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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싸움에 휘말리는 반도체업계, 정부도 이제 나서나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뉴스룸 미중 반도체 전쟁이 또다시 확대되면서 국내 업체들이 '샌드위치' 신세에 놓였다. 무역 분쟁과 투자 압박에 자칫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12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회의에 현지 자동차와 반도체 업계, 그리고 삼성전자를 초청했다. 표면적으로는 반도체 공급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조치지만, 결국 중국에 대응한 반도체 전쟁 연합 결성을 위한 것 아니냐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이 중국 반도체 굴기에 강력하게 대응하려는 것. 당초 우려했던 것처럼 국내 반도체 업계에 연대를 요구하려는 모습이다. 중국도 최근 왕이 외교부장이 우리나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요청하며 '반도체 굴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상황,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중국 시안 삼성 반도체 기공식. /삼성전자 우리 반도체 업계가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양국은 자국에 공급을 늘리고 투자를 강화하라는 요구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현지 여건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해외에 반도체 설비를 확대하기를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지 전력과 수자원 공급을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른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아 늘 가동 중단을 염두에 둬야 한다. 기술 유출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현지 생산 기지는 기술과 인력 유출이 불가피한데, 단기적인 이익으로 무조건 설비를 늘릴 수는 없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Arm차이나가 본사와 갈등을 빚어 자체적으로 경영자를 해임하는 등 논란이 있기도 했다. 특히 특정 국가에 무게를 실으면 다른 국가에서 공격을 받을 우려도 크다. 정부가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로소 9일에서야 성윤모 장관 주재로 '반도체협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며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국내 주요 업계와 반도체협회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민간투자 확대 ▲인력 양성 ▲차량용 반도체 부족 대응방안 ▲차세대 전력반도체·AI 반도체와 같은 신시장 개척 등 반도체 관련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업계는 정부에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내 반도체 제조시설 구축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인재 양성 및 공급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지원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등을 담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윤모 #미국 #중국 #투자

2021-04-09 08:54: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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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 체결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KCC글라스가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KCC글라스는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사무실에서 독고진 KCC글라스 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스한 공간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인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의 무료 집수리 후원 사업 등에도 바닥재를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설립 이래 정몽익 회장의 방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공장의 폐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 운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적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9 07:2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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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중기중앙회 '남북경협특별위원장'에 위촉

개성공단 역사 산증인…기업으론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땅서 공장 가동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사진)이 중소기업중앙회 '남북경협특별위원장'에 위촉됐다. 삼덕통상은 중기중앙회가 지난 7일 '남북경협특별위원장'으로 문창섭 회장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문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 회장이 창업한 삼덕통상은 60년 분단 이래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북한땅에 들어갔다. 20명의 북한 근로자를 중국 공장에서 기술양성을 시작으로 2004년 개성공단시범단지에 3200명을 고용해 공장을 가동했다. 특히 문 회장은 '개성공단의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남북경협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다. 신발업계에서 개성공단 입주를 꺼려하던 2007년에 중국 칭다오에 있던 공장을 개성공단으로 이전해 남북 경제협력에 물꼬를 트고 기업인 정신으로 평화를 만들고 대화 창구를 만들어 남북경제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회장은 또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베트남 호치민 근교인 롱안성에 공장을 설립, 현지 근로자 3800명을 고용해 가동하는 동시에 개성공단 재개에 대비한 준비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문 회장은 "개성공단은 베트남과 비교해 언어가 통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관세가 발생하지 않아 경쟁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인프라 부족으로 원부자재 등 모든 부품소재를 부산에서 공급해 연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 회장은 개성공단 내 사업 운영을 통해 평화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중시하는 UN GLOBAL COMPACT에서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중앙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기업인으로는 최고의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21-04-08 15:32: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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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안산시와 중견기업 원스톱 서비스 '맞손'

市 소재 중견기업 지속 성장 지원·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 (왼쪽부터)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윤화섭 안산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중견련은 안산시청과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안산시 소재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산시 투자 중견기업 대상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경기도 대표 산업·경제 도시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는 1만 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안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안산사이언스밸리에는 국책연구기관, 대학, 기업 연구소, 200여 개 기업이 모여 있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물리적 '현장'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은 중견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성과의 효과를 높이는 구체적인 실천 노력"이라면서, "좋은 일자리의 산실로서 중견기업 성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실효적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안산시는 물론 여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8 15:2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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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출 미뤄진 소상공인聯, 6월에 '재선거'

8일 예정된 정기총회 앞서 법원 '개최금지가처분' 인용 법원 "정기총회 개최 금지 부작용보다 훨씬 클 것" 판단 이사회, 선관위 구성, 선거 공고등에 2개월 시간 불가피 단독 출마한 오 후보 외에 또다른 인물 나올까 '초미관심' 신임 회장을 뽑아 빠른 조직 안정화 도모에 나섰던 소상공인연합회가 법원의 판결로 8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 당분간 공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는 적어도 6월까지는 대행 체제로 굴러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당초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에 있는 엘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소공연 회원인 김 모씨등 3인이 앞서 제기한 정기총회 개최금지가처분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출 등)안건을 결의한다면 효력 유무에 관한 분쟁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 자명하고, 이로 인해 연합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로인한 혼란은 정기총회 개최가 금지됐을 경우 격게될 부작용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연합회로선 이번 기회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임원을 선임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예정됐던 소공연 회장 선거에는 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중앙회회장이 단독 출마했었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는 오 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면서 ▲업종별 맞춤 협업화 사업·소상공인 비대면 판매촉진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 ▲소상공인 상권 DB 등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정책 제작소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소공연이 전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향후 회장 선거를 다시 추진할 경우 빨라야 6월 말께 신임 회장 선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사회 추진, 선거관리위원회 재구성, 선거일 30일전 공고 등의 절차를 밟기 위해선 물리적으로 약 2개월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선거가 미뤄지면서 오 후보 외에도 소공연 회원내 또다른 단체장이 입후보해 회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룰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소공연 회장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지난해 '걸그룹 춤판 논란' 등으로 탄핵당한 전임 배동욱 회장이 소공연을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지난달 내린 바 있다. 당시 배 회장을 탄핵했던 임시총회가 위법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54명인 소공연 정회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5명이 참석해 내린 탄핵 결정을 무효라고 결정하면서다. 이에 따라 탄핵을 당했던 배 회장은 지난 3월22일 회장직에 복귀했다. 이후 소공연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정관해석을 질의해 의견을 받은 결과 중기부는 '배 회장은 보궐선거로 선출돼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까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3월29일까지를 임기로 해야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탄핵당한 회장이 돌아왔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임기가 끝난 셈이다. 소공연은 기존대로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조직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소공연이 지난해 회장을 탄핵시키면서까지 자정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에 신임 회장을 선출해 엄중한 시기에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나섰지만 다소 지연된 것이 아쉽다"면서 "다만 법원 판결도 있었던 만큼 절차를 완벽하게 갖춰 선거를 치루고 조직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08 15:0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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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창립 68주년, 국내외 재계를 이끈다

SK그룹이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올해에는 최태원 회장이 대를 이어 경제단체장으로 오르는 등 리더십을 이어가는 한편, '파이낸셜 스토리' 가동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SK그룹은 8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모여 온라인으로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메모리얼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종전에는 경영진들이 용인 SK기념관에 모였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SK그룹은 1953년 창업주인 故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주식회사(현 SK네트웍스)로 시작됐다. 직물사업으로 기반을 닦은 후 故 최종현 회장이 자리를 물려받았고, '수직 계열화'를 통해 석유 사업으로 저변을 확대하게 된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을 인수하며 통신업계에도 획을 긋게 됐다. 최종현 회장은 SK그룹의 경영 철학을 확립하기도 했다. 고유 경영 관리 체계인 SKMS를 정립하고 '수펙스 추구법'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1993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취임, 사업보국과 선공후사 신념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완수해냈다. IMF 위기 극복과 한일월드컵 개최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이후 최태원 회장이 자리를 이어받았고, SKMS와 수펙스 등 경영 철학을 계승·발전시켜왔다. 여기에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행복해야한다며 일찌감치 '사회적 가치'를 내세우고 재계의 ESG 경영을 주도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올해부터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ESG 경영 강화뿐 아니라,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는 최태원 회장이 4대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대한상의가 재계를 주도하는 단체로 우뚝 서면서, 2대에 걸친 경제단체장으로 주목이 쏠린다. 최 회장은 그동안 상생을 강조해왔던 만큼, 대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대한상의를 화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 직후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130여개 상공회의소에 협력을 강화하자는 서한을 발송하며 글로벌 재계의 화합도 이끌어낼 전망이다.

2021-04-08 13:39:30 김재웅 기자 2021-04-08 13:39:30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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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 출시…사전계약 2만4000여대

기아가 준대형 세단 기준을 새로 정립하며 기아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고급감과 스포티함, 편의성까지 가득 담았다. 기아는 8일 K8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아 로고를 적용한 첫 모델이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이다.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다. 지난달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해 첫날에만 1만8015대, 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2만4000여대가 계약됐다. 연간 목표치인 8만대의 30%나 된다. K8 디자인은 새로운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반영해 역동적이고 우아하게 만들어졌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대비되는 개념을 결합해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 서로 대조되는 조형과 구성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했다는 설명이다. 외관은 5m를 넘는 전장을 기반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전면부는 브랜드 최초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어 트릴과 함께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기능으로 중후함을 뽐낸다. 후면은 화살표 모양의 리어램프와 좌우를 연결한 리어램프 클러스터로 입체적으로 끝을 완성했다. 실내는 편안함에 중점을 맞췄다. 고급 시트와 넓은 레그룸 등 1등석 공항 라운지에 영감을 받았다. 각각 12.3인치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연결했고,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운전석 공간을 완성해냈다. 특히 메리디안 사운드는 브랜드에서 처음 시도되는 럭셔리 기능이다. 스피커만 14개, '메리디안 호라이즌' 기능으로 어떤 자리에서든 최적의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스텀 모드를 사용하면 소리가 들리는 위치나 공간감 등을 마음대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빨간 조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주며, 야간에는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밝기를 낮춰 안전한 주행을 돕기도 한다. 아울러 고급차에서만 볼 수 있는 에르고 모션 시트ㆍ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를 갖춘 1열과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를 갖춘 2열로 구성했다. 쇼퍼 드리븐을 위한 조수석 좌측 시트 조절 버튼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파워트레인이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 등 3가지다. 다음달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티어링은 R-MDPS를 적용했으며, 서스펜션 강성 보강과 쇼크 업소버 최적화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3.5 가솔린에는 전륜 기반 AWD 시스템과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더했다. 3.5 가솔린과 LPI에는 투 챔버 토크 컨버터를 적용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로 변속 충격감 완화와 연비 개선, 직결감 강화 등으로 주행 감성을 제고했다. 진동과 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로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더 높였다. 주행 보조 기능도 대거 포함시켰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와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등이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와 안전하차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주행 지원 기능도 넣었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기아 #K8 #준대형 #세단 #HDA2

2021-04-08 13:38: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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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베스트 인디아와 손잡고 중기벤처 추가 지원

인도의 대표적인 국가투자진흥기관…양국 스타트업 육성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인베스트 인디아와 중소벤처기업 지원·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는 세계 2위 인구 대국으로 정부의 신남방 정책 추진 핵심 국가다. 특히 다수의 유니콘기업을 키워내며 스타트업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가투자진흥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가 그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인베스트 인디아는 2016년부터 인도 진출 한국 기업 전담조직인 'Korea Plus'를 설치하는 등 한국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김학도 이사장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와 만나 경제 협업 방안을 논의한 것의 후속조치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스타트업 로드쇼, IR피칭 등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중진공이 뉴델리에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한 한국과 인도의 유망기업 간 공동 개발 및 판매 ▲신시장 개척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화상으로 진행한 협약식에는 서울에서 김학도 이사장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뉴델리에서 디팍 바글라 인베스트 인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2018년에 인도중기공사와 협업해 기술교류센터를 열고 2019년에는 뉴델리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설치하는 등 국내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해 인도 진출 한국기업들에게 공유오피스 사무공간과 마케팅·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도 현지법인 설립과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1-04-08 13:1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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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 1년 연장 결정…고객 신뢰 보답한다

LG 벨벳. /LG전자 LG전자가 앞으로도 휴대폰 운영체제(OS)를 3년간 업그레이드해주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는 운영체지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1년씩 더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이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지만,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마지막까지 신뢰를 보낸 고객에 감사를 담아 보답하기 위해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LG 벨벳과 LG윙은 2023년까지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2019년 이후 출시된 프리미엄급과 일부 보급형 모델들이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할 전망이다. 구글의 OS 배포 일정과 성능, 안정화 수준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사후서비스도 계속 이어간다. 국내에서는 최소 4년,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페이도 최소 3년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유통 재고 소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AS 등 사후 지원 걱정 없이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8 11: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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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도로를 달리다…준대형 기준 재정립

기아 K8이 드디어 도로로 달려나온다. 기아는 8일 K8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이다.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다. 지난달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해 첫날에만 1만8015대, 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2만4000여대가 계약됐다. 연간 목표치인 8만대의 30%나 된다. K8 디자인은 새로운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반영해 역동적이고 우아하게 만들어졌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대비되는 개념을 결합해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 서로 대조되는 조형과 구성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했다. 전면부는 신규 기아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 브랜드 최초로 적용하는 디자인 요소로 혁신적이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차문 잠금 해제 시 10개의 램프를 무작위로 점등시키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기능으로 운전자를 반겨준다. 전ㆍ후면 방향지시등에는 순차점등 기능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측면부는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이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를 통해 입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공간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3인치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부드럽게 이어지고,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한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만족감을 한층 높인다. 특히 앰비언트 라이트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빨간 조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주며, 야간에는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밝기를 낮춰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ㆍ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를 갖춘 1열과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를 갖춘 2열로 구성, 모든 승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상품성도 높였다. 우선 파워트레인이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 등 3가지다. 다음달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티어링은 R-MDPS를 적용했으며, 서스펜션 강성 보강과 쇼크 업소버 최적화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3.5 가솔린에는 전륜 기반 AWD 시스템과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더했다. 3.5 가솔린과 LPI에는 투 챔버 토크 컨버터를 적용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로 변속 충격감 완화와 연비 개선, 직결감 강화 등으로 주행 감성을 제고했다. 진동과 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로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더 높였다. 주행 보조 기능도 대거 포함시켰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와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등이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와 안전하차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주행 지원 기능도 넣었다. 가격은 3220만원부터 4256만원까지다. 플래티넘 트림 전용 색상이었던 '샌드 베이지 투톤'을 시그니처 트림으로도 확대 적용하게 됐다. 기아는 K8 출시와 함께 온라인 발표회에 이어 시승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23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추첨을 통해 6박 7일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기아 #K8 #준대형 #세단 #HDA2

2021-04-08 09:44: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