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생존율 높이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 열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제10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을 서울 종로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성공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 해외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국내에선 사업화가 되지 않은 창업 아이디어, 현재 시장규모는 작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 등이 유망 아이템으로 꼽힌다.
서울·경기·인천·강원도 지역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생은 총 45명으로 이들은 서울 종로에 있는 교육장에서 4주간의 이론교육과 16주간의 점포 경영 체험교육, 그리고 16주의 창업 멘토링을 각각 받게 된다.
2015년 시작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매년 2기씩 배출, 현재까지 9기 졸업생이 탄생했다.
수도권의 경우 지금까지 2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이 가운데 174명(사업자등록 기준)이 창업했다. 전국적으로는 1093명의 졸업생 중 672명이 창업했다.
교육생은 사업자 등록부터 제품 진열, 고객 응대, 재고 관리, 자금 관리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특히 우수 졸업생에 대해선 창업 초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최대 2000만원 이내의 매장 모델링, 최대 1억원 이내의 정책자금 융자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청 박영숙 청장은 "앞으로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체험점포 확대,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