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베이징→상하이→도쿄→시안…'휴넷, 전직원 네번째 해외워크숍

'베이징, 상하이, 도쿄, 시안 찍고….'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전 임직원들이 4년 연속으로 해외에서 워크숍을 진행, 부러움을 사고 있다. 10일 휴넷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220여 명은 지난 5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시안에서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휴넷 임직원들은 섬서 역사박물관, 대안탑, 회족거리, 진시황 병마용갱, 화청지 등 시안 주변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결속력을 다지고 유대관계를 돈독히했다. 또 사흘째엔 호텔에서 본부별 미래 계획을 발표하며 회사의 비전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넷은 나흘 일정의 이번 워크숍에 약 2억원 이상의 비용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휴넷의 전직원 해외 워크숍은 2014년 베이징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상하이, 도쿄를 다녀온 이후 올해가 네번째다. 휴넷은 2012년 중국 현지 교육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롯데, KCC 등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등 현지에 있는 다수 기업의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워크숍 역시 이같은 해외 진출에 발맞춰 '세계 1등 교육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고, 구성원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서 시작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중국 진출 이후 전 직원이 글로벌화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해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교육 회사가 되기 위해 보다 빠른 휴넷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넷은 내년 워크숍 목적지로 베트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10 10:05: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기업, '일자리 창출 주역' 우뚝

기술혁신형중소기업으로도 불리는 이노비즈기업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주역'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새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관련 단체 중 일자리에 관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적극 활용해 기업들에겐 인재를,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안겨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8대 이노비즈협회장에 취임한 성명기 회장(사진)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노비즈기업들이 23만1179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써온 것을 토대로 올해까지 누적으로 3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9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청년층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올 상반기에만 1300여 명의 청년들이 회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이 새로 채용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2년간 정규직으로 근무할 경우 정부가 기업에게 주는 채용유지지원금 300만원, 정부가 취업자에게 주는 취업지원금 600만원, 그리고 취업자 자신이 매달 내는 납입금 300만원을 합해 총 1200만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기업에게 별도로 1인당 200만원의 채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게다가 해당 기업은 올해부터 청년 채용을 늘릴 때마다 1인당 10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관련해선 전국 단위 단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데다 '일자리 최우수 기관'으로 꼽히기도 했다. 협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은 이외에도 ▲3개 분야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한 1사 3인 채용을 유도하는 '이노비즈 3-3 프로젝트' ▲전국 48개 마이스터고 청년 기술인력 발굴 채용 프로그램 ▲기술력을 보유한 군 인력 발굴 및 매칭 ▲경험과 기술을 겸비한 장년 퇴직인력 활용 제도 등 다양하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개별 기업들이 시차출퇴근제,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지원,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고용을 안정시키고, 능력 있는 인재를 고용해 유지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이노비즈기업들은 2010년 당시 3만2009명의 일자리를 만든데 이어 3만744(2011년)→3만3898(2012년)→3만7367(2013년)→3만264(2014년)→3만2638(2015년)→3만4259명(2016년) 등 매년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성명기 회장은 "정부가 이번에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1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1조2000억원의 추경 예산 가운데 30%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어서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국회에선 추경 예산안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하반기에 인력 채용을 고민하고 있는 회원 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 등에 대한 무료 상담회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으로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1만7905개로 이 가운데 협회에는 1만260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17-07-09 15:51: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재판 중간정리] 1. 특검은 무엇을 문제 삼았나

대한민국 헌법 제 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규정한다. 성별과 종교, 사회적 신분에 의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삼성그룹 총수가 구속된 뒤 약 150일이 흘렀고 그동안 유·무죄를 확인할 재판도 37차례 진행됐다. 그간 반복된 재판을 통해 정리된 쟁점사항을 법리에 따라 짚어본다.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공여죄와 제3자 뇌물죄를 적용했다. 지난달 9일 26차 공판에서 특검은 "이 부회장의 혐의는 두 가지로 정리된다"며 "정유라에 대한 승마지원은 뇌물공여죄,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은 제3자 뇌물죄"라고 짚었다. ◆승마지원이 뇌물공여? 삼성은 지난 2014년 12월 승마협회 회장사가 됐다. 이후 승마협회가 세운 승마 중장기 발전 로드맵에 따라 한국 승마선수들의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 출전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2015년 독일 회사 코어스포츠와 용역계약을 맺고 한국마사회에 코치 파견을 요청하는 등 관련 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은 코어스포츠와 맺은 계약금액은 213억원 상당이며 1년간 실제 약 78억원이 지급됐다. 특검은 승마지원을 위해 삼성이 코어스포츠와 맺은 계약을 형법 129조(수뢰)에 기재된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뇌물공여죄에 대해 형법 133조에서는 형법 129조 등의 뇌물을 약속, 공여 또는 공여의 의사를 표시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특검은 "부정한 청탁이 없더라도 직무연관성과 대가성만 인정되면 적용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특검이 승마지원을 뇌물공여죄로 지목했지만 문제는 남아 있다. 변호인단은 이 부회장이 승마지원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최순실씨나 정유라씨는 민간인이어서 이들에게 이 부회장이 금품을 제공하더라도 뇌물죄가 적용되진 않는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최순실씨의 정체와 승마지원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뇌물죄 적용에 대해서도 특검은 지난 7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공동정범 이상의 관계"라며 경제적·실질적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경제적 공동체'라는 논리를 세웠다. ◆재단 출연은 제3자 뇌물죄?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대기업 모금을 지시했다고 주장한다. 미르재단은 전통문화 발굴과 문화 브랜드 확립, 문화예술 인재 육성 등을, K스포츠재단은 체육인재 발굴과 전통 스포츠 보호,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삼성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총 204억원을 제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금액을 산정해 지원금 출연을 요청하자 그에 응한 것이다. 전경련 회원사이던 현대차와 SK, LG, 포스코, 롯데 등도 전경련이 산정한 금액을 제공했다. 특검은 이러한 재단 출연을 형법 130조의 제3자 뇌물죄로 규정했다. 제3자 뇌물죄는 '부정한 청탁'이 성립요건이다. 형법 제130조는 공무원 또는 중재인이 그 직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를 요구 또는 약속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라는) 현안에 대한 상호인식과 대가로서의 금전수수(재단 출연)가 있으면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다"며 "청탁 내용이 불법이거나 부당하지 않아도 되며 부정한 청탁 후 업무처리도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청탁 내용으로는 '경영권 승계' 지목 뇌물공여죄와 제3자 뇌물죄 적용을 위한 청탁·대가성의 대상으로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를 들었다. 하지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는 특정한 행위로 지목하기에 그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 실제 특검은 공소장에 1996년 있었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까지 포함시켰다. 때문에 삼성 변호인단은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아 방어가 불가능하다"며 공소장이 위법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특검이 지목한 경영권 승계 관련 문제는 크게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삼성생명 중간금융지주 전환 과정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특검은 처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주장과 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에 특혜가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점차 언급을 줄이고 있다. 특검 스스로 이들 사안은 근거가 빈약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생명 문제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 합병 찬성 결정을 내리는 과정과 금융위원회의 중간금융지주 심사에 청와대 압력이 가해졌는지 여부가 중요 포인트다. 청와대 압력이 없었다면 청탁이나 상호인식도 없었다는 것이 증명되기 때문이다.

2017-07-09 15:49:1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SK회장, 中 톈진시 최고위급과 '윈윈모델'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에서 초거대도시(메갈로폴리스)로 성장하고 있는 톈진(天津)을 방문,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면서 글로벌 파트너링을 재가동했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일 톈진시 영빈관에서 리훙중 당서기와 왕둥펑 시장 등 톈진시 최고위급 인사 10여명과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 및 사업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리 당서기는 한국(SK종합화학)과 중국(시노펙)이 석유화학 분야에서 합작한 에틸렌 생산기지인 '중한석화'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면담도 향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06년부터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중한석화는 리 당서기가 후베이성 당서기로 재직할 때인 지난 2014년 상업생산에 들어가 2015년부터 매년 3000억~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한중 글로벌 파트너링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때문에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8월 후베이성을 방문, 리 당서기를 만난 데 이어 중한석화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리 당서기도 2016년 중국 내 시노펙 공장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중한석화를 방문, 성공비결을 벤치마킹했을 정도다. 이 같은 인연으로 최 회장과 리 당서기는 이날 2시간30분 동안 만찬을 겸한 면담에서 ▲석유화학 ▲정보통신과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의학 등에 대한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리 당서기가 후베이성 당서기로 재직할 때 SK와 맺었던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이곳 톈진에서도 이어지길 기원한다"면서 "SK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배터리, LNG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인 만큼 서로에게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리 당서기는 "톈진은 물류에서 하이테크 중심으로 산업구조 전환, 석유화학 산업의 현대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과제를 안고 있는데 SK가 산업 체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리 당서기는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중국 수도권을 대단위로 개발 정비하는 '징진지(京津冀)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SK가 정보통신과 친환경 에너지, 건설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명품도시를 구축하는데 참여해 달라"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우시 하이닉스 공장과 우한 중한석화에 이어 톈진에서도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면담에 앞서 최 회장은 빈하이신구 경제특구를 방문, 글로벌 기업 입주 현황과 주요 산업 동향을 살펴봤다. 또 SK루브리컨츠 톈진공장을 방문, 윤활유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오전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중국 난카이 대학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톈진포럼 2017'에 참석, 도시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 산업, 환경 문제 등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제는 도시의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인 발전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와 민간기업, 시민사회가 경제 모델과 산업 조정, 사회 거버넌스, 환경보호 정책 등을 적확하게 조율해서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왕둥펑 톈진 시장과 로마노 프로디(Romano Prodi) 전 이탈리아 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 궁커 난카이대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SK그룹 이항수 PR팀장(전무)은 "최태원 회장의 이번 톈진 방문은 중국과의 경제협력은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지속돼야 한다는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상황일수록 SK그룹이 앞장서 한중 양국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글로벌 파트너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09 11: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회원복지누리' 오픈해 조합원 복지혜택 강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소속된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조합포탈사이트 내에 '회원복지누리'를 오픈하고 10일부터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회원복지누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회사의 복지지원으로 여행, 문화, 레저활동 등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지만 중기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이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앞으로 559개 회원조합 및 조합 임직원은 전국에 있는 휴양시설 이용요금 할인과 같은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회원복지누리'는 호텔·리조트, 골프장, 렌터카, 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조합원간 단결을 위한 세미나, 워크샵 등 행사 및 조합 임직원의 여가활동을 위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 등에서 장·단기 렌트시 할인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지원하는 쇼핑몰에서 공연, 영화 예매 및 생활용품 구매도 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유영호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회원복지누리' 오픈을 계기로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다양한 여가활동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조합원사(중소기업)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7일 62개 휴양시설, 렌터카, 복지몰을 대표해 ㈜신세계조선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기협동조합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7-07-09 10:53: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재판] 특검, '라이어' 김종 일병 구하기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37차 공판에서 특검이 위증 의혹을 산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증언 신빙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7일 시작해 8일까지 이어진 이날 재판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 차관의 증언 신빙성이 문제가 됐다. 앞서 이뤄진 특검 주신문에서 삼성의 혐의 입증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김 전 차관이 변호인단 신문에서는 허위진술과 위증 논란에 빠지며 발언들의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재판에서 김 전 차관은 특검의 주장에 부합하는 증언을 다수 내놨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직접 연락해 정유라 선수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요구했다"며 "코어스포츠는 정유라만을 지원하고 선수 8명을 승마협회에서 지원해 눈에 띄지 않도록 하려 했다"고 증언했다. 이러한 내용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에 불리한, 숨겨야 할 내용을 박 전 사장이 왜 증인에게 알려줬느냐"는 재판부의 물음에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증거가 아쉬운 특검에게 귀중한 증언이지만 김 전 차관의 증언 신뢰도가 도마 위에 오르며 이 증언의 신빙성도 낮아졌다. 그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관한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사건의 주요 피의자이기도 하기에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고자 위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변호인단의 시각이다. 여기에 더해 김 전 차관은 검찰 특수본에서 한 진술과 앞선 재판에서 한 증언을 번복하는 모습을 반복했다. 그는 승마협회장을 맡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처음 만난 시점, 삼성의 승마지원 계획 등에 있어서 기존과 다른 발언을 했는데 "당시 허위진술을 했다", "그땐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은 이렇게 생각한다", "당시 날짜를 특정해 질문 받지 않았다" 등의 이유를 내놨다. 특검은 변호인단의 반대신문이 끝난 후 재주신문에서 김 전 차관 증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검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된 뒤 증인이 초조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호한 뒤 "검찰 특수본 수사에서 증인은 일정표 등 기록이 아닌 본인의 기억에 의존해 증언했다"며 "김 전 차관의 증언은 일정표와도 일치했다. 허위증언을 하는 것은 아니고 포괄적인 질문에 답하다보니 생긴 문제"라고 두둔했다. 특검의 재주신문 시간 대부분이 김 전 차관 구하기에 쓰였지만 김 전 차관의 증언에 대한 의문을 풀기엔 충분치 않았다. 재판부는 "증인의 말을 들어봐도 증언에 (여러)시점이 섞여있는 것 같다"고 회의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재판은 날짜를 넘긴 8일 2시 28분 마무리되며 이재용 재판 가운데 가장 늦게 끝난 공판이 됐다. 이전까지 가장 늦게 끝난 재판은 지난 5월 31일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해 새벽 2시 7분경 끝난 21차 공판이었다.

2017-07-08 02:29:5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재판] 진술 번복한 김종 전 차관… 재판부도 곤혹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37차 공판이 증인의 진술 번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후 시작된 재판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출석해 증언에 나섰다. 오후 특검의 주신문에서 명확한 답변을 이어가던 김 전 차관은 삼성 변호인단의 반대신문이 시작되자 진술과 증언을 번복하며 재판에 혼선을 줬다. 김 전 차관은 특검 증인신문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승마협회장을 맡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언제 만났느냐는 특검 질문에 김 전 차관은 "3월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과 함께 만나 소개받고, 6월에는 승마협회 부회장과도 같이 만났다"며 "박상진 전 사장이 '올림픽을 위해 삼성에서 예산을 많이 지원하고 좋은 말 구입도 적극 추진하겠다. 아시아승마협회장 선거에도 나간다'며 승마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그 자리에서 올림픽 출전을 위한 승마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 것을 박 전 사장에게 권유했다. 특검이 "최순실씨가 이재용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에 대해서도 말했느냐"고 묻자 김 전 차관은 "2015년 2~3월에 최순실이 '이재용이 그룹을 잘 물려받을지 모르겠다. 홍라희가 이재용을 탐탁지 않게 여기니 이재용이 그룹을 물려받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며 "뭐 저런 얘기를 하나 생각했다"고 또렷하게 기억했다. 특검 신문에서 명확했던 김 전 차관의 진술은 삼성 변호인단의 반대신문이 시작되며 점차 흐릿해졌다. 변호인단은 먼저 김 전 차관이 최순실씨를 알게 된 시점을 캐물었다. 김 전 차관은 특검 수사 당시 2014년 2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소개로 최순실씨를 만났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 전 차관은 "2013년 12월에 처음 만났다. 검찰이 오해한 것"이라고 답했다. 변호인단이 "제대로 말했는데 특검이 잘못 적은 것이냐 아니면 증인이 사실과 다르게 말한 것이냐"라고 다시 묻자 "사실과 다르게 말했다"고 허위진술이었음을 털어놨다. 김 전 차관은 허위진술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순실과 김기춘이 연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이 "당시 특검은 김기춘 전 실장과 최순실씨의 연관관계를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이에 편승하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냐"며 재차 확인하자 "그렇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웃어보였다. 하지만 이는 쉽게 납득되는 사유가 아니다. 재판부가 "그 관계를 드러내면 (증인에게)달라지는 결과가 있느냐"고 의문을 표하자 김 전 차관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다가 "둘이 관련 있다는 것은 내 상상이었고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순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문체부 차관이 최순실씨를 만난 이유가 무엇이냐"는 변호인단의 질문에 "최씨는 내 일에 관심이 많고 박 전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었다"며 "인사 청탁이나 사업계획서 등을 받았다"고 말했다. "왜 차관이 최순실씨에게 인사 청탁을 받아야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러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답했다. 신문을 받으며 김 전 차관은 박상진 전 사장과 처음 만난 시기를 2015년 1월 8일로 재차 수정했다. 3월에 소개 받았다는 증언과 차이가 발생한 셈이다. 그는 서울시청 앞 한 일식집에서 박 전 사장을 만나 조찬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식사비용에 대해서는 "내가 내지 않았다"며 박 전 사장이 냈을 것이라 추정했다. 하지만 박 전 사장과 그 자리에 동석한 임대기 사장의 카드 결제 내역에는 해당 시간 기록이 없었다. 김 전 차관은 "어느 카드로 어찌 결제되든 내가 알 문제냐"며 의문을 일축했다. 변호인단이 2월 25일 이영국 제일기획 상무가 박 전 사장에게 '3월 25일 이전으로 김 차관과의 저녁을 임대기 사장 통해 주선하겠다'는 문자를 제시하자 김 전 차관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 승마 지원 성격에 대해서도 "2015년 10월 박 전 사장에게 정유라만을 위한 것이라 들었다"며 "다른 선수도 지원한다는 말은 2016년 1월이나 3월에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은 '박 전 사장이 승마 선수 9명을 지원해 도쿄 올림픽에 단체 출전을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헌데 최순실씨가 정유라는 독일에서, 다른 선수 8명은 국내에서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지원을 방해해 결국 정유라 개인을 위한 지원으로 무산됐다'고 검찰에 진술하고 법정에서도 같은 증언을 한 바 있다. 실제 삼성은 승마협회를 통해 선수 선발에 나서기도 했다. "위증을 한 것이냐"는 변호인단의 물음에 김 전 차관은 "그땐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은 이렇게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또한 선수 선발을 위해 삼성이 승마협회에 보낸 공문을 보고서도 "준비단장 추천을 위한 서류일 뿐"이라며 '모르쇠'로 대응했다. 김 전 차관의 진술 번복이 계속 반복되자 재판부는 "증인은 이전까지 재판을 통해 우리가 파악한 것과 다른 얘기를 한다"며 "판단은 재판부가 할 테니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재판은 자정을 넘겨 진행됐다.

2017-07-08 00:12:2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전장부품 사업이 미래다①] '달리는 AI' 부품공급은 누가? IT 목장의 결투

세계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진화 중이다. 자동차와 IT의 결합이 활발해지고, 스마트카·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장(電裝) 부품(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전자기기)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전장부품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으며 삼성, LG, SK 등도 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장 부품 시장 전망과 각사의 육성 방향 등에 대해 짚어본다. "머지않아 IT기업이 자동차 산업 피라미드의 정점에 군림할 것이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연구가 시배스천 스런의 말이다. 차세대 자동차 시장이 IT 기업들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다. 친환경·커넥티드·자율주행 등 최첨단 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단연 전장(電裝) 부품이다. 지금까지는 엔진을 중심으로 한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자동차 산업을 주도했다면,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미래의 스마트카 시스템에서는 전자 부품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규모는 2015년 2390억 달러(273조원)에서 2020년 3033억달러(358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장부품 기업 프리스케일은 전체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전장 부품 비율이 2010년 35%에서 지난해 40%를 넘어섰고, 2030년에는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장부품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구글과 애플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과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로 전장부품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실제로 이를 적용한 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운영체제 '카플레이'를 내놓은 데 이어 완전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과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와 LG, SK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 전장 업체 하만을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기술을 하만의 전장 제품에 접목하고 계열사들과의 힘을 합쳐 시너지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스마트카 표준을 정하는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이사회 신규 멤버로 선임되기도 했다. LG그룹의 경우 LG전자와 LG화학,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의 전장부품과 전기차배터리를 GM 등 고객사에 솔루션 형태로 공급하며 그룹 차원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독일의 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를 상대로 차세대 지능형 주행보조시스템(ADAS) 전방 모노 카메라 공급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자율주행 기술로 입지가 탄탄히 하고 있다. SK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을 통해 부품 사업을 벌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TF(태스크포스) 형태로 있던 전장사업팀을 지난해 정식 팀으로 지위를 높이고, 차량용 반도체 사업 본격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0년까지 한번 완충시 500㎞까지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17-07-07 08:59:15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직장인 10명 중 7명, “인사평가 믿지 않는다”

#A사에 다니는 박 과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간만 하자는 주의다. 지난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난 후 처참한 평가점수를 받은 후유증 때문이다. 박 과장은 "노력한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보상이 큰 것도 아니다. 눈치껏 중간만 받아 적당한 때에 승진만 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B사의 컨텐츠사업팀 이 대리는 제품개발팀과의 회의에 부장과 참석 중, 제품개발팀 협업제안이 괜찮아 보이는데 이상하게 부장은 미온적인 모습에 의아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부장은 "남 좋은 일 시킬 일 있어? 괜히 협업했다가 우리 실적만 낮아지면 누가 책임져? 적당히 검토하는 척하다가 안된다고 해"라고 지시했다. 위의 사례처럼 직장인들이 자신이 속한 기업의 인사평가에 '불합리·불투명·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 직장인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평가제도에 대한 직장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75.1%는 "인사평가제도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이같이 응답한 이유를 '사내정치에 따른 평가'(58.8%), '개인 이미지로 평가'(41.2%), '연공서열'(35.5%), '온정주의적 평가'(27.5%) 순으로 꼽았다. 특히 원칙 따로 현실 따로인 평가관행이 인사평가에 대한 불신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평가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에 대해 '조직공헌도'(37.8%)보다는 '평가자에 대한 충성도'(62.2%)를, '과정'(29.8%)보다는 '결과'(70.2%)를, '혁신적 태도'(33.7%)보다는 '보수적 태도'(66.3%) 등을 꼽았다. 이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도전과 협업, 법령과 규범 준수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업무현장에서 이런 원칙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사평가의 효과성에 대해서도 상당수 직장인들은 의구심을 표명했다. 개인과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응답으로는 '회사·개인 모두에 도움이 안된다'가 44.1%, '회사에만 도움된다'가 34.6%를 차지했다.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16.9%에 불과했다. 인사평가의 동기부여 효과에 대해서는 '오히려 의욕을 꺾는다'는 답변이 43.5%, '아무 영향력 없다'가 16.5%를 차지했다. 평가제도가 성과와 역량향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효과가 없다'(52.7%)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인사평가에 대한 불신은 인사관리에 대한 불신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평가결과와 인사관리가 연계되는지를 묻자 61.1%가 '연계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평가결과가 임금인상과 승진에 반영되는지에 대해서도 각각 절반에 가까운 49.9%와 46.2%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직장인들이 인사평가제도의 효과를 의심하는 이유 중 하나로 기업의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평가문화를 지적했다. 대한상의가 인사부서장 700여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상사가 단독 평가하는 '하향식 평가'를 적용하는 기업이 51.8%로 절반을 상회했다. '다면평가'는 47%였다. 평가결과에 대해서도 '별다른 피드백 없거나 단순 통보만 한다'는 기업이 62.7%에 달했으며 결과에 따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기업은 37.3%에 그쳤다. 대한상의는 "수직적인 평가관행은 상명하복과 불통의 기업문화를 야기해 조직의 혁신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목표설정에서부터 결과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평가제도 전반을 혁신하고, 모든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소통해 나가야만 조직과 개인의 성장이라는 인사평가제도의 본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6 11: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