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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를 잡아라” 가전 업계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전략 선보여

가전업계의 MZ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뜨겁다. MZ세대에게 익숙한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제품 판매는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품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전에 색을 입히거나 MZ세대가 많은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제품도 선보이는 추세다.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비스포크 신제품 큐커 런칭쇼를 진행했다. 이날 런칭쇼는 48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 갈무리 ◆라이브 커머스부터 메타버스까지…MZ세대와 접점 늘리는 삼성전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를 진행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삼성전자가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신개념 조리기기다. 당시 런칭쇼는 48만여 명이 시청했는데 동시간대 라이브 쇼핑 중 1만명도 시청하지 않은 채널이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반응이 뜨거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연령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 방송은 3040세대가 많이 시청한 편"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를 매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1020세대 공략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서다. 제페토는 현재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가운데 이용자의 80%가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9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더 프레임·더 세리프·더 세로 등 라이프스타일 TV를 판매했다. 물론 실제 제품을 판매한 것은 아니고 제페토 내에서 이용자가 공간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한 것. 이날 판매는 5분 만에 라이프스타일 TV 아이템 1만5000대가 완판 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페토 이벤트는 MZ세대에게 핫한 느낌을 주려는 시도"였다면서 "특히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처음으로 TV를 구매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2020도쿄올림픽 홍보 공간인 갤럭시 하우스도 제페토에 마련하는 등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LG스탠바이미 2차 예약판매를 MZ세대에게 익숙한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했다. (왼쪽부터 29CM·오늘의집) /사진=29CM·오늘의집 페이지 갈무리 ◆MZ세대에 맞춰…판매 채널 다변화하는 LG·제품에 포인트 주는 위니아 LG전자도 기존과는 다른 판매 전략으로 MZ세대에게 LG전자의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스탠바이미의 1차 예약판매를 지난 21일 자사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방송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된 예약판매도 준비 물량 100대가 완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 29일 LG스탠바이미의 2차 예약판매도 진행했다. 2차 예약판매는 무신사·29CM·오늘의집 등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했다. 이날 2차 예약판매 역시 100만원이 넘는 제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당일 완판 될 정도로 MZ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위니아딤채는 색을 입히거나 소비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가전을 선보이며 MZ세대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위니아딤채는 올 초 소비자가 직접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전기주전자를 출시했다. /사진=위니아딤채 홈페이지 갈무리 올 초 위니아딤채는 소비자가 직접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전기주전자를 출시했다. 60여종의 그래픽 스티커를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전지주전자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 이 외에 위니아딤채는 ▲비비드톤 오렌지 컬러를 입힌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 ▲컬러마케팅이 접목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신진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에어컨 바람창 전면을 디자인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 등을 선보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MZ세대가 선뜻 가전을 사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전자레인지나 전기주전자는 MZ세대, 특히 1인 가구에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전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가 된 만큼 MZ세대가 살 수 있는 제품이면서도 고품질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2 11:18:0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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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해외 소비자에도 통했다

삼성전자는 2일 올 상반기 가정용 무풍에어컨의 해외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일 올 상반기 해외시장에서 가정용 무풍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선전했다. 북미와 유럽의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에어컨이 차지한 것.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중남미 지역의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 중 무풍에어컨이 24%였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해외시장에서 무풍에어컨의 성장세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쾌적하고 전기료가 절약되는 무풍에어컨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풍에어컨은 지난 2017년 유럽과 태국에 출시된 뒤 점차 시장을 넓혀 현재 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무풍에어컨 판매를 90여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삼성전자는 해외 시장에서 무풍에어컨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매장 전시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거래선과 협업해 제품 설치 및 유지 보수 등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무풍에어컨이 한국에서 대세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에어컨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풍에어컨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2 11:14:2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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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출시…코로나19 수요 공략

LG전자는 2일 LG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코로나19로 늘어난 게이밍 모니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LG전자는 2일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이 글로벌 그래픽 전문 기업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제품은 엔비디아 지싱크 칩셋을 탑재하고 HDR 600을 지원하며 300개 이상의 공식테스트를 통과했다.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은 풍부한 색 표현도 가능하다. 1ms 응답속도와 최대 180㎐ 주사율 등을 구현했고 나노미터(10억 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작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와 WQHD(3440X1440) 해상도를 자랑한다. 모니터 후면에는 원형 LED 조명인 위닝포스라이팅 2세대를 탑재해 게임 소리와 화면에 맞춰 빛을 발산하는 등 콘텐츠의 역동성과 몰입감을 올려준다. LG전자는 이 같은 프리미업급 고사양으로 빠르고 매끄러운 화면전환·자연스러운 색 표현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외에도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은 ▲다크맵 모드(명암을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해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해 사격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 등도 탑재됐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압도적인 화질에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까지 더한 LG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은 이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된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2 10:42:0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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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피트니스 서비스 런칭…LG TV 플랫폼 콘텐츠 강화 나서

LG전자는 1일 자사 TV 플랫폼에 LG 피트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 TV 플랫폼 내 피트니스 콘텐츠를 강화한다. LG전자는 1일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적용한 LG TV에 LG 피트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LG TV 홈 화면의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LG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LG 피트니스는 올해 신모델을 비롯해 지난해 출시된 webOS 5.0 및 6.0 탑재 모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LG 피트니스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용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스포츠 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 VX와 협업해 60여개 피트니스 콘텐츠를 공동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콘텐츠들이 근력운동·요가·필라테스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초급 수준의 맨몸 운동이라고 전했다. LG 피트니스에서는 LG전자와 제휴를 맺은 피트니스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소비자는 가운데 원하는 운동 종류와 난이도 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전문 피트니스 콘텐츠 서비스 앱과 제휴를 통해 숙련자를 위한 고난도 기구 운동 등 콘텐츠의 양과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소비자 사용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선호 콘텐츠 및 운동 시간 알림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운동 추천 ▲USB 카메라를 TV에 연결하면 영상과 본인의 모습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연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되는 대시보드 기능에서는 운동 시간 및 기록·칼로리 소비량·목표 달성률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과거와는 달리 TV는 고객이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1 11:04:0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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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들과 손잡고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일 8개 브랜드와 손잡고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와 손잡고 웨딩 시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일 가구·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 8곳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 ▲한샘(가구)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하나투어(여행) ▲골든듀(예물) ▲서울신라호텔(숙박)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 등이 참여했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웨딩·신혼 소비자들이 제휴 브랜드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자 정보를 입력한 후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삼성닷컴에서 쿠폰을 받은 후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혼수 증빙을 제출하면 제품 구매 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할 때 모델에 따라 개별 제품은 최대 20만 포인트,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58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골든듀는 구매 금에 따른 바우처를,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에스티 로더는 웨딩 클럽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홈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 다른 제휴 브랜드들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결혼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한 번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이 "이 서비스를 통해 신혼 고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 3곳 이상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후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익스피리언스 룸' 숙박권·하나투어 필리핀 세부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1 11:00:2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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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메디헤어 체험공간 전국 200개 매장으로 대폭 늘린다

LG전자는 1일 LG 프라엘 메디헤어 체험공간을 전국 LG베스트샵 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전용 체험공간을 한 번 더 늘린다. LG전자는 1일 LG 프라엘 메디헤어 전용 체험공간을 전국 LG베스트샵 20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운영된 LG 프라엘 메디헤어 전용 체험공간은 지난 5월 초 40개 수준에서 최근 100개로 늘어난 데 이어 200개 매장까지 확대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는 LG전자 홈페이지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 체험 예약을 하면 된다. 소비자는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제품을 착용한 후 3가지 관리 모드 가운데 자신의 탈모 유형에 맞는 관리 모드를 선택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3가지 관리 모드는 ▲토탈케어(27분 모드·머리 전체 관리) ▲프론트케어(18분 모드·앞머리 및 윗머리 중점관리) ▲탑케어(18분 모드·정수리 및 윗머리 중점관리) 등이다. LG전자는 LG 프라엘 메디헤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 허가를 받은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법 가운데 하나로 공인받은 저출력레이저치료 기술이 활용된다. LG전자는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임상 결과 토탈케어 모드로 주 3회씩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 모발이 대조군 대비 두피 1제곱센티미터 당 모발 밀도는 21.64% 증가하고 모발 굵기는 19.46% 굵어졌다고 전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뛰어난 사용성과 효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1 10:00:1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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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 48만명이 봤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가 누적 시청자 수 48만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조리기기에 소비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비스포크 큐커 출시 기념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 한큐쇼의 누적 시청자 수가 48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네이버와 삼성닷컴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행한 가전 제품 방송 중 가장 높은 누적 시청자 수 기록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조리기기로 퀄리티와 퀵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알파벳 Q와 조리기기 쿠커를 조합한 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런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 분포는 연령대별로 30~40대, 성별로는 여성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방송 시작 전부터 누적 접속자 수가 10만명을 넘었고 댓글로 "기대된다", "궁금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신제품의 멀티쿡 기능을 통해 한큐로 집밥 한 끼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2~6일 삼성닷컴에서 매일 라이브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30 08:57:0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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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정보통신, 퓨리토피아 공기살균기 美 FDA서 등록 승인

필터 없이 살균 기능 특징…코로나19 방역에도 뛰어나아하정보통신은 필터 없이 살균할 수 있는 '퓨리토피아 공기살균기' 5개 모델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메디컬 디바이스 클래스 투(Medical Device, Class Two·병원용 의료기) 등록승인을 받았다. 아하정보통신 '차세대융합헬스케어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MSPT(Multi Streamer Plasma Technology) 기술은 83개의 셀 내의 침극에서 방출된 높은 운동에너지를 갖는 전자에 의해 스트리머 플라즈마를 형성시키고, 각각의 셀 내부는 1만8000도에 해당하는 높은 에너지와 반응성이 큰 물질들을 만들어내고, 이 물질들과 반응한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는 단 1%도 생존할 수 없으며 포름알데이드와 같은 유해물질도 순식간에 분해한다. EDC컬렉터는 오염물질을 이온화시켜서 헤파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라돈과 같은 물질과 미세부유물질을 제거하고, 멀티스트리머플라즈마 발생기에서 파괴된 공기와 유해물질을 한번 더 이온화 시켜서 미세먼지와 미립 오염물질을 +전하로 대전시켜서 포집해 제거하므로 별도의 헤파필터가 필요 없어 오염된 필터로 인한 2차감염 우려도 없다. 아하정보통신은 또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슈퍼박테리아 세균 테스트에서 99.9%의 감소율을 얻었고, 이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mRNA 바이러스' 테스트 에서도 99.9%의 감소율을 얻었다.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오존테스트에서도 국가 기준치의 1/10정도로 아주 안전한 수준이다. 또한 이 시험들은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표면살균방식이 아닌 실생활과 유사한 환경인 공간부유 살균방식으로 시험을 해 얻어낸 결과로 코로나19 방역에도 뛰어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021-07-30 07:2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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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7월 에어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

위니아딤채는 29일 이달 자사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위니아딤채 7월 이른 폭염에 위니아딤채 에어컨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7월 27일까지 자사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컨별로는 ▲스탠드 317% ▲벽걸이 666% ▲상업용 중대형 276% 상승했다. 위니아딤채는 특히 스탠드 에어컨 17평형과 벽걸이 에어컨 결합상품인 멀티모델이 가장 큰 인기였다고 전했다. 위니아딤채는 해가 갈수록 넓은 전용면적 제품과 스탠드·벽걸이 복합구성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5월 1인 가구와 방 단위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바 있다.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의 창문형 에어컨은 7월 첫째 주 대비 최근 일주일 판매량이 2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비가 적었지만 고온 다습한 장마가 이어지고 실내활동이 잦아지면서 에어컨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품이 됐다"며 "한낮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다음 달까지 에어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9 10:14:4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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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QNED TV 국내 판매 시작…미니LED 시장 왕좌의 게임 시작하나?

LCD TV는 미니 LED 백라이트를 활용하며 진화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미니 LED 시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주부터 QNED Mini LED를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LG전자의 QNED Mini LED는 미니 LED를 백라이트로 적용한 LCD TV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니 LED를 적용한 Neo QLED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중국 가전 업체들도 미니 LED를 적용한 TV를 속속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북미를 시작을 QNED Mini LED를 출시했다. 국내에는 지난주부터 판매한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LG전자 ◆LG전자, QNED Mini LED 국내 출시…미니 LED 제품 선보여 지난달 말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유럽·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QNED Mini LED를 순차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출시됐다"면서 "국내에서는 지난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전자 QNED Mini LED는 해상도에 따라 8K·4K, 크기에 따라 86형·75형·65형 등으로 나눠진다. 모델 기준으로는 7종이다. QNED Mini LED는 기존 LCD TV 대비 백라이트 광원의 크기를 대폭 줄인 미니 LED를 적용하고 광원 수를 대폭 늘린 제품이다.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LCD 패널은 백라이트가 필수, LCD 패널에 LED 백라이트가 많을수록 섬세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때문에 가장 진화한 LCD TV로도 불린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86형 8K 해상도 제품의 경우 광원 수 약 3만개, 화면분할구동(로컬 디밍) 구역 수는 2500개로 기존 LCD TV에 비해 명암비를 10배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퀀텀닷과 나노셀 물질을 동시에 활용한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로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니 LED TV인 Neo QLED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미니 LED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며 미니 LED 제품군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미니 LED 제품군 다양화로 응수 삼성전자는 미니 LED가 적용된 Neo QLED를 지난 3월부터 판매하며 시장을 선점한 상태다. 여기에 오는 29일에는 미니 LED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는 등 미니 LED 제품군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Neo QLED 8K 2개 시리즈·3개 사이즈(85·75·65형) 5개 모델, 4K 2개 시리즈·5개 사이즈(85·75·65·55·50형) 9개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사이즈 등에서 차이를 준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Neo QLED는 기존 LED보다 40분의 1 작은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네오 퀀텀 매트릭스·네오 퀀텀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했다. 네오 퀀텀 매트릭스 기술은 삼성의 독자적인 로컬 디밍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로 LED 백라이트 밝기를 4096단계까지 조정, 백라이트 광원을 섬세하게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블랙의 디테일과 명암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 퀀텀 프로세스는 인공지능 화질 개선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콘텐츠별 해상도·선 처리·디테일·노이즈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해 저화질 영상을 4K나 8K로 끊김 없이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지난 26일 자사 웨이보를 통해 오는 29일 미니 LED TV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화웨이 웨이보 갈무리 ◆미니 LED 시장 규모 빠르게 커져…전 세계 LCD TV 수요 꾸준할 것 중국 업체들도 발빠르게 미니 LED TV 시장에 진출하려는 분위기다. 화웨이는 오는 29일 4만6080개의 미니 LED를 탑재한 TV 제품인 V75 Super를 발표한다고 지난 26일 자사 SNS를 통해 밝혔다. 2019년 처음으로 미니 LED TV를 선보였던 중국 TCL 역시 최근 신제품 C82를 공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미니 LED TV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미니 LED를 적용한 TV 시장 규모를 지난해 10만대에서 올해 30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니 LED TV 시장에 뛰어든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예상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2억1000만대에서 2억3000만대 가량 팔리는 TV시장에서 LCD TV는 9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LCD TV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8 14:30:16 한창대 기자