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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올 여름 수해지역 복구위해 자재 지원나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기부 물품 전달식…신속지원 약속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수해복구 자재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지난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건축자재 지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 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지역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전남·전북 등 수해지역의 침수 가구에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공급해 수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해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필요한 자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 및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8년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발생 시에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매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귀봉 전무는 "수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3:4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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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세대' 중견기업 위해 '금융애로해소위원회' 설치해야

중견련·김병욱 의원실, '중견기업 금융제도 선진화 방안' 세미나 신보·기보의 중견기업 30억 신용한도, 500억으로 상향 조정해야 중견기업 전용 일반회사채 시장 활성화, 정책금융 추가지원 '절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여전히 '낀세대' 취급을 받고 있는 중견기업을 위해 '중견기업금융애로해소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업과 산업 현장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중견기업을 둘러싼 각종 금융 현안 해결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한다는 취지에서다. 중견기업 1곳당 총 30억원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한도 역시 기존의 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크게 상향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중견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 중견기업 전용 일반회사채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회의원 김병욱 의원실은 29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연구원 조병선 원장은 "'중견기업금융애로해소위원회'는 근거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위원회' 소속 특별위원회 형태로 운영하되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하고 유관부처 국장급 간부, 금융기관 임원,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관련 단체 및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체당 보증한도 상향 뿐만 아니라 ▲신용보증 (우선)지원 대상에 중견기업 포함 ▲중견기업 맞춤형 P-CBO 발행 프로그램 도입 및 확대 ▲메자닌 금융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초기 중견기업 포함 ▲중견기업 보증비율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병선 원장은 "비가 올때 우산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기업 스스로가 신용도를 높이는 등 자기신용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정책자금과 정책금융 일부를 중견기업에 좀더 많이 흘러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놓고, 스케일업을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 보증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 조성도 아이디어로 나왔다. 이럴 경우 신용보증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중견기업들에 대해 최대 10조~15조원의 대출이 가능할 것이란 추산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1997년 당시 만든 중견기업에 대한 신보와 기보의 보증한도가 23년째 변화가 없는 실정이어서 보증한도 상향이 절실하다"면서 "게다가 해외에 진출한 중견기업들도 많지만 해외투자자산에 대해선 금융권이 담보로 인정하지 않아 국내 모기업의 부채비율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자산에 대한)새로운 평가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 또 중견기업은 회사채를 사줄 곳도 적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에따라 회사채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위한 정책 배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연구원 김필규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회사채시장은 기업의 장기 자금조달시장으로의 기능을 지니고 있지만 무보증회사채의 경우 신용도 높은 일부 대기업 위주의 시장으로 고착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을 위한 전용 회사채 시장 조성,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저변 확대, 중견기업에 대한 사모사채시장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자금 조달을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강 회장은 "최근에 호주 대사를 만났다. 호주는 상속세율이 '제로'이고 투자자에게 무한 여신을 제공하고 있으니 호주에 많은 투자를 해 달라고 말하더라. 반농담, 반진담이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씁쓸한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2014년 당시 중견기업특별법을 만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분법 구도여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

2020-10-29 11:5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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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이지라이프, '한경희수면과학' 통해 침구용품시장 공략

맞춤형 폼 매트리스·경추지지 우주베개 등 첫 선 한경희이지라이프가 프리미엄 침구용품 시장에 새롭게 가세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경희이지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홈캉스 열풍이 지속되고,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기능성 맞춤 침구용품 브랜드 '한경희수면과학'을 최근 런칭했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허니콤 더블사이드 폼 매트리스'도 내놨다. 이 제품은 수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라 불리는 '육각형'을 매트리스에 적용, 일반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지나친 푹신함'과 수면 중 뒤척임 시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맞춤형 폼 매트리스다. 매트리스는 앞·뒷면의 허니콤을 다르게 설계해 하나의 토퍼로 두 가지 텐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앞면의 허니콤 타워는 독립 스프링 역할을 하는 3cm 높이, 1000개의 허니콤 타워가 각각 독립적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어떤 움직임에도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해 준다. 수면 중 뒤척임이 많거나 스프링 매트리스에 익숙한 고객에게 도움이 된다. 뒷면의 허니콤 에어홀은 벌집 모양의 수많은 에어홀들이 1cm 두께로 이어져 편안하고 부드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수면 중 뒤척임이 적고 푹신한 폼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좋다. 지치고 피로해진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기능성 숙면베개 '경추지지 우주베개'도 함께 출시했다. 국내 침구 최초 PP멜란지 원단과 특허받은 4D 봉제기술, 통기성과 체압분포에 최적화된 '에코빈™ 내장재'가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지지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추와 후두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특허 받은 구조와 꽉 채운 에코빈 내장재, 두꺼운 원단으로 수면 중 단단히 머리와 목을 지지하고 심한 뒤척임을 방지해 숙면을 돕는다. 한경희수면과학 고남석 대표는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숙면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한경희수면과학의 프리미엄 숙면용품이 현대인들의 '꿀잠' 환경을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9 07:3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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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중소기업, 이젠 '9983'으로

중기부, 2017년 이어 2018년 기준 통계 발표 중소기업 비중 99%, 근로자 비중은 83% 기록 2년째 비율 유지…공식 중소기업 국가통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숫자인 '9988'이 '9983'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전체 국내기업수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99%는 여전하지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 비중이 83%까지 낮아지면서 2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는 2017년 630만개에서 2018년에는 663만9000개로 5.4% 증가했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99.9%로 2017년과 같았다. 중소기업 업종은 도·소매업(24.9%), 부동산업(16.8%), 숙박·음식점업(12.0%)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17년과 비교하면 부동산업 비중은 1.3%p 늘었고 도·소매업(-0.7%p), 숙박·음식점업(-0.4%p) 비중은 줄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2018년 1710만명으로 2017년(1669만명)보다 2.5% 늘었다. 전체 기업종사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83.1%로 역시 2017년과 같아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표현하는 '9983'도 그대로 유지됐다. 전체 중소기업에서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19.6%), 도·소매업(19.2%), 숙박·음식점업(10.3%) 순으로 높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부동산업(0.7%p), 숙박·음식점업(0.2%p) 등의 비중은 증가했고 건설업(-0.7%p),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0.5%p) 등은 감소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2662조9000억원으로 2017년보다 2.9% 늘었다. 그러나 전체 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전년 대비 0.1%p 줄었다. 업종별 매출액 비중은 도·소매업(33.8%), 제조업(27.7%), 건설업(11.3%) 순이었다. 전년 대비 숙박·음식업(0.2%p), 정보통신업(0.1%p) 등의 비중은 증가하고 건설업(-0.3%p), 제조업(-0.2%p)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중소기업이 338만8000개로 전체 기업의 51.0%를 차지했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은 2017년보다 0.3%p 증가했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는 92만6000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 중 54.0%에 달했고, 매출액 비중은 전년 대비 0.5%p 증가한 58.3%였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시범 작성된 이후 올해 8월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나온 첫 중소기업 공식통계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국내 모든 기업을 포괄하는 자료인 '기업통계 등록부'를 기반으로 작성돼 기업 관련 통계 중 포괄범위가 가장 넓다. 또 지난해 시범 작성 때 발표했던 기업 수와 종사자 수 외에 매출액을 추가해 중소기업 규모와 분포현황을 보다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정연호 통계분석과장은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의 공식통계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중기부에서 생산하는 각종 통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4:25: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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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 이건희 회장…中企에 '무한사랑' 베풀었다

대한민국 경제계에서 큰 획을 그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28일 엄수된 영결식과 발인으로 영면에 들어간 가운데 중소기업계에 펼친 '무한사랑'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중소기업계 맏형인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중소기업들이 필요할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조용한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다. 2007~2015년 제 23·24대에 이어 2019년부터 26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남을 경제인인 이 회장님께선 기업인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중소기업계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마음속 깊이 실천하신 고마운 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 전반이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냉소적인 시각을 보냈는데 기업을 경영하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우고,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신 고인을 생각하며 이같은 사회적인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서병문 수석부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과 함께 지난 26일 이 회장 빈소를 다녀왔다. 이 회장과 중소기업계의 인연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17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당선된 박상규 회장이 이 회장을 인사차 방문했다. 이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도 겸임하고 있었다. 이 회장은 박 회장에게 "중앙회장 방문은 처음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중소기업계에 뭘 하나 해드리고 싶은데, 생각하고 있는게 있으면 말씀해보시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연수원 하나 지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 회장은 "제가 연수원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삼성(에버랜드 연수원)과 똑같이 지어드리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두 인사의 만남은 경기 용인군 원삼면 일대 3만7917㎡(1만1470평) 부지에 중소기업개발원(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이 들어서는 계기가 됐다. 삼성은 연수원 건립을 위해 당초 갖고 있던 땅을 중기중앙회에 매입가 수준인 7억원에 팔기도 했다. 그룹 임원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이 회장의 뜻이 워낙 강했다. 이 땅은 현재 호가만 약 300억원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또 건립에 필요한 300억원 가운데 270억원의 자금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지원했다. 94년 12월2일 터파기에 들어간 연수원은 2년5개월 가량의 공사를 마치고 97년 4월16일 준공했다. 이 회장은 이날 개원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그리고 이 회장은 박 회장을 처음 만났을 당시 "연수원은 운영이 중요하다. 초기엔 적자가 분명할텐데 몇 년간은 삼성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던 자신의 약속도 지켰다. 이 회장이 중소기업들의 인력 양성을 돕기 위해 업계에 첫 선물을 주면서 땅과 건물 뿐만 아니라 초기 운영비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 건물 앞 정초석엔 "우리 중소기업인의 열망과 이건희 회장의 뜻이 함께하여 삼성그룹에서 건립·기증한 이 곳 중소기업개발원은 도약과 창의의 21세기를 열어가는 국가 경제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란 글이 써 있다. 정원내 기념식수에도 이 회장의 이름이 당시 고건 국무총리 등과 함께 새겨있다. 중기중앙회는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지난 25일 낸 논평에서도 "중소기업을 진정한 동반자로 생각하며 애정을 베풀어 주신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님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면서 "평소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한배를 탄 부부와 같다며, 함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던 고인은 1997년 경기도 용인에 중소기업 인재양성을 위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 건립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와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며 당시의 연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 회장과 중기중앙회 사이의 끈은 꼬박 20년 세월이 지난 후 서울 상암동에서 또 이어졌다. 중기중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2년 6월 상암동 DMC에 완공한 글로벌지원센터, 현 '중소기업DMC타워' 건립 과정에서 삼성이 재차 거액을 쾌척하면서다. . 이 회장은 당시 삼성전자 회장도 겸임하고 있었다. 5764㎡(1744평) 대지에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인 중소기업DMC타워 건립에는 총 1258억원이 소요됐다. 삼성은 이 가운데 250억원을 기부했다. 시공은 삼성건설이 맡았다. 이외에 현대자동차가 100억원을 댔다. 추가로 부족한 자금은 IBK기업은행이 10년 무이자로 600억원을 대출해주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해결했다. 공항철도와 6호선, 경의중앙선이 한 곳에서 모이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는 정보기술(IT), 미디어, 문화콘텐츠, 녹색성장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미래를 개척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장이 와병중이긴 했지만 이후 삼성은 이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중소기업 혁신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총 50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한 공장혁신, 일터혁신에 도움을 주면서다.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멘토'를 자처한 삼성전자는 지난해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7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87년부터 92년 사이 삼성비서실에서 이 회장을 보좌한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자신의 SNS에서 "이 회장님께선 '중소기업 사장 2세들이 경영을 승계해도 삼성과 거래하도록 해라'고 지시했다"며 "그 뒤로 삼성 협력사들 교육이 이뤄지고, 2세들이 삼성에 취업해 삼성의 경영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2020-10-28 14:0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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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 만덕동에 코로나19 '긴급구호품' 전달

전국 최초 동 단위 특별방역구역 지정 구역…봉사활동도 펼쳐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품을 전국 최초로 동 단위 특별방역구역으로 지정된 부산시 북구 만덕동에 지난 27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보는 만덕동 소재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기부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 지역 식당에서 구매한 음식을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초아주간보호센터에서 방역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기보는 이날 행사를 노사는 물론 자회사 공동으로 진행해 노사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모회사·자회사간 상생협력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보 경영진과 노조 집행부, 자회사 대표, 부산 북구청장, 만덕동 주민센터 동장,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노동조합, 자회사와 뜻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경영진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금이라 의미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아동을 함께 후원했는데 이번에는 만덕동에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8 09:5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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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업성장응답센터 열고 기업 애로해소 나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기업규제 혁신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경남 진주 본사에 설치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규제혁신, 기업 애로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인천공항공사, 강원랜드, 시설안전공단과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열린 기업성장응답센터 공공기관 합동 발대식에서 기관별 자체 현판식을 생중계로 공유하기도 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진공을 포함한 125개 공공기관과 합동 발족하는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로, 온·오프라인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상시 발굴하고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중진공은 전국 32개 현장조직에도 기업성장응답센터 연내 설치를 끝내고 규제 발굴 담당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 홈페이지에 규제애로를 신고하는 온라인 응답센터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신고 페이지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2011년부터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하며 연간 500여건의 중소기업 규제애로를 직접 발굴해 옴부즈만과 정부에 제안하는 등 정책중개자로서의 역할에 앞장서오고 있다. 중진공 조정권 부이사장은 "중진공 전국단위 조직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업성장응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 옴부즈만 및 공공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혁신과 애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8 09:4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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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무직등 인재 공개채용

사무직 11월2일까지, SC부문은 이달 30일까지 접수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샘 사옥. 한샘은 홈 인테리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사무직 ▲SC(Space Coordinator)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사무직 정기 공개채용의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상품 ▲SCM ▲IT 등이다. 11월 2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실무진 면접, 경영진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한다. 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초 입사 예정이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SC(Space Coordinator) 수시채용도 진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안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영업직으로 한샘디자인파크 등 전국 한샘 직영점에서 근무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각 직무에 대한 자세한 지원 방법은 한샘 홈페이지의 채용안내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면접 등 추후 일정은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채용절차 소개 영상, 직무별 현직자들의 인터뷰 영상 등을 게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홈 인테리어는 성장성이 큰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는 한샘과 함께할 미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8 09:19: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