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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LG CNS와 中企 AI 확산 돕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LG CNS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LG CNS와 17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중소 제조기업의 AX 지원을 위해 2년간 총 4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교육 ▲기술 ▲유통·마케팅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우선 중소기업 경영진을 위한 AI 수업 및 컨설팅을 서울 강서구 LG CNS 마곡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AI 도입 기준부터 AX 활용법까지 다룰 예정이다. 기술 지원은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AX 선도모델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부터 AI 모델 개발·적용, 시스템 통합 전 과정에 LG CNS의 인력과 기술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제조실행시스템(MES)·통계적 공정관리(SPC)와 제조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매뉴팩처링 AX 스타터 패키지'를 구축한다. LG CNS의 AI 마케팅 솔루션으로 2년간 중소기업 100개사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도 뒷받침한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중소기업의 AX 전환은 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교육부터 제조혁신, 마케팅 확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제조데이터 및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현장데이터를 LG CNS의 AI 기술과 결합해 실질적인 AI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AX 선도기업인 LG CNS와 중소기업 현장에 대·중소기업 상생형 모델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5:5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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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인도와 中企벤처스타트업 협력 강화위해 전방위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인도와의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파트너간 시너지 강화, 시장 정보 및 노하우 공유, 인력 교류 등을 광범위하게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협회는 17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연결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한-인도 벤처투자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99억 달러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형성하는 등 우리 벤처기업들이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한국 벤처캐피탈협회(KVCA)와 인도 벤처캐피털협회(IVCA)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최초의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두 단체는 MOU를 계기로 ▲양국 기업의 투자유치 및 진출 지원 ▲벤처생태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 ▲투자자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투자자 간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협회간 최초의 업무협약은 민간 투자 분야 협력의 의미있는 출발점이자 양국 벤처생태계를 연결하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가 벤처생태계 협력·교류를 확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 생태계로 함께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기부는 지난 15일에는 인도 구르가온에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제1차 포럼도 열었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들의 자생적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창업가와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현지 시장 정보와 사업 경험 공유, 현지 파트너 협력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 중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는 지난 4월 발족했다. 중기부는 인도를 시작으로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협력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인도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 현지 창업 지원기관인 유니콘인큐베이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협력 생태계도 가동을 시작했다. 코스포 최지영 대표는 "이번 포럼과 MOU 체결을 계기로 'K-파운더 네트워크 in India'의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멤버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K-스타트업의 인도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중진공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있는 핌프리 친치와드 대학교(Pimpri Chinchwad University)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진공-푸네(KOSME-PUNE) 베이스캠프'를 이달초 열었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인도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진공은 이 베이스캠프를 통해 ▲공유오피스 및 법인 주소지 제공 ▲현지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입지 컨설팅 ▲인력양성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협력, 연구개발(R&D),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화 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6-06-17 15:3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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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제한 전면 폐지' SK하이닉스...실효성은 미지수?

SK하이닉스가 신입사원 채용에서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하며 '스펙보다 역량' 중심 채용에 나섰다. AI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면서 학벌보다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서는 실제 채용 현장에서 학력의 영향력이 얼마나 줄어들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7일부터 진행하는 신입사원 수시 채용부터 채용 공고상 학력 요건을 삭제하기로 했다. 기존에 명시했던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등의 지원 자격을 없애고 학력과 관계없이 직무 수행 능력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회사 측은 AI 시대에는 특정 학위나 정형화된 스펙만으로 인재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반도체 업계 인재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결과로 해석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이 AI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면서 기업들이 기존 채용 관행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학력 제한 폐지가 곧바로 학력 영향력 축소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채용 과정에서는 전공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 연구 성과 등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만큼 명문대 출신 지원자들이 여전히 유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K하이닉스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7 10:34: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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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프리미엄 건자재 B2B시장 영업 강화한다

현대L&C가 수도권 재건축 단지와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건자재 B2B 영업에 적극 나선다. 기존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REHAU)'와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과 함께 유럽 원목마루와 수전을 추가한 건자재 B2B 통합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워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이탈리아 목재 전문기업 '플로리안(Florian)', 독일 욕실 자재 전문기업 '코이코(KEUCO)'와 각각 원목마루와 수전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L&C 관계자는 "수도권 재건축 단지와 신규 분양 옵션 시장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자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유럽 브랜드와의 독점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로리안은 50년 넘게 원목 가공 사업을 이어온 업체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100% 생산되는 프라임 AB(Prime AB) 등급의 참나무(Oak) 원목마루가 대표 제품이다. 프라임 AB는 나무 고유의 결이 지닌 깨끗함과 균일함을 기준으로 분류한 유럽 원목마루 표준 규격의 최상위 등급으로,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옹이나 크랙(갈라짐)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런 품질을 내세워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리테일 매장이나 고급 오피스텔 등에서 채택되고 있다. 코이코는 독보적인 금속 가공 및 크롬 도금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럭셔리 욕실 자재 업체로, 이 회사 수전은 인도 메리어트, 몰디브 아난타라 리조트, 홍콩 페닌슐라 등 글로벌 5성급 호텔·리조트와 국내외 최고급 주거단지에 시공되고 있다. 건자재 B2B 통합 패키지는 거실·주방·욕실 등 주거 공간에 적용되는 창호·바닥재·상판재·벽장재 가운데 하이엔드 주택에만 시공되는 옵션 20여 종으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는 건설사나 시행사 입장에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자재를 턴키(turn-key)로 손쉽게 발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건자재 B2B 통합 패키지는 현대L&C가 패키지에 구성된 모든 제품의 사후관리(A/S)를 전담하기 때문에 하자 발생 시 품목마다 수입사가 달라 개별로 해결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게 된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통합 패키지를 통해 하이엔드 건자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주거 문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건자재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1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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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취약계층에 건자재 지원 사회공헌 활동 잇는다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 LX하우시스는 사회공헌 민관협력사업인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과 '녹색유아공간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LX하우시스는 기후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아토피·천식·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친환경성 제품을 지원한다. 기후부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13세 미만 어린이 가구 등 전국 약 25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X하우시스는 올해로 12년 연속 친환경성 제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탠다. LX하우시스는 또 노후된 어린이집 시설의 바닥재 교체를 돕는 '녹색유아공간 전환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바닥재를 지원한다.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에 국내 대표 바닥재 기업으로서 올해로 5년 연속 참여해 올해 전국 어린이집 20곳의 바닥재 교체를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의 시설 개보수 지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개선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7 09:0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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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기정원, 中企벤처 판로 개척 추가 지원나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 판로 개척을 추가로 돕는다. 한유원과 기정원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 기술·혁신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총 103개사로 한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구매제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기정원에서 모집한 혁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기술·혁신제품의 수요분야를 제출한 67개의 공공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중소기업들과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한유원과 기정원은 현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제품을 전시해 홍보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생산제도 홍보부스 운영,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등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대내외 요인들로 인해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가 높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정원 김영신 원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선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판로 연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08:5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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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389억 P-CBO 발행…中企 129개社 자금조달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상반기 총 2389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 기술중소기업들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제 기보는 이번 P-CBO 발행을 통해 129개 기술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17일 기보에 따르면 P-CBO는 자체 신용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술중소기업이 신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회사(SPC)가 인수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기보는 유동화회사가 부담하는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해 기술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P-CBO 가운데 1660억원은 신규자금 지원에, 729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으로 각각 사용됐다. 특히 기보는 신규 발행금액 중 275억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경제활동에 부합하는 12개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며 녹색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G-ABS는 기보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력해 2024년부터 도입한 상품이다. 대상 기업은 1차년도에 최대 3%p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3차년도에는 1차년도 지원금액의 50% 수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ABS 지원은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는 이번 발행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기술중소기업과 녹색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P-CBO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제3벤처붐 실현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7 08:2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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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반도체 공장, 정치논리 아닌 기업 경쟁력 기준으로 판단해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호남·충청권 반도체 공장 건설설과 관련해 기업의 투자 결정이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 실제 투자로 이어진다면 준감위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공장 신설이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만큼 경제성과 사업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수조 원대 투자 비용은 물론 용수 확보, 전력 공급, 협력업체 생태계, 전문 인력 수급 등 다양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삼성전자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 협상부터는 노사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시선도 더욱 고려해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선행매매 의혹과 관련해서는 "현재 준감위가 별도로 검토하고 있는 사안은 없다"면서도 "관할 범위에 포함되는 사안이라면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6:46: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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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 한성숙 장관의 '모두 창업' 닻 올렸다

서울 마포 SVC Seoul에서 1기 출범식…120여명 참석 韓 "'모두 창업' 생태계 구축, 명실상부 창업국가 실현" 2차, 7월초 공고…다면 평가, AI 검증 모델 도입등 개편 해외 유수 창업기관이 지원하는 '글로벌 리그' 신설도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야심차게 추진한 창직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하반기에 시작하는 '2차 모두의 창업'은 '글로벌 리그' 등을 추가하고, 신청 대상을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7년 이내'로 넓히는 등 새로 단장해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30일 진행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놓고 "창업 이전의 스타트를 돕는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장관을 비롯해 1기 선정자, 멘토 기관, 선배 창업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에서 열린 본행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국민과도 창업 열기를 공유했다. 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선발된 5000명의 혁신 주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창업 전 과정을 뒷받침하겠다"며 "이를 통해 역동적인 '모두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창업 국가를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 장관은 그러면서 모두의 창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으로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형 인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형 인재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인재'를 제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만3000명이 지원해 1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5000명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전문 멘토링 ▲창업활동자금 ▲AI(인공지능)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사전검토)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쳐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멘토 기관으로 참여한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심사 총평을 통해 "이번 선발 과정에서 확인한 가장 큰 자산은 끝까지 해내겠다는 도전자들의 실행 의지였다"며 "멘토단 역시 도전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단계별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만 1기에 선발되지 못한 5만8000여 명에게는 별도의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신청서 대비 아이디어를 보완하면 '모두의 창업 2기' 선정 평가에서 가점 등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생 재정 계산기 서비스'를 제안한 1기 선정자는 "그동안 실패가 두려워 창업에 도전하기 망설였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용기를 얻었다"며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주해 실제 창업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지원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2기 모집은 오는 7월 초 공고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대학 리그, 청소년 창업캠프를 신설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견기업의 참여와 멘토 기관 확충을 통해 플랫폼의 질도 한층 높이겠다"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인도 등 해외 현지에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창업가들을 위한 '글로벌 리그'도 신설하겠다. 해외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유수의 창업 기관들이 성장과정을 전담하며 안정적 현지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차 프로젝트에선 멘토 3인 공동심사 체계를 중심으로 한 '다면 평가', 심사 피드백 하한제(200자 이상) 도입 등 심사 고도화, AI 검증 모델 도입, 서류 제출 간소화 등 운영 절차도 대폭 개선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모두의 창업 1차는 8월 중순까지 초기 멘토링을 거쳐 지역 오디션(8월 중순~9월 중순) 그리고 11월 초까지 권역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2월에 전국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6-16 14:26:2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