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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센터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를 시행한 이후 11년 연속 기록이다. 산업계와 증권가 등 1만2000명이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선호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주력해왔다. 고객 맞춤형 가전관리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가 대표적이다. 제품 세척은 물론 점검 및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이 가전제품을 항상 최적의 성능과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이에 따라 삼성케어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월평균 17%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센터 숫자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를 운영하고 있다.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동식 서비스센터로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출장 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방법도 알려주는 것이다. '원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사가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IoT 기반의 시스템으로 원격 제어해 제품의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해 준다. 고객은 수리 엔지니어 출장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송봉섭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11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1:38: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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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 영국 '위치' 평가 '그랜드 슬램' 달성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 냉장고 시장을 뒤흔들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가 발표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양문형과 1도어 냉장고, 1도어 냉동고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추천제품'에도 선정됐다. 이른바 '그랜드 슬램' 달성이다. 위치는 28개 브랜드와 160개 모델을 평가해 삼성전자 제품을 1위로 선정했다. 3개 모델에 공동 1위인 총점 90점을 주고, 모두 '추천 제품'과 '에코 바이(Eco Buys)'에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빠른 냉각ㆍ냉동 속도, 온도 안정성, 정확한 온도 등 기본 성능과 에너지·소음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 유럽에 도입됐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공동 1위 모델 3개를 포함해 6개 제품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위치는 "외부 온도의 변동이 심한 경우에도 냉장고 내부 상·하칸 모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최고의 상태로 유지됐다"면서 "평가 모델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고 운영 비용도 저렴했다"고 호평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영국에서 삼성 냉장고가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에 제품 성능은 물론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1:1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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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델…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인기 꾸준'

작년 1월 출시후 누적 4만대 판매 돌파 필터 정기배송 '자가관리방식' 선호 ↑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와 모델 임영웅. 임영웅 모델의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2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선보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약 1년만에 누적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주기에 맞춰 8개월, 12개월마다 필터 배송을 받는 '자가관리방식'과 서비스 전문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받는 '정기점검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자가관리방식 선택 비중이 88%에 이른다. 이는 최근의 비대면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40대 이하의 구매비율이 전체정수기 보다 약 13%정도 높았다. 이 제품은 물이 지나는 유로, 코크는 물론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직수형 정수기는 가볍고 작지만 이물질 제거 과정에서 생긴 찌꺼기가 필터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투입돼 살균과 동시에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필터 위생은 물론 수명까지 늘렸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원광직 이사는 "최근 비대면 선호 문화로 자가관리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젊은 층 일수록 그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은 물론 각 연령층에 맞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7 09:14: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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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금융·IT기업 등과 연합체 구성

LG가 구글 등과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LG와 구글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의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합체를 꾸린다. 연합체에는 LG AI 연구원과 LG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각 분야 대표회사 등 총 13곳이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LG AI연구원은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간 협력을 위해 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한 첫 민간 연합체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구글 ▲우리은행 ▲셔터스톡 ▲엘스비어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병원 ▲브이에이코퍼레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유튜브로 진행된 행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 등 LG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실제 구현 가능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연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업 계획도 밝혔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틸다'는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휴먼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씨와 함께 협업해 만든 패션 의상 컬렉션을 지난 14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200여 개의 의상은 틸다가 창작한 3000여 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배 원장은 '틸다'가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계획도 공개했다. 연구원은 먼저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A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질의응답 ▲텍스트 분류 ▲요약 ▲대화 ▲텍스트 생성 ▲키워드 추출 ▲이미지 생성 ▲이미지 캡셔닝 등 8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연구원은 또 코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웹에서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서비스 플랫폼인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을 시작해 초거대 AI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의 데이터 보안과 AI 개발 기간의 부담을 덜어 줄 신기술인 '엑사원-튜닝'도 공개했다. 초거대 AI는 학습을 진행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긴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초거대 AI를 연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성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파라미터를 적게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튜닝'은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P-tuning 방식과 비교했을 때 사용하는 파라미터의 수를 90%까지 줄여 훨씬 가볍고 처리 속도가 빠르면서도, 정확도는 4배 가까이 높여 성능까지 확보한 신기술이다. 예를 들어 엑사원에 금융 분야 언어들만 추가적으로 학습시키면 AI 은행원과 같이 특화된 전문가 AI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 이는 엑사원이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말뭉치 6000억개, 텍스트와 결합돼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5000만장 이상을 학습했고, LG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데이터도 일정 수준 이상 학습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배 원장은 "엑사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가는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든 산업 영역에서 상위 1% 전문가 AI를 만들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초거대 AI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22 14:4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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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Amulet 호령展'에 LG 올레드 TV 설치

원화를 NFT화 한 디지털 작품을 담은 LG 올레드 에보. LG전자가 자발광 올레드 TV의 강점을 앞세워 NFT(대체불가토큰)를 구현한 디지털 예술 작품 전시에 참여한다. LG전자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Amulet 호령展_범을 깨우다' 전시에 LG 올레드 TV 20여 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열리며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는 원화 작품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원화를 NFT화 한 디지털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인물화로 유명한 강형구 화백을 비롯해 ▲목탄화가 이재삼 ▲전통 서예를 회화로 재해석한 허회태 작가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질감의 작품으로 알려진 우국원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 38명이 참여했다. 전시장에서 LG 올레드 TV는 정확한 블랙을 표현해 강렬한 흑백의 대비로 호랑이를 표현한 작품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LG 올레드 TV는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해 예술 작품 전시에 최적의 TV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통해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自發光·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부각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중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 엑스와 협업해 카카오의 디지털지갑 클립(Klip)에 구매 보관 중인 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Drops Gallery) 서비스를 론칭 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출시한 모든 올레드 TV 모델로는 예술 작품을 고화질로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과 디자인의 LG 올레드 TV가 특별한 예술작품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13:53: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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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TV 콘텐츠 확대 가속화…차별화된 고객 경험 선사

LG 올레드 TV 시청자가 TV에 탑재된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를 보며 춤 연습을 하고 있다.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엡OS 기반의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 기반의 스마트 TV를 통해 전 세계에 제공 중인 앱 수가 지난해 2000개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하면 30% 이상 늘어났다. 특히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앱 수가 50% 가량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TV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나 비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교육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하이브로,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나우 등이 있다. 더불어 TV 업계 최초로 제공을 시작한 엔비디아 지포스나우를 포함해 구글 스타디아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의 디지털지갑 클립에 보관중인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 서비스도 이달 시작한다. 미국에선 고령자들을 위한 원격 의료·돌봄서비스 인디펜다 앱을,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홈트레이닝 플랫폼 펠로톤 앱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TV 시청경험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F.U.N(First·앞선, Unique·독특한, New·새로운) 관점에서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TV에서는 차별화된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사용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고도화하며 기존 시청경험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스마트 TV의 무료방송 서비스 LG 채널은 글로벌 25개국에 총 1900여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웹OS TV 플랫폼 공급 업체를 지난해 20여개에서 올해 100여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정성현 HE컨텐츠서비스담당은 "TV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지속 탑재하며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1 13:5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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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英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지원 나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힘쓴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다음 달까지 상영한다. 이 영상에는 부산시 해운대와 한국의 전통 회화재료인 수묵을 주제로 한 이상원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더 파노라믹(The Panoramic)-해운대'를 담았다. 영상은 화선지의 중앙을 가로질러 수묵의 먹선이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선지의 결을 따라 번지는 수묵의 먹선이 해운대의 수평선으로 변한다. 해운대의 파도와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연결된다. 마지막에는 'The wave from BUSAN, KOREA(부산에서 온 물결)'라는 문구가 소개된다. 해당 영상은 최근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몰(Dubai Mall)에 설치된 초대형 올레드 스크린에서도 송출했다. 이 스크린은 55형 LG 올레드 사이니지 820장으로 구축된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이다. LG전자와 부산시는 국제도시인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부산시 청사 내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CuidBot)'을 지원했다. 현재 개최 중인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의 한국관에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LG One:Quick)'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2-02-21 13:1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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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무게·크기 확 줄인 원액기 'H310' 출시

라벤더, 스카이블루 등 5가지 색깔 선택 휴롬 한 뼘 원액기 'H310'. 휴롬이 최신 원액기의 혁신적인 기능과 편리함은 유지하고 무게와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인 신제품 원액기 'H310'(사진)을 출시했다. 21일 휴롬에 따르면 신제품 H310은 다인가구부터 1인가구까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콤팩트 모델이 특징이다. 휴롬의 최신 기술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저속 착즙으로 영양파괴를 최소화했고, 성인 기준 손 한 뼘 크기로 공간이나 이동의 제약에서 벗어나 가볍고 편리하게 나만의 '한 뼘 건강카페'를 만들 수 있다. 작은 크기에도 사과와 같은 재료가 통째로 들어갈 만큼 넉넉한 투입구를 갖추고 있으며 투입구에 재료를 넣으면 커팅 날개를 통해 자동 절삭돼 따로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한번에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중 투입구 뚜껑을 열 경우 착즙을 자동으로 멈춰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러는 파스텔 톤의 라벤더, 스카이블루를 비롯해 화이트, 차콜, 베이지까지 총 5가지로 출시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H310 원액기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고객분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휴롬의 혁신 기술을 콤팩트한 사이즈에 그대로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작지만 똑똑한 신제품"이라고 전했다.

2022-02-21 09:2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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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작년 안마의자 판매 1만대 돌파…전년比 250%

렌탈 선호 증가속 장기렌탈 상품 주효…젊은층 수요 ↑ SK매직의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 안마시장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 규모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SK매직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의 안마의자 판매량이 1만대를 처음 돌파했다. 이는 전년보다 2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SK매직이 지난해 안마의자 판매동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 가격 부담이 낮은 렌탈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 가운데 렌탈 비중이 전년 보다 10% 이상 상승한 88%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69개월 장기 렌탈 서비스 도입 이후 렌탈 판매량은 전월보다 200% 이상 증가할 만큼 장기 렌탈 서비스 도입이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로 인한 구매 부담이 낮아지며 젊은층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안마의자의 주요 구매층은 30대(38.2%)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40대(35.8%)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대(7.5%) 구매도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할 만큼 젊은 층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 점도 판매량 증가에 한 몫 했다. SK매직은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점을 착안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하기 위한 패브릭 소재의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를 선보여 월 1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SK매직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동급 기준 최고 사양의 제품을 장기 렌탈 서비스로 선보임으로써 판매량과 고객 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1 08:5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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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년 연속 '1조 매출'…성장 본궤도 올라

2021년, 매출 1조788억·영업익 712억 기록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등 성장 견인 SK매직이 2년 연속으로 1조원 매출을 넘어서며 성장궤도에 안착했다. SK매직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788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렌탈 누적계정 222만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말에 SK그룹 계열인 SK네트웍스로 편입한 뒤 5년 동안 매출과 렌탈 누적계정은 각각 2.3배, 영업이익은 2.6배 증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6년 당시 매출은 4692억원이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시장 관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들이 선전하며 시장 선두 자리를 확고히했다. 이로 인해 실적 상승과 함께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받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는 성과도 이뤘다. 또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와 보더리스 인덕션레인지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주력제품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dot, iF, IDEA)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높였다. 전략적 제휴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CX) 제공을 위한 노력도 성장에 일조했다. 삼성전자의 주요 가전제품과 SK매직의 렌탈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SK텔레콤과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3300여개로 판매 매장도 크게 늘렸다. 아울러 신개념 브랜드 체험공간인 잇츠매직을 서울 강동에 오픈한데 이어, SKT 매장을 통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체험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대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SK매직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Home Life Curation Company)'로의 진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16 09:34: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