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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2세대 10나노 시대…반도체 업계 '초격차' 더 벌린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더 멀찍이 따돌리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2세대 10나노 D램 시대를 열어젖히면서다. 세대를 뛰어넘는 미세공정인 EUV(극자외선) 도입도 머지 않았다는 평가다. 격차가 좁아진 메모리 시장에서는 차세대 제품으로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D램, EUV 타고 10나노 미만으로 1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1y 공정을 적용한 D램은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정도만 개발한 상태다. 10 초반대 나노 공정인 1z D램도 조만간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수 나노대 공정 도입도 머지 않았다. EUV란 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를 작성하는 초정밀 공정이다. 삼성전자는 화성과 평택캠퍼스에 각각 EUV 라인을 구축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험 운영도 시작한다. SK하이닉스도 머지 않아 EUV 공정을 양산에 도입한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아직 D램 양산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그나마 양산을 시작해도 20나노대 후반인 2x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미간 무역 전쟁으로 양산이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점처진다. D램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 때문이다. ◆차세대 메모리도 선점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중국과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 최근 중국 UNIC 메모리 테크놀로지는 시장 주력 제품 중 하나인 64단 3D낸드플래시 시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92단 낸드를 양산하거나 개발한 상태로, 기술 차이는 1~2년 정도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반도체 업계는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경쟁력은 누가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만큼, 여전히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는다는 계산이다. 특히 국내 반도체 업계는 차세대 메모리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정 물질 형태 변화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P램이 대표적이다. 낸드플래시보다 빠르고 비휘발성인 성격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 세계 최초로 64MB P램을 개발한 이후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2012년 IBM과 손잡고 개발에 몰두하는 중이다. D램보다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어서, D램까지도 대체할 수도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반도체는 더 작고 싸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며 "기술 획득 여부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승패가 갈린다. 국내 업체 기술력이 크게 앞서 있는 만큼, 중국 업계가 추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2018-11-12 16:35: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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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풀리면, 北 진출 희망 中企 어떤 채비 갖춰야?

[b]경제특구 및 진출 아이템 선택, 진출 환경 진단등 필수[/b] [b]체제·이념등 달라 법적·제도적 내용 파악 꼼꼼히 해야[/b] '진출할 경제특구를 먼저 선택해라. 아이템을 잘 정해라. 기업간 공동진출을 모색해라.' 남북 경제협력이 정상화되는 것을 전제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할 경우 ▲경제특구 선정 ▲진출 아이템 선택 ▲진출 환경 진단 ▲명확한 진출 목적 설정 등 보다 면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남북경협은 체제와 이념뿐만 아니라 사회구조와 의식, 사회 작동원리가 다른 것에 유의해 법적·제도적 현황 파악→남북 산업표준 점검→경영 및 기술교육 등 진출을 위해 사전에 단계별로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함께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북한 진출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남북경협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에 따르면 현재 북한엔 당과 내각이 관리하는 개성공업지구 등 경제특구가 5곳, 국가경제개발위원회나 각도 인민위원회 등이 관리하는 은정첨단기술개발구 등 중앙급 경제개발구가 6곳, 경제지대개발국 등이 관리하는 온성섬관광개발구 등 지방급 경제개발구 17곳 등이 있다. 지역도 개성을 비롯해 원산·금강산, 신의주, 황금평·위화도, 나선, 은정, 진도, 무봉, 만포, 혜산, 청남, 송림, 흥남, 신평 등 북한 전역에 골고루 위치해 있다. 조봉현 부소장은 "김정은 정권의 경제개발구 특징은 접경 및 해안뿐만 아니라 평양에 이르기까지 전지역에 포진돼 있다"면서 "또 공업, 무역 첨단 등 단일 유형과 수출가공, 현대 농업, 관광 휴양 등 다수 유형이 복합된 형태에 평균 개발면적이 3.4㎢에 이를 정도로 소규모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경제개발구는 투자, 세금납부, 토지 및 건물 이용, 금융거래 등에서 여러 우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업종 중에선 전자 및 자동화 공업, 기계제작공업, 농업, 과학연구, 식료가공, 피복가공, 일용품 등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출판, 보도, 방송, 교육, 문화, 보건, 체신 등은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조 부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유망한 곳으로 ▲라선경제특구 ▲원산·금강산 관광특구 ▲신의주 경제특구 ▲강령 국제녹색시범지구 ▲무봉국제관광특구 ▲은정첨단기술개발구를 꼽았다. 북한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챙겨야할 내용도 많다. 인프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경제특구를 고르고, 국내산업과의 연관성을 높이면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되, 막연하게 감성적으로 접근하기보단 중소기업이 지향해야 할 사업 추진 목적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질의 북한 노동력 활용이 가능한지, 원자재 조달이나 공장 확보가 용이한지, 기술협력 가능성과 북한 내수시장 선점은 가능한지 등을 우선 고민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조 부소장은 "북한은 사회간접자본이 열악하고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기업이 개별적으로 진출하기엔 한계가 있는 만큼 대·중소기업간 협력이나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공동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공동진출하면 북한의 투자환경 변화에 공동 대처할 수 있고, 물류비나 기타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지금의 관련 법과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법무법인 지평 김광길 변호사는 "90년대 만들어진 낡은 남북교류협력 법제는 미래의 남북관계 규율에 한계가 있다"면서 "남북경제공동체 구축을 대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법, 남북협력기금법, 개성공업지구지원법 등을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북한평화자동차총회사에서 총사장을 역임한 조영서 한라대 교수는 남북경제협력의 특수성과 유의사항을 설명하면서 "북한 진출 시 선(先)평양·남포 진출, 후(後)지방, 경박단소형에서 시작해 향후엔 중후장대형 산업으로 순차적 진출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8-11-12 16:1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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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국토부 손잡고 中企 근로자 주거비 줄인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았다. 2022년까지 중소기업 등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을 4만호 건립·공급하고 주거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메이커스페이스, 청년몰 등을 들여놔 창업을 돕기로 한 것이다. 중기부는 12일 경기 화성 산단형 행복주택에서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과 도시재생,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정부는 2022년까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만호를 입주시키고, 사업승인을 통해 1만호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주택은 중기근로자 전용주택,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이후 추가 입주가 가능한 1만호도 같은 용도로 쓰인다. 특히 이들 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중기 취업 청년 임차자금 융자' 상품을 통해 주거비 부담도 줄여줄 방침이다. 또 공공임대주택 단지내 상가를 청년, 사회적기업, 소상공인에게 시세의 50~80% 수준까지 싼 임대료로 2022년까지 430실을 공급하기로 했다. 당장 올해에도 115실을 선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주거지원 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이 보유한 토지 중 주택공급에 적정한 토지를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고, 토지 제공 중소기업엔 금융·R&D·마케팅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사업 추진시 초기기획 단계부터 두 부처가 협력해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자 교육 및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시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도 포함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이외에도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국토교통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전통시장·구도심 등 중기부가 상권활성화를 추진하는 지역에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중기부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지역에 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도입해 상권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활동하는 벤처기업, 청년 창업가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모태펀드에 도시재생계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2018-11-12 1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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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하노이포럼서 기업 사회적 가치 창출 강조

베트남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1회 '하노이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요성을 설파했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시(市) 총리 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만나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 등을 논의한데 이어 9일부터 이틀간 하노이국립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하노이 포럼'에 참석했다. 이 포럼은 한국고등교육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이 한-베트남 간 학술 및 교류협력 등을 위해 올해 창립했다. 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최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베트남도 올해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문제는 특정 국가의 이슈가 아닌 글로벌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환경보존에 더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며 경제적가치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개선 등과 같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 경영 사례을 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SK 관계사들이 창출한 환경보호 성과를 비롯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 중이고 이 시스템을 활용해 탄소저감 등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사회적기업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응웬 베트남 총리와 헬렌 클락 뉴질랜드 전 총리, 응웬 낌 썬 하노이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총장, 김도현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김용학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6~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니케이 포럼에 참석했던 최 회장은 오는 17일에는 중국 난징에서 개막하는 '제3회 난징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해와 대화: 아·태 공동운명체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가치 추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러우친젠 장쑤성 서기, 장징화 난징시 서기, 뤼지엔 난징대 총장,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9월 베트남 대기업인 마산그룹의 지주회사 지분 9.5%를 4억7000만 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하는 등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2018-11-11 11:41: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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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만난 최태원 SK 회장…"미래성장 위한 협력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 민관과의 다각적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베트남을 찾았다.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시(市) 총리 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만나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환경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11월 응웬 총리와 첫 면담을 갖고 베트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SK는 지난 9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그룹의 지주회사 지분 9.5%를 미화 4억7000만 달러(한화 약 5300억원)에 매입했다. 최 회장은 1년 만에 재회한 응웬 총리에게 "첫 만남 이후 마산그룹 투자를 시작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 증진을 추진 중"이라며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이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SK그룹이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 맞춤형 사회적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트남 맹그로브 숲은 현재 전체 면적인 44만ha 중 30%만 남아있어 보호 및 복원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부터 짜빈성 롱칸지역의 맹그로브 숲 조성, 호치민 기술대의 맹그로브 복원 연구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베트남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환경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며 "미리 국가 차원에서 환경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 독보적인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총리는 "이렇게 매년 만나는 해외기업 총수는 최태원 회장 뿐일 정도로 SK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ICT,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독보적 역량을 보유한 SK와의 민관협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응웬 총리는 이어 최 회장에게 공기업 민영화 추진 로드맵을 설명한 후 민영화 관련 투자,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과 기술발전 등 분야에 SK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응웬 찌 중(Nguyen Chi D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을 따로 만나 총리 면담 내용을 공유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최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이 9일부터 이틀간 하노이국립대학에서 공동 개최하는 제1회 '하노이 포럼'에 참석했다. 하노이 포럼은 한-베트남 간 학술 및 교류협력 등을 위해 창립됐으며,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SK의 사회적가치 추구 노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난제 해결을 위한 양국 민관협력 강화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09 09:35: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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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관…"中 사업 기회 모색"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중국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직접 참관하며 중국에서의 사업 기회를 직접 모색하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활성화와 시장개방 등을 목적으로 중점 추진한 행사다.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내 총 24만㎡(약 7만평) 규모로 전 세계 130개국 2800여 기업과 15만 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S는 중국 사업이 활발한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3개 회사가 첨단장비관에 약 90㎡(10부스) 규모로 'Smart LS, Smart Technology'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LS전선은 HVDC 케이블, 해저 케이블, 무선전력 기술을 공개했으며 LS산전은 마이크로그리드, ESS, 산업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LS엠트론의 현지맞춤 트랙터 기술 등을 전시했다. LS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친환경 농업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구 회장은 스마트 첨단장비관 내 LS 전시 부스를 방문해 임직원 등을 만나 격려한 후 현지 법인장들로부터 중국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전자 및 가전관, 자동차관, 의료/헬스케어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시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했다. 한편 구 회장은 평소 중국 시장의 잠재력과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그룹의 중국 사업 현황을 직접 챙기고있다. 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개최된 CES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보고 "첨단 기술 분야는 물론 IT, 제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며 "LS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력, 자동화, 그리드 분야에서만큼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과 적극 협력하는 등 중국을 위협이 아닌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에 참가해 한?중 양국 경제인들에게 "4차산업혁명의 파고를 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동아시아 기업인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LS그룹은 2005년 중국 무석(Wuxi)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처음 진출했다. 이후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대련, 청도 등 총 15개의 거점에 9개의 생산법인을 확보해왔다. LS는 전력 인프라와 기계, 부품 사업 등에서 2017년말 기준(SPSX 제외)으로 약 8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약 1조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LS측은 설명했다.

2018-11-08 14:15: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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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제품 구매에 힘쓴 인천시·한수원·춘천시 '대통령상'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많이 구매해 판로확대에 기여한 인천광역시, 한국수력원자력, 춘천시가 대통령상을, 한국전력공사와 청주시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도식품, 삼오종합식품, 서울식품, 신신이앤지, 에스피케이, 삼마종합건설, 국제텔레시스 등 12개 중소기업은 공공구매 모범 중소기업으로 뽑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부와 함께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8 공공구매촉진대회'를 열고 이들을 포함해 총 50점의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5급 이상 공무원 평가에 중소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공공구매 실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2016년 당시 2991억원 수준이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지난해엔 3420억원으로 14.3%나 증가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만 8325억원 어치를 구매(2016년 7829억원)했고,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액도 608억원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춘천시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93%를 달성하고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율은 39.4%로 강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금액 규모가 모든 공공기관 중 1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구매비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청주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중기 제품 구매율(전국 1위),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상위 12위),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액(상위 7위)에서 전 공공기관 중 상위 20개 기관내에 모두 포함됐다. 중기중앙회 정명화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공공기관 담당자의 적극적 중소기업 제품 구매는 중소기업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중소기업계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수요기관의 수요에 정확히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공로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 외에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뽑힌 10개 기업 제품 전시회와 함께 한전, 한국주택토지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의 구매상담회도 열렸다.

2018-11-07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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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9일까지 영업직 공채 신입사원 모집

한샘은 오는 9일까지 영업직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 부문이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에 소속된 영업사원으로 전국에 있는 상권을 발굴, 육성, 관리하게 된다. SC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샵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선발 후 플래그샵이 위치한 서울과 분당, 수원, 부산, 대구에 배치된다. 지원 방법은 company.hanssem.com 의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일 17시까지다. 이후 면접과 인성검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 등 추후 일정은 개별 안내된다. 자격 조건은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 및 2019년도 2월 졸업 예정자다. 한샘은 현장형 인재 선발을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한샘의 대표 영업직군인 리하우스TR과 SC를 통합해 공개 채용하고 선발 과정에서도 업에 대한 이해도나 직무에 대한 관심을 주로 평가해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 실제 영업현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학점과 어학점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을 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샘 채용담당자는 "홈인테리어 시장은 2010년 19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이라면서 "한샘과 함께 홈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길 원하는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07 11:01: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