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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통합 부산지회 본격 출범

부산정보기술협회·부산벤처기업협회, 창립총회 열고 단체 '통합' 벤처기업협회 통합 부산지회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통합 부산지회가 출범했다. 31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창립총회를 가진 협회 부산지회는 부산지역 대표 벤처단체인 (사)부산정보기술협회(PIPA)와 (사)부산벤처기업협회(BUVA)를 통합한 단체다. 부산정보기술협회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년간 부산지역 벤처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단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고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혁신벤처기업 간 결속력 강화와 부산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벤처기업을 위한 회원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김선오 수석부회장(금성볼트공업 회장)은 "이번 통합이 부산지역 벤처기업 간 결속을 다지고 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부산지역 회원사와 벤처기업을 위한 회원서비스 및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지회 김병국 공동회장은 "통합 부산지회는 지역벤처기업의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벤처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벤처업계 현안들을 앞장서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31 08:3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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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일방지원 'NO'…폐업·회복 선별 지원 'YES'

중소기업硏 'KOSI 중소기업 포커스'서 강조 맞춤형 선별 지원위한 진단프로그램도 필요 지원제도 통합 '범부처 원스톱' 기구 마련도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일방적으로 지원하기보다 '폐업'과 '회복'을 구분해 선별 지원해야한다는 조언이다. 또 각 부처별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각종 지원 제도를 통합하는 '범부처 원스톱 지원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30일 펴낸 'KOSI 중소기업 포커스-주요국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제도 비교 : 재생·폐업, 신용회복, 특별구제 중심으로'라는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4번째로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취한 가운데 상환부담 우려는 여전한 모습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대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등으로 폐업은 늦춰지고 있어 잠재부실 우려도 존재하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경민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개인파산이 증가하고 있고 이런 잠재부실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파산 위험이 더 취약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회복에 더 많은 기간이 필요하고 잠재부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들의 위기극복과 신용회복을 위한 효과적 대응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폐업과 회복을 구분한 맞춤형 선별지원이다. 이를 위한 진단프로그램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중소기업재생지원협의회가 공적기관으로, 미국은 민간기구인 기업회생협회와 구조조정 전문가가 각각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회복·회생, 폐업·정리를 돕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회생보다는 원활한 폐업과 폐업후 활동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회생과 폐업을 판단하는 진단 프로그램이 없고 패키지내 사업간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절차도 서로 다르다. 김경민 선임연구원은 "희망리턴패키지의 '경영진단'과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경영상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책을 수립하는 것에 한정돼 있어 별도의 재생(회생) 가능성 진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재생·폐업지원 제도도 일본과 미국은 기업의 회생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지만 한국은 원활한 폐업과 폐업후 재창업·재창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일본·미국은 위기기업의 재생가능성에 대해 전문가가 경영자료를 기반으로 진단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객관적 경영자료가 아닌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어 전문성이 미흡할 수 밖에 없다. 신용회복 지원의 경우도 미국은 민간 신용상담기구, 프랑스는 행정위원회 과채무위원회를 통해 사적 채무조정이 의무화돼 있는 등 상대적으로 활성화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사적 채무조정을 하고 있지만 신청자격, 조정대상 채무 등에서 제한이 많은 실정이다. 또 캐나다와 미국 정부에선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정부 제공 대출을 대상으로 조건부 부채탕감을 지원하거나 채무경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별구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우리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경민 선임연구원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적 채무조정제도의 신청기준 완화, 원금 감면율 확대, 신용상담 의무화 등으로 개인파산을 예방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정책자금에 대한 부채 일부 탕감 등 특별구제 제도 도입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2-03-30 14:1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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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 주재 첫 주총 개최…'일류 기술 기업' 약속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이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주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정호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총을 주재한 가운데, 새로운 사내이사를 맞이하며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SK하이닉스는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하이닉스가 SK에 인수된지 10년, 지난해 3월 취임한 박정호 부회장이 주재하는 첫 자리이기도 하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를 마무리한데 대해 자회사 솔리다임과 사업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운영 체계 강화 및 낸드 사업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R&D 센터로 경쟁력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용인 클러스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용인 클러스터가 장기 수요에 대응할 뿐 아니라 소부장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반도체 생태계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 R&D 센터를 구축하고 빅테크 기업과 협업을 도모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빠뜨리지 않았다. 반도체 업계가 사이클이 불가피해 시장에 저평가를 받아왔지만,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투자 효율 및 생산성 제고를 통해 수익구조를 안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고객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장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도 전했다. ESG 경영과관련해서도 ESG 경영위원회 신설과 2030년까지 소비 전력 33%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중간 목표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곽노정 사장과 노종원 사장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성장했다.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은 물론, SK하이닉스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해준 주주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지난 시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30 13:3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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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강제 행위...업계 "정부 개입 할 때"

무용지물된 구글방지법에 업계 방통위에 유권해석 요청 방통위 "조만간 유권해석 발표할 것" 업계 "구글, 한국정부에 대응하는 것" 법내용에 수수료율 제한 내용 명시되어 있지 않아 앱마켓 사업자의 금지행위 위법성 판단 기준 내용 갈무리 [사진=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 강제 시행일을 하루 남기고 국내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정부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정부가 추후 어떤 방법을 제시하고 나설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해당 정책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 강제 행위에 대한 유권해석을 공식 요청했다. 이는 구글갑질방지법 재정 이후 규제 당국에 요청한 첫 사례다. 인기협 측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구글의 아웃링크 금지 행위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이라며 "사업자가 직접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이기 때문에 방통위 직권으로 하는 것보다 유권해석 결과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방통위는 구글이 제시한 아웃링크 금지 행위가 법 위반 사례라고 판단하고 조만간 유권해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구글에 위법 소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는 한편 이번 주 발표를 목표로 유권해석을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사업자들에게 즉시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이런 정책 강제 시행에 국내 인터넷, 콘텐츠, 플랫폼 등 전반 업계들은 참담하다는 입장과 함께 구글의 앞서 횡포는 한국정부에 대응하는 거라는 성토도 나온다. 구글 측은 "소비자 보호 차원을 우선시 고려한 정책. 법을 준수했다"고 말한다. 일각에서는 구글이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전할 수 있는 이유는 한국 정부가 제시한 정책 내용에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내용을 확인해 보면 수수료나 수수료율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 결제방식에 대해 담긴 부분은 특정결제방식을 강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사실 수수료,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제한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에 대해 IT업계 관계자는 "법이 실효성을 잃어버릴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만약 구글이 앞서내용을 놓고 강제시행정책을 끌고 간다면 정부도 한국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3-30 13:3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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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46만개 '육박'…3년째 증가세

중기부, 2019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년보다 3만955개 증가, 45만8322개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어려움 경험'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1인 창조기업이 46만개에 바짝 넘어서며 3년 연속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은 2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45만8322개로 전년 대비 3만955개(7.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9.3%), '교육서비스업'(25.6%),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0.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8%)을 주로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업종 비중이 84.5%에 달한다. 혁신창업 열기 및 지속적인 지원정책 등에 따라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자상거래업은 1만8269개로 전년 8664개 대비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5318개(23.0%), 서울 9만6811개(21.1%), 경남 3만2783개(7.2%), 부산 3만746개(6.7%)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에 48.5%(22만2428개), 비수도권에 51.5%(23만5894개)가 분포하고 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억7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00만원으로 조사돼 전년 대비 각각 13.6%, 19.2%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은 평균 52.8세다. 전년(51.1세)보다 1.7세 높아졌다. 성별은 남성이 75%, 여성이 25%로 전년 대비 여성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평균 업력은 12.7년이다. 한편 많은 기업(78.5%)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매출감소'(88.7%), '휴무로 인한 사업차질'(18.5%), '부품수급 차질'(9.9%)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신규 판로 개척'(51.5%), '비대면 서비스 강화'(20.3%), '주요 제품·서비스 변경' (9.7%), '사업구조 개편'(3.3%) 등으로 나타났다.

2022-03-30 13:2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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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LG화학·이너보틀과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재활용한다

자원 순환 플랫폼 구축…ESG 경영 선도 모색 CJ대한통운이 LG화학, 이너보틀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업계 1위의 택배 서비스 역량을 활용한 순환 물류 시스템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회수해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소비자들이 이너보틀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첫 구매자에게는 새 제품을, 리필 구매자에게는 리필 제품을 배송하고 기존 용기는 회수한다. 이리온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용기는 내·외부가 분리된 이중구조로 제작돼 회수 후 내용물이 담겼던 내부 파우치는 폐기하며 외부 플라스틱 용기는 세척 후 재사용한다. 수거된 외용기 중 더 이상 재사용하지 못하는 용기는 LG화학에 전달돼 리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한다. 이리온은 이너보틀에서 론칭한 온라인 리필스테이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프라인 리필스테이션은 소비자가 리필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용기를 들고 찾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리온은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력을 통해 클릭 한번 만으로 제품 리필과 용기 수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CJ대한통운은 업계 1위의 택배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비자들이 이리온 웹사이트 혹은 용기 QR코드 스캔을 통해 제품 리필을 신청한 뒤 현관 앞에 사용한 제품 용기를 놓아두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이를 수거하고 새로 충진된 리필 제품을 배송한다. 수거한 제품 용기는 다시 이너보틀 공장으로 배송돼 재사용을 위한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와 자원 순환 물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 확산을 통해 급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30 08:3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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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페 운영 소상공인과 '상생 음료' 만든다

중기부·동반위, 스타벅스·전국카페사장協과 '상생협약'…제조법 공유도 권칠승 장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고 상생하는 계기될 것" 스타벅스가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상생 음료를 만들고 제조법도 공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의 소통과 지속적 협력을 위해 '스타벅스·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카페업 관련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중소기업 간 사업영역 갈등, 코로나19 확산, 업계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와 동반위는 스타벅스의 축적된 경험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공유하고 카페업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과 스타벅스가 협업으로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상생 음료를 개발한다. 스타벅스는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상생 음료 제조법을 공유하고 원부자재를 제공(한정수량)해 자사 이용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도한다. 스타벅스는 생계가 어렵거나 재난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소상공인 카페 시설보수를 지원한다. 동반위는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통해 정기적 교류 활동 추진과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의 연결자로서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지원하고 상생협력 활동 모니터링과 홍보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스타벅스는 2020년에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기업으로 중기부와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동종업계인 골목상권 카페와 상생협력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상생모델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중기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30 08:21: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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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전·세종·충청권 연구기관들과 '맞손'

대전세종硏, 충북硏, 충남硏과 지역상권 활성화나서 (왼쪽부터)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정재근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이 지난 29일 대전 소진공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충청권역 연구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 본부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주요 전문연구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적 자원과 역량,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소상공인·지역상권 분야에 대한 연구 확대와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연구 및 상호 연구자문, 학술세미나·토론회 공동개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인적·물적 교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 2명씩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매 분기별 개최를 통해 실무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공단이 갖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30 08:1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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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기누린 'LX지인 벽지 지아패브릭' 리뉴얼 제품 선봬

입체감있는 디자인, 친환경성 갖춰 출시 이후 인기 '꾸준' 'LX지인 벽지 지아패브릭 무광페인팅(딥그린) 패턴'을 시공한 거실 공간.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성수기 봄 시즌을 맞아 대표 인기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지아패브릭'의 2022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20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아패브릭' 벽지는 패브릭 직물의 촉감과 입체감을 살린 차별화된 디자인과 식물유래성분을 제품 표면층에 적용한 친환경성으로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인기를 끌어왔다. 새롭게 단장한 2022년형 '지아패브릭' 벽지는 무광 컬러와 패브릭 질감을 한층 더 살린 디자인 패턴이 추가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광페인팅·리얼패브릭·친환경키즈컬렉션 등 총 6가지 컬렉션, 120개 색상으로 출시했다. '무광 페인팅' 컬렉션은 실제 페인트를 칠한 듯한 깔끔하고 선명한 무광 느낌을 잘 구현해 냈다. 고급입체공법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실제 원단을 만지는 듯한 패브릭 특유의 도톰한 질감과 두께감을 한 층 더 살린 '리얼 패브릭' 컬렉션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을 도와준다. '지아패브릭' 벽지는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 인증,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매년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2022-03-30 07:55: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