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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 클러스터' 구축, 무슨 내용 담았나

'효성 탄소 클러스터' 구축, 무슨 내용 담았나 창업보육센터 건립…탄소벤처 20개 집중 육성 혁신 중소기업 100개,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으로 육성 효성이 전라북도와 함께 '세계 최고 탄소 클러스터' 만들기에 나선다. 효성은 지난해 전북 전주에 연간 2000톤 규모의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완공한데 이어,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1만4000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400억원을 투자해 창조경제 혁신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세계 최고 탄소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효성과 전북은 KIST복합소재연구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탄소섬유 소재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개발을 활성화해 탄소섬유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탄소특화 밸리를 조성한다. 이는 농업과 관광산업은 활성화됐지만, 산업기반이 약한 전북에 창조경제의 씨앗을 심어 '탄소섬유로 잘사는 전북'이라는 미래상을 실현해 내기 위한 정부와 전북, 효성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다. 자동차, 조선, 건설기계, 항공기, 전력 분야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탄소섬유를 적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 전분야로 탄소섬유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을 통해 2020년 까지 탄소 관련 제품 수출 100억 달러(약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전주공장과 맞닿아 있는 부지에 약 1650㎡(500평)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는 '탄소클러스터' 확대의 중추 역할을 한다. 효성과 전북은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위해 각각 50억원을 출연, 총 100억원의 탄소밸리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탄소 관련 특화된 아이템을 가진 창업지원자나 탄소 전문 중소기업/벤처기업에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효성의 경영 노하우 전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이 동시에 이뤄진다. 입주 기업은 제품개발 실험장비 및 원료 지원도 함께 받는다. 특히 지원기업이 빠르게 자립해 조기 시장창출이 가능하도록 탄소벤처 20개를 집중 육성해 '탄소 클러스터'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효성과 전북은 현재 일본, 미국, 독일 등 탄소 선진국을 맹추격하는 대한민국 탄소 관련 기술 수준을 세계 톱3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0년까지 탄소 관련 혁신 중소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에서 육성된 탄소벤처 20개를 포함해 전북에서 성장한 탄소관련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성과를 상징하는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2014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기술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효성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탄소 전문인력을 파견, 관련 산업에 대한 창업교육 및 기술개발, 사업화하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혁신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200억원 규모의 '씽큐베이션 (C' incubation:탄소+창조와 보육을 뜻하는 인큐베이션의 합성어) 펀드'도 별도로 운영한다. 씽큐베이션 펀드는 지역 우수 벤처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전용 기금으로 탄소소재를 활용한 창업 및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전북 탄소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독일과 미국 등에서 연이어 개최된 국제 복합재료 전시회에 효성의 탄소섬유 공장이 있는 전북 현지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등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4-11-24 13:42:5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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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섬유로 창조경제 뒷받침한다

효성, 탄소섬유로 창조경제 뒷받침한다 2020년까지 1조2천억 투자, 1만4천톤 생산능력 확보 매출액 10조, 고용창출액 6천여명 예상 효성이 철을 대체할 첨단 소재인 탄소섬유를 통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나섰다. 효성은 지난해 전북 전주에 연간 2000톤 규모의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완공한데 이어,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1만4000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400억원을 투자해 창조경제 혁신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세계 최고 탄소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세대 산업의 쌀 '탄소섬유' 100조 미래 연다 과거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던 철에 비해 무게는 1/4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꿈의 신소재인 탄소섬유는 한국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탄소섬유는 자동차, 건축 등 산업분야에서부터 우주항공 등 첨단 미래 산업, 스포츠 레저 등 소비재 분야에 이르기까지 철이 사용되는 모든 제품과 산업에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또 원료인 탄소는 석탄 등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소재인 반면, 탄소섬유를 활용한 제품은 100배, 200배 이상의 부가가치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탈바꿈한다. 이밖에 탄소섬유로 인한 전·후방 산업효과가 뛰어나고, 경제부흥 및 일자리 창출 효과도 뛰어나다. 탄소섬유는 기존의 철을 대체하는 '차세대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핵심 소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규모도 현재 연간 20억달러 규모에서 2030년 연간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가벼우면서도 더 강한데 있다. 이에 따라 탄소섬유가 항공기 및 자동차 등에 적용될 경우 기기 자체의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연비가 향상되고 배기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래된 콘크리트 건축물을 탄소섬유를 적용한 자재로 변경해 안전과 관련된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재건축 기간을 줄여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미국, 중국은 낙후된 교량 수리나 자연재해로 파괴된 건축 구조물 관리강화·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탄소섬유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 타소는 향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 적용돼 삶의 질을 높일 수도 있다. 가볍고 열에 강하다는 성질을 활용해 소방관이 사용하는 산소통에 적용할 경우 더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소화기에 적용할 경우 무거운 물건을 잘 들지 못하는 청소년 및 여성들도 화재 발생시 손쉽게 화재 진압에 나설 수 있다. 서핑보드, 스노우보드, 골프채 등 스포츠 레저 용품으로 활용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탄소섬유 자체만의 시장규모는 연 2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연 평균 12% 성장하는 추세로, 오는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섬유로 사회안전 앞당긴다 탄소섬유는 뛰어난 내열성, 내충격성, 내화학성을 갖춰 산업분야의 안정성을 높이는 신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버스의 CNG 가스통 ▲소방관 산소통 ▲건축재 보강재로 쓰이고, 자동차용 소재로 사용돼 강성과 내충격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또 안전장갑, 안전모 등의 보호장구, 항공 우주복, 산업현장 내 방호복 등에도 사용되는 등 산업현장의 섬유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 고강도 및 고탄성률의 특성을 활용해 엘리베이터 케이블 등 산업용 케이블 및 로프로도 활용돼 안전성을 높인다. 효성은 연구개발 분야, 제품 생산, 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인프라 형성을 통해 2020년까지 1000여명의 고용효과 및 약 3조원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탄소로 인한 전후방 산업효과를 고려하면 2020년까지 지역내 매출액 10조원, 관련 종사자 6000여명 예상, 2030년에는 탄소관련 산업분야에서 2만여명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11-24 13:34:45 김태균 기자
한솔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한솔제지 인적 분할

한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를 인적 분할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안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제지는 지난 8월 이사회에서 회사를 0.62대 0.38의 비율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투자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준비했다. 투자회사(한솔홀딩스)는 브랜드 관리와 투자사업만 영위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지주회사는 2년 내에 상장 계열사 지분 20%, 비상장 계열사 지분 40%를 확보하고 상호출자를 해소하는 등 지주회사로서의 요건을 확보해야 한다. 한솔그룹은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다. 지주회사 체제로 바뀌면 순환출자를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사업회사(한솔제지)는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 등 기존 주력 사업을 담당한다. 한솔그룹은 지난해 4월 한솔제지와 한솔CSN(현 한솔로지스틱스)을 각각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투자회사끼리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 했지만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한솔CSN 주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분할안이 승인되면 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한솔홀딩스의 분할 변경상장과 한솔제지의 재상장은 내년 1월 26일에 이뤄진다. 한솔그룹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1965년 설립된 새한제지공업이 그룹의 모태다. 삼성이 새한제지공업을 그해 인수해 3년 뒤 전주제지로 이름을 변경했다. 전주제지는 1972년 삼성그룹 계열사 중 처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다. 한솔은 1991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이인희 고문을 중심으로 제2 창업을 선언했다. 한솔은 2002년부터 이 고문의 아들인 조동길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14-11-24 10:53:5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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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중국 옌타이시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중국 산둥성(山東省) 옌타이시(煙臺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옌타이시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옌타이 지점을 통해 박삼구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으며, 박삼구 회장은 지난 1998년 아시아나항공의 옌타이 노선 취항 이후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한중우호협회장으로서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001년 구이린시(桂林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후, 2006년에 다롄시(大連市), 2012년 웨이하이시(威海市)와 난징시(南京市), 그리고 이번 옌타이시까지 총 5개 중국 도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옌타이에 주 7회 운항 중이며, 1994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여객노선의 경우 22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노선 항공사다.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등 계열사들이 중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중국 난징, 난징TBR, 텐진, 창춘 등 4개의 중국 현지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은 연간 3000만여 개에 이른다. 또 중국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우수한 품질로 승부한다는 방침아래 중국 톈진에 기술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에 글로벌 타이어 기업 중 가장 먼저 진출해 탄탄한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1995년 중국에 진출, 현재 우한을 비롯해 상하이, 톈진, 청두 등 9개 지역에서 700여 대의 차량으로 150여 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중국 전역으로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중국 웨이하이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최고급 호텔시설을 갖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금호리조트는 이곳을 웨이하이에 취항 중인 아시아나항공과 연계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와 웨이하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5대 명문 골프장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4-11-23 15:34: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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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하면 봉사활동도 다르다

'안전조명''브레이크' 단 사랑의 리어카 태국서 쓰나미 예방 나무심기 봉사도 #삼성테크윈에는 기술봉사팀이라는 독특한 조직이 있다. 기술명장과 기능장 자격을 가진 창원사업장 임직원 18명이 만들었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를 제작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낡은 리어카로 힘들게 동네를 돌며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한 '사랑의 리어카' 37대를 제작해 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노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조명과 브레이크 장치 부착, 분리 수납이 가능한 구조, 모서리를 둥글게 만드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김일록 마이스터(대한민국 용접 명장)는 리어카에 설치할 수 있는 브레이크를 개발해 실용신안등록을 마쳤고, 경량화로 55Kg이 넘는 기존 리어카의 무게를 33kg으로 줄였다. 삼성그룹이 연말을 앞두고 온정 나누기 릴레이를 하고 있다.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은 SNS 캠페인으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마련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SNS를 통해 지난 12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연탄' 게시물의 좋아요, 공유, 리트윗 등 개별 클릭 1건당 연탄 1장씩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SNS 회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게시 4일만에 10만장을 적립했다. 10만장의 연탄은 11월말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전국 350곳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며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된 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강원도 철원을 찾아 환경정화, 먹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18일에는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마을 농산물을 구입해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올 겨울 총 5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직원 30명은 지난 10~15일 태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태국 펫차부리 갯벌에서 맹그로브 나무를 지지대에 고정하는 작업을 했다. 열대나 아열대 갯벌·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아람 사원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후원이나 기부 형식의 봉사만 해왔다. 직접 맹그로브를 심어보니 보람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4-11-23 11:30:54 박성훈 기자
전경련 "사무직 근로자 재직 중 퇴직이후 설계 지원해야"

"사무직 근로자들은 업무에 매달려 심리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퇴직준비를 하지 않다가 퇴직이 임박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300인 이상 대기업 협력사와 중견기업 인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이들 기업 임직원들이 퇴직 이후에 창업이나 재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설계교육에 나섰다. 협력센터는 2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온, 파리크라상, 안랩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 협력사 등 38개사 인사책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 협력사 및 중견기업을 위한 제2회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협력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6월 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다.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40·50대 중장년 10명 중 7명 가량이 사전 준비없이 퇴직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협력사나 중견기업도 45세 이상의 임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미리 설계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심리적으로 안정돼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업무 몰입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 장서영 박사는 "뚜렷한 전문기술이 없는 화이트 컬러의 경우 근로자의 진로적성 파악부터 장·단기경력설계, 일자리찾기까지 재취업 전(全)단계를 도와주는 '사무직 퇴직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회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직지원 우수 사례로 삼성전자의 지세근 상무는 국내 최초로 퇴직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한 '경력컨설팅센터의 운용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KT 정인용 부장은 재직자 변화관리와 퇴직자 전직지원 종합 프로그램인'KT라이프플랜'을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리온 인사팀 김정기 부장은 "임직원들이 심적 안정성을 유지해야만 근로의욕과 직장만족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재직중의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퇴직이후 체계적인 생애설계까지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한다. 앞으로 기업환경에 적합한 전직지원프로그램의 도입 및 구축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5년에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전직지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4-11-21 14:00: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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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전북 '창조아이디어' 창업공모전 시상식

효성은 21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창조아이디어로 내 꿈을 펼쳐라' 창업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선정된 10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효성 전주공장에서 개최했다. 효성은 ▲탄소 분야 4개 팀 ▲농생명 분야 3개 팀 ▲문화컨텐츠 분야 3개 팀 등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장래 전라북도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상자를 치하하고, 팀별로 상장과 창업 장려금 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탄소섬유 응용분야에서는 탄소섬유를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블루투스 기술을 접목해 분실 및 도난 가능성을 줄인 우산제작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생명 분야 대상으로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빙수 시럽 제조 기술이 선정됐고, 문화컨텐츠 분야 대상으로는 한국게임과학고 학생이 출품한 전래동화를 이용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뽑혔다. 탄소섬유 우산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전주대 황큰별(24세) 씨는 "어렸을 때부터 발명가를 꿈꿔왔는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꿈을 창업으로 연결시킬 기회를 얻게 됐다"며 "효성의 탄소섬유 공장이 전주에 들어서면서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창업아이템 3개 이외에 픽토그램을 활용한 전주한옥마을 문화상품 개발, 탄소복합재료로 만든 가야금 등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 7편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으로 뽑혔다. 효성과 전라북도는 이번 창업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10개팀에게 전문가와 1:1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작업을 돕고, 사무공간이 필요할 때는 입주 우대 혜택도 줄 예정이다. 또 첨단소재 전문기업 효성의 노하우를 살려 기술개발·경영혁신 등을 지원하고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법도 전수할 계획이다.

2014-11-21 11:37:08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