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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국제구리협회와 한국경진학교에 구리 제품 선물…항균성 알리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

LS니꼬동제련과 국제구리협회, 한국경진학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LS니꼬동제련이 국제구리협회와 특수학교에 구리 제품을 기증했다. LS니꼬동제련과 국제구리협회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경진학교에 항균 구리 마스크 1000장, 책상 매트 70장 등 항균 구리 제품들을 선물했다. 한국경진학교는 정서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약 2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어린이날 맞이 소리 동화책 100권도 기증받았다. LS니꼬동제련은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 캠페인의 2022년 첫 활동으로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 카퍼 프렌즈 캠페인은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주는 '구리의 항균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시작했으며, 보육시설에 항균 구리 제품을 기부하고 디지털 홍보 채널을 구축해 지식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구리협회 한국지사장 류한종 이사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생활하는 소중한 공간에, 항균 구리 제품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 지원부문장 한동훈 이사는 "구리의 특성을 활용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경진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곘다"고 전했다. 한국경진학교 정인숙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위생이 더욱 중요해졌다. 건강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4:44: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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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7800억 '역대 최대'…다 잘했다

삼성전자 /뉴시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는 굳건했다. 비수기에도 스마트폰과 가전까지 선전하며 새로운 기록을 쓰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7조7800억원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최대치다.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세운 성과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50% 가량 크게 뛰었다. 사업별로는 DS 부문이 매출 26조8700억원에 영업이익 8조4500억원으로 실적을 주도했다. 비메모리 공급난과 메모리 가격 하락 등 악재 속에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데이터센터에 대응해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등 유연한 대처로 서버용 판매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끌어올렸다. 파운드리도 견조한 수요 속에서 첨단 공정 비중을 확대하고 수율을 안정화하면서 제역할을 했다.시스템LSI가 모바일 비수기로 SoC와 이미지 센서 공급 감소를 겪었음에도 환영향과 판가 인상에 따라 오히려 실적을 개선했다. 디스플레이도 매출 7조9700억원에 영업이익 1조9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15.17%, 202.7%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형 패널이 주요 고객사 판매 호조에 신규 응용처도 확대되면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에 성공한 가운데, Q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시작한 대형 패널에서도 수율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Q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 모니터를 출시하는 성과도 올렸다. 세트 사업인 DX 부문도 매출 48조700억원에 영업이익 4조5600억원을 달성하며 악재를 보란듯이 이겨냈다. 특히 MX부문은 부품공급 부족과 환율 등 문제로 우려가 컸음에도 매출 32조3700억원에 영업이익 3조8200억원을 거두며 선방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8% 늘었고, 영업이익은 13% 가량 줄었다. 갤럭시S22이 울트라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고, 플래그십 수준 중가 신모델도 호평 속에서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태블릿과 워치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도 견조한 판매를 보였다. 네트워크 사업도 국내 5G 대응과 함께 해외사업도 확대 중이다. 가전 부문도 프리미엄 고부가 전략이 적중했다. 매출액이 15조4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9.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00억원으로 28.57% 줄었다. 원가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네오 QLED TV와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판매가 성장했다. 시설 투자에는 7조9000억원을 썼다.반도체에 6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7000억원이다. 메모리 수요 증가를 대비해 평택 3기에 인프라 투자와 화성과 평택, 시안에서도 공정 전환을 추진했다. 파운드리도 5나노 이하 첨단공정에 힘을 쏟았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응해 주요 수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DS 부문에서 메모리는 서버 중심 수요를 충족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질을 제고하기로 했다.시스템 LSI는 주요 부품 공급을 다시 극대화하는데 집중한다.특히 파운드리는 세계 최초로 GAA 3나노 공정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등 새로운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도 중소형 패널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면서 QD 디스플레이를 통한 매출 증가와 실제 제품 출시에 따른 적자폭 축소 등을 내다봤다. LCD는 예정대로 축소하기로 했다. MX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갤럭시S22와 중가 모델 판매 증가에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면서 외부 요인을 최소화하며 수익성도 확보한다는 목표다. 가전 부문에서는 시장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네오 QLED TV와 더 프리스타일 등 신모델 판매를 본격화하며 프리미엄 수요를 선점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에어컨 판매 본격화와 비스포크 글로벌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부품 사업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첨단 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수요 회복으로 차세대 메모리 비중 증가와 SoC 사업 주력, 가전 부문 '멀티 디바이스 경험'도 제공하기로 했다. 파운드리에서는 수율 개선과 가격 현실화로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GAA 공정 리더십을 확고히한다 .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제품을 비롯한 OLED 확대 속에서 대형 OLED도 본격화하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모바일에서도 플래그십 개선과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생태계 판매 확대를 준비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ESG 경영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개한 갤럭시 S22시리즈를 시작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포터블 SSD T7도 포장재를 종이로 변경하는 등으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도 인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0:15: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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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DL이앤씨와 공동주택 수처리시스템 연구 나서

생활용수 수질 개선 POE 정수 필터 시스템 개발 코웨이가 DL이앤씨와 세대 수처리시스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POE필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왼쪽부터)최영락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담당 임원과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가 DL이앤씨와 공동주택 생활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세대 수처리시스템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각 세대로 유입되는 생활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POE (Point of Entry) 정수 필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세대 수처리 기술을 선점하고 공동주택 내 최상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DL이앤씨와 세대 수처리 전용 시스템 설계, 소재 개발 및 성능 검증 등을 통해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필터 시스템을 개발한다. 세대 수처리시스템은 상수 공급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미세 부유물, 녹물, 유충 등 미세 입자성 오염물질 제거에 특화된 필터 시스템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신규 입주 세대에 해당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정수 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사용 환경에 적합한 POE 필터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필터 수명을 극대화해 4인 가구 기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POE 필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 DL이앤씨와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POE 필터 시장 진출,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코웨이 박준현 법인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로 마련됐다"며 "코웨이의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POE 필터 사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수처리시스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4:5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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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세종캠퍼스 개관…4개 법인 시너지 기대

SK㈜ 머티리얼즈 주요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안선열 실장, SK㈜ 머티리얼즈 장문혁 담당, SK트리켐 이상경 실장,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하정환 대표, SK트리켐 오종진 대표, SK㈜ 머티리얼즈 이용욱 총괄사장, SK㈜ 머티리얼즈 강선영 담당, SK머티리얼즈 고오곤 실장, SK트리켐 김동환 실장, SK㈜ 머티리얼즈 김완성 센터장, SK㈜ 머티리얼즈 김화균 담당 /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가 새로운 연구 거점 문을 열었다. SK머티리얼즈는 27일 첨단소재 세종캠퍼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첨단소재 세종캠퍼스는 기초(선행) R&D, 제품개발 R&D, 품질분석, 생산까지 소재의 품질과 기술의 총체적 핵심기능을 수행하게 될 종합연구센터다. SK㈜머티리얼즈와 SK머티리얼즈의 소재 연구 및 분석 그룹,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까지 총 4개의 법인이 함께 공간을 사용하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은 총 5개 층으로 글로벌테크센터 및 품질분석센터를 포함해 첨단소재의 품질과 기술 분야의 선도적 기능을 수행하는 부서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 외에 사무공간과 휘트니스센터, 카페라운지, 식당 등 임직원 휴게 공간과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이번 첨단소재 세종캠퍼스 구축을 통해 SK 머티리얼즈가 글로벌 탑티어 소재기술회사로서 차세대 기술 확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이곳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 머티리얼즈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이자 대한민국 첨단소재 R&D Hub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7 13:56: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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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社 선정

신규 지정 기업 평균 매출 235억…55%는 비수도권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 및 수출액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신청했다. 지역별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원이다. 평균 수출액은 1063만달러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신규 지정기업 중 55%(110개사)는 비수도권 기업이다.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높은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200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우대 지원한다. 또 17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새롭게 지정된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3:5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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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미래 조명 '내일路, 미래路' 국제 컨퍼런스 연다

28일 앰배서더 서울서…'소상공인 생태계 조성' 기조연설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의 미래-내일路, 미래路' 국제컨퍼런스를 연다. 27일 소진공에 따르면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세희 회장(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석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한다. 코로나 19로 촉발된 스마트 기술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영업방식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조 이사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소상공인이 자연스럽게 변화에 편승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또 해외사례를 발표하는 세션 1, 국내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 2도 진행한다. 세션 1에선 '디지털전환 해외선도 기업의 성공사례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인사이더의 사례를 소개한다. 패널로는 ▲민원기 대사(좌장, 외교부 과학기술대사) ▲김지영 교수(성균관대) ▲이현석 대표(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지현 전문가(IT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션 2에선 '디지털플랫폼과 스마트기술 도입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용익 본부장(SKT 클라우드) ▲홍재상 상무(KT) ▲권용규 상무(우아한형제들)가 국내 사례를 발표한다. 세션 2 패널로는 ▲김용진 교수(좌장, 서강대학교) ▲최규완 교수(경희대학교) ▲차원상 본부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자리해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의 현시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4-27 08:4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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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경기소방재난본부·소방산업協과 소방 관련 中企 지원

기술금융, 벤처·이노비즈 인증평가등 종합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손잡고 소방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경기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다양화·대형화된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보·경기도소방재난본부·소방산업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지원을 통해 소방산업기업에 대한 기술향상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소방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등 종합지원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용품·장비 전시 및 실용화를 위한 각종 행정을 지원키로 했다. 또 소방산업협회는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소방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함께 하기로 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2020년말 기준 8947개 업체, 종사자 약 18만3000명, 매출액 17조원에 달하는 등 국민안전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특수재난에 대응할 첨단기술 개발과 세계 최고수준의 소방용품 품질 확보 등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김대철 기보 경기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방산업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7 08:32: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