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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美에 K-컬처 콘텐츠 확산 나서

유진그룹이 글로벌 미디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진그룹의 미디어 중간지주사 유진이엔티는 미국 최대 지역 지상파 네트워크 기업인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싱클레어)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K-컬처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싱클레어는 미국 내 86개 권역에서 185개 지상파 방송국을 운영하는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최근 국내 주요 방송·미디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내 K-콘텐츠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ATSC 3.0 기반 K-콘텐츠 전문 지상파 채널 'K-Channel 82'를 통해 양방향 서비스와 맞춤형 광고·쇼핑·투표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방송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Channel 82'와 싱클레어의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해 뉴스, 교육, 문화, 다큐멘터리, 정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미국 시청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제작을 추진하고, 채널 편성 및 콘텐츠 운영, 스튜디오·제작 협업,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등 전방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진이엔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양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산업,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진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회사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싱클레어의 미국 방송 네트워크를 결합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진그룹이 지향하는 'K-컬처와 산업을 세계에 연결하는 미디어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1 09:2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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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K-中企 진출 거점 구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도 내 최대 산업·제조 중심지인 마하라슈트라주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 중진공은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와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투자 촉진 및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인도 푸네에 있는 핌프리 친치와드 대학교(PCU)와 글로벌 베이스캠프를 조성한 중진공은 이번 협약으로 현지 기관과 협업 기반을 확대했다. 인도는 정부 차원의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과 신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제조 및 투자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전략 산업 위주의 제조업과 물류 인프라가 집적된 마하라슈트라주는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마하라슈트라주 정부 산하 기관인 MIDC는 산업 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를 총괄하는 곳으로, 외국 투자기업의 산업 단지 입주, 인허가 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돕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촉진 및 행정지원 ▲인력양성·교육 ▲미래 신기술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마하라슈트라주 산업 단지 및 인프라를 연계 지원하고 기업 진출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한국 기업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현지 산업수요 기반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스마트 산업 단지, 디지털 전환 등과 관련한 정보 공유로 제조 경쟁력도 키울 예정이다. 중진공은 향후 투자 사절단, 기업 간담회,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 등으로 교류 영역을 넓히고 산업별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중진공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인도는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9:0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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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도와 中企분야 협력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한·인도 중소기업 협력 워킹그룹(실무그룹)'을 운영하고 대기업 중심의 인도 진출을 중소기업까지 확장한다. 중기부는 인도 중소기업부와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과 인도의 중소기업 분야 혁신 파트너십 구축을 뼈대로 한다. 실무그룹을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범위를 넓히고 양국 간 협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과 인도 간 인재 교류와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한-인도 벤처·스타트업(창업기업)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올해 1월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벤처·스타트업 협력 행사를 열면서 아시아 주요 창업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양국 정부 관계자와 창업기업, 벤처캐피탈(VC),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자리한 박람회의 메인 행사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주재한 '한·인도 벤처 스타트업과의 대화'였다. 인도에 진출한 인공지능(AI) 핀테크 스타트업 어피닛의 이철원 대표, 지난해 외국인 대상 창업 경진 대회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은 인도 스타트업 '커넥트(Konnect)'의 판디트 라비 샹카르 대표, 한국 벤처기업 차트에서 기술팀장으로 재직 중인 인도 개발자 빅터 샘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벤처·창업 생태계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밖에 한국의 외국인 창업가 지원책과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SW) 경력자 채용 연계 사업을 소개한 정책설명회,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유망 창업기업 9개사가 함께한 '스타트업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고피자, 다이나믹인더스트리, 델타엑스, 디비스쿨 등이다. 노용석 차관은 "한국과 인도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혁신 국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혁신 인재 간 교류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1 08:3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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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스타트업에 CPU 264장 공급…AI 전환 지원

정부가 중소기업, 창업기업에 그래픽처리장치(GPU) 264장을 공급해 인공지능(AI) 전환을 돕는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국가 AI 프로젝트'를 통해 중기부에 B200 모델 GPU 264장을 배정했다. 중기부는 국가 AI 프로젝트에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R&D) 사업 ▲혁신 AI 스타트업(창업기업) 전략 기술 상용화 및 인공지능 전환(AX) 가속 프로젝트(초격차 스타트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확보한 GPU 가운데 64장은 중소기업에, 200장은 스타트업에 각각 배정한다. 중기부는 GPU 자원을 AI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부가 시행 예정인 2개 과제는 공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올해 6월부터 지원한다. 선정 기업들은 민간 데이터센터(NHN클라우드)와 연계해 센터가 보유한 GPU를 원격으로 이용하는 서비스(클라우드 방식)를 연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기술기업·제조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중소제조 현장의 공정·품질 최적화를 위한 기술개발부터 현장적용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해당 과제를 통해 기술기업-제조기업 컨소시엄은 제조 공정에 대한 AI 학습, 데이터 확보 및 기술 실증화를 포함한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에 GPU를 활용할 수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에 배정된 200장은 ▲대학·출연연 전문역량과 창업기업 기술을 합친 전략 AI 개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에 각 85장씩 지원한다. 과제 내 '모두의 창업'에는 30장을 투입해 예비 창업가의 GPU 확보 문제를 해소한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국가 AI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확보한 GPU는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과 AI 기반 사업모델을 추진하는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조현장과 창업 생태계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08:1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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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레미콘 업계, 정례 교류 본격화…현안 공동 대응도

한국과 일본 양국의 레미콘 업계가 정례 교류를 본격화하고 업계 현안 공동 대응 등에 나선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본전국생콘크리트공업조합연합회 대표단과 '2026 한·일 레미콘연합회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체결한 '2026 한·일 레미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한일 레미콘 판매구조 ▲레미콘산업 구조조정과 시장안정화 방안 ▲원자재 수급 및 가격제도 ▲기술혁신과 탄소중립 대응 ▲인력 수급 및 품질관리 시스템 관련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일본의 공동판매 운영사례, 납품대금연동제, 전국통합품질관리제도 등을 한국과 비교하고, 양국 간 제도적 시사점 공유를 통한 향후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배조웅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양국 레미콘 산업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이토 쇼이치 회장은 "한·일 레미콘 산업은 구조와 환경에는 차이가 있지만 업계가 안고 있는 고민과 과제는 매우 유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술, 제도,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미콘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일 레미콘 산업 간 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0 15:3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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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中企 10곳 중 7곳 '상시 인력난'…25%는 6개월 넘게 '공백'

경영혁신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상시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곳중 1곳은 인력 공백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100점을 만점으로 한 '인력수급 원활도'는 53.1점에 머무를 정도로 인력난이 전반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년연장에 대해선 88.6%가 찬성했다. 숙련인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메인비즈 인증기업 36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구조 재편과 정년연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2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8.1%가 상시적인 인력 부족 상태로 나타났다. '부족하지 않다'는 31.9%로 절반에 못미쳤다. '10% 이상 부족'한 경우는 제조업의 경우 전기·전자(16.7%), 식품·섬유(20%)가, 비제조업은 정보통신업(23.8%)과 건설업(19.1%)이 상대적으로 인력난이 심했다. 특히 9인 이하 소규모 기업은 '10% 이상 부족' 비중이 25.2%로 높아 소규모 기업일 수록 인력 기근 현상이 심각한 모습이다. 인력 공백(부족) 기간도 '6개월 이상'이 24.5%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포함해 '3개월 이상 지속' 비중이 42.9%로 나타났다. 혁신기업 10곳 중 4곳은 인력을 뽑기위해 3개월 넘게 기다려야하는 실정이다. '인력수급 원활도'가 50점을 겨우 넘고 있는 가운데 필요 인력 확보 상황에 대해선 '원활'이 37%, '보통'이 35.6%, '어렵다'가 27.5%로 각각 나타났다. 비제조업(22.2%)보다는 제조업(34%)의 인력수급 어려움이 더 많았다. 인력난 심화 원인은 ▲청년 인구 감소(39.2%) ▲낮은 임금 및 복리후생(38.4%) ▲인건비 부담(34.3%) 등 기업의 내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년 연장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절대다수가 찬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숙련인력의 기술·노하우 유지'(78.7%)가 1순위 이유로 꼽혔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직접지원이 우선시되면 정년을 연장하겠다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만 기업들은 정년 연장과 더불어 임금·생산성 구조 개편 등 임금체계 변화도 함께 이뤄져야한다는게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협회는 단기적으로는 고용유지 비용 지원과 세제 혜택, 행정 간소화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숙련인력 유지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와 디지털 전환(DX), 외국인 숙련인력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력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인력난이 인구구조 변화, 노동시장 이중 구조, 기업 간 경쟁력 격차가 결합된 구조적·복합적 문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향후 정책은 인력 생태계 구축형 정책으로 지원방식 설계 자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4-20 14:1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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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동전쟁 피해기업'등에 추경 5500억 추가 투입

정부가 5500억원의 정책 자금을 투입해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5500억원은 ▲긴급경영안정자금(2500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1000억원) ▲혁신창업사업화자금(1500억원) ▲재창업자금(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에 경영 애로 사유로 '중동전쟁 피해기업'을 신설했다. 중동 지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과 석유화학 공급망 중소기업 등이 대상이다. 일회용 주사기, 어망, 부표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에 신설한 경영애로 사유에 해당할 경우 지원 조건도 완화한다. 우량기업 기준(자본 200억원 또는 자산 700억원 초과기업 등에 대한 제한)과 경영 애로 규모 요건(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 이상 감소)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신청·접수로 지원 속도도 높인다. 중소기업의 수출국 다변화를 뒷받침하고자 신시장진출자금 규모도 3164억원에서 4164억원으로 증액한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존 수출국으로의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때도 우량기업 기준 예외를 적용한다. 또 인공지능(AI), 딥테크를 포함한 혁신 기술 분야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을 늘리고 성실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을 돕는 재창업자금 규모도 확장한다. 중동전쟁 피해기업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정책자금과 관련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공단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0 10:4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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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AI·디지털 전환위해 조직 개편 단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및 금융 기능을 강화하기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0일 소진공에 따르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7본부 1연구소 23실 체계에서 7본부 1연구소 25실 체계로 바뀌었다. AI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인공지능 전환(AX)전략실, 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실이 생겼다. 금융정책실을 새로 만들어 금융 기획 및 평가모형의 연구·개발을 고도화한다. 기존 금융지원 조직은 대출업무에 집중하도록 재편해 소상공인 경영 상황에 맞는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협력실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로 전환하는 등 혁신평가본부도 새로 단장한다. ESG경영실은 콜센터를 포함한 고객 지원을 맡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임감사를 도입하면서 감사조직을 감사전략팀과 감사조사팀으로 확대했다. 부이사장 직속 안전보건팀이 신설됐고 소상공인정책연구소에 동향분석실을 추가했다. 한편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17일에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의 '백년가게 정책매장'에 입점해 있는 백년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를 청취했다. 참석한 백년소상공인들은 공항 내 매장 운영과 관련해 홍보 활성화,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소진공은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백년소상공인 정책매장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인태연 이사장은 "백년소상공인은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하며 신뢰와 가치를 만들어 온 우리 경제의 기반인 만큼 이 같은 가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0:2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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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리銀과 중동전쟁 피해 中企 추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중동전쟁 피해 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우리은행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4%p↓, 3년간)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5억원을 기반으로 15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보증료(0.5%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중동 직접 수출(예상)기업 ▲중동산 원유 공급망 차질로 피해를 입은 원자재 수요기업 ▲중동전쟁에 따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 ▲기타 은행이 추천하는 기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중동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고 환율·유가 상승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이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0 08:4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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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투명경영 활동 공로 임직원에 인센티브 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투명경영 활동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KOSME'라는 내부통제 비전도 마련하는 등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중진공은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열었다. 2024년 출범한 중진공 내부통제위원회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외부 규제나 사후 감사에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으로 선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심의·의결 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철 부이사장과 주요 부서장, 내부통제 외부 전문가 등 총 10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자율적 내부통제 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 신뢰 제고를 목표로 '2026년 중진공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중진공은 비전 아래 ▲전사적 책임경영 확립 ▲리스크관리 사각지대 해소 ▲취약업무 투명성 제고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지속적인 개선체계 구축 등 5대 추진전략도 마련했다. 특히, 청렴·윤리·내부통제 등 투명경영 활동에 대한 내부직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청렴·내부통제 마일리지 제도 '청렴 Plu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하고 부서평가와 개인포상에도 활용한다. 중진공은 또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병행용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수사례로 도출된 '마이체크(My Check), 더블체크(Double Check)'를 병행용어로 활용해 내부통제에 대한 수용도도 높인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내부통제는 공공기관의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중진공은 자율적 내부통제 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0 08:37: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