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中企 제품 공공구매액, 3년 연속 '100조' 넘었다

최근 3년간 105조→116.3조→119.7조 기록…올해 목표 121.1조 전북교육청, 경기 용인시, 한국철도공사등 20곳 '우수 공공기관'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이 3년 연속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전라북도교육청, 경기도 용인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20곳이 중소기업 제품 구매 우수 공공기관으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목표(안)'를 심의·의결하고 오는 28일 구매목표 비율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지난 2017년 92조2000억원, 2018년 94조원을 각각 거쳐 105조원(2019년)→116조3000억원(2020년)→119조7000억원(2021년) 등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며 100조원대를 기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3년 연속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액수여서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856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총 121조1000억원 어치의 중소기업 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서 구매해야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약 48만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했다. 참여기업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는 2017년과 비교해 27조5000억원이 늘었다. 특히 성능인증제품, 신기술인증제품(NET), 혁신제품 등 총 13종에 이르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도 지난 5년간 2조1000억원이 증가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에도 공공시장이 톡톡히 역할을 했다. 같은 시기 여성기업의 제품 공공구매액도 2조9000억원 늘었다.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액 역시 5년간 9000억원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가 매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90% 이상, 구매액 3000억원 이상'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에는 교육청의 경우 전라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등이 상위에 올랐다. 기초단체 중에선 경기 용인시, 경기 김포시, 경남 진주시, 경기 파주시가, 공공기관 중에선 코레일, 한전KPS, 전남대병원이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22-04-26 10:50: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CC, 산불 피해 고성에 나무 1000그루 심었다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ESG 경영 실천도 KCC는 지구의 날을 맞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지역에서 나무 1000그루를 심고 숲 복원에 나섰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에 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숲 살리기에 나섰다. 26일 KCC에 따르면 이달 지구의 날을 맞아 함명준 고성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관계자 등이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기 위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가진리는 2018년 3월28일 발생한 산불로 총 356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나무심기 활동은 KCC의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KCC가 올해부터 시작한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숲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산림복구 및 보호하자는 취지이다. KCC는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의 응원 영상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등산 시 쓰레기 배출 자제 및 플로깅(Plogging) 활동 ▲산불 예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림 보호 활동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며 환경투자비용을 통해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KCC와 협력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가진리 일대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가진리 주민은 물론 고성군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휴식의 공간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회생시키며 자연을 보전하는 것은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 ESG의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4-26 07:13: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제5단체, 청와대에 이재용 부회장 등 기업인 사면 요청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경제5단체가 주요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25일 청와대와 법무부에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서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특별 사면을 논의 중으로 알려짐에 따라 주요 경영자들을 사면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포함했다. 대한상의가 이미 형기를 마치거나 가석방, 집행유예 등 사면이 가능한 상태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경제 5단체는 ▲ 세계경제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중에 코로나19와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가경제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위기상황인 점, ▲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 있는 기업인들의 헌신이 필요하다는 점, ▲ 경제계는 투명경영, 윤리경영 풍토를 정착하고 新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여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사면 청원 이유로 들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특별사면복권 조치를 통해 우리 사회가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5 15:37:1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 노조 공동교섭단, 양대노총·시민연대 연대 요청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노사협의회 교섭 중단과 노동조합 단체교섭권 쟁취를 촉구하며 전국의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에 연대투쟁 요청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이 연대를 확대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나섰다. 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 등은 25일 서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다시 한 번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삼성전자 노조를 비롯해 삼성화재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울산 노조 등 삼성 계열사의 한국노총 삼성연대체, 그리고 민주노총 소속인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삼성웰스토리지회 등 삼성그룹 노동조합이 동참했다. 한국노총 소속 SK하이닉스 노조도 연대했다. 이날 삼성 노조 교섭단은 유급휴가 7일과 임금 조정 등 요구안을 '최소한'이라고 규정하며, 유급휴가 3일을 제안한 사측에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사협의회와 임금교섭을 중단하고 노조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가리지 않고 모든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에 '삼성전자 임금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지원단'으로 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5 15:37:1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누적적자' 완벽 해소…'디지털 공영 원년' 박차

최근 2년간 순이익 390억 기록…과거 5년 연속 적자폭 만회 올해 목표 매출 2358억, 영업익 132억, 취급액은 1조500억 조성호 대표 "디지털 프랜스폼위해 3년간 700억~800억 투자" 영업익 20~30% 공공사업단에 투자, 소상공인·中企 적극 육성 공영홈쇼핑이 한때 400억원이 넘었던 누적 적자를 2년만에 완벽하게 해소하며 추가 도약을 위한 날개를 달고 있다. 2015년 개국 이후 5년간 줄곧 적자가 이어지며 자본금 800억원의 절반 가량을 까먹기도 했지만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세자릿수가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정상궤도에 보란듯이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조성호 대표(사진)가 올 초 신년사에서 공언한 '2022년 디지털 공영 원년'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5일 공영홈쇼핑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매출 2046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2020년에는 매출 203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순이익 255억원을 올렸었다. 내실만 놓고보면 2020년 실적이 지난해보다 더 뛰어났다. 2020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하면서 마스크 등 방역 제품 공적 판매, 비대면 소비의 폭발적인 증가 등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TV홈쇼핑의 '몸집'을 의미하는 취급액(거래액)은 지난해 9424억원을 올렸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개국 첫해에 -190억원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94억원(2016년), -35억원(2017년), -53억원(2018년), -44억원(2019년)으로 5년간 41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초 800억원 자본금의 절반 가량이 잠식되기도 했다. 800억원 가운데 50%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대고, 나머지 절반은 농협경제지주가 45%,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5%씩 출자했다. 대기업 TV홈쇼핑사들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 판로 개척'이라는 특명을 받고 이들 제품만 100% 편성하는 등 운신의 폭이 적은데다, 경쟁회사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는 등 태생적인 한계가 커 초기 안착에 적지 않은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 2년간 39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자본잠식 우려를 완전히 해소한 것이다. 물론 연간 500억원이 넘는 송출수수료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공공기관 TV홈쇼핑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는 명분에 2년간 동결된 것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성호 대표는 "올해 3월로 누적결손을 완벽하게 해소했다"면서 "올해는 매출액 2358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18억원을 실적 목표로 세웠다. 매년 안정적으로 130억~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올해 취급액 목표는 1조500억원이다. 지난해 9월 취임해 조직을 이끌고 있는 조 대표는 '디지털 공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획기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모바일 퍼스트 전략 실행을 중심으로 사업을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대표는 "모바일 중심의 사업재편을 위해 올해 인프라 등에 150억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700억~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래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33% 수준이었던 모바일 취급액도 올해엔 4000억원(38%)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공영홈쇼핑의 본분인 '공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공공사업단'을 새로 꾸리고 전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 중순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15개 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판로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그는 "전년도 영업이익의 20~30% 정도는 공공사업단에 투입해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등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상생결제 뿐만 아니라 상생대출, 소상공인에 대한 페이백 등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물론 풀어야할 숙제도 많다. '코로나19 특수'를 넘어 안정적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코로나19 기간 외부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앞으론 수 많는 유통 플랫폼들과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한다. 물론 '중소기업 제품 50%, 농축수산물 50% 편성룰'을 지키며 본분에도 충실해야한다. 내년 5월엔 재승인 심사도 넘어야할 산이다. 그 과정에서 현재 20%인 수수료 문제도 불거질 전망이다. 회사 경영을 위해선 수수료를 올려받아야하지만 공적 역할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신년사에서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가 내부와의 소통·공감을 통해 다른 TV홈쇼핑사에 비해 적은 인력, 낮은 처우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을 해소하며 임직원들을 보듬어나가는 것도 과제다.

2022-04-25 15:03: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세미콘, ESG 비전 선포식 개최…'ESG 경영 원년'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LX세미콘 강남캠퍼스에서 경영진과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세미콘 ESG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LX세미콘 손보익 사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직원 대표 최호열 선임(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ESG 경영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LX세미콘 LX세미콘이 ESG경영을 약속했다. LX세미콘은 25일 서울 강남캠퍼스에서 'ESG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ESG 비전선포식에는 손보익 사장을 비롯한 LX세미콘 임직원들이 참석해 ESG 비전과 목표를 공개하고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LX세미콘은 'Best Technology, Better Future'를 ESG 비전으로 삼았다. 새로운비전은 최고의 '기술'과 함께 ESG 경영 추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고자 하는 LX세미콘의 의지를 반영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Think Green'(환경), 'Winning Together'(사회), 'Be Trustworthy'(지배구조)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정하고 9가지의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환경 측면에는 ▲탄소 관련 이니셔티브 참여 및 저감 실행 ▲환경성과 관리 체계 및 데이터 공신력 강화 ▲친환경 제품 설계 확대를, 사회 측면에서는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임직원 역량강화 및 다양성/포용성 확보 ▲지역사회 및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확대를 추진 과제로 삼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전사 ESG 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 ▲ESG 정보공시 체계 수립 및 관리 ▲ESG 경영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LX세미콘 대표이사 CEO 손보익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가치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X세미콘은 지난해 말 국내 팹리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전략에 내재화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5 13:56:3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등 분야 발굴…5월31일까지 마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25일 중견련에 따르면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중견기업 특별법에 근거해 2015년 신설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한국 경제·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협력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사다리 구축에 힘쓴 중견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등 분야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청정에너지 분야 신산업 창출 등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유공 포상 신청은 중견련에서 접수한다. 마감은 5월31일까지다. 시상은 11월 셋째주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중견련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탱한 핵심 동력은 중견기업의 자발적 헌신과 성취"라면서 "'알다'와 '아름답다'의 어원이 같다는 이야기에서 보듯, 중견기업의 진면목을 재확인함으로써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불합리한 반기업 정서를 불식해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지지와 공감의 기반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25 10:04: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화기업,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 새로 단장

3D집들이, 전문가 집들이, 견적내기 서비스등 제공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 새 단장. 동화기업이 자사의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25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기존에 제품 정보 전달에 한정됐던 형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다. 이번 단장으로 동화기업은 시공 모습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3D 집들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3D 집들이는 실제 아파트 도면에 자사 제품을 가상으로 적용한 인테리어 사례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제품 패턴, 전용면적, 인테리어 스타일에 따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바닥재나 벽장재를 직접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인테리어점의 실제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하는 '전문가 집들이'도 새로 개설했다. 소비자는 원하는 제품의 인테리어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당 시공을 진행한 업체와 상담할 수도 있다. 한편 ▲주거유형 ▲시공범위 ▲제품별 예상 견적을 알려주는 '견적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이길용 상무는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강화하고 자사의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동화만의 디지털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5 09:41: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입짧은햇님'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돕는다

26일 라이브커머스 통해 소상공인조합 제품 판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참여한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의 한 장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명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는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같이살래 함께하장)'의 첫 번째 행사다. 라이브커머스는 26일 22시부터 23시까지 위메프와 유튜브 채널 '입짧은햇님'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함께한다.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최대 30%까지 저렴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선 서천군 농수특산물 생산자와 판매자가 합심해 공동으로 밀키트를 생산하는 모시촌협동조합(양념무뼈닭발), 공동구매를 통해 한우 원가 경쟁력을 갖춘 순수한우협동조합(특수구이모듬팩), 다양한 간편식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솜씨협동조합(왕십리야채곱창)이 참여한다. 소진공은 또 SNS를 통한 '기획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올해 처음으로 병행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기획전 내 상품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개, 스마트워치 3개 등을 증정한다. 올해 '같이 살래 함께 하장' 라이브커머스는 입짧은햇님 외에도 유투버 '웅이', '쯔양'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협동조합은 온라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생 기회"라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제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기획전, 프로모션 등도 지원한다.

2022-04-25 09:34: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대기업등과 협력 中企 ESG 돕는다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모집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등과 협력하는 중소기업들의 ESG 확산을 돕는다.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이들 참여기업의 협력사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는 지난해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한국형 ESG 지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을 추가로 반영했다.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와 함께 ESG 보고서 발간도 지원한다. 동반위 관계자는 "올해도 협력사 ESG 지원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ESG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과 연계를 추진하겠다"며 "정부부처 협의를 통해 수출 지원사업과 R&D(연구개발) 사업 참여 우대 등 추가 인센티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반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확인하면 된다.

2022-04-25 09:27: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