10: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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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 /대유에이피 대유에이피가 자동차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유에이피는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가 제 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신기술 개발 및 공동기술개발 등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 협력에 따른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기술혁신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고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화합 및 결속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이어져왔다. 이 대표는 자체 R&D센터 운영, 기술개발 적용 및 신기술 출품회 지속 참여를 통해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을 주도했으며, 공동 기술개발, 공동특허, 기술이전 등의 활동으로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공장 운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 멕시코, 슬로바키아 공장신설, 아시모리, 빈페스트의 신규거래처도 확보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업무 혁신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전산 시스템 도입을 통한 업무 시스템 혁신을 추진했고, 체계적 교육체계 수립 및 글로벌 인재 육성 시스템을 정착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기여했다.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52시간제 조기 시행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표창은 18년간 국내 스티어링휠 시장에서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대유에이피의 저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참여와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3 09:35: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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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폼랩 퓨즈1 단독 공급…나일론으로 성능·효율 만족

폼랩 퓨즈1. /엘코퍼레이션 엘코퍼레이션이 이달 중으로 새로운 폼랩의 SLS 방식 3D 프린터 '퓨즈1(Fuse1)'을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즈1은 저비용·콤팩트 모델로, 폼랩이 개발한 나일론 소재인 '나일론12파우더'를 사용해 다양한 3D 조형물을 생산할 수 있어 여러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콘셉트 설계에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도 있다. 맞춤형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부품이나 교체 부품, 의료기기 등을 생산 가능하다. 폼랩은 퓨즈1을 수개월에 걸쳐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 나일론을 사용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특별히 개발된 나일론12파우더는 강도와 유연성, 디테일을 모두 갖췄다. 나일론12파우더 /엘코퍼레이션 파우더를 재활용해 작업 흐름을 효율적이고도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한 파우더와 새 파우더를 자동으로 분사 및 혼합해 폐기물도 줄여준다. 이에 따라 최대 70%의 파우더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엘코퍼레이션은 '퓨즈1'을 13일부터 프리오더(사전주문) 방식으로 국내 기업과 개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퓨즈1은 데스크톱 SLA 방식의 3D 프린터 세계 1위 업체인 폼랩에서 제작한 첫 SLS 방식 3D 프린터"라며 "비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크기가 컴팩트해 설치 부담없이 다양한 시제품이나 정식 제조물을 즉석에서 생산할 수 있어 개인용으로 뿐만 아니라 기업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3 09:3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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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 OLED로 '게이밍 퍼포먼스' 인증 획득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OLED가 게이밍 노트북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와 '갤럭시북 프로 360'에 들어가는 OLED로 글로벌 인증업체 SGS 의 '게이밍 퍼포먼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SGS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를 평가한 결과, 끌림(Blur Length)과 동영상 응답속도(MPRT) 에서 각각 1.4mm 이하, 15.4ms이하임을 확인했다. 동일한 사양을 가진 LCD 노트북(이미지 끌림 최대 2.1mm, 동영상 응답속도는 26.4ms)를 크게 앞선 결과다. 또 영상에 선명함과 깊이감을 더하는 요소인 HDR 명암비는 100만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전환 속도가 빠른 고사양 게임에서는 이미지 끌림이 심할 경우 화질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몰입감이나 집중도가 떨어지기 쉽다. 또한 최신 게임들이 영화 못지않게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이면서 HDR 기능이 중요해졌다"며 "OLED는 생생하면서도 선명한 화질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번 제품은 디지털영화협회기준(DCI-P3) 컬러볼륨 120%가 넘는 넓은 색표현력과 0.0005nit 미만의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화질 우수성을 인정 받아 '시네마틱 익스피리언스' 인증도 받았다. 최순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마케팅팀장(상무)은 "최근 집에서 놀이하고 즐기는 '홈루덴스(Home Ludens)' 4) 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웹서핑과 문서 작업부터 영화나 스포츠 경기 시청,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까지 노트북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루 충족시켜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바로 OLED"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3 09:35: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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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정원 손잡고 中企 기술 수출 돕는다

라이센스, 합작투자, OEM등 지원…현지화도 뒷받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수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두 기관이 힘을 합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 글로벌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외 인프라와 인적자원 교류·협력, 글로벌 시장·기술 동향 정보 상시 공유 등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기정원이 추천한 연구개발(R&D) 성공 기업과 해외 기술수요기업을 매칭·연계해 라이센스, 합작투자, OEM생산 등 기술 수출을 활성화하고 현지화가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 추진 기업에 대해선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지원해 글로벌 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정원은 중진공이 발굴한 기술 수출 계약 성공기업에 개발기술자금을 연계해 우수 기술보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장 및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에게 보다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정원과의 소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과 글로벌 사업화 지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기관 간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존의 상품 수출에 다소 치우쳐있던 구조를 기술과 기술기반 제품 수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협력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TIPA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전담부서 신설 및 글로벌 사업 신규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진공이 보유한 해외 지원 역량과 인프라까지 더해진다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5-13 08:4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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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 농협 상호금융과 '농산물 직거래 QR결제' 나선다

농협 NH콕뱅크 통해 QR결제등 지원…농업인 소득 증대 지원 (왼쪽부터)최문섭 농혐 상호금융 본부장과 이근주 한결원장이 지난 11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이 농협 상호금융과 손잡고 농산물 직거래 QR결제 활성화와 영세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나선다 13일 한결원에 따르면 앞으로 농협의 디지털플랫폼 'NH콕뱅크' 앱 내 제로페이 시스템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체험농장 ▲농산물 판매 행사 등 현장에서 농산물 판매 시 QR결제가 가능해진다. 판매 농민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소비자 역시 간편하게 농산물 구입을 할 수 있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인식해 금액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결제 대금이 농민의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다. 지난 1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결원 이근주 원장, 농협 최문섭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 협력사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모금액을 전달하며 현지 농산물을 구매해 농민 지원에 나섰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콕뱅크 이용 고객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실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금융, 유통 등을 통합한 디지털 멀티 플랫폼으로서 농업인 조합원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주 한결원 원장은 "제로페이2.0의 핵심인 디지털융합에 농민과 농협이 함께하게 돼 농업인의 디지털화가 기대된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로페이 서비스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2021-05-13 08:2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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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일까지 SSAFY 6기 모집…매달 100만원 받고 취업하자

SSAFY 1기 수료생 /삼성전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6기 교육생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14일까지 SSAFY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SAFY는 청년들에 소프트웨어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2018년 12월 처음 시작해 3기에 걸쳐 1623명이 수료, 지난해 12월 23일 3기 수료식 기준 1009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과 금융권 등 370여개 기업으로다. 특히 취업한 교육생 중 31%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였다. SSAFY 지원 조건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가능하다. 교육 과정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오히려 매달 100만원 교육 지원비를 지급한다. 이번 6기 교육 과정은 7월부터 1년동안 진행된다. 1학기에는 알고리즘 기반의 몰입형 코딩 교육으로 소프트웨어 기본기를 다지고, 2학기에는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 주도형 학습을 통해 실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역량을 쌓는다. 또 2학기에 진행되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는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돕는다. 7월부터는 기존 서울, 대전, 광주, 구미 외에 부산·울산·경남 교육생들을 위해 부산에도 SSAFY 캠퍼스를 연다. 취업시에는 신한은행과 신세계아이앤씨, 다날 등 60여개 기업에서 서류심사와 코딩테스트 면제 혹은 SSAFY 전용 채용 등 다양한 우대 정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업 담당자들도 SSAFY 수료생을 채용한 후, 실무형 프로젝트 경험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하고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전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2 18:39: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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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고성능 노트북용 11세대 타이거레이크-H 출시

인텔이 노트북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린다. 인텔은 11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11세대 인텔 코어 H35 시리즈 성능을 확장해 만들었다. 10나노 슈퍼핀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8코어와 16스레드, 싱글 코어 및 듀얼 코어 터보 성능 기준으로 최대 5㎓ 속도를 지원한다. GPU에 GDDR6 메모리에도 직접 접근 가능하다. 지연시간을 줄이고 프레임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 10세대 H 시리즈 프로세서 대비 CPU에 2.5배 높은 PCIe 대역폭, 다른 프로세서 대비 총 3배 높은 PCIe 대역폭을 제공한다. 노트북 제품 중 최초로 20개의 PCIe Gen 4.0 레인을 제공한다. 4K HDR/돌비 비전 비디오 스트리밍, 고속 스토리지가 포함된 다양한 구성, 고성능 및 용량을 위한 하이브리드 인텔 옵테인, 6GHz 인텔 킬러 와이-파이 6E (Gig+), 썬더볼트4도 지원한다. 이에 더해 8코어 16스레드 인텔 코어 i9-11950H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텔 v프로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도 함께 공개했다.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5에 인텔 v프로 플랫폼에서 독점적으로 사용 가능한 인텔 하드웨어 쉴드를 제공해 보안을 극대화했다. 크리스 워커 인텔 부사장 및 모바일 클라이언트 플랫폼 그룹 총괄은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상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새로운 H 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제품군의 확장 버전으로, 단일 코어 및 멀티 코어의 성능을 두 자릿수로 향상했다. 또한, 업계 최고의 게임 플레이 성능, 직접 연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마니아 수준의 플랫폼 대역폭을 위한 20개의 PCIe 4.0 레인으로 구성됐다"며 "11세대 H 시리즈는 업계 최고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사용자가 모든 마니아 수준의 폼팩터에서 최고의 성능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1-05-12 15:07: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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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계설비전시회서 다양한 공기 관리 솔루션 선보여

/LG전자 LG전자가 다양한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부스는 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업용, 주거용, 업무용, 교육용 등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을 처음 공개했다. 6월 출시 예정 제품으로, 가정용 에어컨에 먼저 적용돼 차별화된 위생관리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들어오는 바람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관리 ▲바람이 나가는 팬을 99.99% 살균하는 UV LED 팬 살균 ▲내부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예방하는 자동건조 등 5단계 청정관리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제품은 큰 먼지 필터뿐만 아니라 극초미세먼지 필터와 탈취필터 등 공기청정 키트까지 포함된 전면 그릴을 천장에서 밑으로 내려 청소와 유지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승강그릴'도 갖췄다. 천장형 실내기의 기류를 조절하는 4개의 베인에 더해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4개의 에어가드를 추가한 듀얼베인으로 구현한 6가지 공간맞춤 기류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등 다양한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멀티 V S와 1방향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LG 센서 허브 등 주거용 솔루션과 LG AI 엔진 등 업무용 솔루션,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등 교육용 솔루션도 소개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갖춘 휘센 시스템 에어컨처럼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공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2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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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글로벌화 선언…전세계 출시 가속화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이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이 전세계로 나간다.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비스포크 가전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해외 시장 비중이 가장 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비스포크 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맞춤화(Customization)ㆍ모듈화(Modularity)ㆍ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방을 넘어 집안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비전'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은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다. 우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올 1분기에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기를 발판으로 하반기에 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을 추가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선보인다. 냉장고의 경우 3가지 타입의 제품에 8가지 도어 패널을 도입했으며, 특히 4도어 타입은 정수 기능이 있는 '베버리지 센터'를 탑재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장고를 포함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샴페인 로즈ㆍ네이비ㆍ매트 블랙 등의 스틸 계열과 화이트 글래스 등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엄선해 적용했다. 이어서 올해 안에 추가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 (BESPOKE 큐브™ Air)',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ㆍ제트 봇 AI'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10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으로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14종의 다양한 냉장고 패널을 새로 내놓고, 연내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제트와 제트 봇 AI 등도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지난 4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 비스포크 큐브 Air, 비스포크 제트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판매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더욱 풍부한 가전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글로벌 시장에 확대 도입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싱스 앱과 해당 기기를 연동해 식단 구성이나 레시피 추천, 의류 케어, 실내 공기질 관리, 펫 케어 서비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적의 의류 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는 작년 10월 유럽에 이어 올 3월 미국에 도입됐으며, 추후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AI 기반 세탁기·건조기를 연동해 더욱 차별화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재료나 음식 선호도, 보유 기기 등에 맞춰 최적의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스마트싱스 쿠킹' 역시 지난 3월 미국과 유럽 등에 서비스 중이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통해 집 밖에서도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펫'도 미국과 유럽에 론칭한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어'는 미국 소비자들에 소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비스포크 가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BespokeMyHome' 소셜 챌린지도 소개했다. 셰프 소피아 로(Sophia Roe), 디자이너 켈리 호픈(Kelly Hoppen)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지역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원년"이라며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삼성 가전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2 10:56: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