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LG상사 임직원 모금 통해 인도네시아에 '사랑의 다리' 건설

LG상사 임직원 모금 통해 인도네시아에 '사랑의 다리' 건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주 스까다우군에 위치한 자사 팜농장 인근의 낡은 목조 교량 2곳을 석조 교량으로 교체 건설하고, 석조 교량 1곳을 개보수해 현지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교량들은 현지 지역 주민들과 인근 초중고 8개교 학생들의 주요 교통로로 노후되거나 파손돼 폭우 등의 기상 상황과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았다고 사측은 전했다. 유디(30세)씨는 "새로운 다리가 건설돼 지역사회에 기부된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다"며 "이제는 다리를 건널 때 마다 불안해 할 필요가 없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LG상사가 이달 완공한 새 교량들의 공사비 전액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사측은 지난 2012년부터 매칭그랜트 방식의 사내 임직원 기부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동시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영역을 넓히는 방식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교량 교체 및 개보수 활동이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범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상사는 국내외에서 무료급식 봉사, 자연재해 복구 지원, 식수용 우물 및 저수지 개설, 장학 사업 후원, 스포츠 문화행사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5-08-25 11:20:35 임은정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SK 회장, 세 마리 토끼 잡기 위해 '동분서주'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태원 회장이 동분서주하면서 SK그룹이 경영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경제위기극복과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최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과 사회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위주의 성장 정책에 주로 초점을 맞췄던 기존 재벌 총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재계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경제발전 성장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23일 SK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출소 후 쉼 없이 그룹 안팎의 업무를 챙기고 있다. 최근 최 회장은 현장경영에 여념이 없다. 주요계열사를 잇따라 방문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대전, 이천, 울산 등 약 3000㎞의 거리를 오가며 그룹의 주요 사안을 직접 챙겼다. 최 회장의 속도전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25일에는 이천 SK하이닉스 M14 준공식에 참석해 이미 밝힌 46조원 투자의 청사진을 공개할 전망이다. M14 생산라인은 SK하이닉스가 기존 생산공장인 M10을 대체하기 위해 2조38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시설이다. 이어 최 회장은 이달 말까지 SK텔레콤을 포함한 계열사 본사와 그룹 계열사의 주요 사업장을 모두 돌아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현장경영은 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SK그룹의 해외 사업 거점인 동남아, 중국, 미국, 중남미 등 사업장에서 경고음이 울리면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재계는 최 회장의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한동안 움츠렸던 SK그룹의 해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무 복귀 후 최 회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창조경제다. 최 회장은 지난 18일 SK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대전·세종 창조경제센터를 찾아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벤처기업대표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최 회장은 "SK그룹과 윈-윈 모델을 구축하면서 창조경제 생태계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대전센터가 과학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벤처기업인의 요람이자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농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종센터를 둘러본 최 회장은 "농업이 첨단산업을 만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농촌형 창조경제 현장"이라며 "이런 모델이 전국과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농업의 첨단 산업화를 구현해 나가자"고 했다. 최 회장은 SK가 후원하지 않는 충북·울산·대구창조경제센터 등도 둘러봤다. 그룹 총수가 다른 기업이 후원하는 창조경제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SK는 "SK가 지원하는 곳은 (최 회장이)잘 알고 있지만, 다른 센터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야 향후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이 스타트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열정을 쏟으면서 그룹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SK그룹은 고용 디딤돌과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가동해 2016년부터 2년간 4000명의 인재를 육성하고 2만명의 창업교육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사회공헌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K그룹은 최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주거복지 해결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SK그룹은 국가 유공자와 독립 유공자 후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우선 고려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제안했다. SK그룹은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400억원, 2017년 40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 돈은 정부가 지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와 공익단체에 기부되고, 세부 시기는 정부와 협의해 결정한다. SK그룹이 저소득층의 노인복지 문제에 주목한 것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만들어 오는데 기여했으면서도 △적절한 사회적, 경제적인 대우를 받지 못한 채 △오히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온 선배세대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SK가 기여해야 하는 것이 광복70년의 의미"라며 "이와 관련한 대안을 찾아 보자"고 제안했다.

2015-08-24 03:00:00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한화, 대학생 체험단 3기 활동 실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화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체험단 3기 활동을 실시했다. 한화 대학생 체험단은 대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캠퍼스 내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3년 1기, 2014년 2기에 이어 올해 3기 체험단을 선발했다. 30명의 3기 대학생 체험단원들은 한화 입사관련 설명회, 방산사업에 대한 강의, 대전 현충원 참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단은 17일 대학생 체험단 2기 출신으로 한화에 입사한 선배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노하우와 회사생활에 대한 소감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한화 구미사업장, 대전사업장을 방문해 방산제품 및 공정 등을 견학했다. 한화 대학생 체험단은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수료식에서는 체험단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체험단원 중 우수학생을 발표한다. 선정된 우수 학생들에게는 한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한화는 정기적으로 체험단 출신 선후배들이 참여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 체험단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IMG::20150821000027.jpg::C::480::대학생 체험단 3기 단원들이 한화 사업장을 방문해 한화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화 제공}!]

2015-08-21 09:31:48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삼성 · SK · 두산, 내수 활성화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 동참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삼성·SK·두산이 내수 진작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동참한다. 최태원 SK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박용만 두산 회장의 강력한 경제 살리기 의지가 반영돼 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정부가 위축된 관광 수요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행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 계열사 SK텔레콤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LTE 와이파이 모뎀 임대료를 면제해준다. SK 계열사 워커힐 면세점은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5~10% 할인, 할인 쿠폰 제공, 입점 고객에게 SKT 와이파이 이용권, 카지노 3만원권 행운칩 등을 증정한다. 또 인기 상품들로 구성된 워커힐 패키지 상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SK네트웍스 패션 사업 부문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직영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 캘빈클라인, 스티브J&요니P, SJYP 등 패션 브랜드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SK는 최 회장 출소에 앞서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로 2만4000명을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사면·복권 이후에는 46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해 경제 활성화의 선봉대로 나서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 또한 내수를 살릴 것으로 예상돼 최 회장의 의중과 부합한다. 최 회장은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게 "경제 활성화와 국민 생활에 기여하는 관점에서 기업가정신, 도전적·창의적인 자세로 준비해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동대문 쇼핑 타운에 위치한 두타 광장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 이벤트 부스를 설치했다.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동대문 쇼핑 타운의 이점을 활용할 방침이다. 두타는 외국인 쇼핑객이 방한하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장소 중 하나다. 두타는 두산 소유로 쇼핑몰과 더불어 그룹 본사가 있다. 박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평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내수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이벤트 부스가 두타 광장에 설치된다.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에서 설치하며 두타는 광장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형식이다. 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제공, 통역안내서비스, 스페셜 이벤트, 인터넷서비스, 휴대전화 충전, 음료제공 등을 지원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 공식 쿠폰을 제시하면 곽현주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파우치와 두타 내 매장에서 60%까지 할인되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부스를 방문해 두타가 제작한 전용 쿠폰 제시해도 선물을 준다. 곽 디자이너의 파우치와 두타 내 매장 60% 할인 쿠폰북, 한국 전통 디저트 전문점 음료 상품권이 들어 있다. 두타 전용 쿠폰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공식 웰컴키트 내에 들어 있다. 두산은 쇼핑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했다. 외국인 대상 추첨 이벤트인 '매직 박스'를 운영하는데 최소 1만원 경품부터 황금코인(금 10돈)까지 랜덤 상품으로 구성돼 경품으로 증정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주별로 진행되는 스페셜 테마위크 구성에 따라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Must Eat Week'에는 두타 내 식음료 매장 쿠폰을 제공한다. 'Must Buy Week'에는 쇼핑 관련 이벤트를 구성할 방침이다. 두산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을 두타 내 게시·비치했다. 두타 외국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도 게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홍보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동참하기로 발표했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면세 매장에서 카메라와 태블릿 행사제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메모리카드를 증정한다. 유니온페이와 알리페이를 도입하고 외국인 응대 가능 직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행사기간 외국인 개별 여행 쇼핑객에게 코리아 그랜드 세일 특별 사은권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선착순 1500명 대상 '1+1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전 노선 선착순 80% 할인, 코레일은 일부 구간 KTX 자유석 50% 할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5-08-21 09:15:22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삼성, 고강도 구조조정 착수?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이 경영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와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고강도 경영진단은 물론, 구조조정 등을 예고하며 체질 개선에 힘쓰는 모습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20일 "이달 27일부터 회사 경영진단이 시작된다"며 "고강도 진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삼성SDI의 경영진단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영진단이 마무리 된 뒤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미정이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규모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 배터리 사업에 발목 잡힌 삼성SDI는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증권업계는 지난 2분기에 삼성SDI가 배터리 사업에서 975억원 가량 손실을 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삼성SDI의 경영진단이 배터리 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개발은 물론 마케팅·판매 등 사업 전반을 면밀하게 뜯어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수요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 서초사옥을 찾은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조직개편 가능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삼성SDI 내부에서는 실적 악화에 따른 문책성 경영진단을 받는 만큼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구조조정 가능성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수주가 줄어들고 있어 구조조정이 조금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삼성중공업과 합병을 시도하면서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합병 실패 후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물량 축소와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설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삼성전기는 일부 사업 중단과 분사를 통해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6월 하순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HDD 모터사업 생산·판매 중단을 결정한 삼성전기는 지난달 초 파워·튜너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의 분사를 결정했다. 삼성전기에서 분사 결정된 자산과 인력은 종업원 지주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에 양도된다. 해외사업장을 포함해 2000명 이상의 직원이 신설법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삼성전기는 몸집을 줄였다.

2015-08-21 03:00:00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SK회장, 울산으로 자리 옮겨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분 단위 현장경영'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 R&D센터, 이천 반도체사업장을 방문한 최 회장은 울산으로 자리를 옮겨 또 다시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SK그룹은 20일 최 회장이 1박2일 일정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찾은 울산 콤플렉스는 석유·화학 사업장이 있는 곳이다. SK그룹의 최대 매출을 차지하는 곳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는 정유·석유화학공장이 자리한 지역이다. 최 회장은 이날 울산 콤플렉스에서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해, 김준 SK에너지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 이양수 울산콤플렉스 부문장 등 관련회사 경영진과 임직원을 만나 위기극복 노력을 격려하고, 경제활성화에 울산 콤플렉스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경제활성화 화두인 창조경제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SK그룹의 경제활성화 3대 핵심지까지 모두 돌아봤다. SK그룹내 3대 핵심지는 그룹 최대 규모의 연구소인 대전 R&D센터 그리고 최대 투자 관계사인 SK하이닉스, 그리고 최대 규모 매출 발생 및 국가경제 핵심 기반산업인 울산 콤플렉스 등이다. 울산 콤플렉스를 찾은 최 회장은 최근 사상 최악의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구성원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비록 지난해 37년만에 불가피한 첫 적자를 냈지만, 정철길 사장 이하 전 구성원들이 대동단결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이뤄낸 것을 보고 우리에겐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패기 DNA'가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 주고 있는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울산콤플렉스 현장경영에 이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들러 창조경제 현장도 직접 볼 예정이다. SK가 지원하는 센터가 아닌 다른 기업이 후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것은 지난 1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SK는 최 회장의 이 같은 방문에 대해 "SK가 지원하는 곳은 잘 알고 있지만, 다른 센터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야 향후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가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15-08-20 14:16:39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