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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펼쳐

락앤락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전개한다. 7일 락앤락에 따르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산업소재,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이다. 기업과 시민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호평받으며 지난해에는 3830명이 참여해 2만여 개의 밀폐용기를 수거했다. 올해 '러브 포 플래닛'은 아름다운 가게와 제주올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전역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비스프리 테이블탑' 760ml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올레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락앤락은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업사이클링도 확대하고 있다. 제주 지역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제주올레길 모작벤치 제작에 활용되며, 현재까지 설치된 모작벤치는 누적 57좌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업해 이를 친환경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했으며, 업사이클링 기업 우쥬러브와 함께 동천동 마을에 폐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설치하는 등 자원순환의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러브 포 플래닛'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장해온 자원순환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더 많은 분들이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7 07:4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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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회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수상작 발표

코웨이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서울 구로구 및 금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깨끗한 물, 맑은 공기가 만드는 지구'를 주제로 지난 5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관내 초등학생 총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대상에는 금천구 금나래초 6학년 김은찬 학생이 선정됐다. 작품명은 '지구를 다시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으로, 환경 파괴로 상처 입은 생태계를 비어 있는 퍼즐 조각 너머의 풍경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황진상 디자인랩 연구소장은 대상작에 대해 "퍼즐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를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과 그 이면에 가려진 환경 오염의 상황을 대조적으로 표현한 점이 매우 인상 깊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지우(6학년) ▲정이솜(1학년)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김윤슬(5학년) ▲문예주(5학년) ▲손예나(2학년) ▲정이안(3학년) 어린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심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정영한 교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신한 시각과 표현력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담아낸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다"고 평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주요 수상작들은 오는 연말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코웨이 사회공헌 사진전'에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2026-06-07 06:48: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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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혁신형 中企 보증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R&D사업화 프로젝트보증'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증상품 신설은 정부 재원이 투입된 R&D 성과가 자금 부족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기술의 신속한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R&D사업화 프로젝트보증은 기존의 기업 단위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화 프로젝트 자체의 성공 가능성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술사업화 특화보증이다. 지원대상은 정부R&D 과제를 통해 개발한 기술 또는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으로,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한도와 별도로 시설자금을 포함할 경우 최대 100억원이다. 또한, 기보는 혁신기업이 초기 설비 투자와 제품화, 시장 개척, 대량생산 등 사업화 전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보증비율 우대(85%→최대 100%) ▲보증료 감면(최대 0.5%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해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보는 이번에 신설한 R&D사업화 프로젝트보증을 통해 2600억원을 지원하고, 오는 7월에는 연계상품인 'R&D사업화 유동화보증'을 도입해 8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에 올해 총 34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와 양산에 이르는 기술사업화 전 과정의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R&D사업화 금융 전담기관으로서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촘촘한 금융 사다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혁신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7 05: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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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종합] 젠슨황, 삼겹살에 치킨 회동…막내 구광모가 굽고 계산은 형님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저요'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삼소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례로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황 CEO가 모습을 드러내자 식당 앞을 가득 메운 시민과 취재진 사이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도 자리를 함께해 회동이 끝날 때까지 동석했다. ◆막내 구광모가 굽고, 이해진이 계산 네사람은 삼겹살과 김치말이국수, 계란찜 등을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막내인 구 회장이 직접 삼겹살을 구웠다. 황 CEO는 한국을 자주 찾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몇 달에 한 번씩 한국에 오고 싶다. 토니(최태원 회장)가 맛있는 저녁을 사주기 때문"이라고 답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식사 비용을 누가 계산하느냐는 물음에 황 CEO는 "네이버페이"라고 답했고, 실제로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다. 이날 1차 총 결제액은 5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을 마친 네 사람은 식당 앞에 나와 기념 촬영을 하고 화이트보드에 함께 사인을 남겼다. 보드에는 "젠슨이 사랑하는(JENSEN LOVES)", "형님, 저요(HEY BROTHER, IT'S ME)"라는 문구와 함께 이날 날짜, 네 사람의 사인이 담겼다. 식당 상호인 '형님저요'를 위트 있게 활용한 셈이다. 황 CEO는 식당 앞에 모인 취재진에게 바나나주스와 붕어빵, 식혜를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2차는 BBQ치킨…젠슨은 치킨, 최태원은 'HBM 칩스' 회동을 마친 일행은 2차로 홍대입구 인근 BBQ치킨 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차 비용은 최태원 회장이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이곳에서도 취재진에게 치킨 조각을 나눠줬고,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편의점과 협업해 선보인 과자 'HBM 칩스'를 시민과 기자들에게 돌렸다. HBM칩스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출시한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이다.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인 동시에 SK하이닉스의 주력 메모리 제품 HBM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제품명이다. 특히 황 CEO는 회동 중간 취재진 앞에 나와 방한 배경과 협력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탑재량이 늘고 CPU '베라'와 'RTX 스파크' 등에서도 LPDDR5(저전력 D램)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삼성과 SK, 현대차, LG, 네이버 등과 두루 손잡고 있다"며 로보틱스·AI 분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자율주행용 로보틱스 프로세서 신규 라인업과 관련해서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통제선 사이 카메라 줄…맞은편 건물까지 빼곡 이날 오후 6시 20분께부터 식당 일대는 황 CEO를 보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경찰은 음식점 앞 통로 양옆으로 차단봉을 세워 통제선을 쳤다. 좁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대형 카메라와 망원렌즈를 든 사진기자들이 줄지어 자리를 잡았고, 맞은편에는 휴대전화를 든 시민들이 빼곡히 들어찼다. 시민들이 차단봉에 바짝 붙자 경찰은 "뒤로 두 걸음씩만 가 달라"고 거듭 외치며 안전 거리를 확보했다. 취재 구역인 프레스라인 안쪽에는 기자뿐 아니라 개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도 섞여 들어오면서 한때 현장이 어수선해졌다. 자리를 두고 일부 유튜버가 기자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마찰을 빚기도 했다. 마포구청 공무원들도 현장에 나와 인파와 동선을 정리했다. 인파는 식당 앞에 그치지 않았다. 식당 위층에 위치한 맥주집과 맞은편 2층 식당 건물에도 황 CEO를 촬영하려는 시민과 취재진이 빼곡히 들어찼다. 지하철 홍대입구역에서 식당으로 이어지는 거리 일대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인근 횡단보도까지 사람들이 몰리면서 정복 경찰이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했다. 회동 소식이 알려지면서 홍대 상권도 들썩였다. 인근 상권 관계자들은 일대 유동 인구가 평소의 3~4배에 달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회동 장소 뒤편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손님이 몰려 자리가 평소보다 40%가량 더 찼다"며 "매출이 평소의 두 배까지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회동 장소로 서울 성수동의 한 삼겹살집이 유력했으나, 안전 문제와 이동 동선 등을 고려해 홍대입구 인근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입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HBM 공급과 관련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3사가 모두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6-06-06 00:3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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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과 마주 앉은 젠슨 황..."베라 루빈, 많은 양의 HBM 사용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인공지능(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젠슨 황 CEO는 이날 한국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사업 4개를 가져왔다고 밝히며 국내 AI·반도체 산업과의 협력 확대를 예고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금일 회동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도착한 데 이어 최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순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황CEO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과 '베라 CPU', 첫 AI 노트북 플랫폼 'RTX 스파크',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 AI용 엣지 슈퍼컴퓨터 '젯슨 토르'를 한국에 소개할 신규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베라 루빈은 많은 양의 HBM을 사용할 것”이라며 한국 메모리제조사와의 협력 필요성도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핵심 파트너인 SK하이닉스와의 협력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황CEO는 엔비디아가 한국 AI 기술센터 설립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국내 AI 연구자와 로봇공학 인재 채용 계획도 공개했다. 황 CEO는 "한국의 AI 연구 엔지니어와 로봇 공학자들을 채용 중"이라며 "AI 연구원이나 엔지니어를 알고 있다면 이곳에 일하러 오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2026-06-05 21:39: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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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B금융과 100억 규모 中企·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KB금융지주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이 넓어지고 1호 상생협력 모펀드가 조성된다. 중기부는 5일 서울 영등포구 KB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식'에서 KB금융이 100억원의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기금은 국내 법인이 대·중소기업 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기금을 뜻한다. 이번 기금은 상생협력 모펀드 결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인공지능 전환(AX)·녹색 전환(GX)·안전 전환(SX)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상생협력기금으로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지원하는 첫 사례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상생협력 모펀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조성된다. 특히 상생협력기금이 벤처펀드에 최초로 출자하는 1호 펀드로, 지역 기반 소셜벤처 연계기업에 임팩트 투자(소셜임팩트+금융투자) 방식으로 운용한다. KB금융이 모펀드에 30억원을 출자하고 자펀드는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같은 구조를 통해 투자 성과금이 상생협력기금으로 돌아와 지속적인 재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AX 지원사업에서는 지역 제조기업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소상공인의 스마트 오더와 고객 분석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해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GX 지원사업는 공급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설비·환경·경영 전반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기준에 부합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K-택소노미는 대표적인 녹색 금융 지수로, 정부가 공인한 친환경 경제활동 가이드라인이다. SX 지원사업의 경우 안전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작업 환경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을 돕는다. 안전기술 보유 기업은 판로 확대를, 영세사업장은 인공지능(AI) 보안카메라(CCTV) 및 센서 기반 안전감지 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받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최근 산업현장의 급격한 변화 속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융권 간의 상생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KB금융의 출연이 금융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훌륭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부도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산업계 전반에 적극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4:18: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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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세계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우산 제작·기부

폐현수막 업사이클링…1개에 CO₂75g 배출 감소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우산을 제작해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5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폐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했다. 현수막은 분양 홍보 과정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업사이클링에 활용했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과 재가공 과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우산으로 제작됐으며, 기부한 친환경 우산은 지역 복지관을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후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우산 1개 제작 시 775g의 CO₂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이번 캠페인 전체로는 총 38.75kg의 탄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중형차 기준 서울과 대전을 왕복하는 약 24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실시한 '폐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에 이어 추진된 두 번째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당시에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우산으로 업사이클링해 지역사회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사회공헌과 연계한 ESG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폐현수막 새활용 캠페인은 자연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만들고 그 결과물이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6-05 13: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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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인천점에 팝업스토어…지역과 접점 확대

시몬스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5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시몬스는 같은 층에 자리한 기존 스토어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인천·수도권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침대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시몬스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인 '켈리', '데보라', '마리옹', '루실', '브리짓'과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중에서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에디슨', '윌리엄', '헨리' 등 매트리스 11조가 진열돼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 '하우티', '마르피', '아를라', '라시드', '라비에', '모나',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 등 시몬스의 인기 프레임들과 베개·이불 등 베딩 라인업도 함께 전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스내피)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시몬스 침대가 현재 전개 중인 '라이프 이즈 컴포트(LIFE IS COMFORT)'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라이프 이즈 컴포트는 시몬스의 대표 슬로건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문 카피다. 시몬스의 제품 정보나 프로모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5 13:2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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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등 4곳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글로벌 특구 3곳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심의委 개최…이달말 특구위원회서 최종 결정 韓 "바이오, 기후테크 등 분야 과감한 규제 개선…'똑똑한 규제' 지향" 경남, 경북, 울산, 전북이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보군에 올랐다. 경북 2곳과 전남은 글로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오후 '제25차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2026년 신규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중기부 장관이 맡고 있다. 특구는 심의위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우선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보자에 오른 경남은 시설 기준 신설을 위한 전기에서 수소, 수소에서 전기로의 양방향 발전 실증을 추진한다. 경북은 기존에 제한했던 의료품 개발 목적 대마의 재배와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울산은 현 규정에선 인정되지 않는 공업용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기름을 석유대체연류로 재활용한다. 전북은 반려동물 대상 임상시험 가능 품목을 확대하고 독성시험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특구 후보지인 경북의 경우 국내에선 불가능한 저속 자동차의 도로운행 실증을 위해 미국 크림슨 대학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실증기관과 함께 소형어선 등을 전기 선박으로 개조하기 위한 실증을 추진한다. 전남에선 국내와 동남아시아에서 냉장, 청소 등 특수용도용 3륜형 전기이륜차 공동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전국에 49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총 136건의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2026년 5월 기준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통해 총 62건의 법령을 정비했으며 투자유치, 기업 지방 이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규제자유특구 제도는 지방정부와 함께 신산업 규제를 합리화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제도"라며 "바이오,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과감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이 결과가 '똑똑한 규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을 대변해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이달 말 예정돼 있다.

2026-06-04 18: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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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이어 SK하이닉스까지…대기업 달리는데 中企 임금 어쩌나

'최대 6억원'이라는 삼성전자 노사가 쏘아올린 공에 중소벤처기업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거대기업의 고액 성과급 결정이 다른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특히 임금·복지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이달부터 임금·단체협상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반도체 업계에서 불거진 성과 배분 논쟁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등 산업계 전체로 도미노처럼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보고서'(2026년 2월)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중소기업이 주로 속해 있는 300인 미만 기업이 402만7000원, 대기업 등이 포함된 300인 이상 기업이 872만30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300인 미만 기업 임금총액이 300인 이상 기업의 46.1% 수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2021년 당시 임금총액은 300인 미만이 331만6000원, 300인 이상이 558만2000원이었다. 5년간 대기업 월급은 314만1000원(56.3%) 오른 반면 중소기업은 71만1000원(21.4%)에 그쳤다. 국가데이터처가 올해 2월 내놓은 '2024년 기준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결과'도 월 평균소득은 대기업 613만원, 중소기업 307만원으로 중소기업 임금이 대기업의 절반에 머물고 있다. 가뜩이나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불어닥친 대기업 성과급 등 임금 인상 이슈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들의 걱정만 더욱 부추기게 됐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동반성장 그리고 관련 제도에 일대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중소제조기업 절반 가량이 하도급업체다. 기업생태계는 해당 기업 노사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대기업 노사는 기업생태계 차원에서 협력 중소기업이 성공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협력사의 임금, 복지 향상을 위해 더많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성과공유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특히 성과보상을 위한 중소기업 사업주의 노력에 대해 세제 혜택 등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선 삼성전자 노사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협력 중소기업을 단순히 비용절감 수단으로 바라본 것에 대해선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이를 인식한 듯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쓰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여기에는 2·3차 중심의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복수의 관계자는 "납품단가연동제를 14년만에 법제화해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작동이 잘 되지 않고 있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번 삼성전자 노조 결정 과정에서)협력중소기업의 공은 없는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됐다"며 "납품단가 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원청기업과 1차 협력사간 실적에 대해서만 평가를 하고 있는 동반성장지수를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야한다. 그래야 성과가 분배되고 낙수효과가 커지면서 양극화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금, 근로시간, 복지, 해고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노동쟁의로 인정하고 있는 개정 노동조합법, 즉 '노란봉투법'과 이번 대기업 노사의 합의가 맞물리면서 하청기업들의 원청에 대한 성과 배분 요구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동아대 경제학과 오동윤 교수는 "노란봉투법으로 하청업체들도 원청업체에 돈을 더 달라고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삼성의 결정은 중소기업 현실에서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면서 "노동자들의 요구를 이젠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만큼 경영자에게도 칼자루가 필요한데 대표적인 것이 고용유연성 확보다. 전체 노동자 대상은 쉽지 않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에 한해서 도입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돈을 투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청년이나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전용 주택이나 ○○내일채움공제 등 기존에 흩어졌던 제도를 오직 중소기업을 위해서만 '몰빵'하는 정책 집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의 타결 소식에 대해 다양한 생각이 오갔다.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날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직원들을 위한 여러 보상체계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다"면서 "과거의 회사와는 많이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성장 등이)한 기업의 이야기였지만 회사가 커가는 과정에선 정부의 투자와 중소기업의 동반, 그리고 사회가 함께했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6-04 14:44: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