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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올 '반딧불 하우스' 사업으로 46가구 환경 개선

서초구·관내 복지기관과 성과보고회…2018년부터 176가구 지원 KCC가 올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통해 46가구의 환경을 개선했다. 12일 KCC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및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2년 반딧불 하우스'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마무리했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CC는 2018년부터 서초구와 함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6곳의 환경을 개선했다. KCC는 올해 사업에 1억원의 후원금과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총 46가구의 개별 사례를 반영한 1대 1 맞춤형으로 주택을 개·보수해 낡은 벽면 도배, 창호,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수리를 했다. KCC는 성과보고회와 함께 '반딧불 산타클로스' 선물도 함께 진행했다. KCC 관계자는 "올해의 반딧불 하우스 사업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면서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KCC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2 10:4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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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겨울 여행 준비 위해...최저가 보장 프로모션 실시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연말까지 '2022 연말세일 겨울 유럽 최저가 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이리얼트립이 실시하는 유럽 최저가 대전은 파리, 로마,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인터라켄, 루체른, 취리히 등 겨울에 가장 인기 있는 유럽 도시의 투어와 티켓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한다. 총 300여개 여행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유럽 최저가 대전은 몽생미셸 투어, 바티칸 투어, 가우디 투어, 몬세라트 투어, 해리포터 스튜디오, 런던 축구 티켓, 스위스 패스 및 액티비티 등 개인부터 가족 및 단체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여행 상품은 ▲예약한 상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 2배 보상 ▲프로모션 대상 도시 상품 구매시 5600여개 유럽 상품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쿠폰팩 증정 ▲추첨을 통해 30일간 유럽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유럽 유심 무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은 팬더믹 이전부터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으로 현재 항공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유럽 거래액은 올해 초 대비 약 30배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덕은 투어&액티비티 마이리얼트립사업 실장은 "지난 10년간 압도적 1위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투어&액티비티 영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로 엄선해 최저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의 최신 현지 정보가 반영된 여행 컨텐츠와 최적의 큐레이션으로 검색부터 구매까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2 10:13: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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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국내 최초 '자기치유 콘크리트' 상용화 성공

주거 건축물 대상…성균관대·경북대와 현장 검증도 완료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국내 최초로 주거 건축물 대상으로 한 '자기치유 콘크리트' 상용화에 성공했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가 지난 2020년부터 성균관대 '자기치유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센터'와 자기치유 콘크리트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최근 주거 건축물 대상으로 시공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기술연구소와 성균관대 자기치유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센터, 경북대 최형길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현장 검증도 끝냈다. 일반적으로 철근 콘크리트는 균열이 발생하면 수분이 침투해 부식을 유발하고 구조물의 안정성을 저하시킨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관련 학계에서는 자기치유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유·무기계 재료, 박테리아, 마이크로캡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유진기업이 상용화에 성공한 자기치유 콘크리트는 팽창재 및 결정촉진제를 활용한 무기질 소재를 활용했다. 기존 콘크리트에 비해 방수 시공절차가 간소하고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균열 및 누수문제를 별도의 보수, 보강작업 없이 자가보수가 가능하다. 경제성도 높아 업계에서는 자기치유 레미콘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주거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자기치유 콘크리트 상용화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추후 수처리구조물 등의 토목분야에서도 적용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2-12 09: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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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 강화...알바생 채용지원한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12일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손쉬운 알바생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이 가능하게 했다. 먼저, '채용공고상품 멀티 구매 서비스'로 여러 채용공고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담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최대 10개의 공고 상품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 수만큼 공고가 등록되어 빠른 구인을 돕는다. 등록하려는 공고에 어떤 광고 상품이 적합할지 고민될 땐 채용공고 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채용공고상품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상품을 최대 5개까지 선택하면 '상품 비교표'에서 상품별 혜택과 금액을 동시에 견주어볼 수 있다. 공고 상품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간편결제 서비스도 다각화했다. 최근 '카카오페이'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도입해, 기존에 제공 중이던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포함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갖추게 됐다. 여러 지원자를 한 번에 비교하여 원하는 알바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자 관리 메뉴에서 최대 5명의 지원자를 선택하면 지원자들의 경력, 자격증 등 이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일일이 이력서를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인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용이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며 알바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며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알바천국의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2-12-12 09:2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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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비즈니스 성과 뚜렷한 에이전시 수상...'2022에이전시퍼스트어워즈'개최

메타(구 페이스북)가 에이전시 파트너사 대상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2(Meta Agency First Awards 2022)'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메타 플랫폼의 다양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하고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선정된 캠페인 및 크리에이티브 소개와 함께 메타의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 활용 노하우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어워즈는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에이전시를 시상하는 솔루션(Solution), 퍼포먼스(Performance),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과 관련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과를 거둔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서티파이드(Certified) 부문, 괄목할만한 비즈니스 성장과 성과를 거둔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상은 와이즈버즈와 매드업에게 돌아갔다. 와이즈버즈는 메타 솔루션과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퍼포먼스 개선을 통해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드업은 메타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4개 부문별 어워드는 총 12개의 에이전시에게 돌아갔다.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릴스와 AR광고 등 메타의 주요 솔루션과 최신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한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솔루션 히어로' 상은 릴스와 스토리, AR광고와 AR효과, 협력광고, 제품태그광고 등 6개의 하위 부문으로 나뉘어 총 7개의 에이전시가 수상했다. 나스미디어와 NHN AD(릴스), 인크로스와 이노션(스토리), 차이 커뮤니케이션(AR 광고), 나스미디어와 HS AD(AR효과), 애드이피션시(협력광고), 와이즈버즈(제품태그광고)가 각 부문에서상을 차지했다. '퍼포먼스 히어로'는 메타의 머신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며 캠페인 성과를 보인 에이전시에 주어지는 상으로, 총 5개사가 선정됐다. 메타 코리아 김보영 상무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에이전시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접점으로 다채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클라이언트, 나아가 소비자와 연결되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는 광고 플랫폼을 넘어 창의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12 09:0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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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수펙스 등과 결식 우려 아동 자원 봉사 진행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자원봉사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주도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올해 행복상자는 31개 기업이 기부한 총 28.5억 원 상당의 물품 46종이 담겼으며,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배분되어 전국 각지의 1만 2천 명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는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참여해 7일과 8일 양일에 나누어 진행됐다. 3개 기업 총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포장한 600여 개의 행복상자는 기업들이 물품 기부부터 포장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K스페셜티는 사업장이 소재한 영주 및 상주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행복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행복상자에도 영양간식을 기부해 자원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이자 멤버사로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시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 체계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본부장은 "물품 후원부터 포장 자원봉사까지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멤버사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2 08:40: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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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릿고개' 넘은 中企, 10곳 중 8곳 "내년도 어렵다"

중기중앙회, 410곳 대상 '올해 경영실태, 내년 경영계획' 조사 53.2% 올해 '어려웠다'…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 통해 '버티기' 내년 경영 전망 61.5% '올해와 비슷', 26.3%는 '더 악화' 예상 최우선 정책 '금융비용 완화'…중장기 위험요소 '노동인구 감소'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보릿고개'를 넘기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6곳은 비용을 줄이거나 구조조정을 하는 것으로 버텼다. 내년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선 10곳 중 9곳 가량이 올해와 같거나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10곳 중 6곳은 내년에도 원가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410곳을 대상으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을 조사해 1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절반이 넘는 53.2%의 기업이 '어려웠다'(매우 어려움 16.1%+다소 어려움 37.1%)고 답했다. '어렵지 않았다'고 답한 곳은 11.5%에 그쳤다. 어려웠던 주요 이유(복수응답)로는 '수요 위축'(57.3%), '금리 인상'(42.7%), '인건비 상승'(28.4%) 등의 순이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버티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선택한 방안(복수응답)은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이 59.8%로 가장 많았다. '거래선(영업·홍보) 확대'(51.5%), '자금 조달처 확대'(26.8%) 등도 주요 방안이었다. 내년 경영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61.5%의 기업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26.3%는 내년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은 12.2%에 그쳤다. 내년 핵심 경영전략(복수응답)에 대해선 '원가절감 및 긴축'이 61.2%로 가장 많았다. '금융 리스크 관리 강화'(34.9%), '신규 판로 확대'(34.9%)도 적지 않았다. '원가절감 및 긴축'을 하겠다는 비율은 제조업이 비제조업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내년에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가장 필요한 경제정책(복수응답)으로는 68.8%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꼽았다. 이외에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33.2%), '규제개선'(32.7%),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24.1%), 'R&D 및 시설투자 지원 확대'(14.4%) 등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방자치단체 포함) 정책은 '세금감면·납부유예'(29.3%), '대출만기 유예·연장'(22.2%), '소상공인 손실보전'(16.1%)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에 중장기적으로 가장 불리해 대비가 필요한 요소는 '노동인구 감소'(45.6%), '산업변화에 뒤쳐진 규제'(33.2%),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5%),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내년에도 복합경제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금융비용 부담완화가 꼽힌 만큼 저금리 대출 전환 등 부채 연착륙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12-11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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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大 모집한다

20일 대전 시작으로 부산, 광주서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대학 모집을 위한 설명회(IR)를 연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의 디지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위해 중기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권에선 오는 23일(부산역 회의실), 호남권에선 27일(전북테크노파크) 각각 설명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메인비즈협회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수요를 파악한 후 직장 내 교육(OJT), 실습프로젝트(캡스톤) 등 기업 맞춤형 훈련과 연계한다. 중기부는 그동안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서울에 있는 민간학원 5곳을 지정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모집한 교육생 160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1만명의 청년을 훈련하고, 훈련생의 최소 50% 이상을 벤처기업 등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민간학원에서 진행한 SW교육프로그램을 전국의 대학 캠퍼스에서도 제공한다. 내년 초에 수도권 대학을 포함해 선정할 20개 대학에는 학교·협회 컨소시엄별로 약 5억원의 지원금을 보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관 협회·단체와 기업 연계 훈련과정 개발, 해당 대학 졸업생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진행한다. 기존 교육기관들이 모두 서울에 있는 것을 감안해 이번에 진행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대학 모집 설명회(IR)는 지방에서 열어 비수도권 대학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 희망 대학(수도권 대학 포함)은 설명회에서 6개 협회·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하면 이들은 해당 대학에 기업 매칭과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기부가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이끌어 내 선도적으로 추진한 정책"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디지털 인재들이 우리나라 벤처스타트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11 12: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