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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현대百 협업 뷰티 팝업스토어 참여社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중소 뷰티기업 팝업스토어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0일 한유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동 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여러 지점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총 50개의 뷰티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품목은 화장품, 향수, 바디·헤어 제품뿐만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와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포함된다. 참여기업은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현장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다듬을 수 있다. 추가로 판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비클린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도 이어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지원자격과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유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오프라인 기획전, 온라인(더현대Hi)입점, 마케팅 역량강화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판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많은 소비자가 모이는 핵심 상권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제품 홍보가 절실한 뷰티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장에서 쌓은 판매 경험과 소비자 반응이 기업의 다음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우수한 K-뷰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2:3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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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협회장 "코스닥 활성화 정책, 세부 설계 신중·균형있는 접근 필요"

벤처기업계가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코스닥시장 제도의 신중한 설계,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52시간 예외 인정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사진)은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6 상반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통해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라는 방향성엔 공감하지만 세그먼트 분리·중복상장 금지·상장폐지요건 강화 등은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 경로에 직결되는 만큼 속도와 세부 설계시 신중하고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의 성장 특성과 자금 조달 구조를 고려해 제도를 더욱 유연하고 정교하게 설계해야한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다드, 관리군 등으로 나눠 기업을 승급·강등하며 질적 관리를 강화하기위한 '코스닥 승강형 세그먼트' 제도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다산다사의 원칙에 따라 요건 미달 기업을 코스닥시장에서 퇴출시키면서 외형적인 시가총액, 현재 주가 수준 등으로 획일적으로 재단하기엔 벤처기업들 유형이 매우 다양하다"면서 "정책이 세부적이고 정밀하지 못하면 역효과가 더 많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벤처협회는 이와 관련해 오는 15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으로 여는 정책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벤처업계는 벤처생태계 내 양극화 현상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최근 특정 섹터에만 정책 자금과 투자가 집중돼 생태계 내 불균형 우려가 큰 만큼 소수 기업 중심이 아닌 다양한 섹터의 혁신벤처들이 골고루 기회를 얻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지원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송 회장은 "코스닥에서 우량기업이 떠나는 것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의 코스닥은 마치 코스피의 2부 리그처럼 돼 가고 있다. 미래, 성장, 기술 등 코스닥만이 갖고 있는 색깔로 미국의 나스닥처럼 코스피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근로시간 경직성도 해소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송 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딥테크·스타트업 현장에선 속도와 타이밍이 곧 경쟁력"이라며 "근로자 보호와 건강권은 지키되 획일적 규제에서 벗어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를 통해 기술혁신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R&D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한 주52시간제 예외 인정, 근로시간 관리 단위 유연화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는 ▲벤처금융 확대 ▲민관 협력 기반 규제혁신 ▲코스닥 체질 개선 ▲창업 저변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4대 벤처강국'에 대해선 후한 점수를 줬다. 송 회장은 "현 정부 출범 1년 동안 추진한 관련 정책 방향과 추진 의지에 대해 벤처·스타트업계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협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대거 채택된 점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벤처협회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벤처생태계의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AX브릿지위원회'를 별도로 꾸렸다. 또 벤처금융포럼을 중심으로 투자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 2만개 돌파 ▲벤처1000억기업 1000개사 시대 개막 ▲벤처기업 4만개사 돌파라는 새 이정표도 기대하고 있다. 송 회장은 "벤처기업은 우리 경제의 무게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협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교한 정책으로 번역하고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싱크탱크'가 돼 우리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주인공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2:3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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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월드컵 맞아 '렛츠고 코리아' 행사

공영홈쇼핑이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영홈쇼핑은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예선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는 '렛츠고 코리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선 3경기의 점수를 맞추면 경기당 정답자 20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중 공영홈쇼핑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적립금 1000원도 즉시 지급한다. 12일부터 25일까지는 '골든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적용한다. '렛츠고 코리아'와 '골든쿠폰' 모두 앱 알림과 문자 수신을 허용한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일부터 28일까지 매주마다 100명을 추첨해 주유권 5만원을 증정하는 '유월엔 맘껏주유' 이벤트도 열린다. 해당 주차에 공영홈쇼핑에서 한 번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응원 열기를 높이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0 09:0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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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기술혁신형 中企 투자지원나서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와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투자 연계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제6회 INNO-Wave IR'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한 ▲제타모빌리티(레이더 기반 AI 센싱 솔루션) ▲에프엘씨(반도체 후공정 본더 장비 및 핵심부품 개발) ▲네모즈랩(디지털 기반 K-POP 앨범 플랫폼) ▲탈레스테크(AI 반도체 패키징용 초정밀 레이저·검사 장비) ▲제닉스큐어(차세대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가 참가했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주요 투자기관 및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해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행사는 이노비즈협회와 기보, 경기창경센터가 공동으로 우수 기술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돼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협회는 투자기관과 함께 참여 기업들의 기술 혁신성, 시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향후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광천 협회장은 "INNO-Wave IR은 우수 기술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기반 투자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스케일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2023년 하반기부터 반기별 정례 프로그램으로 IR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94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했다.

2026-06-10 08:03: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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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버텨…"소상공인 3000여명, 국회 앞에서 '생존권 사수' 외쳐

3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못버틴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생존권 사수와 고용 정책 대전환 촉구 범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및 '일하는 사람 기본법' 추진 즉각 중단 ▲낡은 유산인 '주휴수당 폐지' 및 '최저임금 구분적용' 시행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한 소상공인 '단결권'과 '교섭권' 법제화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방침 철회 ▲상생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설치 ▲소상공인 최저소득 보장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6대 요구사항을 밝혔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임대료와 대출 이자가 숨통을 죄어오고 치솟는 공공요금과 원·부자재비, 플랫폼 수수료와 매년 늘어나기만 하는 최저임금으로 인한 인건비를 제하고 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늘어나는 빚더미와 절망뿐"이라며 "파업을 무기로 천문학적인 성과급을 요구하는 배부른 대기업 노조의 투쟁을 보며 소상공인들은 분노를 넘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알바비도 감당 못 해 휴일 없이 가족경영으로 버티는 소상공인의 노동 가치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양극화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소상공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가 추진 중인 '일하는 사람 기본법'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소공연에 따르면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연간 50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추산이다. 송 회장은 "정 그 돈을 주고 싶다면 국가가 직접 지급하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지불 여력이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방침'에 대해서도 강력 저지 의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업계는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법안이 통과될 경우 즉각적인 헌법소원 제기와 함께 해당 법안에 찬성한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반대 운동에 나설 뜻도 밝혔다. 송 회장은 "생업을 접어두고 상경한 소상공인들의 절규는 민생의 정당한 목소리"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소상공인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소상공인 현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더 큰 규모의 전국적 소상공인 총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있듯, 목숨 걸고 골목을 지킨 소상공인에게는 최저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과 함께 고용안정기금을 당장 설치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생존권 사수 결의문'도 채택했다.

2026-06-09 14:0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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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5000명 선발…13~78세까지 창업 열기 '후끈'

'13세에서 78세까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창업인재 1기 5000명이 최종 확정됐다. 일반·기술 트랙 4000명, 로컬 트랙 1000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9일 발표한 선발 결과에 따르면 5000명 중 39세 이하 청년이 68.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기술 트랙 최연소 선정자인 김태인(13) 학생은 '학교 사각지대에서 반복되는 학교폭력을 와이파이 신호만으로 감지하는 안전 시스템'을 제안했다. 78세의 최연장 선정자는 '음식물 쓰레기 탄화체를 활용한 친환경 나프타 제조기술'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외국인 선정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쓰기 시험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원고지 연습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선발됐다. 로컬 트랙의 17세 최연소 선정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기 안부 확인 서비스'를, 72세 최연장 선정자는 '경북 못난이 사과 업사이클(새활용)에 기반한 물 없이 녹는 K-사과 에너지 분말스틱 개발'을 각각 제안했다. 외국인 선정자는 일본인 창업자의 시각으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부산 여행 정보 플랫폼 개발'로 첫 관문을 넘었다. 전체 선정자 중 지역 인원은 74%로 집계됐다. 트랙별로는 일반·기술 트랙 70%, 로컬 트랙 90%의 지역 도전자가 뽑혔다. 일반·기술 트랙은 IT 분야가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라이프스타일(17.8%), 바이오·의료(10.1%), 교육(6.8%)이 뒤를 이었다. 로컬 트랙은 생활(48.2%), F&B(37.3%), 뷰티(9.3%) 순이었다. 일반·기술 트랙 선정 아이템 중 AI 키워드가 포함된 아이템은 29.3%로, 전 산업 분야의 AI 확산을 실감케 했다. 선정된 5000명 전원에게는 창업 활동을 위한 창업활동자금 2000만원과 창업 초기 멘토링 및 AI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1기에 선정되지 못한 5만8000여명의 도전자에게는 아이디어 심사를 담당한 멘토들의 평가 의견과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주말 포함 총 40회 운영된다. 온라인 재도전 멘토링은 도전자들이 원하는 멘토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진행한다. 신청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 참가자와 기존 신청서 대비 아이디어를 보완한 도전자에게는 내달 초 개시될 2기 선정평가시 가점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기에 선정된 5000명의 아이디어가 날개를 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5만8000명의 도전자들에게도 체계적인 재도전 지원을 통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창업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3:34: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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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곳 중 8곳 AI등 활용…수준은 아직 '초보'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디지털 기술·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중급' 이상 단계는 10곳 중 2곳에 그치는 등 활용 수준이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일 많이 활용하고 있는 분야는 회계, 세무, 문서 작성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기술·AI 활용을 위해 운영 비용 지원, 초기 비용 지원 등을 가장 원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DX·AX 현황 및 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해 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AI 활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 80%가 '활용 중'이라고 답했다. '미활용'은 19.6%, '활용 중단'은 0.4%였다. 이는 문서 작성, 키오스크, 배달앱 등 일상적인 디지털 기술까지 포함한 수치다. '디지털 기술·AI 활용 수준'은 '입문 단계'가 52.8%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기초 단계'(30.5%), '중급 단계'(15.3%), '고급 단계'(1.5%) 순으로 많았다. 응답 소상공인 중 83.3%가 활용 초기 단계여서 디지털 활용 역량 수준은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술을 주로 활용하는 분야(복수 응답)는 ▲경영지원(54.5%) ▲고객 응대(31.8%) ▲판매·유통(22.3%) ▲마케팅·홍보(21.3%) 등으로 파악됐다. 또 분야별 주요 활용 기술(〃)을 살펴보면 경영지원은 '디지털 POS 시스템'(68.3%), 고객 응대는 'AI 통화비서 및 챗봇'(66.9%)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판매·유통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51.1%), 마케팅·홍보는 'SNS 채널 운영'(52.9%)이 대표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의 69.8%는 '시간 단축 및 효율화'를, 25.5%는 '홍보 효과로 인한 매출 증대'를 경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감소'(11.0%), '고객 만족도 향상'(8.5%) 등의 효과도 있었다.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디지털 기술·AI 지원 정책은 ▲운영 비용 지원(59%) ▲초기 비용 지원(35.8%) ▲맞춤형 교육(16.6%) ▲컨설팅 지원(14%) 순으로 나타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기중앙회 김희중 경제정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비율은 높지만 아직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매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운영 및 도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현장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맞는 정책적 지원이 긴밀히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6-09 10:5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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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지역 中企 기술전환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전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전환 기업자금 지원사업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술이전기업의 원활한 사업화와 기술전환을 지원하고 인천시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상기업에 대해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9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기술전환 기업자금을 신설해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인천TP는 지원 대상기업 선정과 추천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운전자금 5억원, 시설자금 최대 30억원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이전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과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이전은 우수 기술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전환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9 09:0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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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행복한성공 '행복한경영대학' 19기 73명 졸업생 배출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 '행복한경영대학' 19기 졸업생 73명을 배출했다. 행복한성공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행복한경영대학' 1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회를 비롯해 19기 기업 CEO 및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19기 졸업생 10명이 개근상을, 진성온 진영매 대표와 마이닝오천 박성훈 대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행복한경영대학 수료식의 전통인 '비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행복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복한경영대학'은 휴넷이 행복경영 확산을 위해 만든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CEO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화제를 이끌며, 대표적인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100여 개 기업 CEO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소속 기업에 행복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동문 기업들의 성장 사례를 담은 도서 ▲스몰 석세스(2022년)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2023년) ▲슈퍼 강소기업(2024년) ▲콜링(2025년)을 출간했다. 한편, 19기 수료생들은 과정을 마치며 (사)행복한성공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9기 동문회장인 브이테크 이상근 대표는 "행복한경영대학은 단순히 경영 지식을 배우는 과정을 넘어 존경받는 리더의 역할과 조직의 행복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행복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과 활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복한경영대학'은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운영한다. 오는 8월에 20기를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행복한성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9 08:4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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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이미용·외식등 예비창업자 4000명 안팎 교육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업종전문기술교육'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9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접수받는 업종전문기술교육은 급변하는 내수 시장과 트렌드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선택형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이다. 이·미용, 외식업, 공예·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국 120개 민간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올해 총 4000명(건) 내외의 소상공인에게 고품질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교육생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업종별 기초 실습 중심의 '기초 과정' ▲업종 특화 기술 및 신기술을 접목하는 '심화 과정' ▲기술 고도화와 인증·특허 취득을 돕는 '특화 과정'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교육과정별로 20~60시간 내외의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국비(90%)와 자부담(10%)을 포함하여 회당 20만~6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교육은 자부담 면제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교육 과정을 추가해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시·공간적 제약을 완화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교육 비중을 확대하고 보훈대상자 지원을 신설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는 교육비 전액(100%)을 환급해 주는 등 혜택의 폭도 넓혔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이거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교육비 환급 신청 마감 이전 휴·폐업을 하거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등은 교육비 환급이 제한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고물가와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결국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에 있다"면서 "이번 업종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6-09 08:35: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