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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경제성장률 1% 포인트 떨어지면 월소득 10만원 감소 …대책마련 시급"

한국경제연구원 로고 이미지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막대한 경제 손실이 야기된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성장위축이 경제주체별 주요지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분석'을 발표했다. 한경연은 이를 통해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가계부문 금융부채 657만원 증가 ▲월소득 10만원씩 감소 ▲신생기업 수가 7980개 증발 ▲코스피 시가총액이 97조3000억원 하락 ▲국세수입 3조3000억원 감소 ▲상대적 빈곤인구수 14만9000명 증가를 예상했다. GDP에 대한 탄성치로는 ▲가계부문 실질 월가계소득 2.3% 감소 ▲실질 금융부채비율 6.9%p 증가 ▲활동기업 수 대비 신생기업 수 비율인 '기업 신생률' 0.1% 포인트 하락 ▲실질 코스피 시가총액 7.2% 감소 ▲실질 국세수입 1.1% 감소 ▲'상대적 빈곤률' 증가율 1.9% 포인트 상승 등이 예상됐다. 한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성장률 하락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적인 소비진작책뿐만 아니라 성장력 복원 및 확충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생산기반 자체를 훼손하지 않도록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성장요인별 중장기 대책으로는 유휴 노동인력 활용 제고와 외국인 우수인력 도입 등을 통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공급 축소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자 및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직업훈련, 재교육, 탄력근무제 확대 등을 실시하고 주 52시간제 등 경직적 규제를 완화해 노동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도 전했다. 자본투입 측면에서는 경쟁력 있는 법인세제 구축 필요성을 요구했다. 법인세율 인하와 R&D 및 설비투자에 대한 소득·세액공제를 확대, 규제 개혁 가속화와 기술 이전 및 M&A 중개 시장 발전책 강화 등이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가 생산기반 잠식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빠른 성장력 복원 및 확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체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3 16:15: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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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1·2위 수장 한자리에…이재용·정의선 전기차 배터리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2019년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재계 순위 1·2위인 삼성과 현대차그룹 수장이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처음으로 독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13일 충남 천안에서 만났다.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들의 만남은 미래 신성장 산업인 전기차 분야 핵심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 삼성 측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핵심 임원들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과 현대차는 '창업 1세대'부터 재계 서열 1·2위를 다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해왔다. 양사의 현재 주력 사업이 전자와 자동차로 크게 다르지만, 과거 삼성이 자동차 사업을 한 경험이 있고 현대는 전자 및 반도체 사업을 했다. 주력 사업에서 경쟁을 벌이면서 1990년대 전후에는 양사가 서로를 크게 견제했고 당시 총수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공식적인 만남을 따로 갖지 않았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명예회장과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관계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양사의 주력 사업이 전자와 자동차로 명확히 재편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이번 만남도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장 등 미래 먹거리의 상당수가 완성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현대차가 매우 중요한 고객사 중 하나다. 정 수석부회장이 소형 배터리와 자동차용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삼성SDI 천안 사업장을 방문한 것도 이런 연유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평소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정 수석부회장은 매년 CES와 각종 모터쇼 등 현장을 찾아 글로벌 업체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유연한 사고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 전동화 모델에는 LG화학 배터리가, 기아차 전동화 차량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주로 사용된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초 양산하는 순수 전기차용 배터리 1차 공급사로 작년 말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 5년간 약 50만대 분량으로 10조원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순수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를 3차례 추가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순수 전기차 양산을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E-GMP'를 개발했다. E-GMP는 기존 플랫폼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기차 특성을 살려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GMP는 현대차의 NE(개발코드명)와 기아차의 CV(개발코드명) 등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I는 현재 내년을 목표로 차세대 전기차배터리 제품 '젠5' 본격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젠5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현재 양산전기차 20% 높은 수준인 600㎞ 이상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에 800㎞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배터리'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고체전지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배터리로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대용량을 구현하고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순수 참관 목적이 크며 구체적으로 사업 협력 등의 논의가 이뤄질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0-05-13 15:1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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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중기부 추진 '자상한 기업' 14호 됐다

대·중기간 공정 기술 거래 시스템 구축 지원키로 '오픈 플랫폼 '통해 연구개발 노하우등도 공유 SKC가 14번째 '자상한 기업'이 됐다. SKC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기술 거래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SKC를 14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기술보증기금(기보)과 '공정 기술거래와 개방형 혁신을 통한 상생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ARM, 스타벅스 등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기술 확보가 필요한 대기업은 중소기업 정보가 부족하고, 중소기업은 공정한 거래를 맡길 중개기반이 없는 기술거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기술거래시스템인 '2윈-브리지(Win-Bridge)시스템'이 기보에 처음 구축되고, SKC가 대기업 대표로 참여한다. SKC가 비밀유지협약에 근거해 원하는 기술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면 기보는 10만개 중소기업 기술을 탐색해 매칭되는 기술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신탁받은 후 SKC와 기술거래를 중개한다. 나아가 SKC는 자사 '오픈 플랫폼'을 통해 연구개발(R&D), 경영, 생산 등의 노하우를 스타트업·중소기업에 공유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기보도 SKC 오픈 플랫폼에 참여해 지원에 동참한다. SKC 이완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건강한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선 SKC와 기술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4개사가 반도체 제조공정용 필터,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의 기술을 SKC 임직원 앞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대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 기술정보를 손쉽게 이용하게 되면 모두가 윈윈한다"면서 "이런 거래 실적이 대기업 동반성장지수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5-13 11:1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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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재부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서 '매우 우수'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융자 프로세스 개선 등 '호평'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업기업대상 정책자금 융자사업이 '2019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복권기금을 사용하는 법정배분사업 및 공익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을 배분하고 있다. 중진공은 창업기업의 정책자금 신청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전상담 등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기술·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대출 위주의 지원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창업초기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부 정책방향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공급을 늘리고, 혁신성장분야 진출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중진공은 복권위원회로부터 배분받은 복권기금을 활용, 창업기업 융자사업을 통해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들에게 시설 및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 융자기간은 최대 운전자금 5년(2년 거치), 시설자금 10년(4년 거치)이며 한도는 최대 60억원(지방기업 70억원)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에는 혁신성장분야 창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기술·경영성과가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데스밸리(3~7년)' 극복 및 안정적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3 10:0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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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친환경 목조 주택 핵심재료 국산화 나서

산림과학원과 손잡고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 공동 개발키로 목조주택 '뼈대 역할' 구조용 보드 연내 시생산 완료 계획도 지난 12일 열린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 네번째부터)김홍진 동화기업 사장,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화기업 동화기업이 친환경 목조 주택 핵심 재료인 구조용 보드와 목섬유 단열재 국산화에 나선다. 이들 제품은 그동안 100% 수입에 의존했다. 동화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할 경우 가격은 수입산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져 친환경 목조 주택 보급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기업은 지난 12일 국립산림과학원과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 공동 개발 연구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목질 보드류 연구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목질 보드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출판물 및 지식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으로 이를 통해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친환경 목조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특히 동화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구조용 보드 및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조용 보드란 목재 건축물의 뼈대를 이루는 소재로 재생 목재를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소재다. 강도가 뛰어나고, 온도와 습도 등 기후 변화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목섬유 단열재는 보온재 및 흡음재로 사용되는 실내 마감재를 말한다. 타 단열재인 스티로폼이나 미네랄울에 비해 유해가스 발생 비율이 적은 반면 열전도율은 유사해 기존 단열재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동화기업은 연내에 구조용 보드 시생산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목섬유 단열재는 이미 시생산을 끝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시공에 참여한 시범주택도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도하는 구조용 보드 관련 제도 정비에도 참여한다. 동화기업 중앙연구소 김정수 상무는 "이번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약은 목재 산업의 활성화와 친환경 주택 보급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만큼 이를 통해 목질 보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동화기업은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을 통해 가구재와 실내 마감재 용도로 한정돼 있던 목질 보드 시장을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5-13 09:4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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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장례 인프라 확대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 도약

최근 서울 영등포 국민장례식장 인수…전국에 5곳 운영 상품 다양화, 탄탄한 재무구조 갖춰 상조업계 리드 목표 교원라이프가 앞서 인수한 화성장례식장. 교원라이프가 장례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상조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 교원그룹은 상조전문기업 교원라이프가 이달 들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국민장례식장을 인수하며 서울권역까지 장례 인프라 구축을 끝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교원라이프는 경기 평택장례문화원 인수를 시작으로 장례식장 사업에 뛰어든 이후 화성, 아산, 김해 지역 장례식장을 추가로 매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향후에도 주요 지역의 거점센터를 추가로 마련, 전국권역으로 장례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원그룹이 상조사업에 진출해 10년을 맞는 해로 장례문화원, 시니어 사업 등의 신사업을 통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서 확보한 전국의 장례식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 교원라이프의 장례식장은 현대적 시설과 체계화된 의전 관리, 투명한 운영으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장례식에 관련한 각종 시설 예약 대행, 용품 선택 부담감 해소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상품 라인업도 다양화했다. 교원라이프는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는 연령대가 넓어짐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신규 고객을 확보해 오는 2021년까지 100만 구좌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가전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식 결합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상조서비스와 함께 가전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인 '베스트라이프 교원 플러스', '다드림 올인원'을 비롯해 인테리어 할인 혜택이 가능한 '하우스라이프 교원', 통신비 지원상품 'KT 교원라이프 85'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가운데 교원라이프는 개정된 할부거래법에 따른 영업기준 자본금 15억원을 300%이상 뛰어넘는 자본금 59억7500만원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도 갖추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상조서비스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장례 인프라와 전문 운영 역량을 갖춘 종합 장례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3 09:09: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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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AR 기술 탑재 '에이스룸' 인기 최고

출시 5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4만건 넘어서 에이스침대는 침대업계 최초로 선보인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에이스룸(ACEROOM)'(사진)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4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룸'은 소비자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온 에이스침대가 소비자 체험 기회를 보다 편리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출시한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에이스침대의 제품을 실제 공간에 적용해보고 제품의 사이즈나 디자인을 경험해볼 수 있다. 증강 현실을 활용해 실제로 침대를 배치한 것처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에이스룸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에 '에이스룸'을 설치한 후 'AR 침대배치' 메뉴를 선택하면 24종의 프레임과 10종의 매트리스, 4종의 룸세트 등이 포함된 제품 카탈로그에서 침실에 놓을 침대를 실제로 배치한 것처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카멜 브라운, 네로 그레이,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는 물론 1인 맞춤형 슈퍼 싱글 침대부터 가족을 위한 패밀리 침대까지 갖춰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연출해볼 수 있다. 특히 '에이스룸'에선 에이스침대의 신제품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신제품 'PERTE' 또한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돼 빠르게 체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아파트에 이사 예정이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홈디자인' 기능을 활용해 보다 쉽게 에이스룸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원룸부터 100평이 넘는 아파트까지 9만 5000여 개의 아파트 도면을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해 정확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침대 배치부터 바닥재, 벽지까지 내 취향대로 방을 꾸며볼 수 있고 '방보기' 뷰 기능을 통해 연출된 방에 실제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에이스침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의 특성상 실제 공간에 설치하기 전까지는 침실 분위기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된 '에이스룸' 애플리케이션이 누적 다운로드 14만건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통해 좋은 제품과 앞서 나가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3 08:4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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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세계 최초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규제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일곱번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창환 콰라 대표,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김성수 국무총리비서실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정세균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기웅 위쿡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 / 손진영기자 son@ 대한상공회의소가 전세계 민간 단체 최초로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에 팔을 걷어 붙혔다. 대한상의는 12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및 김기웅 위쿡 대표와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 등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지난 1월 발표된 '규제 샌드박스 발전방안'에 따라 민간 최초로 설치됐다. 법령에 근거한 국내 유일의 민관 합동 지원기구로, 민간이 제도 혁신 채널을 구성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공식 업무는 이날 출범식 이후 시작됐다. 신청 과제는 상의 사무국과 컨설팅, 변호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투입해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은 물론 사업성·기술성에 관한 컨설팅과 법률 자문, 부처협의,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에는 약 1억2000만원의 실증특례비와 1500만원의 책임보험료도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현판 대신 110인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미래를 여는 길, 샌드박스' 영상을 통해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보여주며 '영상 감독'을 맡은 박용만 회장의 혁신적 사업모델 육성 의지를 보여줬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에도 일을 벌이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지만, 위험을 사전 차단하는 제도로 인해 시도 자체가 막히거나 사업모델이 '마름질'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샌드박스가 젊은이들에겐 최후의 보루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회 입법이 무산되거나, 소극 행정에 사업이 막히면 이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바로 샌드박스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제점보다는 '미래 가능성'을 우선 평가해 일을 벌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넓히고, 그 길을 가로막는 '턱'은 낮춰갈 해법을 찾는데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속도가 생명인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제도가 바로 샌드박스"라며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먼저 샌드박스의 성공을 돕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셨고, 정부도 이를 전향적으로 수용하면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이라는 또 하나의 혁신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기업의 혁신이 모이면 국가의 혁신이 이루어진다. 기업은 혁신을 위해 대한상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한상의는 기업의 입장에 서서 제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과제로 규제혁신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겠다. 비대면 산업과 디지털 인프라를 핵심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도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이슈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정 총리는 이어서 샌드박스 관련 기업 9개사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기업인들로부터 기업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와, 법과 제도 혁신 당부를 들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샌드박스를 위한 정부와 대한상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혁신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설치로 기업들의 편의성·접근성이 높아져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난해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김기웅 위쿡 대표도 "공유주방 허가로 전통산업인 식음료 산업에 혁신의 물꼬가 터졌다"며 "샌드박스 특례 후 연매출은 두 배 뛰고, 푸드메이커 창업비용은 1억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며 규제 샌드박스 효과를 직접 소개했다. 가사도우미 직접고용 허가를 받은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도 "정규직 가사도우미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며 "플랫폼 노동자의 임금·고용·안정 해결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는 "샌드박스를 통해 새로운 일이 많이 벌어져야 한다"며 "스타트업들이 많이 늘어나면, 사회를 떠받치는 법과 제도가 속도감 있게 바뀌어 다시금 혁신이 촉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원센터가 가진 유일한 장점이자 차별점은 기업을 잘 이해하는 것"이라며 "기업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정부와 소통의 간극을 좁혀 혁신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2 16:29:5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