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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中 진출 기업들 위해 신속통로·항공편 늘려야"

정부서울청사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 싱 대사 "방역 철저속 中 정부에 내용 잘 보고할 것" 기업인 출신 박 옴부즈만, 싱 대사와 오랜 인연 강조 朴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낫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오른쪽)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왕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쉽지 않은 가운데 한·중 양국이 관련 애로 해소에 좀더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신속통로(패스트 트랙) 적용 지역 확대, 항공편 운항 증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싱하이밍 대사는 "(코로나19)방역을 방심하면 안된다"면서도 "이런 방침아래 비행기편을 늘리고, 신속통로를 편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중국 정부에 잘 보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박주봉 옴부즈만은 싱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비행기가 많을 땐 하루 160편 정도였는데 지금은 1주일에 15~20편 정도여서 중소기업인들이 굉장히 불편을 느끼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에 빨리 가게해달라는 기업인들의 요청이 굉장히 많은 만큼 신속통로를 확대하고, 비행기를 증편하는 문제 등을 대사께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노력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로 부임한 싱 대사는 기업인 출신인 박 옴부즈만과 오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는 "박 옴부즈만과는 오래전부터 잘 아는 친구"라면서 "우리는 양국관계 발전과 기업인들을 위해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박 옴부즈만도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한중 관계와 우리(대사와 나) 사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라며 싱 대사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과 중국은 이달 28일로 '수교 28주년'을 맞이하기도 한다. 싱 대사는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한국이 잘 하고 있어 K방역과 함께 C(China) 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이를 모두가 배우려고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를 방역하면서 경제회복도 해야하고 (이를 위해)산업 발전을 계속이어가야하는 것에 동의하는 만큼 한국 중소기업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중 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약상황 속에서도 외교장관 회담(2월15일), 외교차관 화상회의(4월17일), 경제공동위 개최(8월1일) 등 고위급 소통을 지속해 오며 ▲공급망 재개 협력 ▲패스트트랙 운영 등 교류를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기준으로 약 7000명의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중국에 입국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도 시행 이후 양국간 정례협의를 통해 패스트트랙 적용지역도 10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박 옴부즈만은 "오늘 건의가 계기가 돼 한·중 경제교류가 더욱 발전하고 기업인들의 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8-12 14:3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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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제조' 대·중소기업, 상생 손 잡았다

롯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식품, 후레쉬서브, BGF푸드 동참 관련 中企에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 지원…중소기업 경쟁력 UP 동반성장위원회는 도시락 제조·판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BGF푸드 박희태 대표, 후레쉬서브 정호민 대표, 한국급식협동조합 김호균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미래통합당 최승재 의원,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도시락을 제조, 판매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동반성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으로부터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을 지원받아 판로 추가 확대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인 롯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식품, 후레쉬서브, BGF푸드와 관련 중소기업 단체인 한국급식협동조합이 '도시락류 제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5개사는 도시락류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들에게 정기적으로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단체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자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은 "도시락류 제조업은 소비자 후생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 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본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동반성장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급식협동조합 김호균 이사장은 "급식협동조합과 대기업등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나라 도시락류 제조업을 생산하는 중소·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사를 한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최승재 의원(미래통합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락 산업이 더욱 확산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소상공인 판로 확대로 연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0-08-12 11:3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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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베트남에 강화마루·강마루 생산공장 세웠다

호치민 인근 닥농 지역서 준공…年 350만㎡ 생산 능력 현지 유통社와 파트너십, 건설사와 대규모 납품 계약도 기술력·브랜드 파워등 내세워 홍보·영업 통해 시장 공략 한솔홈데코 베트남법인 서범석 법인장(뒷줄 왼쪽 6번째)과 임직원들이 준공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그룹 한솔그룹 계열인 한솔홈데코가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솔홈데코는 베트남 호치민 인근 닥농(Dak Nong) 지역에 강화마루·강마루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하고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베트남 공장은 연간 350만㎡에 규모에 달하는 마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12월 한솔홈데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뒤 올해 1월 마루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뜬 바 있다. 게다가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기에 앞서 2년여간 현지 시장 조사를 거쳐 지난해부터는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영업활동도 적극 펼쳐왔다. 이를 통해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 건축자재 유통 업체와 파트너 계약도 맺었으며, 베트남 현지 건설사와 16만㎡ 규모의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공장 완공으로 한솔홈데코는 베트남 시장에서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지역의 원자재 수급 시스템을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솔홈데코 베트남법인 서범석 법인장은 "국내에서 축적한 생산 기술과 현지의 풍부한 원자재를 결합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한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맞춤형 전략과 지역 특색에 맞는 마케팅으로 건자재뿐만 아니라 가구소재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향후 동남아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으로 추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홈데코는 한국시장에서 쌓아온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영업력을 집중해 고속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확실히 잡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베트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알쓸인잡' 등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아파트 형태의 주거가 늘어남에 따라 바닥재 시장이 기존 타일 중심에서 강화마루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장 가치가 더욱 높다. 여기에, 베트남의 경우 아직까지 마루 바닥재에 대한 친환경 기준이 없어 국내에선 유통될 수 없는 E2등급의 마루를 주로 시공하고 있어 현지 시장에 친환경과 기능성을 갖춘 차별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시공품질을 적극 홍보해 고품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은 지속적인 국민소득 증가와 도시화 속에 2018년 기준 7% 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강화마루의 경우 아파트 증가세에 힘입어 연평균 10%가 넘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베트남 강화마루 시장은 지난 2018년 800만㎡ 규모에서 오는 2023년에는 연간 1400만㎡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2020-08-12 11:0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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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경기 화성에 화성동지점 새로 열어

지역 中企에 원활한 기술금융등 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경기 화성에 지점을 추가로 열었다. 기보는 화성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기술금융지원을 위해 화성동지점을 신설하고,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오픈 행사에는 화성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을 비롯해 정윤모 기보 이사장, 서철모 화성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들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활발한 산업단지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화성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동지점은 화성시를 관할구역으로 해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화성시는 반도체·자동차 등 대한민국 핵심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주도해 기술금융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화성동지점 개점을 계기로 화성과 인근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칠승 의원은 "화성시는 어느 지역보다 역동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로, 기보 화성동지점 개점을 통해 화성 소재 중소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기술금융을 지원받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 간담회에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디지털분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2020-08-12 10:38: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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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수당재단, 제29회 수당상 수상자 3명 선정

(왼쪽부터)김동호, 최해천, 이한구 교수 등 삼양그룹 수당재단의 제29회 수당상 수상자. 삼양그룹 수당재단이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담은 수당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당재단은 '제29회 수당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수상자는 ▲기초과학부문 김동호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응용과학부문 최해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인문사회부문 이한구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다.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은 내달 9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김동호 교수는 화학의 기본 원리인 분자의 방향성 및 반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획기적으로 진보시켰다. 김 교수는 분자의 상태에 따라 분자 방향성이 역전될 수 있다는 이론을 분광기기를 이용한 실험으로 40여년만에 입증하고, 이를 응용해 분자의 물성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에 필요한 레이저 분광기를 국내 기술로 제작해 국내 레이저 분광학의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최해천 교수는 물체 주위를 흐르는 난류의 예측과 제어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고 기초 연구 성과와 생체모방 기술을 결합시켜, 에어컨 실외기 팬, 골프공, 컨셉트카, 굴착기 부품 등으로 상용화시켰다. 또한 학술 활동 외에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 행정에도 기여해, 대표 논문 질적평가 제도를 구축했다. 해당 제도는 향후 우리나라의 연구평가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구 교수는 비판적 합리주의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역사철학과 사회철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했다. 대표작인 '역사학의 철학', '역사주의와 반역사주의', '역사와 철학의 만남' 등은 독창성이 뛰어난 역작으로 평가된다. 또, 유네스코 및 유네스코 공식 NGO인 국제철학인문과학연구협의회(ICPHS) 지원으로 발간되는 인문학 학술지 '디오게네스'의 초빙 편집장으로 선임돼, 한국 철학 특집을 발간해 한국의 현대 철학을 국제 무대에 최초로 등장시켰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2 10:20: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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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이스트·KRISS 손잡고 6G 개발 본격화

LG전자 LG전자도 일찌감치 6G 시대를 준비하고 나섰다. LG전자는 12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한국과학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G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검증까지 6G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6G는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사람, 사물,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loE) 환경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될 전망이다. 3자는 올 하반기부터 6G 테라헤르츠(THz)와 관련한 ▲원천 기술 개발 ▲기술 검증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주파수 발굴 ▲채널 특성 분석 등을 진행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기술은 6G 이동통신의 핵심이다. 이 기술은 0.1 테라헤르츠에서 수 테라헤르츠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여 초당 최대 1테라비트(1T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월 KAIST와 LG-KAIST 6G 연구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고 6G 이동통신 핵심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 개발 등을 진행해왔다.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원천 기술을 포함해 다수의 6G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하는 전자파분야 원천 측정기술이 우리나라 기업의 6G 연구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학연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으로 국내외 측정표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 조동호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6G 이동통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산학연 기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후 미래사회 인프라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미래산업을 위한 기술 초석을 마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C&M표준연구소 김병훈 소장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6G 핵심 후보 기술인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에 대한 연구를 고도화 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견고하게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협약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넘어 국가 기술 경쟁력의 강화와 연구개발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2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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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국토정보公, 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 '맞손'

내일채움공제 실무협약 맺고 우수인재 유입등 힘쓰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LX와 1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내일채움공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측은 공간정보 관련 협력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및 운영·관리를, LX는 지원대상 모집과 선정 그리고 지원금 지급 등을 수행한다. LX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공간정보 협력기업 및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에게 향후 5년 동안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1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엔 상생누리 플랫폼에서 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20명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LX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하면서 디지털 인프라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중진공과 함께 기업의 인력난과 근로자의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공제금 납입부담을 완화하고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 및 장기재직을 유도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LX와의 협업이 공간정보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제금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 사업이다.

2020-08-12 09:4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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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굳건한 1위…코로나19에 네이버·카카오 급성장

2020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10. /인터브랜드 대한민국 50대 브랜드가 올해에도 가치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에도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1위를 지켜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언택트' 관련 기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제8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0'을 통해 50대 브랜드와 10대 게임 체인저 브랜드를 발표했다.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53조원이었다. 2014년(116조원) 대비 31.6%나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년보다는 0.7% 소폭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전년 대비 2%나 성장하며 국내 최고 기업임을 입증했다. 가치 평가액은 67조7903억원으로 50대 브랜드 중 44%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도 전년보다 4.6% 성장하며 15조709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아자동차가 -7.2%인 7조1315억원에 머물렀지만 3위 자리는 지켜냈다. 2020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인터브랜드 네이버는 지난해와 같은 4위였지만, 11.9%나 대폭 성장한 6조1694억원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영향이다. 카카오 역시 지난해(26.5%)보다 높은 성장률인 46.6%로 브랜드 가치를 1조6405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순위도 22위에서 19위로 3단계 올라섰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하에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했다고 인터브랜드는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게임 체인저' 부문에서도 언택트 관련 기업들이 선정됐다. 쿠팡과 배달의 민족, 토스, 마켓컬리 등이다. 50대 브랜드 이외에 비상장 기업 중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과감히 도입한 기업들이다. 이어서 인터브랜드는 올해 브랜드 성장 비결로 '시대의 변화를 넘는 대담한 도전'을 꼽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명확한 포부 수립 ▲세분화된 고객 니즈의 본질적 탐색 ▲가치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선을 사로잡는 5초 콘텐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민함을 5가지 시사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인터브랜드 그룹의 찰스 트리베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전세계 산업이 한계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나갈 브랜드들이 누구인지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포착하고 빠른 실행력으로 고객들의 새로운 기대치를 충족시키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문지훈 대표는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들은 그 누구보다도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가치를 성장 시켜 나가고 있다"며 "특히 게임 체인저 브랜드들은 명확한 방향성으로 강력하게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부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1 15:26: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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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경단녀' 재취업 프로그램에 8년째 지원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왼쪽)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이 2013년부터 8년째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고 나섰다. 효성은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으며, 해마다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올해 새롭게 신설된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 정기적인 취업상담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요양보호사와 돌봄 교사 등은 복지의 영역이 넓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직군이다. 기업의 후원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고, 경제적 자립도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 예술가를 위한 시각 예술 창작 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안정적인 작품 활동 및 전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덴복지재단 산하 중증 장애인 일터의 시설 개선 지원금도 후원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0 13:55:49 김수지 기자
LG전자, '에너지 위너상'서 8개 제품 본상 수상…4년 연속 최다

LG전자가 다양한 제품에서 에너지 절약 노력 성과를 확인했다. LG전자는 1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대상'은 LG전자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와 고출력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이 수상했다.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는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본상은 ▲ 휘센 인버터 제습기 ▲디오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디오스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트롬 세탁기 씽큐 등으로 받게 됐다. LG전자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는 LG만의 독자기술인 '증발기액분리' 기술과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자사 제품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20%, 난방효율은 최대 37% 높였다. '증발기액분리' 기술은 냉매를 기체로 바꿔주는 증발기에서 액체 냉매와 기체 냉매를 분리하는 기술로 난방성능을 향상시킨다. 또 '베이퍼 인젝션' 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화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에어컨의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고출력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은 12개의 얇은 와이어로 태양광 셀들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첼로 기술을 적용한 효율을 높였다. 양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많다. 제품 보증기간은 25년이다. 본상 수상작인 휘센 제습기는 듀얼 인버터 기술을,디오스 매직스페이스와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스를 적용하는 등 기술을 탑재하며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트롬 세탁기 씽큐는 DD모터를 적용해 최대 용량에도 소비전력량을 연간 12% 줄여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가전명가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0 12:00:1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