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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25억 가량 구매 집행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0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정한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의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이나 개인 등을 대상으로 유공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제작하는 물품이나 용역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공공기관 물품·용역 구매 총액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 목표인 1%의 9배가 넘는 9.6%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총 93개 중 우선구매비율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진공은 25억2800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집행했다. 중진공은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해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과 같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상대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직업 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9 15:0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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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 '대한민국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 수상

회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10년 연속 1위 '명예의 전당' 유한킴벌리는 최규복 대표이사(사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규복 대표가 수상한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CEO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최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환경캠페인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바탕으로 숲과 환경, 시니어 일자리, 여성리더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소재 적용 등 다각도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환경경영 3.0 선언을 통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사내에 사회책임위원회를 두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위원회를 열어 경영진 및 교수, 학자,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의 기대를 청취하는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이날 최고경영자상 수상 이외에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생활용품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광도 누렸으며 지속가능보고서상도 함께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표준협회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 매년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0-10-19 10:4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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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몰테니앤씨와 마케팅 MOU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왼쪽)와 몰테니그룹 CMO 줄리아 몰테니가 비대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 시그니처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를 만난다. LG전자는 16일 몰테니앤씨 S.P.A와 온라인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몰테니앤씨 S.P.A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와 주방용 가구 브랜드 다다를 운영하는 회사다. 이탈리아와 미국 등 23개국에 53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에도 서울 논현동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 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전시, 프로모션뿐 아니라 제품 개발까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LG전자는 최근 이탈리아 몰테니뮤지엄에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전시하며 프리미엄 TV와 명품 가구 조화를 선보인 바 있다.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 문을 여는 몰테니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설치할 예정이다. 몰테니그룹 CMO 줄리아 몰테니는 "몰테니앤씨의 프리미엄 가구와 LG 시그니처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과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공간에 대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LG 시그니처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몰테니앤씨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할 협업은 첨단 기술과 절제된 현대 미학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생활 공간과 보다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9 10:00: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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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테크밸리 보증 개편해 교수등 창업 돕는다

교수·연구원이 CTO로 참여해도 보증 대상에 포함 기술보증기금이 교수와 연구원들의 창업을 추가로 지원하기위해 나섰다. 기보는 교수·연구원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테크밸리 보증의 대상기업과 보증우대 내용을 확대하는 등 테크밸리 보증제도를 대폭 개편해 지난 16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교가 전문경영인(CEO) 영입, 투자유치 등 설립을 주도하고, 기술을 보유한 교수 등이 기술책임자(CTO)로서 참여하는 '기획창업 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기업으로 운영한다. '기획창업 기업'은 교수·연구원의 기업경영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주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엔 교수·연구원이 반드시 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의 지위에 있어야만 보증지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CTO로 참여해도 테크밸리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우대지원 확대를 위해 ▲보증비율 상향(90% → 95%) ▲보증한도 사정방식 완화 등을 적용해 테크밸리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테크밸리 보증은 교수·연구원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17년 1월 도입한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 및 보증·투자·기술이전·인증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에 걸쳐 우수 기술인력의 성공 창업을 돕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기보는 그동안 협약기관 확대,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총 92개의 대학·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52개의 테크밸리 기업을 발굴해 64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우수기술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그동안 대학교수는 창업 후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투자유치, 연구개발, 세무 등 회사 운영 전반을 책임져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획창업 기업도 테크밸리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어 교수·연구원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창업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대학·연구기관 내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9 09:2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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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 기업에 뽑혀

지속가능성 지수 건축자재 분야 1위…지속가능보고서상도 수상 KCC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쓴 공로로 우수기업에 뽑혔다. KCC는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건축자재 분야 1위 기업에 뽑힌 동시에 '대한민국 지속가능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지속가능보고서상은 KCC가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쓴 값진 결과다. 또한 내실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의 성과적 지표로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도 함께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업종별 애널리스트, 환경 심사원 등 414명의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협력사, 주주, 임직원 등 2만5650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KCC가 속한 건축자재 업종의 지속가능성지수는 전 산업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KCC는 동종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1위 기업으로 뽑혔다. 특히 KCC는 이사회의 책임성,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을 나타내는 조직 거버넌스와 반부패, 공정경쟁 등을 나타내는 공정운영관행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 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하게 현황을 알리는 활동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19 09: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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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에이스하드웨어, 정음철물과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 연희동서 11월8일까지 다양한 제품 체험기회 제공 유진그룹 계열인 에이스하드웨어와 정음철물의 협업 팝업스토어.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가 철물 편집숍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Ⅹ정음철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8일까지 서울 서대문 정음철물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이스 하드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주식회사 정음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 에이스 하드웨어 팝업전시존이 마련된 정음철물은 1993년부터 연희동의 사랑방이었던 정음전자를 새롭게 재해석해 만든 동네 철물 편집상점이다. 건축 및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지역의 목수, 장인을 소개하며 유튜브 채널 '철물TV'를 통해 전기·공구 사용법을 알려준다. 큐레이션샵에서는 양질의 하드웨어와 건자재를 전시·판매한다. 이번 '에이스하드웨어Ⅹ정음철물' 팝업스토어는 에이스 하드웨어의 대표 취급품목인 공구, 페인트, 인테리어·건축자재 중 인기 PB상품만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유진기업 건자재 PB상품도 소개한다. 또한 실크스크린인쇄 기법으로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 마스크 스트랩, 목장갑 등 에이스 하드웨어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굿즈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진홈센터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1회 한정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목장갑'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ACE폴딩박스 25L'를 선물한다. 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생활인구에 더해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연희동은 에이스 하드웨어를 소개할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체험은 물론 재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9 09:0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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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지역·고객과 소통하는 시몬스 '파머스 마켓'을 가다

2018년 경기 이천에 공장 오픈 후 매년 봄·가을 두 차례 행사 코로나19 여파로 올해엔 'SUPPORT 이천'으로 간판도 바꿔 지역내 농·특산물 판로 열고,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체험 제공 시몬스 테라스, 누적 25만명 넘게 방문…복합문화공간 '확고' 【이천(경기)=김승호 기자】경기 이천 마장면으로 귀농해 11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채정신씨. 채씨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엔 집에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시몬스 테라스'로 매일 출근했다. 자신이 직접 기른 빠알간 사과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에 내다팔기 위해서다. 채씨는 "올해는 장마가 길고, 태풍도 와서 사과농사가 예년같지 않다. 수확량이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사과의 색깔이나 모양, 크기도 날씨 때문에 좋지 않다. 가격은 좀 올랐지만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버는 돈은 오히려 줄었다. 그래도 이런 공간이 마련돼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사과맛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사흘동안)100만원 정도만 팔았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파머스 마켓엔 채씨의 사과 뿐만 아니라 이천의 명물인 쌀을 비롯해 고구마, 포도, 멜론, 배, 꾸지뽕, 블루베리 등 지역내 10여 곳 농가의 특산물이 나와 손님을 기다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납품처를 잃은 학교급식 협동조합인 '이천시 출하회'도 이번 장터에 표고버섯, 청피망, 가지 등 여러가지 야채를 내놨다.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침대가 이곳 이천 모가면에 생산공장인 '시몬스 팩토리움'을 짓고, 본격 가동한 2018년 가을부터 공장 바로 옆 시몬스 테라스에서 시작해 매년 봄, 가을에 운영하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기업이 공장을 세워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돈을 벌어 지역에 세금을 내는 것 외에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같이 호흡하자는 취지로 팔을 걷어붙이고 본격 시작한 일이다. 장터가 열린 시몬스 테라스엔 지금까지 2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골 동네에 아트 전시관, 시몬스침대의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매트리스 랩, 카페 그리고 침대·소품 판매장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입소문을 타고 곳곳에서 몰려온 덕분이다. 시몬스측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침체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파머스 마켓' 대신 행사 간판을 '서포트(SUPPORT) 이천'이란 이름으로 바꿔달았다. 현장에서 만난 시몬스 김성준 상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실 이번 장터를 취소할까도 고민했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잠시라도 반전시키고, 지역 농민들에겐 활로를 모색하고 힘을 주고, 또 고객들에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철저하게 방역을 지키며 행사를 열자고 마음먹었다. 고객들이 많이 와도, 적게 와도 걱정은 마찬가지더라(웃음)"고 말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침대를 지향하는 시몬스가 지역과 '흔들리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으로 파머스 마켓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파머스 마켓 참여 농민들은 농산물만 갖고 오면 된다. 진열대, 디스플레이 등 장사에 필요한 모든 물품은 시몬스측이 제공한다. 게다가 일정 금액만큼 농산물을 미리 구매한 뒤 이를 방문객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한다. 마켓이 끝난 후 팔다 남은 농산물도 일괄 구매해 공장내 직원식당의 식자재로 사용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도 농가에 다시 지원한다. 판매 농민들과 파머스 마켓을 찾는 고객들에겐 '남는 장사'지만, 주최측인 시몬스는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성준 상무는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가 지역사회, 고객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사랑방"이라며 "전시관에서 수시로 열리는 옥션을 통해 생긴 수익금도 파머스 마켓을 위해 활용하는 등 단순기부가 아니라 선순환을 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 테라스가 있던 자리는 당초엔 동네 마을회관이었다. 시몬스는 공장을 짓고, 문화공간을 만들면서 인근에 마을회관을 새로 지어 동네에 기부했다. 공간을 대체한 시몬스 테라스가 또다른 사랑방이 된 것이다. 파머스 마켓 준비 기간엔 시몬스의 전시 큐레이터들도 농산물 MD로 변신한다. 시몬스 테라스 이혜림 큐레이터는 "입점 농가들은 우선 이천지역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파머스 마켓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가 가능해야한다. 또 품목은 서로 중복되지 않게 선택하고 있다"면서 "농가들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농산물을 많이 접하다보니 본업이 아닌 일도 조금씩 능숙해지더라"며 웃었다. 게다가 파머스 마켓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도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기도 평택에 산다는 한 30대 직장인은 "평택에서 이곳까지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아내, 아이와 함께 한 달에 한번씩은 꼭 찾는다"면서 "쇼핑도 하고, 체험도 하는데 오늘은 마침 장터도 열리고, 공연도 보게 돼 더 즐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주말, '파머스 마켓 : SUPPORT 이천'이 열린 이곳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엔 형형색색의 일루미네이션이 또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다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0-10-19 06: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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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전천후 인덕션 더 플레이트, 가스보다 화력도 강했다

인덕션은 가스레인지 단점을 모두 해결해낸 대표적인 신가전이다. 높은 화력과 심플한 디자인, 안전까지 모두 소화해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성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휴대성까지 높여서 220V 전원선만 꽂을 수 있으면 어디서든 쓸 수 있게 했다. 1인가구와 캠핑족, 일반 가정 주방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직접 써본 제품은 2구 모델이다. 지난해 말 처음 출시됐으며, 휴대용만 아니라 주방 거치용으로도 쓸 수 있는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최대 장점은 화력이었다. 일반 주방용 인덕션과 같은 3300W다. 각각 화력을 9단계로 쓸 수 있고, 파워 부스트 모드도 지원한다. 파워 부스트 작동시 반대쪽 화구는 6단까지만 작동한다. 같은 용기, 같은 환경에서 1L 물을 끌여봤다. 더 플레이트에서는 완전히 끓는데까지 4분 30초 정도가 걸렸다. 반면 가스레인지에서는 최고 화력으로도 5분 30초 정도나 걸렸다. 더 플레이트는 미세먼지와 냄새도 거의 없었고, 소음도 적었다. 크기는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은 수준이다. 우선 너비가 597㎜로 일반 가스레인지와 비슷해 주방에 꼭 맞게 넣을 수 있다. 그러면서 두께는 46㎜에 불과해 필요에 따라 식탁이나 발코니 등으로 옮겨 사용하거나 적재하기에도 간편하다. 전용 용기는 프라이팬을 자주 쓰는 사용자에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인덕션 위에 올리는 대형 팬 형태로, 양쪽 화구를 켜고 끄냐에 따라 사용 범위를 선택 가능하다. 더 플레이트에 완벽하게 달라붙어 디자인도 통일된다. 다 쓰고나면 기름을 닦아내고 뚜껑으로 덮어놓으면 된다. 물세척이 필요하면 단순한 형태 덕분에 싱크대에서 설겆이하기도 쉽다. 명절이나 가족 모임이 많은 가정에서는 더 플레이트와 전용 용기 조합이 크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전기팬보다는 더 플레이트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다, 화력도 높고 안전하다. 가격도 알려진 것보다는 높지 않다. 공식몰에서는 44만원이지만, 오픈마켓 판매 가격은 20만원 중후반대에 불과하다. 전용 용기까지 합해도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전기 요금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1㎏당 소비전력량이 183Wh로, 1㎏ 음식을 매일 3시간 요리한다고 가정해도 30일 사용량은 약 16㎾ 정도다. 가구당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이 200~300㎾ 가량임을 감안하면 큰 부담은 아니다. 2구 모델 크기가 자유롭게 휴대하기에 다소 크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다. 1구 모델은 훨씬 작긴 한데, 화력이 2000W로 다소 약하다.

2020-10-18 13:49: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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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베트남 총리와 면담 출장 떠난다…추가 투자 나올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내번째)이 쪼그려 앉아 ASML 장비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이어간다. 재판을 앞두고도 현장 경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8일 베트남 현지 매체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일 베트남 응우옌 쑤억 푹 총리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날인 19일 출국한다. 이번 출장에서는 하노이 R&D 센터와 휴대전화 공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일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월 하노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출장을 떠나지 못한 바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가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면서 미뤄둔 베트남 출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이 푹 총리를 단독으로 면담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만이다. 당시 푹 총리가 한국에 방문하면서 이 부회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18년 이 부회장이 베트남 방문할 때 처음으로 면담을 했었다. 이 부회장이 푹 총리에 베트남 추가 투자를 선물할지도 관심거리다. 푹 총리는 이 부회장에 반도체 공장 등 투자를 거듭 요청해왔다.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하는 상황이어서 일각에서는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한편 이 부회장은 22일 '불법 승계'와 관련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발표하고 공판의 쟁점 사항을 정리하는 자리다. 일단 피고인은 참석할 의무가 없어 이 부회장도 참석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8 13:4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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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韓 중기벤처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나서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업…온라인 진출지원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조달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업해 온라인 해외조달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미연방조달시장은 약 5451억 달러, UN조달시장은 약 188억 달러 수준으로 거대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비중은 각각 0.27%(약 15억 달러), 0.85%(약 1억5000만 달러)로 미미한 수준이다. 중진공이 이들 기관과 마련한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203개 기업이 신청해 이 가운데 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뽑힌 이들 기업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부터 실제 계약달성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1단계로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조달청 G-PASS 기업 지정 사업과 연계해 목표시장별 해외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해외인증(UL, CE, CCC 등) 획득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엔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2단계에선 1단계에서 수립한 전략을 기반으로 홍보 동영상 및 전자카탈로그 등 마케팅 킷트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해외조달 전시회 및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목표시장에 함께 진출할 컨소시엄 파트너를 연결한다. 또한, 맞춤형 입찰정보 및 조달규정(미연방정부조달규정집 등) 전문 번역도 제공한다. 이외에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 프로젝트 발굴 및 입찰, 계약, 납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부터 심층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며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0-10-18 12:00: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