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중기유통센터, 인천공항 경복궁면세점에 우수 中企 상품 입점

입점 희망기업 신청…상품선정委 거쳐 심사후 판매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입점했다. 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와 해외 진출 지원 등 테스트 베드 역할 수행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장인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은 지난 11월 인천공항 출국장 1·2 터미널 내 면세점을 새로 오픈한 이후 우수 중소기업의 민간면세점 진출 지원을 위해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도 입점했다. 중기유통센터는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내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에게 합리적인 수수료를 적용하고 추가비용 부담없이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일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사진)는 "인천공항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내 중소기업 제품 입점은 인천세관 및 인천공항공사 등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성공적인 중기제품 판매장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내수판로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 및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 입점은 입점 희망기업 신청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제품은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심사 후 판매할 수 있다.

2022-04-03 08:58: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홈앤쇼핑,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손잡았다

교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공동 참여…투자 협력등도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교원그룹 신영욱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과 홈앤쇼핑 이원섭 경영지원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교원그룹과 홈앤쇼핑이 뭉쳤다. 3일 두 회사에 따르면 양측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원그룹의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교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IR 행사 공동 개최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한 투자 협력 ▲스타트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 등이다. 특히 양측은 ▲에듀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의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선발해 육성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선발한 스타트업은 4개월간 스텝업을 위한 컨설팅과 지원을 받는다. 또 홈앤쇼핑, 교원그룹과 협업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늘려나가는 작업을 하게 된다. 홈앤쇼핑 이원섭 경영지원부문장은 "신규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에 책임감을 느껴 시작하게 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성과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에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ICT 영역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원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상생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양사가 상호 윈-윈하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활발한 투자와 전폭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4-03 08:57: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피해 中企, 대출 원금상환 만기 '재연장'

4월부터 9월까지 도래 대출원금 만기일 12개월 연장 코로나19 피해로 정책 자금 대출을 받았던 중소기업에 대한 원금 상환 만기가 다시 연장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당초 3월말 끝낼 예정이었던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9월30일까지 추가 연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만기연장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9월말까지 도래하는 대출원금의 만기일을 12개월 연장한다. 또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기업은 대출원금 3개월 납입분에 대해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감소 등이 확인되고 ▲원리금 연체 ▲휴·폐업 등 부실이 없는 기업들이다. 매출액 감소는 신청전월과 전전월 등 비교시점에서 매출원장, 세금계산서합계표 등 증빙서류로 매출액 감소가 확인돼야한다. 다만 국세·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기업, 금융거래 조회 시스템 금융연체 등록 기업, 휴·폐업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부터 3차례에 걸쳐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특별 만기연장 7222건(9762억원), 상환유예 4824건(1492억원)을 지원해 경영위기 극복을 뒷받침했다.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제4차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가 기업 현장에 시원한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번 만기연장 조치와 더불어 정책자금 적시 공급, 규제 혁신, 경영 진단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4-01 09:11: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中企사랑나눔재단, 전북 전주서 '나눔콘서트' 개최

전북·전남·광주 소외계층위해 2억 기부 활동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전북 전주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왼쪽부터)김동우 중기중앙회 부회장, 조시영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신원식 전북 정무부지사, 이건섭 전남 일자리경제본부장, 박정환 광주 일자리경제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북 전주에서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로 열렸다. 콘서트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건섭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박정환 광주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날 콘서트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 등이 출연해 '밤의 여왕 아리아', '고향의 봄' 등의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2-04-01 08:51: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창진원, 무보와 해외진출 창업기업에 '특별 프로그램'

교육·컨설팅, 유동성 공급, 수출 안전망 보험등 지원 지난 30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왼쪽 4번째부터)이인호 무보 사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진원 창업진흥원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손잡고 해외진출 창업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ESG 대응 지원에 나선다. 창진원은 지난 30일 무보 본사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유동성 공급, 수출 안전망 보험을 통합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안전망보험은 국내기업이 물품을 수출한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결제받지 못해 입게 되는 손실을 최대 2만달러 이내에서 보상하는 제도다. 창진원은 지원 대상 기업에 무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보험료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무보는 창진원 추천기업에게 ▲무역 실무 교육과 ESG·금융·수출입·법무·회계 컨설팅 ▲수출 이행을 위한 자금 지원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를 위한 수출안전망보험을 제공한다. 창진원은 무보의 수출안전망보험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에게 1년간 수출거래에 대해 대금 미회수 위험 담보(연간 2만달러 이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0.1% 수준이다.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현지 창업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정책들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9:27: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새 일자리 5.7만명 창출

직접 고용창출 4669명…위기·취약기업 일자리 10만개 보호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통해 5만7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10만개의 위기·취약기업 일자리를 보호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지원 성과를 점검한 결과 총 5만71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직접 고용창출 4669명(청년·글로벌 스타트업 3895명, 중진공 신입직원 채용 283명, 위탁사업 491명) ▲간접 고용기여 5만2454명(정책자금 2만8728명, 수출마케팅 1만2570명, 지역특화모델 6437명, 인력양성 5539명, 기업인력애로센터 3080명)이다. 또 위기·취약기업 대상 지원으로 1만667개사, 총 10만1910명의 일자리를 보호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적시에 실시하고,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사업도 신규로 도입해 위기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도왔다. 중진공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보호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 16만1803명의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을 유치했고, 미래성과공유제 기업 2만947개사를 지정하는 등 근로자의 소득 증대 및 근로여건 개선을 이끌었다. 중진공은 일자리 양극화 해소와 구인·구직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기업의 고용 상황과 성숙 정도에 따라 벤처·창업기업, 성장·성숙기업, 위기·취약기업으로 대상을 구분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벤처·창업기업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등 혁신 분야의 성장을 도왔다. 또 AI 분야 청년인재를 육성해 스타트업과 연계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했다.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모델도 고도화했다. 지역별 중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성장 프로젝트와 규제자유특구 지원을 추진했다. 또 청년 창업기업의 지역이전을 돕는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 지원 모델도 새롭게 추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일자리 현황판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일자리매칭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기능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 사업을 맞춤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이 고용 역량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9:20: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렌탈 넘어 '생활구독' 시대연다

4월부터 '생활구독' 새 캠페인…구독 플랫폼 기업 도약 SK매직의 신규캠페인 '생활구독' SK매직이 렌탈을 뛰어넘어 생활구독 시대를 연다. SK매직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안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Home Life Curation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생활구독'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고객이 추구하는 편리, 건강, 친환경적인 가치를 고객이 원하는 보다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전 렌탈 기업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독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SK매직의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론칭' 편에서는 '생활을 구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질문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소비자 언어로 전달해 생활구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론칭'편에 이어 생활구독 캠페인을 시리즈 형태로 선보여 소비자 공감을 계속해 이끌어 낼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일시불 구매, 렌탈, 멤버십 등 어떠한 방식이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생활구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남다른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생활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매직은 홈카페 시장을 겨냥해 필립스 커피머신, 라떼고와 결합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 출시하는 등 제품과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연계해 판매 매장을 전국 3300여개로 확대하는 등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022-03-31 09:13: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4월4일부터…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KT와 협업 *자료 :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2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4월4일부터 모집한다. 31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을 위해 SK플래닛(OK캐쉬백, 시럽월렛),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마켓(당근마켓), KT(케이딜)와 협업한다. 지원규모는 총 9500개사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각각 나눠 모집한다. 소상공인은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KT 4곳 중 1곳을 선택해 30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각 플랫폼 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운영사의 특징이 반영돼 있다. SK플래닛의 경우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0건,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배달의민족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25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KT는 케이딜(K-Deal) 전용 카테고리 생성 및 입점지원,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유통시장에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변화에 발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3-31 09:05: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화기업, 해외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첫 도입

지난해 국내 이어 올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도 구축 동화기업이 국내에 이어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한 베트남 생산기지 전경. 동화기업이 국내 보드 업계 최초로 자사 기술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해외 생산기지에 첫 도입했다. 31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과 아산 등 국내 생산기지에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선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연이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의 생산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동화기업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도입으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품질을 실시간으로 예측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개선하고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설비 고장 등의 문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점검 및 교체 주기 또한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화기업 디지털혁신실 최병엽 전무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생산기지의 운영 또한 최적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켜 생산 혁신을 이끌고 동화가 업계의 디지털 전환 리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31 08:52: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표그룹, 국내 모든 공장 'KS 인증' 획득

한국표준協서 세종몰탈공장도…화성, 인천, 김해 포함 전 공장 KS 인증 삼표그룹 세종몰탈공장 전경. 삼표그룹 세종몰탈공장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한국산업표준) 인증을 받았다. 31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세종몰탈공장까지 포함해 기존의 화성, 인천, 김해까지 국내 모든 공장이 KS 인증을 획득했다. 몰탈은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가능한 '즉석 시멘트'다. 시멘트와 모래 등을 일정한 비율로 섞는 제품 특성상 고도의 배합 및 설비 기술이 필요하다. KS 인증은 국가가 해당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로, 원료 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의 전 단계에서 품질·규격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삼표그룹은 KS 인증을 통해 입증한 몰탈 제조·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망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몰탈 업계 2위인 삼표그룹은 몰탈 시장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연간 85만톤 규모의 세종공장을 준공했다. 수도권(인천·화성)과 영남권(김해) 중심이었던 판매망을 중부권과 호남권까지 확대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셈이다. 건설 자재업에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삼표그룹은 몰탈의 원료인 시멘트와 모래를 모두 자체 생산하고 있다. 특히 몰탈에서 모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우수하고 균일한 품질 확보가 필수다. 삼표그룹은 국내 최초로 KS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모래를 전국 5개 석산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국민 주거 안전을 위해선 고품질의 몰탈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몰탈공장 준공으로 한층 촘촘해진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8:46: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