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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준불연 성능 'LG Z:IN 인테리어보드' 출시

소재 보드에 필름 부탁한 일체형…화재안전성등 높여 'LG지인 인테리어보드' 솔리드 우드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 LG하우시스는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불연 자재'란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재료를 말한다.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특히 2014년 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그 규정과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되는데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였다.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0.1mg/m²h 미만이며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의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 아울러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따라 400종이 넘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2021-05-16 08:59: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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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광역시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나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협약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인천광역시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기보는 인천시와 지난 14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하는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우대보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 중소기업벤처부가 2019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2월 국내 1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기보는 인천시가 추천한 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으로,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2억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또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보증연계투자 추천,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술거래, 기술보호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유망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모델을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6 08:5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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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 3종 공식 출시…스튜디오에서 갤럭시 연결성 체험도

갤럭시 북 시리즈.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 시리즈가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 기기들이 본격적으로 빠르고 쉽게 연동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4일 갤럭시 북 프로360과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북 등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국가에서도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21일 출시된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되어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갤럭시 북'에서 바로 확인하고 편집까지 가능한 '삼성 갤러리(Samsung Gallery)' ▲'갤럭시 북'의 화면을 최신 태블릿에 복제 혹은 확장해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앱을 최대 5개까지 노트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휴대폰(Your Phone)' 등을 지원한다. 특히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해 이전 노트북의 파일이나 앱, 환경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도 5월 말부터 지원 예정이다.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AM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 뿐 아니라 사용자 눈 건강도 지켜준다.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영역 DCI-P3 기준의 컬러볼륨 120%까지 충족하는 동시에 블루 라이트 비중이 6.5% 이하로, 글로벌 인증업체인 SGS로부터 '아이 케어'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 북 스튜디오.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프로 360'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완전히 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S펜'은 기존 대비 2.5배 두꺼워지고 1.4배 길어진 디자인으로 실제 펜 같은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별도로 충전할 필요도 없어 더욱 편리하다. '갤럭시 북 프로'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으로 비교 불가한 휴대성이 강점이다. 13.3형 모델은 두께 11.2mm에 무게 868g로 역대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LTE 이동통신(미스틱 블루 13.3형 모델)도 지원해 사용자가 있는 곳 어디든 사무실이나 영화관, 컨퍼런스 룸으로 바꿔준다. '갤럭시 북'은 기존 모델 대비 두께와 무게를 각각 약 18%, 약 14% 줄여 슬림 메탈 디자인을 완성했다. 15.6형의 컴포트 디스플레이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는 안티글래어를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170도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갤럭시 북 프로 360이 181만~274만원, '갤럭시 북 프로'가 130만~251만원, '갤럭시 북'은 '97만~16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전체에 ▲ 한컴 삼성 오피스 팩' ▲ 곰캠 프로 & 곰 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최대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폴인' 100일 이용권 ▲'Seezn' 90일 무료 체험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호텔 신라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이용권(5월말 출시 예정) ▲'멜론'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 구매 고객은 'S펜' 사용성을 극대화 해 주는 '클립 스튜디오' 1년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14일 저녁 9시부터는 갤럭시 북 출시 기념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의 새로운 혁신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만나는 라이브 퀴즈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갤라쇼)를 진행한다. 힙합 뮤지션 '그레이'와 그룹 마마무 '솔라' 등 갤럭시 찐팬 셀럽과 인기 크리에이터가 출연해 퀴즈와 함께 '갤럭시 북' 시리즈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존에서 '갤럭시 북'을 중심으로 연결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는 강력한 연결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갤럭시 연결성을 구축했다"며, "갤라쇼부터 '갤럭시 북 스튜디오'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북' 시리즈만의 새로운 혁신을 체험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일상의 자유로움을 직접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4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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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가정의 달 기념 '주방의 완성' 이벤트…리모델링 비용 1000만원 쏜다

일렉트로룩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북유럽 스타일 주방을 선물한다. 일렉트로룩스는 대규모 이벤트 '주방의 완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렉트로룩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일렉트로룩스 프리미엄 주방 가전은 실제 유럽 미슐랭 스타셰프의 50%가 사용하는 제품, 특히 1920년대 첫 전기레인지와 1959년 세계 최초 카운터탑 식기세척기를 출시한 브랜드인만큼 100년의 헤리티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아낸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국내에도 2019년 식기세척기를 시작으로 인덕션까지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이벤트 기간 지정 판매처에서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한샘 주방 리모델링 비용 최대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이벤트 기간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무선청소기를 증정하며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도 증정한다. 대상 제품은 일렉트로룩스만의 독보적 불조절 기술이 적용된 '인덕션 플렉스 브릿지', 끓는 점을 감지해 물이 넘치기 전 자동으로 온도를 내려주는 '인덕션 센스보일', 두 개의 화구를 동시해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 브릿지' 및 스웨덴 이모님으로 유명한 '식기세척기 700' 등 4종이다. 특히 식기세척기는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로 높은 세척력을 발휘하며, 익스트림 살균 기능과 저소음·저전력 설계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지정 판매처인 G마켓, 옥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SSG 닷컴을 통해 구매 후 7월 31일까지 사진이 포함된 구매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서 주방 전체를 바꿔드릴 수 있는 특급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웨덴 100년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시고, 1천만원 리모델링비의 깜짝 주인공도 되어보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2021-05-14 08:04: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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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회사채 신용등급 A0(안정적) '상향'

A-(긍정적)에서 한 단계 올라…원가경쟁력·현금창출력등 인정 쌍용C&E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안정적)로 상향됐다. 쌍용C&E는 최근 한국신용평가가 시행하는 신용등급 평가에서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평가에서 쌍용C&E는 ▲신규 설비 가동과 원가경쟁력 제고에 기반한 현금창출력 확대 ▲환경부문 이익 창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설비 투자, 배당금 지급 등에도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 ▲국내 시멘트업계 선두의 시장 지위와 우수한 생산효율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쌍용C&E는 2018년 이후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대체하기 위해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 사용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 진행, 폐열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본격 가동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엔 연결기준으로 17%의 영업이익률(2502억원)을 달성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도 4470억원으로 증가했다. 쌍용C&E의 신용등급은 2015년 BBB+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17년 A- 등급, 올해 A0 등급으로 지속 상향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시멘트 내수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꾸준하게 제조원가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 투자 확대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C&E는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을 선포하고 시멘트업계 최초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최고 인증등급인 'GB1'과 'G1'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과 친환경 투자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1-05-14 07:0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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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한국전문대학교육協과 지역인재 양성

산업인력 양성위한 지식재산 실무교육등 '맞손' 한국발명진흥회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손잡고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발명진흥회는 전문대학교육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분야 인력양성에 지식재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실무교육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협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허기술 활성화 협력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특허기술 및 특화과정 협력 ▲기타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을 약속했다. 발명진흥회 홍성일 본부장은 "그동안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 전반에서 기둥의 역할을 하는 실무인력 배출을 담당해 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가 우리 사회 저변에서 활약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초중등 교육에서 대학 교육에 이르는 전 교육 체계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06:0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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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 주문액 1000억 돌파

방송 누적횟수 1800회 돌파…1600여개 협력사 상품 소개 공영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쇼핑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및 농축수산물의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4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개국한 2015년 이후로 생방송과 재방송을 포함한 상생협력 지원 방송의 누적 횟수는 현재 1800회를 돌파했다. 총 1600개가 넘는 협력사의 상품을 소개해 주문액 기준 1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영쇼핑은 상생 상품에 대해 평균 8% 수준의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일반 상품의 판매 수수료가 평균 20%대를 감안하면 협력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상생 협력 상품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공영쇼핑의 상품개발자(MD)는 TV홈쇼핑 판매에 적합하도록 상품 구성 및 특성에 대해 자문을 진행한다. 상생협력 지원 방송이 TV홈쇼핑 진출로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진도기삼전복'은 우수한 판매실적으로 일반 상품으로 전환된 후, 현재까지 총 1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진도기삼전복'(사진)을 판매하는 '기삼전복 주식회사'는 3대째 전복 양식을 물려받은 20대 청년사장 3명이 운영하는 회사다. 활전복 상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9일에는 '진도 기삼 손질전복'을 새로 론칭한다. 직접 손질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공영쇼핑과 함께 준비한 상품이다. 지난해 10월에 론칭한 '오색 칵테일 토마토'도 5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허정수 청년농부가 생산자실명제로 이름을 걸고 재배한 상품으로서 빨강, 주황, 갈색, 노랑, 핑크 등 5가지 색깔 토마토다. 색에 따라 맛과 영양도 달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공영쇼핑은 상생상품의 TV홈쇼핑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을 이용한 판로지원에도 문을 열었다.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홈쇼핑 상품에 비해 1인가구용 소포장 상품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미 '산나물세트', '산천어' 등 지역특산물이 '공영라방'을 통해 소개됐다. 공영쇼핑 이윤철 상생협력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설립 목적에 맞게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든든한 판로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 상생상품 1000억원 판매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들을 발굴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06:06: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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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접수 결과 13.5대1 '경쟁률'

중기부, 400곳 선정 예정…5385개사 신청 400곳을 뽑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지원기업들이 대거 몰리면서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부 분야를 특정하지 않은 혁신적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하는 '유레카 분야'에는 1526개사가 신청해 4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8일부터 4월27일까지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5385개사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이 사업은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각 부처의 협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융합 미디어(399개사) ▲비대면 의료(327개사)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신청기업이 몰렸다. 한편 이번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협업부처의 분야별 주관기관을 통해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 말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해 6월부터 창업 사업화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1-05-14 06:01: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