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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고용정보원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제작해 자립준비청년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역별 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찾아가는 상담' 참여를 지원하고, 온통청년에서 운영하는 정책 정보 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홍보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소재의 고립·은둔 청년 커뮤니티 공간 '두더집' 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상담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 등을 제공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정책 포털인 온통청년을 통해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취약계층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3 11:00: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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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중남미 스페인어권 국가 4곳 공무원 대상 반부패 정책 연수

한국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포털 등 반부패 정책과 제도가 중남미 스페인어권 국가 공무원들에게 전수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3일~11일까지 9일간 '다국가 반부패 역량강화 연수' 스페인어 과정을 첫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콜롬비아 대통령실, 페루 총리실, 볼리비아 법무투명성부, 파라과이 감사원 등 4개국 반부패 관계기관 공무원 총 15명이 참여한다. 특히 장관급인 로베르토 이다라가 콜롬비아 투명성 수석 등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고,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가 연수 환송식에 참석하는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012년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비롯해 부패영향평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반부패 제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청렴포털, 온라인 공직자 재산신고 시스템, 나라장터 등 부패 예방에 효과적인 한국의 주요 전자정부 시스템을 소개하고, 개도국들의 부패 취약분야인 공공계약과 조달 분야에서 부패를 적발하는 감사기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 공무원 대상 반부패 역량강화 연수과정을 운영 중이다. 그간 70개국 383명의 외국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수요에 따라 영어 연수 과정 외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국가들을 위한 러시아어 과정(2020년), 아프리카 국가 대상 불어 과정(2023년)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중남미 국가 대상 스페인어 연수 과정도 개설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등 K-청렴 정책뿐만 아니라 청렴포털, 공직자 재산신고 시스템 등 한국의 디지털 반부패 시스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발도상국 반부패 역량 강화와 청렴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3 10:51: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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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AI·로봇 사업 경쟁력 높인다

AI 전문가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 선임…AI&로봇센터 오픈 대동이 인공지능(AI)과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AI 전문가를 영입하고 통합 R&D센터를 열었다. 대동은 KT AI사업본부장 출신인 최준기 박사(사진)를 AI 로봇 S/W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 대표로 선임하고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최준기 대표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거쳐 KT에서 18년간 AI 분야 요직을 맡았다. KT AI/BigData사업본부에서 AI스피커 '기가지니'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3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어 AI사업본부장을 맡아 생성형 AI '믿음' 사업과 KT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총괄했다. 또 AICC(인공지능콜센터) 사업을 담당하며 B2B 영역에서 연 평균 두 자리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왔다. 최 대표는 "대동그룹의 스마트 농업 경쟁력에 AI와 로봇을 더해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동은 AI전문가 영입과 함께 'Data-AI-로봇'이 핵심인 미래사업의 R&D 전초기지로 AI&로봇센터를 서울 서초구에 열었다. 여기에는 AI와 로봇 사업을 영위하는 그룹 계열사 및 연구센터인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가 이달 입주를 끝내고 AI와 로봇 분야 연구원을 비롯한 약 7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한다. 이를 통해 미래사업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원 간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대동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농업 및 산업용 로봇 개발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3 08:24: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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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사 에어프라이어 판매가격 강제' 풀무원건강생활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풀무원건강생활이 자사 에어프라이어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들에게 최저 판매가격(소비자가격)을 지정하고, 그 가격을 준수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은 자신이 OEM(주문자 상포 부착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에어프라이어를 거래처 3곳에 공급하면서 자신이 정한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수시로 거래처 판매가격을 점검하면서 최저 판매가격 미준수 업체를 적발할 겨우,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하거나 포털 검색 시 비노출될 수 있도록 요구했고, 반복적인 미준수 업체에는 공급중단이나 거래종료 등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 거래처의 행사가격을 사전에 지정해 통보하거나, 거래처가 자체 판촉행사를 진행하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판매가격 사전협의(승인)를 거치도록 해 거래처의 판매가격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통제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재판매가격유지행위를 거래 상대방의 가격결정권을 침해하고 가격경쟁을 제한해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행위로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들이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 내 가격 경쟁을 인위적으로 제한해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의 법 위반행위를 엄중히 감시하고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2 15:18: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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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졸 체험형 인턴' 신규 도입… "고졸채용 3~4배 확대"

한국전력이 올해 하반기 '고졸 체험형 인턴'을 신규 도입하는 등 고졸채용을 3~4배 확대한다. 한전은 2일 이같은 내용의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력중심 사회 문제 해결과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고졸 채용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이 골자다. 한전은 우선 2025년~2027년까지 향후 3년 간 고졸 제한채용 비중을 이전(2022~2024년) 대비 3~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그간 한전은 고졸 입사자에게 대졸 입사자와 동일한 직급과 직무를 부여하고, 재학생 맞춤형 특화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내실있는 고졸 채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더해 올해는 하반기부터 고졸 인재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우수 인턴에게는 공채 필기전형 가점을 부여한다. 한전은 특히 단순히 채용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입사 후 대학 수준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을 통해 한전 맞춤형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계약학과'를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신설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학사 취득 외에도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기사·전기기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직원연수원인 서울시 노원구 소재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고졸사원 직무특화 과정 등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 신입사원 심리상담 등을 통해 고졸 사원의 안정적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로 했다. 김동철 사장은 "다가오는 에너지신시대에는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보다 그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현장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이 교육 시스템 혁신과 능력있는 청년의 경제적 조기자립으로도 이어져, 국가적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결혼율과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2 14:4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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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워라밸 수준 '보통'…노동강도 '보통'

중기중앙회, 1000명 대상 설문조사…60.9% '휴무일 충분' 답변 규모 적은 소상공인, '휴무 충분치 않다'…'수익 압박'등 이유 전반적 노동강도 5.92점…"소규모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필요"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워라밸(work-and-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해 '보통'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현재 영업 휴무일 수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소상공인들은 워라밸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내놓은 '2024년 소상공인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60.9%은 현재 영업 휴무일 수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휴무일이 '없다'(11%)거나 '충분치 않다'(17.8%)는 답변은 종사자 수가 적거나 매출액이 낮은 소상공인에서 많았다. 충분히 쉬지 못하는 이유는 '수익 압박'(39.9%), '업종 특성'(39.3%) 등이 주를 차지했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동강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92점으로 '보통'이었다. 하지만 종사자 수가 1~2명(12.9%), 매출액이 1억원 미만(15.3%)인 소상공인은 사업에 대한 노동강도가 '매우 강하다'(10점)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일과 여가활동 시간의 균형 정도도 평균 5.40점(1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그러나 매출액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의 10.2%는 '전혀 균형적이지 않다'(0점)고 응답했다. 이는 ▲1억~5억원 미만(4.0%) ▲5억~10억원 미만(2.8%) ▲10억원 이상(2.0%)인 소상공인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일과 자기 개발 시간의 균형 정도는 평균 4.97점으로 '다소 균형적이지 않은' 수준이었다. '불균형'(27.0%)의 비율은 '균형'(22.2%)보다 높았다. 매출액 1억원 미만(4.54점), 종사자 수 1~2명(4.76점)인 소상공인의 균형 정도 역시 보통 수준인 5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과 생활의 균형에 도움을 주기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금융 지원(55.2%), 노동 지원(31.7%), 비용 감소 지원(21.9%), 건강·복지 지원(19.9%) 등을 들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정책본부장은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일과 생활의 균형이 향상됐으며, 이는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을 시사한다"며 "그러나 매출액이 낮거나 종사자 수가 적은 소상공인은 상대적으로 워라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매출·소규모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9-02 14:3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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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인, 국제기능올림픽 세계 무대 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소속 학생과 교원이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으로 세계 무대에 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 선수(20)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역대 2번째 그래픽디자인 직종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이 직종에서 1999년 1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어렸을 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던 김 선수는 지난해 상반기 두 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는 "그동안 배운 기술로 좋은 결과를 내고 오겠다"면서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고 계속 노력해 지도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꿈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포항캠퍼스 이경현 융합산업설비과 교수(47)는 올해 용접 직종 국제지도위원으로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에 합류해 메달 획득 지원에 나선다. 국제지도위원은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계획을 수립해 기능 지도를 하고, 경기과제 등 국제대회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대회에 파견돼 심사와 경기 진행도 담당한다. 이 위원은 "한국인의 손기술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면서 "용접 기능인이자 교육자로서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능인력 양성과 숙련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 교류로 기능 수준을 향상하고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2년에 한 번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73개국 1383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 62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2 14:02:2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