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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픽, '명예의 전당' 기념 고객 사은행사

타이어픽 사은품.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타이어픽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눈다. 타이어픽은 4일부터 28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 회원 모두에게는 룰렛 추첨으로 최대 5만원 타이어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 500명에는 전문 가사 도우미로 집안 청소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 '당신의 집사' 5만원권 등을 선착순 선물한다. /타이어픽 앞서 타이어픽은 지난달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타이어전문점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타이어픽은 고객에 감사를 전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홈페이지 오픈 이후 1년 6개월만에 공신력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타이어픽이 제공하는 차별된 온라인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호응해 주신 덕분이기에, 정성이 담긴 이벤트로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 며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상품과 이벤트를 지속 선보여 온라인에서 타이어와 배터리 구매 경험이 없던 고객들까지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쇼핑몰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4 10:1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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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출시…먼지통 자동 비움

LG전자 코드제로 A9S 씽큐. /LG전자 LG전자 무선청소기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준다. LG전자는 5일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CES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청소기 거치대를 신개념 거치대 올인원 타워를 처음 도입했다. 청소기를 보관하는 것뿐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자동으로 설정하면 청소기를 거치할 시 알아서 비워준다. 먼지는 올인원 타워 내부 전용 먼지 봉투에 담기며,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한 번 교체하면 된다. 먼지 비움 작동상태와 봉투 교체 알림 등도 쉽게 확인해준다.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틈새 흡입구와 파워드라이브 침구 흡입구 등 3종 및 물걸레 흡입구 등 2종을 내외부에 거치할 수 있게 했다. 장점도 그대로 이어간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함께 할 수 있고, 자동 물 공급 시스템으로 물걸레를 마르지 않게 유지해주는 기능도 있다.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최대 120분까지 청소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3만원이다. 카밍 베이지와 카밍 그린 등 오브제 컬렉션 색상을 먼저 적용하며, 아이언그레이와 빈티지와인 등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춰 고객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4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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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원 받은 김형범 교수 연구팀, 질병 발생 시기 추적 성공…정확한 치료법 제시 기대

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생명의 신비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정인경·조성래 교수와 응용통계학과 박태영 교수,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 연구팀도 동참했다. 논문 제목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경과된 시간과 특정 생명 현상의 시간 정보를 기록'이다. 질병과 노화 등 생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연구 중에는 처음으로 생명과학 전문 학술지 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질병이 언제부터 발생했는지 추적해 진행 정도에 따른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전망이다. DNA 염기 서열이 질병에 걸리는 등 변화가 생기면 기하급수적으로 변이가 늘어나는 원리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의학뿐 아니라 통계적 분석을 활용하기 위해 2만3940개 다른 염기 서열에 독성물질을 노출하고 열 충격 등을 가하는 등 변이를 지속 추적 관찰해 데이터를 획득, 통계 분석과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DNA 염기 서열 변화 시점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쥐 대상 실험 결과 오차 발생률은 10% 내외에 불과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2017년 6월 삼성미래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아왔다. 산업적 활용을 고려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미국 등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 중에 있다. 김형범 교수는 "화석 등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생명체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의 시간 경과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질병 발생 과정 추적, 노화 등 대부분의 생물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부터 삼성전자가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 중인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최근까지 634개 과제에 8125억원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오는 17일 홈페이지에 2021년 '지정테마 과제 공모'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4 09:33: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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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신속 지원위해 신입직원 조기 채용

지원에 3513명 몰려 28명 선발…5일부터 지원센터에 배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신입사원을 조기에 채용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2021년도 1차 신입직원 28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은 행정사무직으로 서류, 필기, 면접 절차를 거쳐 지난달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신속한 집행과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했다. 신입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소상공인·전통시장 현황, 지원시책, 업무 시스템 활용 방법 등 업무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온라인으로 교육 받은 후 5일부터 전국 18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배치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채용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관심이 많은 3513명의 청년이 지원했고 그 중에서도 특별히 우수한 28명의 인재를 선발했다"면서 "신입직원과 공단 전 직원은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버팀목자금의 원활한 현장지원은 물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4 09:15: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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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스, 초록우산에 기부금 8000여 만원 전달

임직원 사내카페 수익금등 모아 전달…사회적 책임 실천 판토스 서동현 상무(오른쪽)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토스 판토스가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판토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8000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사내카페 운영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생활용품, 식료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판토스는 앞서 지난 12월에도 난치병 어린이 치료 및 어르신 복지를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종로구립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판토스는 임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중점 후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등 기관을 후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2016년부터 매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이어오며 난치병 투병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긴급지원을 실시, 코로나19 예방과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해 마스크, 간편식 등이 들어있는 긴급 키트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눔, 아동복지시설 희망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외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토스는 사회공헌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물류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방침 수립,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한 바 있다. 또 국내외 사업장 CSR 리스크 관리를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21-02-04 08:5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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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소상공인 손실보상책 마련 '최대 숙제'

3일 권 후보자에 대한 국회 산자중기위 인사청문회 개최 의원들 소상공인 관련 질의 집중…손실보상 문제 '이슈' 권 "속도 중요…손실보장 법제화·재난지원금 투트랙 필요" 일부 의원, 위장전입 문제등 거론…자료 제출 부실 지적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3일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인사청문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문제가 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정부, 그리고 피해 당자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손실보상'을 놓고 후보자의 생각과 정책 대안을 묻는 질문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권칠승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의 질의에 대해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소상공인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 앞서 전한 모두발언에서도 "코로나19 이전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산자중기위 소속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손실보장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하며 장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꼽았다. 권 후보자는 "소상공인들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재정이 갖고 있는 한계도 감안해야한다"면서 "현실적으로 (업종이나 소상공인 등에 따라)손실 차이가 있고, 정교하게 정책을 만든다고 해도 사각지대가 생기는 등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공동체 전체가 합의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체계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로 장사에 타격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급성'을 수 차례 강조했다. 권 후보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지금은 속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손실보장제도를 법제화하기까진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손실보장제 시행을 위한 법 제정도 추진하되 (보다 빨리 지급할 수 있는)재난지원금도 필요하다. 투트랙 모두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실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규모 등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선 "합리적인 기준 산정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손실보상 문제는 손실액 산정부터 형평성 제고, 재정 안정성 문제 등 숙제가 많은데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재정 문제를 고려해)미국의 급여프로그램(PPP) 방식과도 유사한데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해 대규모 적자국채를 사들이는 아이디어에도 공감이 간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권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 안정적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상권법 제정 ▲비대면중소벤처기업육성법 제정을 통한 관련 기업 체계적 육성 ▲제조공장혁신 3대 프로젝트를 통한 전통중소제조기업 혁신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해 지역 주력산업·선도기업 육성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통한 시너지 창출 ▲생계형 적합업종 및 사업조정제도 실효성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청문회에 앞서 권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 제출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권 후보자가 과거 경기 고양시 안에서, 또 고양시와 화성시 사이에서 짧은 시간 동안 자주 옮겨다녔다는 증거를 대며 "공직자로서 잦은 전입과 주거지를 이전한 것을 놓고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아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아직 미제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에도 저촉되지 않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의 양금희 의원도 "후보자는 지난 5년간 수 차례의 주·정차 및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 등이 있다"면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본인의 잣대로 판단해 개인정보 제공을 '미동의'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권 후보자의 중기부 장관 수행에 대한 여야의 이견은 특별히 없어 산자중기위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문안할 전망이다.

2021-02-03 15:23: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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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애플코리아 갑질에 제재 대신 '1000억 투자안' 확정 …안지키면 하루 200만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애플코리아의 광고비 책임 전가에 대한 동의의결 최종 확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애플코리아가 '갑질' 논란을 해결하겠다며 100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공정위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하루 200만원을 내거나 다시 제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검찰과 관계 부처 5곳, 국내 이동 통신사 등 이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수렴해 애플의 동의 의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 의결안은 애플이 광고 비용과 수리비, 불공정 계약 등을 남용하다가 공정위에 적발된 후 "자진 시정하겠다"며 직접 신청했다. 별도 제재를 받는 대신, 직접 시정하겠다는 의도다. 공정위는 2019년 6월 동의 의결 신청을 받은 후 2020년 6월 내용을 개시, 이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안을 확정했다. 동의 의결안은 애플코리아가 문제가 됐던 광고비 분담과 협의 절차를 개선하고, 이통사에 수리비를 떠넘겼던 보증 수리 촉진비 폐지하는 등 내용을 담았다. 이통사에 전가했던 광고비용도 정상화하고, 사용 내역도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절차를 만든다. 일방적으로 정하던 최소 보조금도 이통사와 조정하게 됐고, 특허권 라이선스도 상호 합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애플코리아는 1000억원 규모 기금을 조성해 소비자와 중소업체와 상생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250억원은 유상 수리비와 '애플 케어 플러스' 서비스 비용을 할인하는 데 쓴다. 소비자에게 10% 할인이나 환급을 통해 혜택을 돌려줄 예정이다. 이통사가 운영하는 AS 센터에서도 할인을 적용한다. 또다른 250억원은 국내 인재 교육에 투자한다.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통해서다. 연간 200여명 교육생을 선발해 인공지능(AI) 등을 9개월간 교육하고, 지역 대학과도 협업하게 된다. 400억원은 중소기업 대상 제조업 연구 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하는데 쓰인다. 애플과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나머지 100억원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혁신 학교와 특수 학교,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공공 시설에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쓰이게 된다. 공정위는 이같은 계획을 승인한 것뿐 아니라, 3년간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추적할 예정이다. 회계법인을 이행 감시인으로 선정하고 비용도 애플이 내도록 했다. 만약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애플 코리아에 하루 200만원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동의 의결안을 취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성욱 위원장은 "애플의 동의 의결안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한 경쟁 질서 회복과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3 15:0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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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이어가는 수입차 시장, 새해에도 '독3사' 시대

벤츠 E-250은 이번달 가장 많이 팔린 차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수입차 시장이 새해에도 성장을 지속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판매량은 2만2321대였다. 전년 동기(1만7640대) 대비 26.5%나 성장한 것이다. 전달(3만1419대)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1월 기준으로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독일차 인기가 두드러졌다.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BMW가 5717대로 전년 대비 111.1%나 성장하며 뒤를 바짝 추격했다. 아우디도 전년보다 201.7% 성장한 2302대로 '독3사' 시대를 다시 열었다. 럭셔리카 인기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포르쉐가 681대 판매로 전년 동기(99대) 대비 6배 이상 성장했고, 벤틀리(25대)가 108.3%, 람보르기니(19대)가 5.6%, 롤스로이스(19대)가 26.7% 더 많이 팔았다. 미국차도 럭셔리 브랜드가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쉐보레가 1195대, 포드가 4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45.3% 줄어든 반면, 링컨(486대)이 219.7%, 캐딜락(88대)이 83.3% 성장하며 새해를 열었다. 일본 브랜드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요타가 전년 대비 4.8% 줄어든 400대 판매로 선방했지만, 렉서스(443대)가 13%, 혼다(192대)가 42% 판매량 감소에 빠졌다. 지난해 철수한 닛산과 인피니티는 단 한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차종별로는 친환경차 성장이 뚜렷했다. 디젤 판매량이 4696대로 25.7%나 하락하며 점유율 35.9%에 머물렀다. 가솔린은 1만1518대로 15% 증가했고, 하이브리드(5987대)와 전기차(120대)차는 전년 대비 367.4%, 500%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인 12월 보다는 줄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3 14:49:5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