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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환경분석센터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美 환경자원협회 주관…17개 평가 항목 '최고 등급' SK매직이 국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맛을 인정받은 데 이어 수질 분석 능력까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SK매직은 자사의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험에 전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수질 및 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 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19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먹는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수질 검사에 대한 공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 토털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현재 수질 분석과 환경 유해물질 분석은 물론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엔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에서 출수된 물로 국내 최초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함께 출품한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와 '올인원 직수정수기'의 물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스타(★★)'등급을 획득하는 등 SK매직 대표 정수기 3종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물 맛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2021-09-27 10:37:32 김승호 기자 2021-09-27 10:37:3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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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vsLG, 생활가전 부문 美시장에서 엎치락뒤치락

삼성전자와 LG전자. /뉴시스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자 만족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삼성전자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앞서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2021 IDEA 디자인상'에선 LG전자가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한 10개 상을 수상한 반면, 삼성전자는 은상과 동상 등을 포함한 48개 상을 받았다. 미국 소비자 만족도.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 자료 갈무리 ◆삼성, 美소비자 만족도 첫 1위…삼성 80점, LG 79점 26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가 발표한 '가전·전자 산업 소비자 만족도 연구 2020-2021'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8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79점으로 2위에 올랐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가 조사·발표하는 소비자 만족도는 미시·거시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와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총 7960명의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했다. 지난해 78점을 받았던 삼성전자는 올해 3% 가량 향상된 80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선전은 '비스포크', '스마트싱스' 등 독자적인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생태계가 미국 시장에서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진행하며 비스포크 가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 3월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스마트싱스 쿠킹 등 자사의 생활가전 IoT 기술인 스마트싱스를 미국에 도입, 본격적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미국 소비자 만족도.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 자료 갈무리 한편 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만족도에서 지난해 80점에 이어 올해는 1% 가량 하락한 79점을 획득했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조사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로 LG전자가 삼성전자에 역전을 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보쉬에 1위 자리를 내준 2018년을 제외하면 지난해까지 매년 1위를 수성했다. 동시에 LG전자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에서 80점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LG스탠바이미'(왼쪽)와 은상 및 동상을 받은 삼성전자 제품. /LG전자·삼성전자 ◆IDEA 디자인상…'양' 삼성vs'질' LG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2021 IDEA 디자인상'에서도 각축을 벌였다. 삼성전자가 상의 양에서는 압도했지만 LG전자는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하며 질적인 우위를 점했다.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고 디자인상이다.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번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 및 본상 38개 등 총 48개 상을 받았다. 은상에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네오 QLED 8K TV등 가전제품과 ▲스마트싱스 쿠킹 ▲국가별 제품 조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관련 콘셉트 디자인 등 소비자 기술 및 디자인 전략 등이 선정됐다. 동상은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액자형 TV '더 프레임' ▲비스포크 4도어 플렉스 냉장고 등이 수상했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신개념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을 차지했다. 앞서 LG 스탠바이미는 올해 진행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 밖에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 스탠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 ▲LG 워시타워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등이 동상을,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등이 본상을 받았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6 13:26:4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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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美 IDEA 2021서 동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수상 '기염'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AP-2021A, AP-3021D, AP-1521B)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가 미국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노블 공기청정기 외에도 코웨이 인테리어 공기청정기(AP-1720H)가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 독일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노블 공기청정기는 이번 IDEA 동상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여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 상단 에어 팝업부가 움직이면서 공기 방향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에어 팝업 모션과 360도 모든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코웨이 송현주 상품센터장은 "코웨이는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가 디자인임을 인식하고, 디자인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4 08:5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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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위드 코로나 및 원자재값·해운 운임 상승에 하반기 전망 ‘흐림’

하반기 가전업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시장이 점차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펜트업 특수를 누린 가전 시장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여기에 원자재값 및 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상황도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으며 '위드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특수를 누린 가전업계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시스 ◆증권가, '위드 코로나'에 하반기 가전 성장세 둔화 전망 23일 증권가는 코로나19 특수로 크게 증가했던 TV, 가전 등의 수요가 올 하반기부터 빠르게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백신 접종자 수가 늘면서 각국의 정책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TV, 가전 수요를 이끌었던 재화 소비 쏠림은 완화되고, 서비스 소비 비중이 커지는 '소비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전 시장은 북미 지역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있는 연말로 갈수록 성수기를 맞이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지난 1년간의 가전 수요 증가세가 컸던 만큼 올 하반기부터 향후 1년간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북미와 유럽의 TV 수요는 2019년 하반기 대비 22% 늘어난 것과 달리 올해 백신 보급 확대로 내구재 구매가 줄고 오래된 TV에 대한 교체 수요 영향이 감소하면서 하반기부터 TV 판매 둔화가 예상된다. 특히 북미 -19%, 일본 -9%, 유럽 -8% 등 TV 선진 시장의 감소폭이 커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 수요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활 가전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의 늘어난 서비스 소비 지출로 가전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봤다.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가전업계 매출이 다소 늘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업계 판촉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원자재값·해운 운임의 가파른 상승은 가전업계 대외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뉴시스 ◆원자재값·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리스크 많아 최근 원자재값 및 해운 운임의 상승은 하반기 가전 업계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달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TV 및 생활가전에 들어가는 원자재 가격은 공급 부족 등으로 10%대 상승률을 보였다. LG전자 반기보고서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철·레진·구리 평균가격은 각각 14%·16.2%·7.6% 상승했다고 전했다. LCD TV 패널 평균가격도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 38.1% 상승했다.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의하면 TV·모니터용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은 전년 대비 약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운임 상승은 더 가파르다. 글로벌 해운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지난해 9월 18일 기준 1409.57에서 이달 17일 기준 4622.51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985.44→3156.83), 영국의 하우로빈슨 컨테이너 운임지수(764→4722), 발틱운임지수(1296→4275)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가전 업계는 해운 업체와 선제적으로 협의를 통해 운임 상승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3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 당장은 크지 않을 듯 당장 올 3분기 가전업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 3분기 매출은 18조522억원, 영업이익은 1조1426억원으로 추정된다. 증권업계는 LG전자가 원자재값 및 운임 부담에도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순항하고 있어 3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는 LG전자가 OLED TV의 양호한 판매를 바탕으로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올해 1, 2분기 각각 지난해 대비 116.2%, 198.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3분기에도 89.5% 증가해 LCD TV 출하량 감소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경우 올 3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6조원 대를 추정하면서도 TV 판매 부진과 생활가전 원자재값 및 물류비 부담 등으로 실적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3 14:49:5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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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IDEA 2021서 6개 디자인 '수상 쾌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등 이름 올려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SK매직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K매직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제품 디자인, 컨셉 디자인, 브랜딩 3개 부문에 총 6개 디자인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에서 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보더리스 인덕션, 스스로 직수 정수기, 그랜드 정수기 등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만 4개 제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제품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는 주방과의 조화를 강조한 제품으로 세척, 건조뿐만 아니라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가전제품에 이태리 직수입한 강화유리 대체 소재, 특수 레진을 활용한 '글락' 소재의 총 8가지 팔레트 풍 색상 판넬을 더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새롭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는 의류관리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4월 공식 오픈한 SK매직의 고객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은 브랜드 가치, 아이덴티티, 차별성 등 브랜드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아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잇츠매직은 지난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K-Design 어워드,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4번째 수상이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잇츠매직으로 국내외 4개 주요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제패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09-23 09:5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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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철…각양각색 김치냉장고 신제품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딤채 등 대표적인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사는 김치냉장고 기능 개발은 물론 부가적인 특징을 극대화하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LG전자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인공지능으로, 위니아딤채는 본연의 김치 숙성 기술과 확장된 식재료 보관 기술력으로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달 8일 출시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도 비스포크 스타일로 삼성전자는 이달 8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별도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맞춰 빌트인 스타일을 구현하는 '키친핏' 디자인을 꼽았다. 이어 15일에는 용도에 따라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4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 역시 키친핏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 모두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제공하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자인 외에도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에 ▲설정 온도에서 ±0.3도 이내 편차를 유지하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와인·음료·간편식 등 맞춤형 보관이 가능한 '멀티 트레이' ▲여러 곡물을 분리·보관할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 등을 도입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식재료 맞춤 보관 솔루션 등 제품 외부부터 내부까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LG전자 ◆소비자 트렌드 고려한 LG전자 인공지능 김치냉장고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국내 김치냉장고 가운데 유일하게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맞춤보관은 소비자가 구입한 포장김치를 김치냉장고가 인식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기능이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촬영해 김치냉장고가 인식하면 제조일자를 입력하고 '익힘'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김치냉장고가 브랜드, 종류, 제조일자 등 김치 정보를 고려해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으로 포장김치에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은 지난해 CJ제일제당 비비고와 대상 종가집 포장김치에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올해 풀무원에도 확대 적용돼 국내 포장김치 총 9종에 이용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은 최근 직접 김치를 담그기보다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개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지원하는 포장김치 종류를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아딤채가 선보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며 지난달 26일 스탠드형 49종 및 뚜껑형 25종 등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니아딤채는 신제품의 ±0.1도 초정밀 정온기술을 더욱 향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에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 시스템 등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숙성김치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딤채는 이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종류별 와인 및 맥주·소주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보르도스페셜'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 ▲이유식 재료 및 샐러드, 고기 맞춤 보관이 가능한 '빙온 숙성 모드'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인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찾기에 나서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9월 한 달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전국 모든 가전매장에서 김치냉장고 딤채 또는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협력해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찾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2 13:33:2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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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 전문가 '워터 소믈리에' 집중 양성

사내 교육 프로 통해 전문 자격 취득 지원 코웨이 워터 소믈리에 연구원들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사내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물 전문가를 집중 양성한다. 워터 소믈리에란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물의 종류와 성분, 특성과 맛을 구분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물을 추천해 주는 물맛 전문가를 말한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국내 대표 물 기업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물을 연구하는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워터 소믈리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믈리에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연계해 물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부터 워터 소믈리에 전문 자격 취득까지 지원한다. 이번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물 연구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물 연구원 15명은 전문 교육 과정과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의 자격검정을 거쳐 워터 소믈리에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해당 연구원 중 11명은 워터 소믈리에 기본 수준의 인터미디에이트(3급)를 취득했으며 4명은 물 맛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어드밴스드(2급) 자격'을 취득해 물 전문가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7년부터 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연구원은 총 38명으로 이들 중 워터 소믈리에 최고 등급인 마스터 등급과 물전문가인 어드밴스드 등급을 취득한 인원이 12명에 달한다. 코웨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워터 소믈리에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연구원들은 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웨이는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물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연구원들은 정수기 제품 개발 시 물 맛에 대한 평가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웨이는 대한민국 대표 물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좀 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2 08:4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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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롯데하이마트와 9월 한 달 간 ‘딤채’ 기획전 진행

위니아딤채는 9월 한 달 간 롯데하이마트와 '딤채'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본격적인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니아딤채는 17일 김치냉장고 시즌을 맞아 롯데하이마트와 2022년형 딤채 기획전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지난달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74종을 출시했다. 위니아딤채는 기획전을 통해 딤채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 9월 한 달 간 전국 롯데하이마트에서 2022년 딤채 신제품 구매시 최대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딤채 미리 장만 페스타' 행사 모델을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15만원 상당의 캐시백도 제공한다. 딤채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0만 점까지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위니아딤채는 롯데하이마트 수지롯데몰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잠실점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행사 모델을 구매할 때 딤채를 특별한 혜택으로 장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딤채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형 딤채는 독보적인 발효과학과 국내 유일 와인 종류별 보관이 가능한 '보르도 스페셜룸' 탑재한 신제품까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출시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7 14:01:5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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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獨매체 제품평가 1~3위 석권

왼쪽부터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선정한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부문 냉장고 1~3위 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2년 연속 냉장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9월호에 게재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 부문 1~3위에 모두 자사 냉장고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스티바가 순위를 발표한 11개 모델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상냉장·하냉동 분야에서 유럽의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냉장고는 총 7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냉장 성능·냉동 성능·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4개 평가 항목인 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 등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 성적 1위를 달성했다. 1위에 오른 삼성전자의 제품은 ▲냉동실에 냉동과 냉장, 약냉동, 소프트 냉동 등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 범위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 ▲냉장실 초정온 기술 '셰프존'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메탈 쿨링 플레이트'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넓어진 내부 용량을 구현한 '스페이스 맥스 프로' 등이 특징이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제품도 냉동 성능과 온도 안정성에서 '매우 우수', 냉장 성능·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일 등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7 10:05:24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