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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 中企 모집

약 570개사 선정 예정…우크라 사태 피해기업 적극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약 570개사로, 뽑힌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행업 등 일부업종은 제외된다.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집중된 중소기업에는 한시적으로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낮은 자부담율을 적용해 피해 회복을 집중 지원한다. 또 그 외 우크라이나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은 일단 각각의 전년도 수출실적에 맞춰 해당하는 트랙에 신청하되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직접수출 실적이 전체 직수출실적의 30% 이상인 중소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피해기업 트랙에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받는다.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2차 모집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5월10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수출액이 24.5%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09:0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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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타고 힘세진 산업계 노조, 공생이냐 공멸이냐

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 소속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인근에서 임금체계 개편 및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노동조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ESG 경영과 인력난 등으로 몸값이 커진 상황, 사측에 강경한 요구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하는 위기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25일 오후 서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다른 노조와 시민단체 등에 연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여전히 노사협의회와 교섭을 하는 사측을 규탄하고 단체교섭권 쟁취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 노조는 사측 핵심 경영진이 직접 협상에 나올 것을, 응하지 않는다면 연대 파업 등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요구 사항은 유급 휴가 7일 등 휴식권 보장과 함께 성과급을 영업이익 기준으로 지급하고 임금을 정액으로 인상하라는 등이다. 특히 노조는 휴식권 보장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사측은 노조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 DS사업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이 노조위원장을 만났고, 여름 휴가도 새로 3일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재용 부회장 집 앞에서 진행하는 집회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월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하긴 했지만, 일단은 연대를 확대하는 등 방법으로 사측을 압박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앞에서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조도 올해 임금협상에서 강경한 투쟁을 예고했다. 정년 연장과 정규직 채용 등을 요구 사항으로 결정하고 사측에 받아들여질 때까지 교섭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기본급 인상과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내용도 담았다. 사측이 쉽게 수용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최근 사무직 노조가 따로 결성될 만큼 정년 연장 등 기성세대 요구에 대한 사내 갈등이 심한데다가, 전기차 확대에 따른 필요 인력 감소 등 문제로 고용 확대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이 노조 요구를 쉽게 지나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들어 ESG 경영을 이유로 노조 입김이 크게 확대된 데다가, 인력난도 이어지고 있어 최대한 임직원 편의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압박도 적지 않기 때문. 이에 따라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4차산업혁명 가속화로 투자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지만, 임금과 성과급 등 요인으로 재정적인 자율성이 크게 떨어진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급여 총액이 전년비 20% 이상 늘어난 16조원이나 지출했다. 1년 영업이익에서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지속하던 성장세가 꺾이면 급격한 재정난이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쌍용차 노조는 오랜 기간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노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쌍용차 노조는 그동안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금 동결 등 다양한 고통 분담에 동참했으며, 최근에는 상장폐지 사유 해소 기간 연장을 직접 요구하고 매각 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는 등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4 13:19: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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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中企간 경쟁제품 직접생산확인' 업무 본격시작

25일부터…담당업무 중기중앙회→중기유통센터로 증명서 필요 中企, 기존대로 공공구매종합정보망 이용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한 직접생산확인' 업무를 2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직접생산확인'은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에 경쟁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증명제도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공장, 인력, 설비 등 실제로 생산시설을 갖췄는지를 판단하는 제도다. 경쟁제품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기부 장관이 지정하며, 공공기관은 해당 품목에 대해선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만을 구입해야한다. 직접생산확인업무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가 담당해왔다. 또 현장 실태조사는 중기중앙회에 소속한 업종별 협동조합들이 수행해왔었다. 하지만 중기부는 앞서 직접생산확인이 경쟁입찰 참가자격을 결정하는 것으로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관련 업무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담당하는 것으로 업무를 변경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 출자한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판로지원 전문기관으로 2019년부터는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공공조달상생협력 지원제도 등을 전담하면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중기유통센터는 직접생산확인제도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확인제도의 첫 단계인 실태조사 방식부터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실태조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연구원, 대학교수 등의 민간전문가와 제품별 전문기관이 실태조사를 담당한다. 아울러 '공정한 조사'를 위해 과거 재직했거나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는 물론, 같은 단체 소속 회원사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금지한다. 중기부 이희정 판로정책과장은 "직접생산확인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이를 활용하면 된다"면서 "직접생산확인제도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실제로 해당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공공기관 납품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4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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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시멘트·건설 사이에서 '고전'한다

시멘트값 ↑, 레미콘 원가 ↑, 건설사 납품가↑(?) '인상 도미노' 시멘트값 17~19.3% 인상 통보…일부 회사와 15.2% 합의 건설사에 레미콘값 15~20% 인상 전달했지만 '묵묵부답' 시멘트값 올려주고, 건설사에 제값 못받으면 손실 '눈덩이' 레미콘 업계 "중소회사 버티기 힘들어…응답하라, 건설사" *이미지 출처 :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홈페이지 레미콘업계가 시멘트사와 건설사 사이에 끼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례없는 원자재값 급등, 시멘트 공급 부족, 건설 현장 수요 증가 등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주원료인 시멘트 가격은 올려주고, 레미콘 수요처인 건설사로부터는 제값을 받지 못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중소 레미콘 회사들은 건설사들이 레미콘 단가를 합당한 수준에서 올려주지 않을 경우 자칫 공장 가동을 멈춰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별 시멘트사들은 지난 2월1일 기준으로 시멘트 가격을 적게는 17%에서 많게는 19.3%까지 올리겠다고 레미콘 업계에 통보한 상태다. 20% 가까운 상승률은 전에 없이 높은 수준이다. 레미콘은 시멘트에 모래·자갈 등 골재와 혼화재, 물을 섞어 만든다. 이를 레미콘 트럭으로 약 1시간 전후에 건설현장으로 운반, 타설하면 납품이 끝난다. 이런 가운데 쌍용C&E가 중소 레미콘사들의 모임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레미콘조합연합)와 시멘트 가격을 톤(t)당 9만800원으로 올리기로 최종 합의했다. 7개 시멘트회사들 중에선 처음으로 가격 협상을 끝냈다. 쌍용C&E는 t당 7만8800원이었던 시멘트값을 당초엔 9만3000원으로 기존보다 18% 올리겠다고 통보했었다. 그러다 협상 과정에서 15.2%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쌍용C&E가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한라시멘트, 성신양회 등 나머지 시멘트사들도 레미콘업계와 개별 협상을 통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 시멘트사와 레미콘 업계의 가격 협상은 중소 레미콘 회사들의 경우엔 레미콘조합연합을 통해서 결정한다. 그러나 '레미콘 TOP 3'인 유진기업, 삼표레미콘, 아주산업 등이 속해 있는 한국레미콘공업협회와는 별도 협상없이 레미콘조합연합이 개별 시멘트회사들과 합의한 가격을 준용하거나 레미콘 회사들과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공업협회 소속 일부 회사의 경우 시멘트·레미콘 사업을 같이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표나 쌍용 등이 대표적이다. 시멘트사들의 정기 대보수, 친환경 투자 등이 맞물리면서 가뜩이나 시멘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3~4월 건설현장 수요까지 몰리면서 레미콘사들은 시멘트사들이 제시한 인상 가격을 대부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멘트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시멘트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회사의 경우 수출 물량을 국내로 돌리기도 하지만 해외 수요처와의 관계가 있어 이마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중간에 낀 레미콘사들이 사오는 시멘트값은 올려주고, 레미콘을 납품할 때 건설사로부터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다. 거래관계에서 레미콘은 '을', 건설은 '갑'이기 때문에 이럴 가능성은 더욱 짙다. 실제 레미콘사들은 건설사들에게 시멘트값 뿐만 아니라 골재, 차량 유류비 등이 급등한 이유를 들어 레미콘 가격을 4월1일부터 15~20% 가량 올려달라고 전달한 상태다. '통보'가 아니라 '올려야한다'고 부탁한 것이다. 레미콘값은 이를 기준으로 지역 및 물량에 따라 최종 협상하는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수도권지역의 레미콘(25-24-150 규격 기준) 협단가 기준은 1㎥당 6만6300원(2019년)→6만7700원(2020년)→7만1000원(2021년)으로 매년 5% 이내에서 올랐다. 시멘트사들이 레미콘사에 두자리수 인상을 통보,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레미콘 회사들도 건설회사에 두자리수는 올려받아야 그나마 유지가 가능한 셈이다. 레미콘 운반비(수도권 기준)는 2020년 당시 1회당 5만1500원에서 지난해엔 5만6500원으로 9.7% 올랐다. 경유 등 국제유가가 올들어 폭등하면서 운반비는 최근 1년새 10% 이상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골재 역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10% 안팎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골재는 오른 가격에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실정이다. 레미콘 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4월1일부터 건설사에 레미콘값을 인상해달라고 했지만 협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그렇다고 향후 단가를 결정하면 소급적용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레미콘회사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 중소 레미콘업체들은 더욱 사정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과 대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의 경우 레미콘사와 건설사간 단가 협상은 진전이 아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레미콘업계는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시절 약속한 '납품단가 연동제'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강문혁 상무는 "레미콘은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이 모두 공개돼 있다. 제품도 거의 동일하다. 납품을 위해 그때그때 배합하기 때문에 재고도 없다. 이때문에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가장 절실한 업종이자 제도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기에 적절한 업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업계의 이런 열망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납품단가 연동제 검토' 공약을 놓고 벌써 방향을 선회하는 분위기다. '납품단가 조정 협의제도 활성화'를 그 대안으로 제시하면서다. 한편 내달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표준건축비 인상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가 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주택 공사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30평형 아파트 1가구를 지을 때 필요한 시멘트 양은 약 20t으로 나타났다. 시멘트값을 올리기전의 지난해 7월1일 가격(1t당 7만88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30평 아파트의 시멘트 투입비용은 158만원 수준이다.

2022-04-24 10:2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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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장애인 고용 늘린다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ESG 경영 실천 선언 코웨이가 장애인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선다. 코웨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코웨이 전현정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적합 직무 개발·맞춤형 채용 ▲적합 인력 양성 및 맞춤 훈련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근로자 적응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해 선수 및 코치진 등 11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전원을 코웨이 직원으로 채용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오는 5월 4일 서울 구로동 G타워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2022-04-24 09:1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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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사회문제 해결 소셜벤처등 추가 발굴

'2022 그린 임팩트 공모전' 시행…스타트업등 5팀 선발 유한킴벌리가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스타트업을 추가로 발굴한다. 유한킴벌리는 '2022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공모전(Action for Planet Roadshow with Yuhan-Kimberly)'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기존 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솔루션 ▲지구환경을 개선, 복원하는 솔루션 ▲그 외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창의적인 사회·환경 솔루션으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스타트업 중 최대 5팀을 선발한다. 공모 서류 접수는 오는 5월22일 오후 3시까지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지속가능분야의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신규 CSR모델인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 선발한 소셜벤처·스타트업에게는 유한킴벌리의 그린 임팩트 기금 투자를 진행하며, 유한킴벌리의 기업문화 및 ESG 관련 임직원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펀드운용사를 통한 자원 연계 및 임팩트 모니터링 혜택도 주어진다.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는 시드 단계 지속가능분야 소셜 벤처 기업을 대상로 진행한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5개 내외의 친환경,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성장에 따른 투자 수익은 투자 재원으로 재투입한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우리 사회와 지구환경을 위한 굿 임팩트를 만들고 창의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선 다자간 협업이 필수"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소셜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역량을 확장하고 함께 건강한 사회, 환경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4-24 09:1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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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어린이 화상환자등 치료위해 베스티안재단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지속 가능한 지원위해 업무협약도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왼쪽)가 설수진 베스티안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이 어린이 화상환자 의료지원 및 화상복지를 위해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에 기부금 30000만원을 전달했다. 2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기부 활동은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저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위해 마련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지원, 화상 예방·인식개선 교육 등 화상 환자를 전문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달한 기부금은 수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치료 단계로 인해 비용 부담이 높은 화상 수술비 지원과 화상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또 지속 가능한 화상 환자 지원을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화상환자를 비롯한 화상 환자의 의료지원에 관한 사항 ▲화상 관련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 ▲화상 예방사업 및 화상환자 인식개선 캠페인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캠페인 및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화상은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후유증, 치료비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는 중대질병으로서 우리 사회가 큰 관심을 갖고 따듯한 시선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4 09:1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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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통합 관리 스타트업 리코, '친환경 캠페인' 펼친다

클레어스와 진행…고객 공병 수거→재활용→굿즈 만들어 리코(Reco)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쓰레기가 새로운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자원순환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론칭했다. 리코는 복합시설, 물류센터, 식품공장, 호텔 등 다양한 기업 고객 대상 '폐기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폐기물 배출 환경 개선부터 수거 운반, 데이터 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1200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폐기물은 모두 자원화한다. 2022년 1월까지 누적된 자원화 량은 2만2461t에 달한다. 22일 리코에 따르면 올해는 기업에서 배출하는 폐기물뿐 아니라 개인이 배출한 폐기물도 잘 재활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을 론칭했다. 리코의 친환경 캠페인은 개개인이 폐기물 배출 습관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기업이 생산하는 플라스틱과 같은 폐기물을 고객으로부터 회수해 재질별로 분리한 뒤 다시 자원으로 써 폐기물의 수명을 연장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와 함께하는 '유즈 웰, 리유즈 웰(Use Well, Re-use Well)'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 다 쓴 공병이 새로운 제품으로 돌아오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캠페인은 오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클레어스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화장품 공병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미니어처나 샘플을 제외한 클레어스 전 제품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사 공병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공병 1개당 클레어스 미니어처 제품 1개로 교환해 준다.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 수거로 참여하는 방법 역시 마련돼 있다. 4개월 간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해 클레어스만의 굿즈로 탄생한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단순히 기업들의 폐기물 처리를 넘어 진정한 자원순환 실천에 함께하기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론칭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클레어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들이 순환 경제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2 06:3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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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통합 캠페인' 펼쳐

'어린이의 웃음을 짓습니다' 슬로건…구몬, 빨간펜, 웰스등 참여 교원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웃음 가득한 행복을 전하기위해 25일부터 5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22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어린이의 웃음을 짓습니다'로 지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고 고객 누구나 편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교육, 생활가전, 호텔 등 8개의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창립 이래 첫 통합 캠페인인 만큼 교원그룹의 대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전사적 차원에서 활동을 전개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부터 체험 이벤트, 할인 혜택, 경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마련하고 최고의 혜택을 전한다. 먼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행복의 웃음을 짓을 수 있도록 '어린이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구몬, 빨간펜 등 대표 브랜드들은 각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다양한 대고객 프로모션을 펼친다. 빨간펜은 '미니 독서마라톤' 캠페인도 진행한다. 독서마라톤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빨간펜이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롯데푸드의 파스퇴르 밀크바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학습지 대표 브랜드 구몬학습은 크라운제과 쵸코하임과 손잡고 콜라보 상품을 제작했다. 구몬학습지로 공부하는 시간을 달콤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구몬타임엔 쵸코하임' 메시지를 담아 '구몬하임'을 제작했다. 웰스는 어린이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채소 도감 '생글생글 내친구 웰스팜'을 웰스팜 고객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여행과 호텔 브랜드는 어린이날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혜택을 전한다. 교원투어는 자녀를 동반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5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호텔체인 스위트호텔은 어린이 '조식 100원 프로모션'을 펼친다. 경주, 남원, 제주 등 스위트호텔 전 체인에서 진행되며, 조식 이용료는 추후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 어린이날 선물을 고심하는 부모를 위해 '호기심 가득한 선물대전'도 마련했다.

2022-04-22 06:2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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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트립트랩 사용자 대상 '바른자세 캠페인' 펼쳐

5월 말까지 '학습 활동' 테마로 소비자 참여 유도 스토케(STOKKE)가 프리미엄 유아의자 트립트랩(TRIPP TRAPP)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트립트랩 챌린지 시즌3'을 5월 말까지 펼친다. 22일 스토케에 따르면 유아기부터 시작해 식사, 놀이, 학습으로 이어지는 바른 자세 교육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트립트랩의 활용법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3년째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트립트랩을 활용한 학습 활동을 테마로 '바른자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트립트랩과 함께 유아기부터 바르게 앉는 습관을 들여 평생의자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바른자세 캠페인은 트립트랩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트립트랩에서 바른 자세로 앉아 여러 학습 활동에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총 50명의 당첨자에게 5성급 국내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10만~40만원 상당의 스토케의 인기 제품, 음료 쿠폰 등을 선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스토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장기준 원장이 알려주는 '바른 자세로 아이 척추 건강 지키는 방법'과 교육전문가 김창숙 교수가 알려주는 '아이 집중력 향상시키는 방법'에 관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공개한다. 성장기 아이에게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와 어떻게 앉는 것이 바른 자세인지 등 초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스토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진 부모를 위해 3년에 걸쳐 식사, 놀이, 학습 등 트립트랩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주는 트립트랩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법이 유아의자를 사용하는 부모에게 좋은 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립트랩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 등받이와 시트, 발받침 디자인으로 아이의 핵심 성장점을 견고하게 받쳐주어 바른 성장과 바른 자세를 돕는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시트와 발판 높이를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136㎏까지 지탱이 가능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2-04-22 05:10: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