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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5%, 원자재값 상승 불구 납품 단가 반영 못해

중기중앙회, 수출 중소기업 300곳 대상 조사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가운데 45%는 원자재 가격이 올라도 이를 납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 75.6%는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 없음(21.7%), 긍정적(2.7%) 순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30~10%하락(37.4%)'이 가장 많았다. '10%이하 하락(30%)', '50~30%하락(21.1%)', '100~50%하락(6.6%)', '영업손실 전환(4.8%)' 등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 판매(납품) 가격 반영 여부에 대해선 45.3%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부 반영은 45.7%, 전액 반영한다는 업체는 9.0%에 불과했다. 가격 반영을 하지 못하는 이유(미반영 응답 기업)로는 '가격 경쟁력 저하(47.8%)', '거래처와의 관계(28.7%)', '장기계약에 따른 단가 변경 어려움(21.3%)' 순이다. 원자재 상승에 따른 대응책(복수응답)으로는 '납품가격 조정(42.3%)'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자재 외 원가절감(28.3%)', '대응방안 없음(22.0%)', '원자재 선구매 및 확보(14.7%)', '원자재 대체(12%)', '납품일자 조정(10%)', '일시적 공장 가동 중단(5.7%)' 순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 중점 과제(복수응답)로는 '원자재 구매 금융·보증 지원(3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납품단가 협상 지원(34.3%)',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정보제공(30.3%)', '조달청 비축 원자재 할인 방출(20%)', '원자재 공동구매 지원(15.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원자재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 또는 협력 대기업에 중간재를 납품하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4 12:5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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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세종문화회관에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후원 협약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왼쪽)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도요타자동차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청소년 예술을 지원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요타는 이번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아동 · 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 명의 아동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또한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즐거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1:27: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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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기 '차지콘'으로 모빌리티 시장 뛰어든다

/대유플러스 대유플러스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진출은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는 약 14만대에 달하지만, 충전기는 6만대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을 도입한다. 차지콘은 스타코프에서 만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충전기로, 전용 주차면이 필요 없고 220V 콘센트에 교체 설치할 수 있어 2020년 과학기술부 기술 혁신으로 선정됐다. 대유플러스는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하여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여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업에 진출했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자체적으로 충전인프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목표도 세웠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자체 보유 조직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 설치 · 유지보수 등 서비스 제공 ▲충전소 운영, 요금산정, 충전 정보 서비스 제공 ▲ 비상용충전케이블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1:11: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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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투자 기업 상장 릴레이에 지분 가치 '대박' 기대감…투자전문사 역량 입증했다

그랩 차량. /SK㈜ SK㈜가 투자한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SK㈜는 다시 한 번 투자 전문회사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 SK㈜에 따르면 그랩은 올해 중으로 기업인수목적 회사(SPAC)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그랩은 동남아 우버로 불리는 모빌리티 기업이다.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해 8개국 200여개 도시에서 음식 배달과 금융, 결제 등을 아우르는 종합 경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운영 허가도 받았다. 그랩은 상장을 준비하면서 기업가치를 스팩 상장 기업 중 사상 최대규모인 396억달러(한화 약 44조원)로 인정받았다. SK그룹은 2018년 SK㈜ 주도로 약 2500억원을 투자한 상황, 상장 후에는 지분 가치가 약 59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자동차 빅데이터 기업 오토노모도 2분기 나스닥 상장에 나선다. 기업 가치 약 14억달러(한화 약 1조5500억원)을 목표로 하면서 SK㈜ 지분 가치도 2배 이상 뛸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차량공유 스타트업 투로도 올해 내 상장이 예상된다. 투로는 모빌리티 업계 에어비앤비로 불리며, 미국과 영국 등 56개국에서 개인간 차량 대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에도 매출이 7% 성장했다. SK㈜가 투자한 금액은 2017년 기준 400억원이다. 마찬가지로 2배 이상 지분 가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SK㈜는 2017년부터 모빌리티 분야 육성을 본격화 하면서 운행공유와 차량 공유, 모빌리티 기술 영역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펼쳤다. 차량 공유 영역에서 글로벌 각 지역별 1위 셰어링 기업에 투자하고, 동시에 차량 운행 정보를 가공하는 빅데이터 기업 등 기술기반 후방산업 투자도 병행하는 방식이다. SK㈜는 연관산업으로 기업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확장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기업을 까다롭게 선별해왔다. SK㈜는 글로벌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연결, 자율, 공유, 전동화(CASE) 영역에서 유망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볼보, 폴스타, 로터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지리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3억 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뉴모빌리티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SK㈜가 투자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음에 따라 SK㈜의 지분가치 상승 등 투자 선순환 구조 실현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지분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1:11: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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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브제 컬렉션 등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릴레이…색상·재질·마감 전략 통했다

/LG전자 LG전자가 오브제 컬렉션을 앞세워 최고 권위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올해는 7,800여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포함해 ▲인공지능을 갖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높인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LG 그램 등 모두 3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오브제컬렉션도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 타워,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CMF(색상·재질·마감)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브제컬렉션 전 제품의 CMF가 본상을 수상해 제품 디자인에 이어 색상과 재질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로 본상 4관왕에 올랐다.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해 총 28개를 수상했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각각 24개, 4개를 받았다. LG 나노셀 TV,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LG 그램 노트북 등 제품과 '웹OS' 6.0과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UX도 포함됐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품격을 높여주는 오브제컬렉션처럼 LG만의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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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외 기업 최초 에너지스타 '기업공로대상' 수상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에너지 스타' 자리를 확고히했다. 미국이 아닌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공로상까지 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 기업 최초 '기업 공로 대상'과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8회째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공로 대상'은 기업의 에너지 정책과 운영 등의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1993년 '에너지스타상'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으며,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전자 시장에는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했고, 그 중 39개 모델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에너지 저감에 대한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미국 홈페이지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를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스타 제품만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보다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4월 지구의 날, 6월 환경의 날 등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기념일에 에너지스타 인증과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클라이밋 슈퍼스타'를 운영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저감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09:28: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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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요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차박족·법인차 정조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도요타가 국내 미니밴 시장을 다시 두드린다. 무기는 하이브리드 엔진과 넓은 공간이다. 도요타코리아는 13일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국내에 출시했다. 뉴 시에나는 7인승 미니밴이다. 2열에 캡틴 시트2개와 3열 벤치식 시트 등 3열로 구성된다. 특히 2열은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mm를 당기거나 밀 수 있게 했다.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니밴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최고출력 246마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 14km/L 내외를 달성했다. 부드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 전 모델에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장착해 안전성까지 잡았다. 오토만 시트를 장착한 2륜구동 모델. 공간감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를 뺀 인테리어에 1열 센터페시아 하단과 트렁크 하단부 등을 완전히 비웠다. 3열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거나, 아예 매립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편의 사양은 최대한 넣었다. 센터페시아 무선 충전은 물론,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후열에는 개별 이어폰과 USB 단차도 장착했다. 트림은 2륜구동과 4륜구동 2개로 구별했다. 2륜 구동 모델에는 HUD와 후열을 위한 11.6인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2열 '오토만 시트'를 장착해 가격을 각각 6200만원과 6400만원으로 통일 시켰다. 3열은 접거나 펼수 있다. 도요타는 최근 차박 등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4륜 구동 모델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요타코리아에서는 후열 차박을 위한 매트도 따로 마련했다. 특히 2륜 구동 모델은 이전 시에나가 그랬던 것과 같이, 법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했다. 여전히 법인 고객들이 수입차에 거부감이 크긴 하지만, 의전 차량 등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관리 편의를 극대화한 도요타 오토케어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5:3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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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것"

판교서 구글코리아와 '창구 프로그램' 참여社 간담회 가져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창업존에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과 창구 프로그램 참여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모바일 앱·게임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어 현재 유일하게 졸업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구글 이후 2000년에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다쏘가, 2021년에는 구글, 엔비디아, MS가 각각 참여를 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장관이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창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돌파구를 만들며 제2 벤처붐을 가장 앞에서 이끌어주고 계신 창업기업 대표님들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주역"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경제가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선 이제 창업기업의 역할을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만큼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이 선도형 경제 대전환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선 창업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글로벌 창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중기부가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자리엔 캐치잇플레이 최원규 대표, 슈퍼플래닛 박성은 대표,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열정팩토리 김은지 부대표, 키튼플래닛 최종호 대표 등 창구 1·2기 출신들이 참석했다.

2021-04-13 15:3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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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13조 쏜다…동학개미는 8000억만

삼성전자 52기 주주총회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 배당금을 쏜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결산 배당에서 보통주 354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13조1243억원에 달한다. 역대 삼성전자 배당 중 최대 규모다. 故 이건희 회장에 지급되는 배당금은 7462억원이다. 보통주 4.18%와 우선주 0.08%에 지급되는 금액이다.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 돌아갈 예정이다. 이 부회장(보통주 0.70%)은 1258억원, 홍라의 전 리움 관장(보통주 0.91%)이 1620억원을 받게 된다. 총수 일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총 1조원 규모, 상속세로 쓰일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국민연금도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이 10.70%로, 보통주 1조2339억원과 우선주 164억원을 배당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 절반 이상은 외국인에 배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보통주는 55%, 우선주는 79%가 외국인 소유였다. 이에 따른 배당 규모는 7조7400억원으로 추정된다. 외국계 펀드 블랙록도 지분을 5.03% 보유 중이다. 동학개미에는 8000억원 정도만 돌아간다.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는 214만5317명으로 지분율은 6.48%에 불과하다. 1인당 평균 35만원인 셈이다. 시장에 풀린 배당금이 어디로 흘러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다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새로운 종목에 매수가 몰리며 증시를 다시 부양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5:29: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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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 든 미국 대통령, 청구서 대신 주머니만 열었다

실리콘 웨이퍼를 들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반도체 굴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과 경쟁도 암시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최고경영자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재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잠시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보이며 반도체가 현대 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 칩이 초고속 통신망을 움직이는 동력이자 모든 사회 기반 시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속내도 내놨다.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미국의 연구·개발 능력을 다시 훌륭한 엔진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인프라로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날 서밋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방위산업과 관련한 곳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결 구도를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나라들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일단 백악관은 이날 서밋이 어떤 결정이나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일 뿐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잠시 자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백악관이 삼성전자에 현지 공급과 투자를 압박할 것으로 우려했었다. 중국에 대응하는 일종의 '연대'에 삼성전자를 참여시키려 한다는 예상도 내놨다. 실제로 TSMC와 NXP 등 미국 외 기업들도 이날 서밋에 초청됐지만, 미국 외 증시에 상장한 회사 중에는 유일하다. 삼성전자가 당장 '청구서'를 받지 않았다는 데에 업계는 안도하는 눈치지만, 사실상 투자 압박을 받았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기 때문. 백악관도 서밋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반도체 부족이 최우선 과제이자 당면 과제라며, 이날 서밋에서 장단기 접근법을 논의했다고 평가했다. 또 반도체 공급망 투명성 개선으로 다시는 부족 사태를 반복하지 않고 미국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4:45:2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