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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타트업센터' 스케일업 프로 참여社 모집

미국, 이스라엘등 7개국…창업기업 대상 8주 현지 프로그램등 진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인도, 핀란드, 스웨덴에 있는 K-스타트업 센터(KSC) 현지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K-스타트업 센터'는 투자를 유치했거나 해외 매출이 발생한 사업 모델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기업 전용 해외진출 지원 거점이다. 중기부는 세계 유수의 혁신 창업 생태계에 K-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하고 국내 창업기업이 진입·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킹, 사무공간, 시장정보, 해외진출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올해 K-스타트업 센터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은 ▲분야별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 창업기획자가 제공하는 8주간의 현지 프로그램 ▲해외진출자금 6000만원 ▲미국·스웨덴·프랑스·싱가포르 내 사무공간(최대 1년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싱가포르 F10, 이스라엘 바이오하우스, 프랑스 HEC 인큐베이터 등 국가별로 특화된 업종에 대해 대기업, 연구소, 투자자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가 해외투자유치, 현지 계약 체결, 해외 실증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K-스타트업 센터는 올해 사전 국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창업기업이 선정되면 전문 창업기획자가 직접 방한해 창업기업 사업모델과 강점, 경영성과를 이해하고 기업이 해외 진출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하는 2주간의 국내 워크숍을 진행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에 적합한 현지 기업·투자자를 발굴하고 해외 기업이 창업기업과 협력의사가 있는지를 미리 타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회의를 주선한다"면서 "이후 창업기업은 현지에서 협력사·투자자를 직접 만나 해외 투자유치, 현지 법인 설립, 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8주에 걸쳐 해외 안착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창업기업들은 제품 현지화, 현지 홍보를 위해 필요한 해외진출자금 6000만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지 비즈니스 문화, 산업군 동향 등 시장정보와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엔 총 61개 기업이 8주간의 현지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창업 생태계에 진출했다. 이들은 197억원 상당의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301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지원기업의 75%가(46개사)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2022-03-22 08:3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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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산 FCBGA 공장 증축에 3000억 투자 결정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다시한 번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삼성전기는 부산 사업장에 30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공장을 증축하고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고속 성장 중인 시장을 선점하고 하이엔드급 제품에 진입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반도체 기판이다. 고성능 및 고밀도 회로 연결을 요구하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 처리장치)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기는 베트남 생산법인에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부산사업장까지 증축하며 패키지 기판 증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6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반도체의 고성능화 및 AI·클라우드·메타버스 등 확대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기술력 있는 패키지 기판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5:45: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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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안드로이드, '폭군' 애플에서 소비자 구할 수 있을까

페루에서 갤럭시S22 살펴보는 모습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위기에 빠졌다. 애플이 자사 반도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형도 확대하면서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는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잇딴 악재에 빠지면서 점유율도 흔들리고 있다. 운영체제 경쟁이 미래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울트라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가 신형 플래그십에 이같이 높은 공시 지원금을 책정한 이유는 최근 갤럭시 S22가 GOS 논란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것.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단가(ASP)는 263달러로 애플(825달러)의 3분의 수준에 불과했다. 매출 기준 점유율도 16.1% 로 애플( 43.8%)에 크게 못미쳤다. 판매량 10위권에 든 모델도 아이폰이 7개, 갤럭시는 A12와 A02밖에 없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는 얘기다. 애플 아이폰 SE. /KT 반면 애플은 자체 칩인 M1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이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을 선보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이폰 13 시리즈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2년만에 보급형인 아이폰 SE 3세대를 내놓으며 중저가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결국 기술적 우위를 뺏겼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종전까지는 삼성전자가 고스펙 하드웨어로 무장하고 애플의 소프트웨어 장점에 대응해왔다면, 애플 실리콘 전략이 성공하면서 하드웨어에서도 열세에 놓였다는 것. 갤럭시의 약세가 삼성전자 문제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1억화소 카메라와 120㎐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폴더블 폰과 S펜 내장 등 혁신을 이끌어왔다. 갤럭시A12는 전세계 판매량 1위는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만 6%에 달한다. GOS 논란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체로 번질 분위기다. 그나마 갤럭시S22가 발열을 최소화했을뿐,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고사양 칩인 퀄컴 스냅드래곤8 발열이 고질적 문제라는 실험 결과가 이어지면서다. 그나마 대만 디맨시티가 만든 새로운 칩이 주목받고 있지만, 발열 문제를 해결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스마트폰 시장이 애플 중심으로 넘어간다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IoT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기기간 연동성이 중시 되면서 전자 업계도 자체 생태계 확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 핵심이 바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으로 악명 높은 만큼, 자칫 '울며 겨자먹기'로 애플 생태계에 편입돼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쉽지 않게 된다. 다행히 안드로이드도 여전히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개방성을 무기로 웨어 OS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영역에 자리를 잡으면서다. 아직 보급형 시장뿐 아니라 IoT 부문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업체와 소비자가 적지 않은 만큼 기대감도 여전하다. AP 역시 연구가 이어지면서 발열 문제를 해결한 고성능 제품도 머지않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4:35: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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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급변속 中企도 곳곳 '경고등'

중진공 300곳 조사…中企 10곳중 7곳 '준비 없다' 답변 공급망 변화 '부정 효과 커'…원자재 수급 '애로 1순위' 산업硏 "공급망 이슈 개별 기업 대응 역량·범위 벗어나" 정부 개입 원칙 설정, 민관 합동 대응 정책 설계등 필요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공급망 급변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체감하고 있지만 10곳 중 7곳은 준비 계획이 없는 등 대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 대부분이 공급망 변화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원자재 수급 문제'를 꼽았다. '공급망(Supply Chain)'이란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부터 완제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재화, 서비스·정보의 흐름이 이뤄지는 연결망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 대응 동향'을 조사해 2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43%, '체감하지 못한다'는 47.7%로 각각 나타났다. 9%는 공급망 변화를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대응에 대해 '준비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69%로 가장 많았다. '준비돼있다'는 고작 1.7%에 그쳤고, 나머지는 '준비 중에 있다'(16.3%)거나 '준비할 계획이다'(13%)였다. 예상하는 공급망 변화 효과는 '긍정'보다 '부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기업의 79.6%가 '매우 부정적' 또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긍정적(매우 긍정적 포함)' 답변은 7%밖에 되질 않았다. 나머지 13.4%는 '영향이 없다'였다.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단계는 '원자재 수급'(53.3%), '중간재 조달'(27%), '최종 납품'(10.9%), '생산'(8.8%) 순이었다. 공급망 변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예상하는 분야도 '원자재 수급 애로'였다. 절반이 이를 지목했다. 이외 '물류·운송 차질로 수출입 지연 및 중단'(19.8%)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단기간에 일단락되거나 시장 기능에 의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펴낸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대외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최근 팬데믹과 대규모 자연재해 등에 따라 공급망 교란 범위가 글로벌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요국의 공급망 전략 자산화에 따른 '의도된 단절'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제 특정 산업·품목의 공급망 문제는 개별 기업의 대응 역량과 범위를 벗어나는 이슈가 됐다"고 덧붙였다. 국가적으로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필수재화나 전략 물자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산업경쟁력 유지, 사회 안정, 외교·안보상의 지렛대 확보와 직결되면서 공급망 충격 대응 체계 및 회복력 확보가 기업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이 불확실해지고 있는 이유로 하나는 '탄소중립'을, 또다른 하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을 각각 꼽았다. 산업연구원 이준 선임연구위원은 "이 두가지 요인에 더해 각국의 경쟁적인 공급망 전략 자산화 흐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충격, 구조 변화는 통상적인 시장 기능을 통해 해소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기 때문에 '경제안보'적 시각에서 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측은 ▲기업이 시장 기능을 통해 해소할 수 없는 수준의 공급망 교란에 대해 정부가 빨리 시장에 개입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설정 ▲대응 체계 설계부터 민·관합동 거버넌스를 염두해 두고 역할을 설정해 대응 실효성·속보성 제고 ▲지난 3년간의 공급망 충격과 극복 경험을 토대로 단기적 해결책과 중장기 과제를 우선 순위에 따라 구분후 단계적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중진공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으로 ▲정책자금(원부자재 구입, 재고 확보) ▲공급망 다변화(수입 의존도 높은 품목 대상 국가별 대체 조달처 DB 구축 등)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자립화 핵심기술 분야 인력 지원, 디지털화 지원 등) ▲공급망 대응 기반 구축(국내 생산기반 마련, 지역·업종 맞춤형 공급망 진출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대금결제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중진공은 전국 현장 조직의 강점을 활용해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소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03-21 12:1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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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 소상공인 '혁신창업' 돕는다

17곳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500명 모집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소상공인들의 혁신창업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업교육, 체험실습,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올해부터 창업자 수준과 창업형태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초기형과 완성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초기형은 전일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 제고와 사업 아이템 기획을 지원한다. 완성형은 제품·서비스·패키징 등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며 파트타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창업형태별 교육과정도 공간기반 창업과 비공간기반 창업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공간기반 창업은 점포기획 및 체험 후 실제 공간구축을 지원해준다. 비공간기반 창업은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최대 1억원의 소진기금 융자와 함께 소상공인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및 쇼케이스데이 참여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이마트와 공동 지원하는 친환경 제품 인증, 플리마켓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후속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의성과 자신만의 콘텐츠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2030세대 창업이 늘고 있다"며 "이들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신제조업의 혁신가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2-03-21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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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中企人'에 비전세미콘 윤통섭·다지트 윤일식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 2022년 1·4분기 발표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사진), 다지트 윤일식 대표(사진)가 뽑혔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비전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플라즈마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해 수입제품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발판삼아 2014년 세계 일류상품 선정된데 이어 반도체 후공정 업계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통섭 대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 당시 비전세미콘을 설립했다. 근로자의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한편 2019년 1억원, 2020년 10억원, 2021년 18억3000만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세미콘은 최근 산업용 무선 IoT기술을 적용한 바리스타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10곳에서 무인로봇카페를 운영 중이다. 올해 초 미국 CES에선 지능형 자율 방역 시스템, 비말차단 테이블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일식 다지트 대표. 다지트는 엘리베이터 도어와 의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설계, 제작, 설치, A/S까지 논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최근 스마트 LCD 엘리베이터 도어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윤일식 대표는 직속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해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 기술특허 73개와 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최장 3년간 전국 무상 A/S를 실시 중이다. 엘리베이터는 함께 사용하는 공용 공간이라는 디자인 해석으로 2017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GD)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고,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레드닷 위너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2022-03-21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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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만원에 비스포크 큐커 제공하는 '큐커로 교체' 캠페인…월 3만5000원 식료품 구매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커로 맛있고 간편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우리 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삼성카드와 함께 비스포크 큐커와 'CJ더마켓'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5만원으로 구매하고, CJ더마켓에서도 인기 제품 교환권과 할인 쿠폰 등 30만원 상당 추가 혜택을 준다. 보유중인 전자레인지 수거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13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약정기간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대신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24개월 약정시 월 3만9000원, 36개월 약정시 월 3만5000원씩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된다. 6개월이나 1년 약정의 경우 각각 월 10만원, 6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30만원에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큐커 한대로 모두 구현하는 '4-in-1' 기기로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각 제품을 별도로 갖출 필요가 없어 주방공간을 더욱 깔끔하고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 최대 4개 재료를 동시에 조리 가능한 멀티쿡 기능과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조리값을 세팅하는 스캔쿡 기능으로 밀키트와 간편식도 더 빠르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J제일제당과 협력을 통해 13종 메뉴를 최적화해 선보인바 있다. 4월까지 약 3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 220여종 전용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고, 3000여종 메뉴도 조리 가능하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비스포크 큐커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1: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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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5개 수상…올레드 TV 10년 연속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전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3개 등 25개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고상 주인공은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 LG 올레드 TV, '듀얼업 모니터' 등이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한 2013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울러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등 신제품까지 4개 상을 받으며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미니멈 플랫 디자인'과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특유의 색상을 갖춰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오브제컬렉션 제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각종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듀얼업 모니터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장점이다. 27.6형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긴 16:18 화면비를 적용했다. 21.5형 모니터 두 개를 위아래로 이어 붙인 크기로,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작업창을 띄워 작업하기가 편리하다. 또 제품에 적용된 LG 360 스탠드는 고객의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혁신상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인 '틔운' 및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로다. 이들 모델은 기술의 최적화, 혁신적인 소재와 접근방식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무선스피커 '엑스붐 360'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원퀵' ▲울트라기어 게이밍노트북 ▲틔운 미니 등 20개 본상도 함께 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1 10:20: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