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신개념 조리기기 출시…비스포크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가 28일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라인업에 빠르고 똑똑한 조리기기를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큐커는 음식 수준을 높여준다는 의미의 퀄리티와 빠르다는 뜻의 퀵에 사용되는 알파벳 Q와 조리기기를 뜻하는 쿠커를 조합한 단어다. 비스포크 큐커는 4개의 조리 존으로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까지 기기 하나에 구현했으며 내부 조리 공간은 22리터로 닭 1마리도 조리할 수 있다. 또 비스포크 큐커는 ▲예열이 필요 없는 4개의 상단 그릴히터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는 컨벡션 팬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익혀주는 하단 마그네트론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에 스캔쿡 기능을 탑재해 각 존마다 온도와 시간 등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 설정되며 어떤 메뉴든 18분 이내에 조리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프레시지·마이셰프·청정원·풀무원·동원·오뚜기·앙트레·hy(구 한국야구르트) 등 8개 식품사와 협업해 전용 메뉴와 조리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새로운 구매 약정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의 생태계를 구축했다. 8개 식품사는 삼성전자의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에 합류해 117개 큐커 전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일부 식품사는 큐커 전용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신제품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호텔신라도 합류해 큐커 전용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셰프쿡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는 강민구·이충후·임기학·신창호 셰프가 개발한 8종의 셰프 요리 가이드와 조리 알고리즘도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삼성전자가 삼성카드·식품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구매 약정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 홈쿡 트렌드와 맛있고 손쉬운 집 밥 한 끼에 대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키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팀 비스포크에 합류한 식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미식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품 업계와의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9시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비스포크 큐커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큐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8 11:07:38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휴대폰 중소판매업계·LG 하이프라자 '상생' 나선다

하이프라자, 운영 베스트샵서 아이폰 판매시 상호 협의등 휴대폰을 판매하는 중소유통업체들의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DMA)와 LG전자 계열사인 하이프라자가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KDMA와 하이프라자는 '통신기기 판매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앞서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하이프라자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면서 중소유통매장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기존에 자사 휴대폰을 쓰던 LG그룹은 아이폰을 임직원들이 쓰는 '그룹폰'으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LG베스트샵 매장은 전국에 약 400개 정도로 내달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는 대신 전체 매장의 50% 이내에서 시작해 향후 상호협의를 거쳐 판매 매장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프라자는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키로 했다. 또 KDMA는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통신기기 판매업의 유통체계 선진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상생협의회 및 상생협약에 대한 이행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 김종용 대표는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국내 통신기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MA 이용걸 회장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통신기기 유통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자율합의에 따라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7-28 10:03: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만져보라는 삼성, 명품 입히는 LG…같은 듯 다른 가전 투톱 마케팅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펜트업 수요로 가전 업계가 호황이다. 가전업계 '투톱'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소비자 마음을 잡기 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양사 모두 체험 공간을 운영하지만, 삼성전자는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적인 체험 중심의 대중성을,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가전·TV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강조하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쇼룸을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활용한 '체험 마케팅' 28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 5층에서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곳에서 비스포크 제품으로 1인 가구·다인 가구 등의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연출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쇼룸에서 한 층 위에 있는 비스포크 아틀리에에는 비스포크에 적용되는 360개의 컬러 표가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가 가상으로 비스포크에 입힐 색깔을 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쇼룸에 대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비스포크 제품을 통한 인테리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실제 집안처럼 꾸며놓고 다양한 콘셉트로 연출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오픈한 비스포크 나답게 집꾸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비스포크 제품을 통한 인테리어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체험 마케팅은 모바일로도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비스포크 나답게 집꾸' 온라인 체험존을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이 체험존에 대해 다이어리 꾸미기·스마트폰 꾸미기와 같은 MZ세대 놀이 감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나답게 집꾸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홈페이지에서 소비자가 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비스포크 제품을 스티커처럼 활용해 인테리어 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출시해 영화관·호텔 등에 마련한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 ▲프랑스·영국 등 비스포크 홈 쇼룸 운영 등으로 국내외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을 내세운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논현과 청담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가전·TV 등 전방위적인 '초프리미엄 마케팅'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운영 중이다. 상시 운영되는 가전 쇼룸으로는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쇼룸보다 앞선다. 올해 1월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이어 국내 2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을 오픈했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의 가장 큰 특징은 초프리미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초프리미엄 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전뿐만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까지 제안한다"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와 공동 전시회를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시회를 진행할 뿐 아니라 협업한 브랜드의 가구는 판매도 이루어진다"면서 "가전과 가구를 함께 구매할 경우 가격이 억 대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는 가구 외에도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패션쇼 ▲배우 하정우의 미술 작품 전시 등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됐다. 지난 20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보석 브랜드 불가리의 '불가리 컬러 전'에 LG전자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함께 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초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마케팅은 TV부문에서도 활발하다. 지난 20일부터 LG전자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의 '불가리 컬러 전'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100여 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드러내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인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에 대해 "올레드 TV가 다른 예술이나 퍼포먼스를 잘 들어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과 LG전자의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8 09:52:37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강력한 제습성능 갖춘 '노블 제습기' 출시

정사각 타워형 외관…세련미 뽐내 코웨이가 기존 제습기와 차별화한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제습 성능까지 탑재한 '노블 제습기'(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제습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노블 공기청정기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은 조작부에 위치한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물통 서랍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만수 시 물통 서랍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기능을 적용해 물통을 비워야 할 시점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손잡이가 달린 분리형 물통은 힘을 들여 물통을 분리해야하는 기존 제습기와 달리 손쉽게 물통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너지 절약도 신경썼다. 제품에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365일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음소거 기능과 버튼 잠금 기능을 탑재했다. 하루 최대 12L의 풍부한 제습 능력을 갖췄으며 보이지 않는 하단에 히든 휠을 장착해 방, 거실, 드레스룸 등 습기에 민감한 공간을 편리하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2021-07-28 08:15: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반려동물 가구에 특화된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는 27일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가전 라인업을 추가했다. LG전자는 27일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초 LG전자가 선보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에 추가된 반려동물 전용 모델이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반려동물 전용 모델에 펫 모드·광촉매필터·부착형 극세필터 등을 적용해 왔다. LG전자는 신제품의 펫 모드가 자체 실험 결과 오토모드 대비 약 64% 더 강한 풍량으로 반려동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또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물세척 후 재사용도 가능하며, 광촉매필터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 보다 약 55% 뛰어난 탈취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한 청정기능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V트루토탈케어필터 ▲다양한 편의 기능과 위생 기능 등을 신제품의 특징으로 꼽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특화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3:48:09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미니 LED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27일 미니LED를 적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도 미니 LED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오디세이 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은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49형 크기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Neo QLED TV와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퀀텀 매트릭스를 통해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며, 퀀텀 HDR2000을 통해서는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디세이 Neo G9은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고,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적용했다.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오디세이 Neo G9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것 외에도 게이머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대거 탑재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 Neo G9 제원표 /자료=삼성전자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3:48:07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위니아딤채, 백신 냉동고 메디박스 국내 판매 시작…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

위니아딤채는 27일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니아딤채는 해외시장 공략도 나선다고 전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국내에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메디박스)를 본격 공급한다. 해외 시장으로도 공략도 강화한다. 위니아딤채는 22일 메디박스의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디박스는 위니아딤채 정온 기술을 활용한 백신 보관용 냉동고다. ▲현재까지 출시된 백신 냉동고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 ▲용량 92L·무게 65㎏의 이동이 용이한 크기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 내장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조달청에서 제품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서 공공 수요처에도 메디박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위니아딤채는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 상급 의료원·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메디박스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메디박스 공급을 추진해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에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이미 지난 6월 미국 수출을 완료했고, 이달에는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시작했다.앞으로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 해외판매법인이 있는 멕시코·칠레·페루·러시아 등에 메디박스를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또 스리랑카에 특장차를 수출하는 국내업체와 협업하고 병원차·특수차 등에 메디박스를 탑재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백신을 운반할 수 있는 콜드체인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도 확장도 검토 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딤채는 안전하고 빠르게 백신을 공급하는 조력자로서 대한민국 K-방역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가전사로서의 위상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0:12:17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올림픽 효과?' 휴롬, 일본 시장서 판매 '선전'

日서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比 147% 증가…영업익은 10배 ↑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휴롬 제품들. 휴롬이 자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7일 휴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법인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7%로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도 무려 10배 이상 성장했다. 휴롬 일본법인은 지난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휴롬은 지난 2019년부터 일본법인을 새롭게 재편한 동시에 기존 오프라인 양판점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채널로 판매망 개편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엔 코트라(KOTRA)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사몰을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플랫폼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중심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 상반기에도 온라인 캠페인과 프로모션 등을 적극 진행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에 나선 것이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판매 전략에 맞춰 마케팅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연하는 등 SNS와 연계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보탬이 됐다. 아울러 기존 중저가 위주의 제품 라인업에서 벗어나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원액기 '휴롬이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새롭게 구성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은 외산가전의 무덤으로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걸쳐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도 철저히 준비해 일본시장에서 원액기 No.1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휴롬은 내년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오프라인 채널 진입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 일본 시장에 특화한 맞춤형 원액기 출시를 기점으로 도쿄는 물론이고 지방 거점 주요 도시의 핵심 양판점, 주방가전 전문샵과 주요 백화점 입점을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1-07-27 08:32: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신개념 TV 스탠바이미에 쏟아지는 관심…1차 사전예약 완판

LG전자는 23일 내달 출시를 앞둔 LG 스탠바이미가 1차 사전예약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의 관심이 뜨겁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자사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LG 스탠바이미 200대 예약판매가 1시간 만에 완판 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도 준비한 물량 100대가 완판 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제품 콘셉트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1차 예약판매 물량은 내달 초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차 예약판매도 계획했다. LG전자는 이달 말 무신사·29CM·오늘의집 등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달 정식 출시를 앞둔 LG 스탠바이미는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무빙휠을 통해 원하는 곳에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TV다.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시계·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 등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를 탑재해 인터넷에 연결하면 LG 채널(국내 기준 144개 무료 채널 제공) 및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리모컨뿐 아니라 화면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신개념 LG 스탠바이미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3 11:00:14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LPGA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후원…“초프리미엄 가전 알린다”

LG전자는 23일 LPGA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고진영이 1번홀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올해도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후원하며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23일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1번홀 내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대회 참가 선수들은 1번홀에서 경기 중 시그니처 냉장고 안에서 생수를 꺼내 마시며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8번홀은 LG 시그니처 홀로 운영된다. 8번홀 주변에는 LG 시그니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배너가 설치된다. LG전자는 8번홀에서 홀인원 하는 선수에게 올레드 TV·와인셀러·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회를 주회하는 에비앙리조트 내 로얄호텔 로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전시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자선경매를 진행했다.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고진영·박성현을 비롯해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했다. LG전자는 11만 달러 넘게 모인 경매수익금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폐아동 지원단체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 시그니처가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회공헌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3 10:00:06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