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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20년 연속 획득

밀폐용기 부문 최초…'환경친화적' 위상 다시 한번 입증 SGC솔루션의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밀폐용기 부문 최초로 20년 연속 획득했다. 2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매년 인증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글라스락은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브랜드 론칭 이후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환경친화적 가치를 실천해왔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다회용품 사용 권장을 위한 스위치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GC솔루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유리 이유식 용기 기부, 유해 물질 저감을 위한 정기 기부 캠페인,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반려해변 정화 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제품 자체의 우수성 또한 20년 로하스 인증의 핵심 동력이다. 글라스락은 규사, 석회석 등 자연에서 온 원료를 배합해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서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주방 환경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GC솔루션 김정민 팀장은 "20년 연속 로하스 인증은 브랜드 론칭 이래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해온 글라스락의 진심이 쌓아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품질과 환경적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구의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6-04-27 14:2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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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설립요건 완화…협업 더욱 촉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요건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며 신산업·지역 주력산업 분야 협업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세울 때 필요한 최저 발기인 수가 전국조합은 50명에서 30명으로, 지방조합은 30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든다. 협동조합연합회 가운데 도·소매업종 설립 요건도 10개 조합에서 5개 조합으로 바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구매·판매, 공동 생산설비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등 개별 기업이 혼자 추진하기 힘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약 900개 조합이 업종별 특성에 맞춘 협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업종 내 기업 수가 적은 신산업 분야와 지역 중소기업들은 최저 발기인 수, 최저 출자금 기준 등 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협동조합기본법' 상 일반협동조합은 발기인 5인 이상으로도 세울 수 있어 형평성 측면에서도 맞지 않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설립 요건 완화를 주요 과제로 반영한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현장 규제 개선 요구가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 시장 개척, 인력 확보, 원가 절감 등 개별 기업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분야에서도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방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과 협상력 제고,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중앙회 서재윤 협동조합본부장은 "법 개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과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동조합 설립이 촉진되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7 14:0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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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철강·알루미늄 中企 탄소감축 R&D사업 지원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 탄소감축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R&D 사업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이 시급한 수출 중소기업 핵심 품목(철강·알루미늄)의 탄소감축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탄소감축 기술의 개발·확보와 수출 중소기업 현장 실증 등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탄소감축 기술을 개발·공급할 중소기업 ▲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출 중소기업(2개사 이상) ▲대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세부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현장에서 탄소감축 수요가 높은 3대 중점기술분야(연소 연료 및 원료 대체, 단위공정 개선 및 전력저감, 원료·부품 재사용 제품화)에서 26개 지정과제(RFP)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18개 과제를 추려 과제당 3~5년, 최대 55억원 이내 연구개발·상담·실증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7 14: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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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TV 홈쇼핑 진출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의 TV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기정원은 내달 22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홈쇼핑 진출을 위한 코칭과 교육을 제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위해 추진됐다. 특히 TV 홈쇼핑 분야 전문 기획상품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진단하고, 실제 유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기정원은 오는 7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소기업 60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기정원은 코칭상담 결과 우수기업을 선별해 품평회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에 TV 홈쇼핑 판매 실습과 심화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정원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장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확보된 제조 경쟁력이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4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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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AX 혁신지수 48점 그쳐…의지 66점, 인프라 29점 이상·현실 差 커

국내 벤처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지수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평균 48점에 그쳤다. 기업들이 AX 도입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구축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특히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는 66점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인프라 수준은 29점으로 가장 낮은 등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다. 이같은 내용은 기술보증기금이 43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는 기보가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가 활용됐다. AX 단계는 기초→준비→구축→확산→선도로 나뉜다.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65.8점)와 디지털 인프라 수준(28.8점) 간 점수 차가 컸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실행 기반이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서비스업(58.9점)과 제조업(39.3점) 간 격차도 존재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창업기업이 대규모·비창업기업보다 AX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매출액 10억 이하 기업과 창업 3년 이하 스타트업의 AX 혁신지수는 각각 55.4점, 54.5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50억 초과 기업(39.5점)과 창업 후 7년을 초과한 기업(44.5점)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53.5점)과 동남권(53.1점)이 수도권(48.8점)보다 고득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부산에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산업'과 울산·경남 지역에 '제조-AI 융합 특구'가 조성된 바 있다. 기보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AX 수준에 따른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주무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AI 핵심기업'과 이를 융합하는 'AX 혁신기업'에 금융 지원을 집중하고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벤처기업 AX의 현주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X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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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T&G와 청년 창업등 지역 경제 살리기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T&G와 손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사회공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민간의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력 사례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멘토링·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형 청년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청년창업 기업 육성 ▲문화 행사 및 교육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와 KT&G의 상상 스타트업캠프 간 연계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청년창업의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판로개척 행사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요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중진공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고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청춘, 플레이(Play)' 강연(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 불확실성과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6-04-27 08:5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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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사진)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성호 대표는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공익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범사회적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다. 안 대표는 캠페인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다음 참여자로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에이스침대는 그동안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한 백미 기부부터 에이스경로회관 운영,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및 운영 기금 지원, 산불 복구 성금 11억원 지원,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 등 공동체 구성원의 사회적 안전망을 다지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 안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일상의 평온을 파괴하고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앗아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라며 "에이스침대가 지향하는 숙면의 가치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듯, 자녀 세대가 본연의 건강한 삶을 지키며 바르게 커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08:3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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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마사회·한수원등 65개 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한국가스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수력원자력 등 65개 기관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11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동반성장 모범기관이 됐다. 하지만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독립기념관 등 11개 기관은 가장 낮은 '개선 필요' 등급을 받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도 개선이 필요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동반성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의 5개 등급으로 공표하고 있다. 2025년도 평가는 총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65개 기관(48.9%) ▲우수 25개 기관(18.8%) ▲양호 19개 기관(14.3%) ▲보통 13개 기관(9.8%) ▲개선 필요 11개 기관(8.2%)으로 각각 나타났다.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67.7%를 차지했다. 또한, 전년도 대비 52개 기관은 등급이 올라갔고, 13개 기관은 하락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에스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5개 기관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에 진입했다. 39개 기관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유형별로는 ▲에스알(공기업 사회간접자본(SOC) 부문) ▲한국중부발전(공기업 에너지 부문) ▲주택도시공사(공기업 산업진흥·서비스 부문) ▲신용보증기금(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부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기타공공기관 부문)이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수준이 향상된 배경에는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성과공유제 확산, 상생결제환경 개선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관은 107개에서 112개로 증가했고 2025년 출연금액 역시 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늘어났다. 또한 거래 대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상생결제 환경도 개선됐다. 공공기관의 거래기업(1차 협력사)이 하위 거래기업에 상생결제를 시행한 기관 수는 89개에서 100개로 증가했고, 2025년 결제금액 역시 3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늘었다.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기관도 115개에서 122개로 확대됐다. 중소기업과의 이익 공유 문화가 공공부문에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그 성과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현장의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확산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해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양호' 이하 등급 기관에 대해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4-26 12:0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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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와칭]승명호號 동화기업, 70년 넘어 100년 기업 항해…"국내 좁다 세계로"

◆핵심 동화기업, 전방산업 침체에 고전…날갯짓 언제? 승명호 회장(사진)이 이끄는 동화그룹의 핵심회사인 동화기업이 전방산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전하는 중에도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소재(PB, MDF 등 보드), 화학(TEGO, 전해액 등 전자재료), 하우징(마루 등 건장재) 사업 부문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핵심 제품인 PB(파티클보드), 강화마루, 섬유판 강마루(접착식 강화마루)는 국내에서 1위다. MDF(중밀도 섬유판)도 1~2위를 오가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화기업의 매출(연결기준)은 최근 3년 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22년 당시 1조1004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지만 8868억(2023년)→8428억(2024년)→8296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하락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 소재사업이 주택건설시장 침체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부진 등으로 악영향을 받은 결과다. 동화기업은 1986년부터 MDF를 생산해왔다. MDF는 가구, 인테리어, DIY 등에 폭넓게 쓰는 중요한 제품이다. 시장 공략을 위해 충남 아산에 있는 MDF공장을 최신식 설비로 증설투자하는 등 생산 능력을 키웠다. 베트남에서도 2012년 당시 베트남고무그룹(VRG)과 합작을 통해 호치민 인근에 VRG동화를 설립, 현지 시장에서 수입산 MDF를 대체하고 추가 생산라인 증설 등을 통해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VRG동화에서 생산한 MDF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가구로 만든 제품들은 대부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현지 시장 추가 공략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북부에 MDF와 마루를 생산하는 'DONGWHA VIETNAM JOINT STOCK COMPANY'를 설립해 공장 추가 가동도 시작했다. 2003년에는 MDF를 생산·판매하는 'Dongwha Malaysia Sdn. Bhd'를 통해 말레이시아 진출도 본격화했다. ◆부친에게 경영수완 물려받아…M&A, 글로벌 '집중'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은 동화기업 창업주인 승상배 전 회장의 차남이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승상배 회장은 광복 직전인 1944년에 남쪽으로 내려왔다. 만주에 살때는 집이 정미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사업에 눈을 뜬 것이다. 서울에 터를 잡은 승상배 회장은 1948년 당시 성동구 왕십리에 제재소를 열었다. 모태인 동화기업의 출발점이었다. 승상배 회장은 원목 수입을 위해 1969년에 인도네시아에 '인니동화개발'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후 인니동화개발은 승명호 회장의 큰 형인 승은호 회장이 물려받았고, 이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코린도그룹(Korindo Group)으로 성장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목질 자재 기업으로 우뚝 선 동화기업은 오는 2028년 창립 80주년을 맞는다. 동화기업은 1970년 당시 국내 최초로 인천 가좌동에 목재공업단지를 창설했고 1977년에는 PB 공장, 1986년에는 국내 최초의 MDF 공장을 잇따라 준공하며 국내 보드 시장을 선도해왔다. 동화기업이 토대가 된 동화그룹은 보드, 화학, 오토라이프,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가고 있다. 승명호 회장은 1956년 서울생이다. 서울 경희고를 졸업했고 고려대 무역학과 74학번이다. 승명호 회장은 2022년 6월 모교 학보인 고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서 회사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병환을 얻으셨다. 병원에서 아버지 수발을 드느라 학교를 거의 못 다녔고 다른 친구들 같은 학교생활은 못했다. 결국, 아버지가 건강상 문제로 은퇴를 하시게 돼 35세부터 일찍 사업을 시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부친인 승상배 회장은 2009년 작고했다. 승명호 회장은 3년 임기인 고려대 제34대 교우회장에 이어 현재 35대 회장까지 연임하는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승명호 회장은 서른이 채 되지 않는 1984년 당시 동화기업에 입사한 이후 1993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이후 대성목재공업, 대성홀딩스, 동화케미칼 대표를 거쳐 2008년에는 그룹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 대표 겸 부회장, 2010년에는 동화홀딩스 회장에 각각 올랐다. 승명호 회장은 본업 집중 전략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글로벌 공략 등을 통해 그룹의 추가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했다. 1989년 당시 보드 생산에 쓰이는 친환경 수지를 자체 생산하며 화학사업에 뛰어들었다. 1996년에는 호주 제재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7년에는 정밀화학기업인 태양합성, 2019년에는 이차전지소재 전문기업인 파낙스이텍(현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을 각각 인수했다. 2000년에는 국내 대표적인 목재기업인 대성목재를 품에 안았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의 기업형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를 인천에 열었다. 2015년에는 한국일보와 영자신문인 코리아타임스를 함께 인수하며 미디어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승명호 회장이 이끄는 동화그룹의 언론사 인수는 국내 다른 중견기업들의 미디어 추가 진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동화기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나무바닥재인 '동화자연마루'는 동화기업이 강마루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지키는 효자상품이 되기도 했다. 2025년 기준으로 섬유판 강마루 시장은 동화기업이 53.7%의 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솔홈데코가 42.2%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승명호 회장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지금 동화는 보드 사업을 넘어 화학, 오토라이프, 미디어 각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그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면서 "전해액 사업을 기반으로 화학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앞선 기술력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 혁신은 동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아들에게 지분 승계 끝내…그룹 총괄하며 후견인 역할 동화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장사인 동화기업과 25개 비상장사 등 총 26개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동화기업이 동화 VINA(100%), 동화 말레이시아(100%), 태양합성(100%), 동화일렉트로라이트(72.62%) 등을, 디더블유미디어홀딩스가 한국일보사(100%), 글로벌이앤비(100%) 등을 각각 지배하는 구조다. 동화그룹의 모기업이자 유일한 상장사인 동화기업은 'Dongwha International(동화 인터내셔널) Co. Limited'가 49.0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동화기업 2대 주주는 승명호 회장의 맏형이자 코린도그룹을 이끌고 있는 승은호 회장으로 5.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승명호 회장의 장남인 승지수 동화기업 경영기획총괄 부회장도 동화기업 지분 3.37%를 갖고 있다. 차남인 승지용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 역시 동화기업 지분 1.32%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승명호 회장이 갖고 있는 동화기업 지분은 없다. 이미 두 아들에게 증여를 끝낸 결과다. 다만 승명호 회장은 동화인터내셔널 지분 81.85%를 갖고 있는 것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동화인터내셔널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승명호 회장은 한국일보 회장 등도 겸하고 있다. 승명호 회장의 장남인 승지수 동화기업 부회장은 1986년 생으로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에서 심리학·사회학을 공부했다. 동화기업 상무, 전무,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경영기획총괄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직전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CEO 자리는 동생에게 바통을 넘겼다. 차남인 승지용 대표는 1992년생으로 미국 하버드대 MBA를 졸업했다. 동화기업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영업·구매총괄을 역임한 후 지난 3월 말 김종훈 연구소장과 함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각자 대표에 임명됐다. ◆동화기업 주요 연혁 1948.04 동화기업 주식회사 설립 1971.09 국내 최초 저목장 준공 1972.03 인천 제재공업단지 준공 1977.09 PB 공장 준공 1986.10 국내 최초 MDF 공장 준공 1989.07 포르말린 공장 준공, 화학 사업 진출 1991.11 수지 공장 준공 1993.02 승명호 대표이사 취임 1995.07 동화기업 코스닥 상장 1995.08 동화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1996.05 국내 최초 강화마루 공장 준공 1996.08 호주 제재 사업 진출 1998.08 그린팩토리 준공 2000.09 대성목재공업 인수(현 동화기업 인천 생산기지) 2003.05 동화기업 CI 변경 2003.06 말레이시아 Golden Hope Fiberboard 인수(현 동화말레이시아 닐라이 MDF 공장) 2005.07 한솔홈데코 아산 MDF 공장 인수(현 동화기업 아산 MDF 공장) 2006.11 말레이시아 Merbok MDF 인수(현 동화말레이시아 머복 MDF 공장) 2008.08 베트남 합작법인 VRG동화 설립, 세계 시장 본격 진출 2011.10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그랜드 오픈 2013.05 동화호주 신규 제재 공장 준공 2014.04 동화그룹 신규 CI 발표 2015.01 한국일보 · 코리아타임스 인수 2016.11 엠파크 허브 준공 2017.04 정밀화학기업 태양합성 인수 2017.10 핀란드 Kotkamills Imprex 인수(현 동화핀란드) 2019.08 전해액 제조 기업 파낙스이텍 인수(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2022.04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헝가리 전해액·NMP 리사이클 공장 준공 2022.11 동화그룹 중앙연구소 준공 2023.06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미국 테네시 전해액 공장 착공 2023.11 몽베르컨트리 클럽 인수

2026-04-26 10:46: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