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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회장, "경제 발전위해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뉴시스] "이제는 민간이 정부 정책의 조언자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관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상공의 날은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2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 태원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행사에서 "올해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이자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라며 "선배 세대들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산업화와 민주화 달성했듯 이제는 우리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이 민관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조언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정책수립 초기부터 당면한 문제를 민관이 원팀이 되어 하나씩 함께 풀어나간다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겸 총리는 축사에서 "코로나19가 2년 넘게 세계 경제를 꽁꽁 묶어뒀지만,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른 경제회복 속도를 보였다"며 "위기 상황 속에서 상공인들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K-반도체와 K-조선, K-바이오 등 'K-산업'이 세계를 평정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 후손들에게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당당히 (경제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선배 경제인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3-29 15:43: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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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로운 영웅 4인에 LG 의인상

(왼쪽부터) 김하수 씨, 이광원 씨, 송영봉 씨, 이기성 소방사 /LG LG가 새로운 의인들에 감사를 전했다. LG복지재단은 새로운 4명을 새로 LG의인상에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김하수 씨는 지난 2월 9일 경남 거제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했다. 어두운 밤임에도 겉옷을 벗어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30대 남성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김하수씨는 "젊은 청년의 목숨이 위험할수 있다는 생각에 나이도 잊은 채 물 속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후 선행 소식을 들은 딸로부터"사람을 구한 일은 뜻 깊지만 아빠도 위험할 뻔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웃었다. 이광원 씨는 2월 20일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 탑승자 4명의 목숨을 구했다. 당초 3명을 구하고 물 밖으로 나왔다가, 1명이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물에 뛰어들었다. 송영봉 씨는 1월 30일 울산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했다. 수영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물에 뛰어들어 남성을 잡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20여분을 버텼다. 이기성 소방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퇴근 중 경기도 평택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난 모습을 보고 맨몸으로도 뒷문으로 진입, 거동이 불편한 80대 여성과 남편, 70대 요양 보호사를 구해냈다. LG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불사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LG의인상은 2015년 故 구본무 회장 뜻에 따라 제정돼 구광모 대표 취임 후 범위를 확대하며 174명에 시상했다.

2022-03-29 15:19: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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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제69기 정기주총 개최…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약속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이 29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개최한 제69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29일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사업인 모빌리티 및 홈케어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SK렌터카는 제주 단기렌터카 사업 호조 및 중고차 매각이익 증가로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출시해 언택트 중심의 온라인 시장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튼튼히 했다. SK매직도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와 협업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 확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입점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SK㈜ 김형근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정석우 이사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디지털 기술 및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영역과 사업을 연계시키는 선순환 투자 체계 기반의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렌탈 사업 중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 시장과 사회의 요구에 맞춰 기존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함으로써 명확한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는 주주들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9 15:02: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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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등 창업주 다닌 지수초교, 韓 기업가정신 '메카'로 재탄생

이병철, 구인회·조홍제등 1920년대 '동문수학'하며 꿈 키워 80년대 '100대 기업' 창업주 30여명 배출하며 '산파 역할'도 중진공, 진주시와 협약…'K-기업가정신센터' 본격 문열어 학생·일반인, CEO 교육…'韓 경제 100년사' 전시등 볼거리 【진주(경남)=김승호 기자】경남 진주 지수면에 있는 옛 지수초등학교. 일제시대땐 지수공립보통학교로 불리던 이 학교는 1921년 5월에 처음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았다. 개교 이듬해 이 학교엔 한국 기업사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이 3학년으로 편입했다. 인근 의령 출신으로 조부가 운영하던 서당에서 한학을 배운 것을 3학년으로 인정받으면서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다. 당시 12세 나이로 지수보통학교에 편입한 인물이 바로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다. 학생 이병철은 편입했던 해 가을에 다시 어머니의 친정이 있는 서울(경성)로 전학을 가면서 채 1년도 안돼 지수보통학교를 떠났다. 지수초등학교(지수초)와 인연을 맺은 인물은 이 회장 뿐만이 아니다. 지수면이 고향인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는 지수초가 개교한 해에 입학해 1924년에 1회로 졸업했다. 1907년생인 구인회 회장은 1910년 생인 이병철 회장보다 세살 많다. 구인회 회장은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가 한 고등보통학교(일제강점기의 중등교육기관)를 수료하고 다시 고향인 진주로 내려와 사업가로서 첫 발을 내딛였다. 옛 지수초등학교 교정엔 '고연암구인회선생불망탑(古蓮庵具仁會先生不忘塔)'이 있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 조홍제 전 회장도 구인회 회장과 나란히 지수초 1회 졸업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함안이 고향인 조홍제 회장은 구인회 회장보다 한 살 많다. 이병철 회장이 지수초를 다녔던 1922년 3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6개월간은 이들 3명의 창업주가 같은 교문을 드나들며 꿈을 키웠다. 교정엔 3명의 창업주가 학교를 다닐 당시 함께 심고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부자소나무'도 눈에 띈다. 삼성, LG, 효성 등 굴지의 그룹을 탄생시킨 장본인들이 동문수학했던 지수초교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위한 '메카'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들 1세대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이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비롯한 후배 기업가들에게 고스란히 전수될 수 있도록하는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다. 지수초교는 이들 선대 회장 외에도 1980년대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창업주 30여 명을 배출하며 'K-기업가정신'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은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옛 지수초교에서 'K-기업가정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한상만 한국경영학회 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와 한국경영학회는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이후 중진공은 2019년 7월 당시 진주시와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김학도 이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창업주들이 꿈을 키웠던 이곳에 기업가정신의 메카를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가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자긍심이 충만한 기업인들을 배출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면적 1037㎡, 지상 2층으로 이뤄진 'K-기업가정신센터'는 본관 교육동 2개층은 중진공이, 옛 체육관과 급식실이 있던 부대동은 진주시가 역할을 각각 분담해 꾸몄다. 본관 1층은 'K-기업가정신의 뿌리'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2층은 기업가정신 전수를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2로 나뉘어져 있는 전시관에선 진주 '승산마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1세대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을 각종 사료로 만날 수 있다. 승산마을은 지수초교가 있는 압사리의 마을로 구인회 회장의 생가도 이곳에 있다. 전시관은 또 'K-기업가정신의 숲'을 주제로 한 ▲한국 경제 120년사 ▲K-기업의 역사 ▲글로벌 기업과 유니콘 기업의 기업가정신도 소개하고 있다. 중진공 기업인력연수처 한동국 팀장은 "센터는 현장체험 중심 교육, 참여형 소통콘텐츠 개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내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교육 분야는 센터의 가치체계와 연계해 성찰, 경영, 사회적 책임의 '3대 분야'로 구성하고 교육대상 특성에 맞는 공통·특화과정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진공은 K-기업가정신 가치체계 확산을 위해 연초부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도시에서 돌아가면서 열고 있는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공모전, 기업가정신 연구·학술대회 등 참여형 소통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업가정신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가정신의 국가적 확산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운영은 4월 초부터 창업주들이 살았던 승산마을과 생가를 찾아 그들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되새겨보고 기업가정신과 맥이 닿아있는 남명 조식 선생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청년창업가, 중소기업 CEO 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시민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2022-03-29 14:5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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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물류비용 절감나서

부산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식 가져 (왼쪽 6번째부터)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백판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부산시가 부산 지역 중소유통 소상공인 물류비용 절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부산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지역별 수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상공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소매업자 50인 또는 도매업자 10인 이상의 자)가 공동으로 건립한 물류 시설이다. 중소유통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품의 보관·배송·포장 등 공동물류사업 ▲상품의 기획·개발 및 공동구매·전시 ▲유통물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수집·가공·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물류비를 최고 30%가량 절감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함께 중소수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기존 동부 물류센터부지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구역으로 편입되자, 총사업비 85억원으로 물류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물류센터는 지난해 3월 준공 후 추가공사를 하며 1년여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은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고 있는 산업"이라며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중심이 돼 공동구매·공동물류로 구매원가를 절감하고, 신속한 배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도 물류의 전 과정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풀필먼트 사업을 확산시키고, 중소유통업특별법 제정 등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위축과 거대 자본과의 치열한 경쟁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동부물류센터 개소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이자 중소슈퍼마켓들의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29 14:0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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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논현동 가구거리 '디자인파크' 새 단장

한샘도무스 전시공간도 대폭 확대…소비자 발길 유도 한샘이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을 새로 단장했다. 29일 한샘에 따르면 기존 매장 리뉴얼 뿐만 아니라 수입가구 유통 자회사인 '한샘도무스(Hanssem DOMUS)관'의 전시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00년 1월 '논현가구거리'에 오픈한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3811㎡(약 1098평) 규모로 가구부터 커튼, 블라인드, 리모델링 패키지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원스톱 토탈 인테리어 매장이다. 논현점 4층에 있던 181㎡(약 55평) 규모의 '한샘도무스관'을 8층에 2배 이상 넓힌 396㎡(약 120평)로 확장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해 11세트의 거실 소파존을 구성하고 식탁 6세트도 추가로 전시했다. '한샘도무스'는 독일 가구 브랜드 '코이노(KOINOR)', 이탈리아 소파 브랜드 '칼리아(CALIA)' 등 해외 프리미엄 가구를 유통하고 있다. 전국 한샘 디자인파크에 입점해서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수입 가구를 제안하고 있다.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 '한샘도무스'관과 함께 4층에 위치한 '맞춤패브릭관'도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115㎡(약 35평)의 규모에서 198㎡(약 60평)로 넓혔다. 이곳에선 스마트폰 앱으로 커튼·블라인드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존'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은 디자인파크 논현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4월17일까지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한샘도무스'의 일부 수입소파를 한정 수량으로 최대 191만원 할인하고 '맞춤패브릭'관에선 '헌터 더글라스' 블라인드 인기 제품 3종을 최대 20% 할인한다.

2022-03-29 05:3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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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행복한경영' 이사장에 삼성 출신 이의근 선임

반도체부문 인재개발 부서장,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임원등 거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이 이의근 이사장(사진)을 새로 선임했다. 29일 휴넷에 따르면 이의근 이사장은 1987년 삼성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인사 실무담당과 총무그룹 부서장, 인재개발 부서장 겸 사내기술대학 교학처장 등을 지냈다. 2010년 12월 경영임원으로 승진해 삼성디스플레이 경영혁신팀장 등을 거쳤다. 이어 2018년에 수원하이텍고등학교의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교장으로 선출됐다. 교육 경험이 없는 30년 기업 종사자가 경기도의 기업체 출신 1호 학교 교장으로 임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4년 간 교장으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비전·인성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취업성공률을 9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학교를 '일하기 좋은 일터'로 선정되도록 경영하는 등 마이스터고의 발전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의근 이사장은 "30여 년간 삼성전자에서 인재 양성을 강조했고 고등학교 교장으로써 학생과 교사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사)행복한경영에서 강조하는 '행복경영'은 이익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이념인 만큼 글로벌 기업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9 05:34: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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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뜰마을 사업' 통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

국가균형발전위, 국토부, 한국해비타트등과 업무협약 KCC가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29일 KCC에 따르면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2022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새뜰마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C를 비롯한 각 기관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부금과 건축자재 등을 후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추후 협의를 거쳐 총 3개 지역을 선정해 300여 가구의 공간복지를 지원한다. KCC는 올해 사업에 2억원 상당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자사의 페인트, 창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통해 노후주택 개선이 완료되면 화재 등의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9 05:3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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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프리팁스' 참여 희망 스타트업 모집

비수도권 소재社 60% 이상 선정…총 30곳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프리팁스(Pre-TIPS)'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30곳을 모집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하는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사업으로, 1000만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업력 3년 이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투자'는 창업기획자, VC 등 팁스 운영사 요건에 충족하는 투자기관이나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받은 것을 말한다. 선정은 총 지원규모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창업기업으로 하며, 뽑힌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리팁스에 참여한 역량있는 창업기업이 '팁스(TIPS)'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연계를 더욱 강화했다. 우선, 창업기업이 팁스에 참여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운영사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인정 범위에 프리팁스 참여 당시 유치한 투자금도 합산할 수 있도록 해 팁스 운영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비수도권 소재 프리팁스 참여기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수도권 소재 프리팁스 참여기업에 한해 운영사 투자금액에 대한 팁스 R&D 출연금 매칭 비율을 1대5로 상향조정해 운영사의 비수도권 프리팁스 참여기업 추천도 유도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지방 소재 창업기업의 프리팁스 참여 활성화를 위해 ▲웰컴 투 팁스 ▲팁스 살롱 등 설명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역량있는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활용해 고속성장하는 창업기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팁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2022-03-28 12:00: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