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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소상공인과 대기업, 상생과 공존으로 윈윈해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 상생 현장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분들이 상생과 공존을 통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현장 간담회'를 19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박영선 장관 취임 이후 협·단체와의 첫 만남이다. 박 장관은 소상공인 상생·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이 기본 정책 철학으로 밝힌 '상생과 공존'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네이버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장소인 파트너스퀘어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영선 장관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파트너스퀘어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네이버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은 전환기를 맞아 온라인 쇼핑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소상공인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대 전환기에 어떻게 해야 (소상공인들이) 지금하고 있는 일을 잘 연착륙 시키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느냐가 핵심"이라며 "오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 와서 생각하니까 네이버가 공유경제 개념 도입해서 함께 판을 열어 소상공인들이 들어와 서로 윈윈하는 현장을 보고, '아 참 좋다'는 생각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좋은 상생과 공존의 현장이 많이 알려져야 소상공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및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소상공인 상생·혁신 사례는 임재영 나래식품농장 대표와 박용진 어바웃센베이 대표 등 4개 회사 대표가 발표했다. 홍삼식품을 제조·판매하는 나래식품농장은 업초기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네이버의 산지직송 플랫폼인 '푸드윈도'를 통해 홍보 및 판매수수료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연 매출액이 600% 이상 증가하고, 직원도 3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어바웃센베이도 판로 개척에 애로가 있었으나, 네이버 '푸드윈도'를 통해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아 연 매출액이 1000% 증가했다. 박 대표 혼자 하던 일도 3명의 직원을 더 고용해 분담하게 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박 장관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모아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영희 부회장은 "아르바이트 최저임금 문제로 직격탄을 맞았다, 소상공인들 편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달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관련 당부도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본법은 있는데 소상공인 기본법은 없다"며 "관련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연합회에서 줄곧 이야기했던 기본법 제정은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야에서 안이 나와있으니 연합회 차원에서도 어떤 것이 최적의 안인지 말씀해주시면 법 통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 박 장관은 "국무회의장에 가서 따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1985년 미국 특파원 활동 당시 목격했던 주휴수당 정책을 예로 들며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선)노사 간의 입장을 바꿔가며 이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9-04-19 17:43: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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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중포럼 첫걸음…지역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힌다. 김 의원 등은 오는 22일 국회에서 '지역이 소프트웨어의 중심이다! 지역소중포럼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 의원과 변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다.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정보통신산업진흥원·지역SW산업발전협의회·한국IT융합연구원이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지역소중포럼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추진하는 단체다. 지역 의견을 수렴해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고,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자문을 받아 발전 정책과 전략, 계획 등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지역소중포럼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국회와 지역, 정부와 민간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SW융합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변 의원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인재쏠림현상과 인프라 구축은 경제성장의 한계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저성장 시대에 지역중심적 SW융합 혁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며 경제발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9 16:3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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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의원 "감내 힘든 주휴수당, 청년 고용에 직격탄"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9일 "감내하기 어려운 주휴수당 부담이 청년 고용시장에 고스란히 직격탄으로 돌아왔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주휴일을 무급으로 바꾸고, 대신 주휴일 지급 요건에서 개근을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대안이 학계에서 나왔다. 신보라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주휴수당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우리사회 근로 여건이 급변한 만큼 근로자를 비롯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아주대 이승길 교수는 "주휴수당 제도는 유급휴일 수와 통상임금 산정, 단시간 근로처리, 결근자 처리 등에서 혼란이 생길 수 있어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면서 "주휴일을 무급으로 변경하고, 대신 주휴일 지급 요건에서 개근을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하루 3시간, 일주일 15시간 이상 등 소정의 근로일수를 개근하면 유급 주휴일을 주게 돼 있다. 이 교수는 유급 주휴일을 무급으로 변경하되, 꼭 개근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 일했다면 주휴일을 부여해 휴식을 보장하자고 한 것이다. 중기중앙회 양옥석 인력정책실장은 "임금체계를 단순화하고, 시대에 적합하게 개선해 불필요한 갈등을 줄여야 한다"며 "시급이 올라갈수록 주휴수당 개편의 파장이 커지는 만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로자를 위한 노동정책도 일자리가 뒷받침 되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이 시대에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인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라도 주휴수당 제도는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토론 내용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9-04-19 13:4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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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새 비전 선포하며 "BTS만큼 열심히 뛰겠다"

경기 안산 창사학교서 비전 및 새 CI 선포식 혁신성장 선도, 중기벤처 성공파트너 '도약' 창업후 스케일업, 글로벌화도 적극지원 약속 【안산(경기)=김승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스마트화를 위해 방탄소년단(BTS) 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파트너'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돕고,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의 스마트화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전국에 17곳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유니콘기업도 다수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관의 얼굴인 CI도 새로 바꿨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18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 및 CI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해 정부의 국정 경제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 1000억원을 처음 배정한 바 있다. 올해 5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난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기업들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전환우선주(RCPS) 관련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130여개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스타트업 육성→스케일업→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미국 시애틀과 중국 베이징(중관춘)에 오는 8월과 10월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의 문을 연다. 향후엔 인도에도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글로벌혁신성장센터는 기존에 중진공이 갖고 있는 해외 BI(비즈니스인큐베이터)를 발전시킨 것으로 중진공의 모든 업무가 해외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집약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혁신성장센터(글로벌센터)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거점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 벤처캐피탈 투자, 기술혁신, 수출보육,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국에 들어설 글로벌센터는 ICT, 환경에너지, 바이오, 유망신소재 등에 특화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중점 지원해 중국 시장 공략을 돕기로 했다. 글로벌센터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과정을 통해 탄생한 기업들의 글로벌화도 적극 지원한다. 이 이사장은 "기존 5곳이었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17곳으로 늘린 것은 지역별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수한 졸업기업들을 글로벌센터로 불러 양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진공은 이날 새 CI 'KOSME'(이미지)도 선보였다. 'KOSME'는 Korea Small&Medium Enterprises and Startups Agency의 약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한민국(Korea)의 중소벤처기업(SMEs)을 위한 대표기관임을 중소벤처기업과 국민들께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는게 중진공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중진공 전·현직 임직원, 유관기관·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04-18 15:3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